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요
'22.6.10 1:56 PM
(119.71.xxx.60)
살찌면 꾸미기 싫어요
꾸며도 안이쁘고 더 살이 부각되는 기분이어서요 ㅠ
2. Ddd
'22.6.10 1:59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멀리 볼 것도 없이 뚱뚱하고 체격 좋으신 분들 치고 옷 신경 써서 입었다 싶은 여자들 손에 꼽히죠
그 사람들은 스스로 잘 챙겨입었다 할지 몰라도 보는 사람은 아 뚱뚱하구나..끝…더이상 이쁘다 어쩧다 판단을 안하게 됩니다
통통 미시족들 옷 입은거 보면 똑같아요
배기바지에 가오리핏 남방 운동화 삼각김밥 웨이브
색만 다르지 실루엣 다 비슷비슷해서..아 저 코디가 통통한 사람들한텐 고전이구나 했네요
본인들은 신경써 입었을 지 몰라도 보는사람 입장에선 살 가리느라 저런 코디 했구나 딱 그생각만 들더라고요
군인들 휴가 나올때 잘보이려고 옷 다림질 한다는데 민간인들이 보면 그냥 군인이지 그 이상의 판단은 안하듯이요
3. ...
'22.6.10 2:04 PM
(115.21.xxx.226)
저도 살찌면서 안꾸미는데
오래 살이 찐 상태로 있다보니 꾸미는감각이 없어진걸
느끼겠어요 빨리 살뺄려구요
4. ㅇ
'22.6.10 2:07 PM
(222.114.xxx.110)
저도 살찌면 꾸미기 싫더라구요. 편하게 입고 모자쓰고 그래요.
5. 유니폼인듯
'22.6.10 2:07 PM
(175.223.xxx.19)
진짜 다 비슷하게 입더라구요
상하 블랙 기본이고
엉덤이 덮는 오부소매 박스상의에
7부통바지
옷이야 뚱해서 어쩔 수 없다해도
왜 머리도 손질을 안하는지 궁금
6. 지나가는사람
'22.6.10 2:11 PM
(158.140.xxx.227)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가 몸매, 특히 여자의 몸매에 대한 시각이 매우 엄격한 편인듯 싶어요. 그러니 소위 66사이즈가 넘어가면 "감추고" "가려야한다" 는 게 패션룰처럼 자리 잡은 것 같고, 그러다보니 날씬하지 않을 경우 비슷 비슷한 차림이 되어버리는 거 아닐까요. 패션에 대한 감각이 있는 경우에도 타인들의 시선때문에 입고 싶은대로 못 입게 되는 거 아닐까...그런 생각이 듭니다.
7. 지나가는사람
'22.6.10 2:15 PM
(158.140.xxx.227)
외국 찬양은 절대 아니고, 제가 50년 인생에서 20년을 해외 이곳 저곳에서 살아봤어요. 서양도 다이어트가 큰 화두이긴 한데 평균 이상의 체격을 가진 사람들도 허리 강조된 화려한 원피스 많이 입고, 상의를 하의 안에 넣어 입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체격의 사람이라면 피하게 되는 스타일링이 많은 점이 패션면에서는 눈에 띄었어요.
8. ,,,
'22.6.10 2:19 PM
(175.113.xxx.176)
제가 반대로예전에는 뚱뚱하게 지금은 다이어트 열심해서 정상체중인데요.. 예전에는 옷도 잘 안맞고 해서 그냥 대충 다녔는데 지금은 뭐든지 입으면 맞으니까 옷에 관심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원글님이 열심히 다이어트 성공하셔서 예전같이 이쁜옷 많이 입고 사세요.ㅎㅎ
9. 고도비만일때
'22.6.10 2:24 PM
(112.167.xxx.92)
걍 포기했어요 일단 맞는 옷이 없었고 매장 가봐야 직원이 위아래 흟어보고는 아에 상대를 안하거나 대놓고 맞는 옷 없다 모멸감을 주니 포기하고 늘 고무줄바지에 푸대자루 배 덮는 긴티 입고 버텼죠 그러니 이걸 입고 소개팅 가봐요 어떻겠나 바로 까이는거
남자들이 뚱뚱한 여잘 젤 극혐하더라구요 여자 고도비만 몸을 딱 보는 순간 인상 찡그리더구만 물론 연애할껀 했습니다만 하튼 흑역사에요
10. 살찔때가
'22.6.10 2:25 PM
(183.97.xxx.26)
다 귀찮아져서 먹고싶은대로 먹고 움직이지 않을때라....
11. ........
'22.6.10 2:28 PM
(121.133.xxx.22)
그래도 꾸며야 돼요.
제가 특별히 신경쓸 일도 있고해서 몇년간 옷도 안사고 다이어트도 안했어요. 솔직히 큰 사이즈 옷을 사기가 싫더라구요.
그러다 작년 하반기부터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옷을 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신기한 게 이쁜 옷을 사서 입다보니 몸매에 신경을 쓰게 됩디다. 조금만 더 빼서 이런 스타일로 입고 싶다 이런 욕구가 생기고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더라구요.
12. 살찌면
'22.6.10 2:31 PM
(121.168.xxx.246)
안꾸미게 되더군요.
뭘해도 안예뻐요.
패션의 완성은 몸매라는 말이 틀린말이 아니에요.
옷사다 포기했고 삭센다를 해볼까 고민이에요.
13. ..
'22.6.10 2:35 PM
(39.7.xxx.237)
직종에 따라 그래도 꾸며야 하는 사람이 있죠.
어린 아이 상대라면..
14. 살 찌면
'22.6.10 2:37 PM
(106.102.xxx.167)
살 찌면 들어가는 예쁜옷이 없어서죠
그나마 들어가는 되게 비싼옷도 폼이 전혀 안 나고요
제가 20키로 정도 쪘다 빠졌다 해 보니 그랬어요
15. 윗님
'22.6.10 2:39 PM
(112.167.xxx.92)
난 안꾸미면 안될까요 돈없고 체력 골골되니까 뷰티고 나발이고 세상 귀찮아요~~ 이런 날 보고 누가 그지처럼 다니는거 이쁜 얼굴 부심이냐고 하더구만ㅋ 부심이 왠말이냐고 개뿔 그랬는데
우선 체력이 골골이라서 님들 알자나요 머리며 메컵 패션 피부관리가 돈도 돈이지만 거기에 집중할 노력 체력이 받쳐줘야되요 체력 딸리면 관리하다가 순간 확 놔버리기에
그러나 님들은 뷰티 놓치지 말고 꾸미세요 아무래도 꾸미는 사람이 낫게 보이니까 포기한 나같은 사람은 세상 그지삘이에요 진심 노숙자 빠숑임 그니 나처럼은 되지 마세요
16. 의미없다
'22.6.10 2:41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살쪄서 가리면 가린다고 뭐라하고
자신있게 드러내면 흉하다고 뭐라하고~
살찌고 자식 일이 마음대로 안되니
만사 다 귀찮아요.
충분히 날씬해봤고 충분히 멋스러운 날들 보내봐서
아쉬울 것도 없고요
남이야 뭘 입고 살든 관심은 넣어뒀음 좋겠다는..
17. 사과
'22.6.10 2:42 PM
(180.69.xxx.209)
그냥 각자 편하게 살면 안되나요?
왜이리 우리나라는 외모에 평가를 많이 두죠?
거지같은 차림. 불쾌감만 안주는 수준이면 되지 않나요?
꽤죄죄해도 이야기 해보면 머리 꽉찬 사람들. 세상안목 있는 사람도 많고. 아무리 화려하고 이뻐도 텅텅 빈 사람도 있죠
각자 편한대로 살아요.
18. .........
'22.6.10 2:43 PM
(121.172.xxx.179)
꾸며도 티가 안나니까 안꾸미는거예요
꾸미면서 이뻐지는게 보여야 꾸미는 재미도 있고 꾸밀맛도 아는거니까요
19. .......
'22.6.10 2:58 PM
(203.251.xxx.221)
꾸밀 수 없음요.
사이즈 맞는 옷 입어보면
예전 옷태 안나요.
집어 던지게돼요.
그렇게 밉게 나오는데 뭐하러 돈 들이고 시간들이나요.
검정은 축소색이고
벙벙한 옷은 울퉁불퉁 피하기 위함이고
화장 덧하면 점점 더 망가지니까
순수로 가는거에요
20. 이상한건
'22.6.10 4:11 PM
(121.133.xxx.137)
다이어트하면 머리빠진다고
엄청 걱정하잖아요?
많이먹고 살찐 사람 머릿결 찰랑하고
숱 많은거 못봄요
잘먹는데 왜그래요?
얼굴도 누리끼리 눈주위 시커멓고
21. ㅌ
'22.6.10 8:01 PM
(220.85.xxx.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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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동생이 뚱뚱한데
오사는거 자체를 싫어해요
그냥 인터넷에서 크고 편해보이는걸로
사서 대충 걸쳐입고 다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