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학교때 공부안하고 나중에 공부해서 대학 잘가고 앞가림한 경우 있나요?

우울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22-06-10 15:04:05
옛날 말고 요즘 케이스요.
진짜 아이때문에 만성우울증이예요.
늦된 애라 좋아지겠지 했는데 솔직히 초딩만도 못한 고딩이거든요.
뼈나이도 2년 느려서 초등6학년까지 전교에서 제일 작아서 그것도 참 속썩이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느려요.
생리도 중3때 했어요.
그렇다고 최종키가 큰 건 아니고 평균키는 되었으나 부모에 비하면 많이 못컸어요.
이건 본론은 아니구요.

걍 애가 공부를 안해요. 보면 집중이란 걸 하는 걸 못봤어요.
학교다녀오면 자고..체력도 약한데 영양제나 홍삼,보약도
해서 먹였는데 싫어해서 몰래몰래 버리다 걸렸어요.
그냥 본능적으로 공부하기 싫으니 안하고 집중하는 건 힘드니 집중안하고 졸리니까 자고 그래요. 신생아처럼..
얘기해보면 미래에 대한 생각도 없고 당장 마라탕먹을 생각만ㅠㅠ
위탁교육 신청해서 기술배워보는 건 어떻겠냐 했는데 그건 체면때문에 싫대요. 그런 거 하는 애 없어서 안한다고..
사회성도 없어서 친구도 없어요.
사회성은 저도 없어서 이해는 하는데 그것도 노력을 안하더라구요.
사회성없었던 저도 친구가 필요하긴 하니까 가서 말걸고 했거든요.
공부도 마찬가지..누가 좋아서 하나요 필요하니까 하는거죠.

적성검사같은 걸 해봐도 대인관계능력꽝이고 공부쪽해야된다고 나오는데 공부를 못하고 안하니까요.

부모도 공부해서 그걸로 취직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고 주변인들도 다 그런데 얘는 뭐가 되려고 그러는지..
아무것도 안되고 평생 이러고 살려는지..
그냥 착찹해서요.
혹시 나중에라도 공부해서 대학가고 앞가림잘하는 사람많은가요
IP : 211.212.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동생
    '22.6.10 3:11 PM (218.155.xxx.21)

    30대니까 완전 요즘은 아닌데요
    고딩때 날라리랑 몰려다니고
    나이트 다니고 공부는 딱 중위권 ㅜ
    친한 친구가 동국대 경영 가서
    자기를 무시하더래요
    재수해서 외대 글캠 갔는데요
    이과라서 공부는 못한거죠
    졸업하고 미친듯이 해서
    지금 삼성전자 연구원입니다
    연봉 대박이구요
    지가 면접볼때 스카이 아닌 사람은
    자기뿐이었다고.
    그래도 그애들 제끼고 붙었어요.
    엘지는 서류에서 탈락이던데
    삼성은 붙더라구요.

  • 2. 본거
    '22.6.10 3:18 PM (106.102.xxx.167)

    현역 때 집은 서울인데 충청도 지방캠퍼스 갔다가요
    한학기 다니고 때려 치우고 집에서 몇년 그냥 놀다가요
    23살인가 24살인가에 수능 봐서 서강대 가더니요
    서울대 석사까지 나와서, 최상위 공기업 다녀요
    남편은 미국 20~30위권 대학 유학파인데, 시집갈 때 학벌 좋다고 부잣집인 시댁에서 엄청 환영받고 갔어요

  • 3. ...
    '22.6.10 3:37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서강대 좋은 학교인 건 맞지만 엄청 환영할 정도로 좋은 학벌인가요?

  • 4. ,,,
    '22.6.10 3:49 PM (118.235.xxx.138)

    근데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 안 하면 언제 공부 해서 좋은 대학을 가나요 게다가 지금까지 공부를 안 하고 못 한 아이가 고등학교 때도 안 했으면 다른 길을 찾아야지 무슨 고등학교 졸업 하고 스 뒤에 갑자기 공부 해서 좋은대학 가고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살길 기대하세요 그냥 고 3때 미달 난 학교 본인이 가고 싶은 과 정해서 가라고 하세요

  • 5. ㅅㅅ
    '22.6.10 3:59 PM (211.108.xxx.50) - 삭제된댓글

    없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대학졸업 후 취업은 쉽지 않고 자기 분수에 맞는 직업 갖기는 싫고, 무슨 폼나는 전문직 자격증 따겠다고 뒤늦게 공부하는 척하며 상당한 나이까지 학원비 등 뜯어내는 아이도 있습니다.

  • 6.
    '22.6.10 4:08 PM (106.101.xxx.96)

    저희아들이 중학교때 팽팽 놀고 학원 다끊고 공부포기했어요 고2때 대학가겠다고 시작해서 이과선택,
    재수해서 광명상가 공대갔는데
    편입공부해서 상위권공대갔네요

  • 7. 장승수?
    '22.6.10 4:50 PM (1.252.xxx.104)

    공부가 제일쉬웠어요. 책쓴이요~ 고등때도 공부안하고 27인가 그때 공사장일하면서 공부했다잖아요 ㅠㅠ

  • 8. ..
    '22.6.10 6:49 PM (118.235.xxx.220)

    장승수는 22인가 그때부터 공부 잘했을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7976 건국대는 의대가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10 건대병원 2022/06/13 3,203
1347975 이 사람이 대통령 같아요..-.- [혐짤 있음] 25 zzz 2022/06/13 5,089
1347974 30후반여성 고급스런안경테 어디서살수있을까요? 15 미래 2022/06/13 3,531
1347973 핸드폰충전기가 접속이 됐다안됐다하는데 눌러줘야해요? 10 핸드폰 2022/06/13 3,689
1347972 상대가 나를 전화 수신차단 하면 아예 전화벨도 안울리나요? 12 ㅁㅁㅁㅁ 2022/06/13 4,328
1347971 네이버 스토어로 사업 하시는 분 계신가요? ㅠ 7 나무 2022/06/13 2,786
1347970 차라리 오늘자 환율 급등과 주식 폭락으로 막았으면...... 3 ******.. 2022/06/13 3,239
1347969 고소 진행하다 취소해 보신분 계신가요? 11 ㅇㅇ 2022/06/13 1,703
1347968 영등포쪽 어깨전문병원이 있다는데 10 병원 2022/06/13 2,411
1347967 한국에서 제일 인정을 잘하는 동네가 여기라네요 27 ㅇㅇ 2022/06/13 6,682
1347966 영어회화 팁 나눠봐요~^^ 11 좋은날 2022/06/13 3,301
1347965 제가 전에 글을 한번 올린적이 있거든요 14 나는야 2022/06/13 2,196
1347964 [이완배 협동의 경제학] 프레지던트 윤석열의 잉글리시 러브는 정.. 4 2022/06/13 1,059
1347963 한전 적자가 심하다는데 나주의 한전공대는 어찌될까요? 21 나주 한전.. 2022/06/13 3,160
1347962 책 추천 부탁드려요! 9 ㅎㅎ 2022/06/13 1,509
1347961 펌 안보 구멍난 확실히 느끼는 부분이 13 2022/06/13 2,360
1347960 무전불혼의 시대 돈 없으면 결혼 못함 9 ㅜㅜ 2022/06/13 2,095
1347959 원했던 책 사서 기뻐요 4 2022/06/13 1,931
1347958 산책 가자고 째려보는 강아지 7 .. 2022/06/13 2,990
1347957 이것도 보이스피싱 인가요? 5 .. 2022/06/13 1,384
1347956 이들의 놀이. . 4 ㄷㅈㅇ 2022/06/13 1,089
1347955 칼슘이나 철분제 처방 받으려면 수치 기준이 얼마인가요 2 검진 2022/06/13 2,078
1347954 승용차로 차박이 가능한가요? 6 ㅇㅇ 2022/06/13 2,529
1347953 열무물김치에 사과넣어도 되나요? 6 여름 2022/06/13 2,748
1347952 중학생 공부 어느정도로 안하나요?? 19 해품달 2022/06/13 6,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