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기 아래 글 보고 모성애 하면 생각나는 전원일기 에피

곰곰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22-06-10 19:11:38
저기 아래 건너 건너 아는 여자 이야기라고.
이혼하고 애 한번도 안찾았다는 글 보고
전원일기 이 에피소드가 생각났어요.

귀동이가 이혼한 여자랑 선을 보는데
읍내에서 가게하는 돈 좀 있는 여자에요.
귀동이를 보고 맘에 들었는지
귀동이 집에 반찬도 해가지고 오고
노마 운동화도 사오고 하는데
노마 낡은 운동화를 손 대기 싫어 집게로 들고
아빠랑 이야기 할때는 나가 있으라고 하고...
암튼 잘 되어가고 있는데 귀동이가
그 여자에게 남매가 있다는 걸 알고
어린 딸래미가 얼마나 눈에 밟히겠냐며
걔는 자기가 데려와 키우겠다 말하는데
여자가 막 정색하면서 자기는 싫다고 해요.
절대로 싫다고 진짜 정색하면서요,
그러면서 그여자가 복길이 할머니한테 몰래 가서
읍내 가게에 딸린 방에 둘이 장사하며 살려는데
돈 줄테니 노마 좀 봐줄수 있겠냐고 부탁을해요.
우연히 그 얘기 들은 노마가 밤에 몽유병 도져서
갑자기 사라지고 그렇게 둘 사이는 끝이 나는
그런 내용인데
암튼 그거 보면서 와 아무리 남자가 미워도 그렇지
자기 자식을 저렇게까지 밀어낼수가 있나
싶더라고요.
저는 미혼이라 잘 모르긴 한데
모성애라는게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IP : 125.190.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
    '22.6.10 7:14 PM (14.32.xxx.215)

    자식보다 남자가 우선인 여자들이 있죠
    그리고 모성애란 것도 남편한테 힉을 떼면...좀 사그라들지 않을까요

  • 2. ..
    '22.6.10 7:19 PM (49.181.xxx.196)

    자기 입으로 “ 나는 모성애가 별로 없나봐, ㅇㅇ가 (둘째 딸) 죽어서 사람들이 정말 위로해주고 그러는데
    나는 그렇게 힘들지가 않아.” 라고 얘기하는 여자를 봤어요.
    지금도 행복하게 잘 살아요.
    제 생모에요.

  • 3. 원글
    '22.6.10 7:27 PM (223.39.xxx.73)

    윗님.... ㅠㅠ

  • 4.
    '22.6.10 7:43 PM (106.101.xxx.119)

    49님 어머니 너무하시네요 ㅠㅠ

  • 5. 실화
    '22.6.10 8:11 PM (218.237.xxx.150)

    이혼해서 떨어져 살면 자식도 남이예요
    주변에 이혼하고 애 주고 나온 여자들 수두룩하고요
    시간 지나면 잊고 잘 살아요

    특히 재혼해서 애 낳음
    전남편 자식 ㅡ 말로는 그리워했다지만
    그럼 뭐합니까 실질적으로 애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찾아보지도 않는데요

    제 친모도 저랑 오빠버리고 나가서
    잘만 살더만요 3년 뒤 데려간다고 하더니 개뿔

    우리 대학등록금 줄 돈은 없어도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고 잘 살더만요

  • 6. 영통
    '22.6.10 8:17 PM (106.101.xxx.39)

    모성애도 교육의 한 부분이라는 주장도 있어요.
    과거 프랑스 귀족들은 아이를 자기가 안 키웠어요.
    모성애가 본능이면 그런 문화가 지속될 수 없었을 터.
    우리만 봐도 과거어는 아들이 더 이쁘다 하다가..요즘은 딸이 더 우대받죠..부모의 시대적 선택적 사랑이 존재하죠.
    .
    모성애..본능은 맞지만 절대적인 본능 아닌 듯. 오죽하면 동물과도 비교되겠어요

  • 7. 한때
    '22.6.10 11:13 PM (175.196.xxx.15)

    모성애도 교육의 한 부분이라는 주장도 있어요.222
    -------------------------------
    동의해요.
    한때 댓글님처럼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었어요.
    모성애도 아마 학습일것이다.
    모성애를 학습시켜놓지 않으면 가정이라는 사회가 붕괴되고 국가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늘어나기때문에 "가정이나 모성애"를 공고히 붕괴되지 못하도록 결속시켜 놓은게 아닐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608 겨자들어가지않은 냉채소스 시판제품 있을까요? 냉채소스 2022/07/12 702
1353607 이게 뭐라고 2가지 물품?에 해피해 지는 느낌. 5 ㅇㅇ 2022/07/12 2,150
1353606 푸념 1 ㅡㅡ 2022/07/12 802
1353605 창문형 에어컨 마감이 맘에 드시나요? 1 모모 2022/07/12 1,874
1353604 자궁경부암 검사) 치료를 요하지 않는 중증도 염증 이라는 결과 .. 1 산부인과 2022/07/12 3,072
1353603 3시간쯤 후에 NASA에서 우주 영상 중계합니다. 2 ㆍㆍ 2022/07/12 1,473
1353602 이중국적 질문 드려요 10 .. 2022/07/12 1,373
1353601 김건ㅎ에관한 가장 공감가는글 4 ㄱㄴ 2022/07/12 3,275
1353600 김부선, 이재명 상대 3억 손배송 4년 만에 취하...".. 7 ㅇㅇ 2022/07/12 2,165
1353599 헤어질 결심 엔딩(스포만발) 9 우와 2022/07/12 3,274
1353598 흔한 가족모임 ... 2022/07/12 1,322
1353597 사거리 우회전 하는동안 횡단보도 파란불 될 경우 4 우회전 2022/07/12 1,618
1353596 미니단호박 8 .... 2022/07/12 2,553
1353595 16명 살해한 탈북어민 송환 사건도 '잘못됐다'는 윤석열 정부 18 ㅇㅇㅇ 2022/07/12 2,544
1353594 제주 흑돼지 구이집 추천 부탁해요 4 제주 2022/07/12 1,702
1353593 공무원 공중화장실 에어컨 훔쳐다가…처가에 설치 5 .. 2022/07/12 3,369
1353592 지금 달러랑 루블화만 초초 강세에요 33 아래쓴 댓글.. 2022/07/12 4,001
1353591 집나간 남편 우편물 9 쭈꾸미 2022/07/12 3,133
1353590 문재인 전대통령이 신동호 시인에게 보낸 편지 13 정화하기 2022/07/12 2,576
1353589 이재명만 아니었음 민주당 누굴 내놨어도 대통령됐음 105 .... 2022/07/12 4,665
1353588 비싼(?) 구두는 어떻게 신으시나요? 5 ㅇㅇ 2022/07/12 3,146
1353587 자동차 얼마만에 바꾸세요? 5 ㅇㅇ 2022/07/12 2,784
1353586 겉껍질이 갈변된 가지 1 .. 2022/07/12 907
1353585 갱년기 불면증엔 노동이 약이네요ㅎ 10 실신 2022/07/12 3,706
1353584 노래 좀 찾아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4 제목 좀 2022/07/12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