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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 고민

... 조회수 : 4,230
작성일 : 2022-06-11 12:57:16
저는 지역을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며 이사를 몇번 했어요.
고향은 서울이고요. 친구나 친척들도 대부분 서울이나 가까운 경기도에 살아요.

서울 갈 돈이 없어서 경기도에서 아파트에서 살때는 집은 쾌적한데 친구만나기도 힘들고 그냥 좀 적응이 힘들었어요.
운전도 못해서 그런거도 같구요.

그러다가 서울에 다시 이사를 갔는데 집 상태는 20년된 빌라 ㅠ 
집에서 집먼지진드기 나오고 바퀴벌레 나오고..
친구들하고 가깝고 길가다가도 연락 끊긴 친구들 만나고, 야.. 서울오니까 참 좋다 하고 살다가 집상태로 우울..

또 경기도로 빠지게 됐죠. 역시나 집은 아파트로 쾌적한데.. 도돌이표.. 친구만나러 서울한번 나가기도 1년에 한번 될까말까..
서울구경은 또 왜 그렇게 하고 싶은지요. 산골에 사는것도 아닌데.. 잠실 한바퀴 돌았으면 (집이 잠실은 아니었음) 소원이 없겠더라구요.
스물스물 서울로 이사갈까 또 병이 도지네요. 과거 벌레나오던 오래된집 또 갈 생각하니 그것도 우울하면서도..
언제나 돈이 뭔제죠 ㅠ

저같은 분 계신가요? 경기도 살때 어떤 엄마가 정말 저하고 똑같은 말 하더라구요. 자긴 답답증 생기면 혼자 주말에 동대문 한바퀴 돌고 온다고..

문득 이사갈까 찾아보다가 역시나 비싸고. 돈 좀 있어서 서울에 깨끗한 집에서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가 올려봅니다. 이 집을 서울에 옮길 수 있을까.. 슈퍼맨이 들어서 가져다 주었으면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며
IP : 58.140.xxx.6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1 12:59 PM (58.140.xxx.63)

    고민이라기 보다는 안될꺼 알면서 아쉬움 같은거네요

  • 2. lllll
    '22.6.11 1:04 PM (121.174.xxx.114)

    나이 더 들면 지금사는 곳에 안착 되어질겁니다.
    답답해서 서울이 그립다는건 아직 젊다는거죠.

  • 3. ㅇㅇ
    '22.6.11 1:05 PM (58.234.xxx.21)

    결혼 안하셨나봐요
    결혼하면 또 그동네 아이친구 엄마들 만나연서 교류하게 되고 정착하게되던데
    저는 경기도 체질?이라 서울 가까운건 좋지만 살기는 번잡해서 싫더라구요 ㅎ
    아마 고향이 서울이 아니라 그런가봐요
    저도 서울이 고향이였으면 원글님 같았을듯
    어쨌거나 서울은 늘 대기수요가 많은거 같아요

  • 4.
    '22.6.11 1:05 PM (121.166.xxx.58)

    운전배워서 매일 서울가세요.
    본인할수 있는 형편에서 해결책 찾아보세요.

  • 5. ,,
    '22.6.11 1:06 PM (70.191.xxx.221)

    서민으로서 결국 쾌적함이냐 위치냐 둘 중의 하나로 타협을 봐야 할 거에요. 결국은 돈에 따라

  • 6. 저는
    '22.6.11 1:10 PM (221.143.xxx.13)

    반대 케이스예요. 얘들 어릴 때 경기도로 이사오면서
    꼭 서울로 가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여기로 오니 너무 좋은 거예요
    오히려 친구 모임이 있어 한달에 한 번 서울 가는 게 힘들더라구요
    점점 서울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어쩌다 한번씩 서울 다녀오면
    기 빨린다고 해야하나., 공기 질도 달라서 머리도 아프고
    경기도 집에 오면 너무 편하고 좋은 거예요
    서울 집값 감당도 안되긴 하지만
    여기가 너무 좋고 편안해서 다시 서울 갈 일 없을 것 같아요............

  • 7. ......
    '22.6.11 1:12 PM (116.120.xxx.216)

    저는 고양시인데 절충해서 좋아요. 저는 좁은 집에선 못살것 같아서요..물론 강남은 안가구요. 그쪽은 친구도 없고 별로 저랑은 안맞는곳이라. 그러나 강북은 다니기 좋아요. 경기도라도 그러시면 최대한 서울 가까운곳으로 가보세요. 경기남부는 제가 잘 몰라서 동네까진 못찍어 드리겠네요.

  • 8. ...
    '22.6.11 1:13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서울도 나름 경기도도 나름
    서울도 사람들이 좋다고 선망하는곳이나 좋아요
    그놈에 늘어져 있는 전기줄만 봐도 답답하고 심란한 사람이라

  • 9. ...
    '22.6.11 1:14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서울도 나름 경기도도 나름
    서울도 사람들이 좋다고 선망하는곳이나 좋아요
    그놈에 늘어져 있는 전기줄만 봐도 답답하고 심란한 사람이라
    버스전용 타면 서울 보다 좋아들 하는 그 중심부 접근이 더 빠른 경기도도 있어요

  • 10. ....
    '22.6.11 1:16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서울도 나름 경기도도 나름
    서울도 사람들이 좋다고 선망하는곳이나 좋아요
    그놈에 늘어져 있는 전기줄만 봐도 답답하고 심란해지는 사람이라
    버스전용 타면 좋아들 하는 그 중심부 접근이 서울보다 더 빠른 경기도도 있어요

  • 11. .......
    '22.6.11 1:17 PM (117.111.xxx.36)

    서울가까운 경기도인데.ㅡ
    매일 출근하는 사람들 천지인데
    뭘 일년에 한번 나가신다는건지 ..잘 모르개쓰ㅡ

  • 12.
    '22.6.11 1:19 PM (1.237.xxx.191)

    서울에 살고싶다 생각하는 분당주민인데 사실은 분당이 아파트가 오래되서 그렇지 살긴 더 좋은것 같아요
    서울은 그냥 살고싶다는 막연한 동경이나 상징같은거지 길좁고 집도 다닥다닥....그래도 아이한테 서울집 하나 사서 물려주고싶긴해요

  • 13. ...
    '22.6.11 1:20 PM (1.237.xxx.142)

    서울도 나름 경기도도 나름
    서울도 사람들이 좋다고 선망하는곳이나 좋아요
    그놈에 늘어져 있는 전기줄만 봐도 답답하고 심란해지는 사람이라
    버스전용 타면 좋아들 하는 그 중심부 접근이 서울보다 더 빠른 경기도도 있어요

  • 14. 서울
    '22.6.11 1:20 PM (211.178.xxx.150)

    서울살다 경기도 오니 답답하고 그랬어요. 근데 삶의 질이 달라지긴했어요. 여유로워졌다고 해야하나요? 소비도 풍족해지고요. 애들 학원도 다 근거리 도보로 가고, 자전거도로 잘되어있고 공원많아서 나들이도 잦구요 서울 다시가려면 못갈거같아요. 아 물론 이 조건 비슷한 서울은 너무 비싸서 못가는거예요 ㅎㅎ

  • 15.
    '22.6.11 1:23 PM (220.94.xxx.134)

    서울도 같은동네아니면 거리멀잖아요 길도 막히고 경기도도 경기도나름이라 서울 길건너 경기도도 있고 잘찾아보세요

  • 16. ....
    '22.6.11 1:24 PM (1.237.xxx.142)

    강남 오래 살았고 경기도 살지만 웬만한 서울 양에 안차요
    그런곳은 돈 없어 못가는것도 아니고요

  • 17. 레베카
    '22.6.11 1:25 PM (14.35.xxx.185)

    그러다 경기도 안착이요.. 서울 나가는게 이젠 체력이 딸리네요.. 오랜만에 가면 이젠 답답해요.. 그냥 내가 사는곳이 최고네요.. 집이 쾌적한게 좋아요

  • 18. ...
    '22.6.11 1:25 PM (58.140.xxx.63)

    아.. 운전은 이제 해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서울 나가려면 왕복 한시간인데 이게 은근히 힘들더라구요.
    에효.. 사는건 여유있다기 보다는 집이 깨끗해졌죠.
    그런데도 문득 오래된 빌라 전세는 얼마일까 찾아보다가 전에도 참 그렇게 이사갔다가 후회했었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돈이 아니면 해결해 줄 수 없구나 마음이 안좋기도 하구요
    서울도 서울 나름이고 분당도 참 좋은거 맞는데, 제가 경기도도 분당같이 좋은 곳에 못사는 이유도 있을꺼예요. 이러나 저러나 참 돈이 문제네요 ㅠ
    며칠 이러다 말겠죠

  • 19. ㄴㄴ
    '22.6.11 1:27 PM (198.16.xxx.125) - 삭제된댓글

    흠...저는 서울 살긴 하는데
    일단 집에 있는 시간이 쾌적한 게 저는 먼저가 아닐까 싶긴 해요

  • 20. ...
    '22.6.11 1:28 PM (58.140.xxx.63) - 삭제된댓글

    ㄴㄴ님 맞아요. 그리고 얼마 안되지만 자가기도 하거든요. 진짜 외곽이라서 그런가봐요
    분당이나 그쵸.. 좋은 경기도면 안그럴텐데
    집은 다행히 쾌적은 해요 넓고

  • 21. ...
    '22.6.11 1:30 PM (58.140.xxx.63)

    ㄴㄴ님 맞아요 집이 쾌적하지 않으면..
    서울살때 집은 20년 됐기도 하고 빌라가 대부분 그리 넓지 않쟎아요
    그때 집먼지진드기 때문에 애도 아토피가 심했고
    주차도 힘들어서 주민들끼리 얼굴 붉히고
    뭐 그러긴 했네요

  • 22. ...
    '22.6.11 1:32 PM (58.140.xxx.63)

    제가 서울이 고향이어서 그런거 같긴 해요.
    남편은 고향이 다른 지방쪽 지역인데 답답하거나 그런거 전혀 없다고 한적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기도 하고 직장을 서울로 다녀서 그런지 집은 한적하고 한가롭고 창문밖으로 들판도 보이고 참 좋다고요

  • 23. ...
    '22.6.11 1:33 PM (58.140.xxx.63)

    얼마전에 주말에 애들데리고 종로에 나갔는데 너무 좋은거예요.
    진짜 많이 변했구나 둘러보고
    옛날 생각도 나고
    이동네서 살고 싶다란 생각도 들고요
    집은 종로쪽은 아니었는데 회사가 거기여서 20대를 종로와 함께 보냈죠
    그런거.. 좀 그리워요

  • 24. ...
    '22.6.11 1:39 PM (58.140.xxx.63)

    서울에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부러워요!

  • 25. 부동산을
    '22.6.11 1:42 PM (115.136.xxx.94)

    열심히 알아봐서 좀더 쾌적한곳 구할수는 없을까요?
    요즘들어 서울이 너무 좋아져서 해외여행 가고싶은 맘이
    싹 사라졌어요 하루는 2호선 하루는 3호선 하루는 5호선
    뭐 이렇게 노선여행해도 즐겁고 대중교통 잘되있으니까
    참 편리하네요 아이들 입장에서도 부지런한 도심생활이
    도움이 될듯한데요....
    종로는 어느정도 그대로 옛모습 보는것도 좋네요

  • 26. .....
    '22.6.11 1:53 PM (221.146.xxx.155) - 삭제된댓글

    왕복 한시간이면 웬만한 서울사람들보다
    더 서울 가까이 사는거 같으신데
    이해가잘안가요
    결혼후 전업만 하셨을까요?

  • 27. .....
    '22.6.11 1:54 PM (221.146.xxx.155)

    왕복 한시간이면 웬만한 서울사람들보다
    더 서울 가까이 사는거 같으신데
    이해가잘안가요
    결혼후 전업만 하셨을까요?
    (직장인이면 왕복한시간이 얼마나 가까운 거리인줄
    잘 알거든요)

  • 28. 그러게요
    '22.6.11 1:59 PM (118.235.xxx.186)

    서울 외곽이라는 중랑구인데도 경기도에 비교도 안되게 교통 편리하긴 하네요. 사람들도 정말 예의바르고요. 경기도를 위해서 GTx는 꼭 필요하다 싶어요.

  • 29. 세스코
    '22.6.11 2:03 PM (39.7.xxx.119)

    저도 서울 끄트머리 오래된 아파트에 살아요
    벌레는 세스코 이용해서 해결했고요.
    최대한 집수리해서 살아요
    지금도 서울끝이라 경기도는 절대 언가고 싶어요

  • 30. ㄱㄴㄷ
    '22.6.11 2:04 PM (125.189.xxx.41)

    서울 가까운 경기도 살고
    시댁이 서울이라 살다가 나왔고
    자주 가는편입니다.
    아이 이쪽에서 키웠는데
    서울에서 살고싶지 않아요.
    쾌적하고 숲세권에다 아이 학교가기좋고
    교통은 전철타고 가끔 서울가는데요.
    실지 아이키우다보면 문화생활로
    나갈일 그리 많지않아요..
    차 갖고 잘 가지도 못하죠..주차도 비싸고...복잡고..

  • 31. ..
    '22.6.11 2:06 PM (116.39.xxx.78)

    저도 고향은 서울, 결혼 후 사는 곳은 경기도
    신혼 때만해도 향수라고 해야하나.. 서울 갔을 때의 설렘..그런 것 있던 것 같아요.
    그러다 한번은 백화점 주차하는 줄에서, 오가는 길목에서 길 막혀 질렸던 적 있었어요. 서울이 뭐 별건가..그때 쎄게 느껴본 것 같아요. 희한하게 그 이후로 서울병 빠이빠이

    요즘은 교통 편한 우리동네가 더 편해요.
    운전하면 어디든 사통팔달~
    서울 볼일 볼 때도 언제든 내 맘대로 오가고..

  • 32. ㅁㅁ
    '22.6.11 2:14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뭔지 너무 잘 알아요.
    서울이 고향인 사람이라 서울 특유의 복잡하지만 다양한 것들이 섞인 동네 분위기,
    20대 추억 많은 종로 주변 구도심이 가진 문화적 특성,
    대중교통으로 어디든 가뿐하게 오갈수 있는 심리적 신체적 안정감,
    저도 똑같이 갈망하는 사람이고 맨날 서울 지도 부동산 찾아봅니다.

    심지어 저는 경기도에서 그래도 괜찮다는 분당 사는데도 그래요.
    집 밖에 거의 안 나가요. 남들은 다 좋다는데 저는 분당 특유의 분위기가 숨 막혀요.
    반듯반듯 질서정연한 거리, 탄천길, 중앙공원, 율동공원...
    지루하고 나른하고 재미가 없어요.

    저도 평생 풀지 못하는 숙제입니다.

  • 33. ...
    '22.6.11 2:21 PM (110.70.xxx.59)

    ㅁㅁ님 제가 지금 그래요
    사실 저를 분당에 갖다놔도 그럴꺼 같아요
    동네 쾌적 어느정도 수준 이런거 상관없이
    강북 복잡하고 한동짜리 아파트여도 살던 동네 머물던 동네에 가고 싶어요 지하철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도 쏘다니고 싶고 종각역도 가고싶고 명동도 가고 싶고 잠실도 쏘다니고 싶고요
    그러고 싶어요 정말

  • 34. ...
    '22.6.11 2:22 PM (110.70.xxx.59) - 삭제된댓글

    눈물 나네요

  • 35. ...
    '22.6.11 2:40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한동짜리 아파트나 빌라나에요
    빌라는 재개발이라도 바라볼수 있지 한동짜리 아파트는 이도 저도 아니고
    그맘이면 주차까지 가능한 깨끗한 빌라라도 이잡듯이 찾아보겠네요
    결국 주거는 주거대로 맘에 안들어 안가는거면서요

  • 36. ....
    '22.6.11 2:41 PM (1.237.xxx.142)

    한동짜리 아파트나 빌라나에요
    빌라는 재개발이라도 바라볼수 있어 더 낫지 한동짜리 아파트는 이도 저도 아니고
    그맘이면 주차까지 가능한 깨끗한 빌라라도 이잡듯이 찾아보겠네요
    결국 주거는 주거대로 맘에 안들어 안가는거면서요

  • 37. ..
    '22.6.11 2:41 PM (58.228.xxx.67)

    서울도 예전의 서울이아니지않나요
    뉴타운도 들어서고
    아파트새아파트에 공원에
    철도지하화해서 그위에 길을만들고
    물길도 만들고
    교통좋고 쾌적하고 서울살기좋아요
    천변도있고 한강주변도좋고

  • 38. ..
    '22.6.11 2:44 PM (61.77.xxx.136)

    아직 젊으신가봐요..한살한살 먹을수록 집이쾌적한게 훨씬중요. 서촌이고 인사동이고 동대문이고 돌아다녀봤자 돈쓰는거밖에 할일이 없는데 그런게 어느순간부터는 심드렁해져요.

  • 39. 무슨
    '22.6.11 3:03 PM (222.99.xxx.15)

    맘인지 알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 젊으신듯 해요.
    저도 서울이 고향이고 분당에서 살다가 서울살았는데 분당의 반듯반듯함보다 서울의 새로움과 오래됨이 섞인 분위기가 좋았어요.
    대중교통타고 여기저기 가기 편리한 점이 좋았구요.

    지금은 50대중반되어 다시 분당사는데 이젠 집이 주는 쾌적함이 더 좋게 느껴져요.
    분당도 이제 오래되어 나무들도 크고 그 반듯했던 거리에서도 오래됨이 느껴져서 갑갑하지 않고 무엇보다 신분당선이 신사까지 개통되어 서울시청까지 지하철타고 가는데 금방 가더군요.
    서울나가서 친구만나면 여전히 좋지만 매일 지내는건 집이니까 저에겐 집이 더 중요해요.

  • 40. ,,,
    '22.6.11 3:22 PM (121.167.xxx.120)

    서울 살다가 경기도 왔어요.
    저도 서울 다시 가고 싶은데 집 가격 차이가 커서 못 가요.

  • 41. ..
    '22.6.11 3:27 PM (58.227.xxx.22)

    그 마음은 알 것 같은데 서울 집상태 안좋은 빌라보다는..

    경기도 아파트가 삶의 질은 높지 않을지요

  • 42. ㅇㅇ
    '22.6.11 3:50 PM (223.38.xxx.221)

    저도 집이 쾌적해서 편안히 쉴 수 있어야 정서적으로도 좋다고 생각해요.

    쭉 서울에서 살다가 결혼하면서 경기도에 자리잡았는데,
    어지간한 쇼핑 및 문화 시설이 다 갖춰져 있어 불편한 게 전혀 없어요.
    친정 다니러 가끔 서울 가면 그 복잡함이 싫어서 빨리 귀가하고 싶을 정도...
    나이 먹어가면서 친구나 모임에 그리 연연해하지 않게 되더군요.
    현재로선 서울로 돌아가고픈 맘이 1도 없어요. 진심.

  • 43. ...
    '22.6.11 4:53 PM (221.151.xxx.109)

    왕복 한시간이면 진짜 가까운 건데요

  • 44. 왕복 한시간이
    '22.6.11 5:01 PM (112.154.xxx.91)

    힘들면 중심부 오피스텔 아니고는 다 힘든 거리 아닌가요

  • 45. ......
    '22.6.11 7:15 PM (117.111.xxx.241)

    왕복한시간에서 아직도 이해못하고있어서
    혹시 다른 추가설명이있나 들어와봤네요ㅋㅋ
    진짜 왕복 한시간인가본데
    그냥 매주 서울가서 빵투어도하고
    핫플도가고하세요
    왕복 한시간이면 거리의 문제가 아닌듯요

  • 46. ...
    '22.6.11 8:18 PM (110.70.xxx.59)

    아 ㅎㅎ 네 왕복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요
    종로는 더 걸리는거 같아요
    그냥 버스타고 휘리릭 가서 구경하고 오고 그런거 하고싶어서요
    님말씀대로 차로 왕복한시간에서 한시간반이면 주말에는 갈만하긴하죠 그렇게 위안삼아봐야겠어요
    지난번에 서울이사갔다가 또 거기선 집때문에.. 한숨쉬다 다시 경기도 왔지 하며 마음 다독이고 있어요

  • 47. 돈없음
    '22.6.11 9:02 PM (58.229.xxx.214)

    돈맞춰가고
    서울 살고프면 싼집 살아야지

    당연한 소리를 …

  • 48. ㅎㅎ
    '22.6.12 7:48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도 왔다갔다하는데 왕복 한시간이면 가까운 거 아닌가요?

    그냥 서울 매일 가세요
    편도 한시간 서울 출퇴근 하는 사람들 널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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