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학교때 공부안하고 나중에 공부해서 대학 잘가고 앞가림한 경우 있나요?

우울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22-06-10 15:04:05
옛날 말고 요즘 케이스요.
진짜 아이때문에 만성우울증이예요.
늦된 애라 좋아지겠지 했는데 솔직히 초딩만도 못한 고딩이거든요.
뼈나이도 2년 느려서 초등6학년까지 전교에서 제일 작아서 그것도 참 속썩이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느려요.
생리도 중3때 했어요.
그렇다고 최종키가 큰 건 아니고 평균키는 되었으나 부모에 비하면 많이 못컸어요.
이건 본론은 아니구요.

걍 애가 공부를 안해요. 보면 집중이란 걸 하는 걸 못봤어요.
학교다녀오면 자고..체력도 약한데 영양제나 홍삼,보약도
해서 먹였는데 싫어해서 몰래몰래 버리다 걸렸어요.
그냥 본능적으로 공부하기 싫으니 안하고 집중하는 건 힘드니 집중안하고 졸리니까 자고 그래요. 신생아처럼..
얘기해보면 미래에 대한 생각도 없고 당장 마라탕먹을 생각만ㅠㅠ
위탁교육 신청해서 기술배워보는 건 어떻겠냐 했는데 그건 체면때문에 싫대요. 그런 거 하는 애 없어서 안한다고..
사회성도 없어서 친구도 없어요.
사회성은 저도 없어서 이해는 하는데 그것도 노력을 안하더라구요.
사회성없었던 저도 친구가 필요하긴 하니까 가서 말걸고 했거든요.
공부도 마찬가지..누가 좋아서 하나요 필요하니까 하는거죠.

적성검사같은 걸 해봐도 대인관계능력꽝이고 공부쪽해야된다고 나오는데 공부를 못하고 안하니까요.

부모도 공부해서 그걸로 취직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고 주변인들도 다 그런데 얘는 뭐가 되려고 그러는지..
아무것도 안되고 평생 이러고 살려는지..
그냥 착찹해서요.
혹시 나중에라도 공부해서 대학가고 앞가림잘하는 사람많은가요
IP : 211.212.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동생
    '22.6.10 3:11 PM (218.155.xxx.21)

    30대니까 완전 요즘은 아닌데요
    고딩때 날라리랑 몰려다니고
    나이트 다니고 공부는 딱 중위권 ㅜ
    친한 친구가 동국대 경영 가서
    자기를 무시하더래요
    재수해서 외대 글캠 갔는데요
    이과라서 공부는 못한거죠
    졸업하고 미친듯이 해서
    지금 삼성전자 연구원입니다
    연봉 대박이구요
    지가 면접볼때 스카이 아닌 사람은
    자기뿐이었다고.
    그래도 그애들 제끼고 붙었어요.
    엘지는 서류에서 탈락이던데
    삼성은 붙더라구요.

  • 2. 본거
    '22.6.10 3:18 PM (106.102.xxx.167)

    현역 때 집은 서울인데 충청도 지방캠퍼스 갔다가요
    한학기 다니고 때려 치우고 집에서 몇년 그냥 놀다가요
    23살인가 24살인가에 수능 봐서 서강대 가더니요
    서울대 석사까지 나와서, 최상위 공기업 다녀요
    남편은 미국 20~30위권 대학 유학파인데, 시집갈 때 학벌 좋다고 부잣집인 시댁에서 엄청 환영받고 갔어요

  • 3. ...
    '22.6.10 3:37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서강대 좋은 학교인 건 맞지만 엄청 환영할 정도로 좋은 학벌인가요?

  • 4. ,,,
    '22.6.10 3:49 PM (118.235.xxx.138)

    근데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 안 하면 언제 공부 해서 좋은 대학을 가나요 게다가 지금까지 공부를 안 하고 못 한 아이가 고등학교 때도 안 했으면 다른 길을 찾아야지 무슨 고등학교 졸업 하고 스 뒤에 갑자기 공부 해서 좋은대학 가고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살길 기대하세요 그냥 고 3때 미달 난 학교 본인이 가고 싶은 과 정해서 가라고 하세요

  • 5. ㅅㅅ
    '22.6.10 3:59 PM (211.108.xxx.50) - 삭제된댓글

    없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대학졸업 후 취업은 쉽지 않고 자기 분수에 맞는 직업 갖기는 싫고, 무슨 폼나는 전문직 자격증 따겠다고 뒤늦게 공부하는 척하며 상당한 나이까지 학원비 등 뜯어내는 아이도 있습니다.

  • 6.
    '22.6.10 4:08 PM (106.101.xxx.96)

    저희아들이 중학교때 팽팽 놀고 학원 다끊고 공부포기했어요 고2때 대학가겠다고 시작해서 이과선택,
    재수해서 광명상가 공대갔는데
    편입공부해서 상위권공대갔네요

  • 7. 장승수?
    '22.6.10 4:50 PM (1.252.xxx.104)

    공부가 제일쉬웠어요. 책쓴이요~ 고등때도 공부안하고 27인가 그때 공사장일하면서 공부했다잖아요 ㅠㅠ

  • 8. ..
    '22.6.10 6:49 PM (118.235.xxx.220)

    장승수는 22인가 그때부터 공부 잘했을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9736 전남친 친구를 만나게 됐는데 22 Pupu 2022/06/14 8,911
1349735 변희재 페이스북 jpg 19 .... 2022/06/14 4,339
1349734 딜라가 빠른속도로 빠져나가는중같은데요 4 .. 2022/06/14 2,464
1349733 코로나이후 집값 상승률 전세계 56개국중 4위 6 .. 2022/06/14 1,769
1349732 이런 디자인을 중국식 우산, 일본식 우산이라고 해주면 안되는 이.. 3 부르 2022/06/14 1,299
1349731 홍진경표 닭볶음탕에 설탕 하나도 안들어가던데 19 닭볶음탕 2022/06/14 6,088
1349730 어제 기도부탁드렸었죠 24 ... 2022/06/14 3,799
1349729 갈등이 너무 힘들어요 7 사춘기 2022/06/14 2,402
1349728 집안일 하면서 들을만한 '유튜브'추천 해주세요 14 . 2022/06/14 3,143
1349727 우블)옥동이 목포출신인데 제주사투리 쓰네요? 10 궁금 2022/06/14 3,645
1349726 무우 감자 오이 두부 김치 있어요. 8 메뉴 2022/06/14 1,657
1349725 명신이는 왜 김윤옥 말고 민주진영 여사님들 만나요? 25 여유11 2022/06/14 4,331
1349724 라식 수술 어디가 잘하나요? 2 라식 잘하는.. 2022/06/14 1,155
1349723 프라엘로 승모근풀고 얼굴 맛사지 꾸준히 합니다 2 승모근부잣집.. 2022/06/14 2,853
1349722 법인으로 운영중 이익금 발생하게 되면요... 5 .. 2022/06/14 1,074
1349721 초등1학년 학교 도서관 대출증 보관 어떻게 하세요? 9 2022/06/14 853
1349720 오이장아찌를 담았는데 어떻게 먹는거예요? 5 .... 2022/06/14 1,184
1349719 딸아이 쌍수 해줘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12 ㅇㅇ 2022/06/14 7,763
1349718 대통령실 수의계약 비공개..조달청, 조회서비스 중단 28 d 2022/06/14 4,875
1349717 알타리무 10키로는 어느 정도 양일까요. 12 ... 2022/06/14 2,510
1349716 얼굴 손바닥으로 두드려주는 게 효과 있나봐요. 4 .. 2022/06/14 4,168
1349715 와... 성추행으로 자살하게 만든 가해자가 감형이라뇨? 3 써니베니 2022/06/14 2,661
1349714 만약에 말이에요 7 ... 2022/06/14 1,040
1349713 화물연대 국짐당이 반대 한 이유가 뭐에요 16 민주주의 2022/06/14 2,254
1349712 아직 우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중.. 12 .. 2022/06/14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