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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이해가 안 돼요.ㅠㅠ

속상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22-06-09 09:49:48
고등학생 딸이 동네 독서실 등록해서 다니고 있어요.
오래된 곳인데 저희 아이는 개방적 분위기인 스카보다는 집중이 잘 된다고 열심히 다니는 편입니다.
좌석마다 커텐이 있어 옆에 사람 신경이 덜 쓰인다고 해요.

이용하는 학생들도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고
요즘은 저희 애가 거의 마지막에 퇴실하나 봐요.
그런데 어제는 애가 남아 있는것도 확인을 안 하고 불을 껐었나 봅니다.

저랑 약속된 시간이 있었는데 그 전에 졸음이 조금 와서 잠깐 눈을 붙이고 고개를 들었더니 너무 깜깜하고 무서워서 사람을 두번 크게 불렀는데 아무 기척이 없더래요ㅠ
혼자 갇혔을까봐 너무 무서워 가방을 싸서 나오다가 발을 접질러서 절뚝거리며 나오는데 기가 차더라구요..

예전에도 사람 없는 줄 알고 청소기 돌린 적 있고
몇번 비슷한 일이 있었나 봅니다.
애 자리에 불이 켜져 있었는데 왜 안 보고 끌까요.
오자마자 얼음찜질하고 잤는데 아침에도 많이 아프고 걸음이 늦어서 다른 날보다 좀 일찍 나갔어요.
학교 마치고 병원 가봐야 겠어요.
기말고사 준비하느라 아이가 일분도 아껴쓰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속상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됩니다.ㅠㅠ
IP : 121.135.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2.6.9 9:51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독서실에 강력 항의하세요.
    명시한 영업시간을 넘기는 것도 아닐텐데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 2.
    '22.6.9 9:56 AM (39.7.xxx.200)

    헉이네요. 관리자가 문제있네요 전화해 뭐라하시기고 안되면 옮기셔야죠ㅠ

  • 3. 제제하루
    '22.6.9 9:57 AM (125.178.xxx.218)

    헉~
    기본이 사람 남았는지 점검하는 거 아닌가요?
    울 상가에도 커튼쳐진 오래된 독서실있어요..
    그래도 불빛이 비칠텐데~
    전 집앞아어도 4층이라 올라가서 기다렸어요.
    꼭 항의하세요~

  • 4. ...
    '22.6.9 10:10 AM (220.116.xxx.18)

    이해 안된다고만 하지 말고 이러이러한 일이 자꾸 생기는데 퇴실할 때 점검 좀 해달라고 말을 하세요 강력하게

  • 5. ..
    '22.6.9 10:15 AM (211.46.xxx.194)

    아이가 너무 놀랐겠어요.
    독서실에 강하게 항의를 하셔야할 것 같아요

  • 6.
    '22.6.9 10:15 AM (106.101.xxx.154)

    ㅜㅜㅜㅜ 제가 고등학생때 저도 2번이나 그랬어요. 잠깐 엎드려 졸았는데 확인도안하고 불끄고 문까지 잠그고나갔어요.
    문여는곳 못찾아서 얼마나 무서웠던지…지금 마흔중반인데도 생생히 기억날정도에요. 강력항의하세요.

  • 7. ..
    '22.6.9 10:18 A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독서실 주인한테 강력히 항의하세요.
    아마 독서실 총무 마감시간 알바가 귀찮아서 대충 휙 둘러보고 사람 없다고 착각하고 불끄고 일찍 퇴근한 것 같은데
    제가 옛날에 그래서 혼자 독서실에 갇혀본 적이 있거든요.
    불도 컴컴해서 앞도 안 보이고 문도 다 잠겨있고 아무리 사람 있다고 문 열어달라고 소리질러도 아무도 반응 없고...
    그땐 어리고 소심해서 겨우 어찌어찌 내려와서 문 열고 집에 가서 항의할 생각을 못했는데,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항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알바생도 다음에 조심하죠.

  • 8. 속상
    '22.6.9 11:05 AM (121.135.xxx.6)

    17년 쯤 된 독서실로 알고 있고
    아주머니와 딸.. 두분이서 교대로 하시더라구요.
    제가 갈땐 딸이 주로 앉아 있고 어린 분도 아니에요

  • 9. ...
    '22.6.9 11:15 AM (220.116.xxx.18)

    답답하시네
    알아서 못했으면 말을 하시라고요

  • 10. 속상
    '22.6.9 11:19 AM (121.135.xxx.6)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났는데 제딴엔 욱하는걸 자제하려고 강하게 말을 못하고 왔어요ㅜ
    미안하다고 병원 가게되면 얘기하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는 학교 가는 길에 너무 아파서 겨우 갔다고 문자가 와있네요.ㅠ

  • 11. ---
    '22.6.9 11:24 AM (219.254.xxx.52)

    속상해 할게 아니라 독서실에 강력하게 항의를 해야죠.

  • 12. 속상
    '22.6.9 1:34 PM (121.135.xxx.6)

    등록해놓은게 아직 남아있는 상태라
    그만 두든 아니든 똑바로 항의하고 마무리 해야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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