이 애니원조 일본은 2022년 현재 아직도 플로프디스크 사용중 ㅡ.ㅡ
아래 기사 -유물이 된 플로피디스크, 아직도 사용하는 일본 관공서
지난달 초 야마구치현 아부(阿武) 마을 지자체 직원이 463가구에 10만 엔씩 지급해야 할
지원금 4,630만엔 (한화 약4억6천만원) 을 24세 남성 한 사람에게 보낸 송금 실수사건은
담당 직원이 관행대로 플로피디스크에 송금 명부가 적힌 파일을 담아 은행에 갖다 줬던 것이다.
지방의 한 은행은 "플로피디스크 계좌 이체는 주로 관공서 의뢰가 많다"고 밝혔다.
다수의 지역민에게 지원금 등을 입금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의외로 지방뿐 아니라 도쿄 지자체나 중앙정부에서도 플로피디스크를 오래 사용해 온 곳이 있었다.
도쿄도 지요다구는 간병이나 생활보호 지원금 등의 지급에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했다가 올해 3월에야 종료했다. 후생노동성은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제조업체로부터 신제품 승인 신청 서류를 받아 심사하는데,
아직도 플로피디스크로 신청을 하는 곳이 있다. 담당자는 “적어도 CD로라도 달라고 부탁하지만
‘CD를 쓸 수 없다’는 분들이 극소수 있다”며 “우리는 행정 서비스이기 때문에, 보유한 드라이브가
고장 나지 않는 한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