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나이 48에 남편이 정년퇴직하고 대신 연금이 500씩 나오면요..

...... 조회수 : 6,660
작성일 : 2022-06-08 10:14:48
대신 이 연금은 평생 500이 아니라
십년 동안 500이고 십년이 지난 후
그러니까 여자나이 58세부터  200만 나오게되는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잔 나이가 넘 젊은데 남편 퇴직이 넘  빠른상황이죠?
십년 동안 나오는 500연금을 일단은 
최소한대로 지출하고  나중을 위해 모아놓아야할까요?
그럼 남들처럼 보통의 평범한 노후는 보낼 수 있을까요?

일단 여자의 수입은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가정에서요.
여자도 직장생활을 하지만
나이는 젊어도 저질체력이라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지는 모르겠어요.

노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되는 요즘입니다.



IP : 210.223.xxx.6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8 10:18 AM (221.151.xxx.109)

    대부분 그 정도 안되요
    괜찮은데요

  • 2. 그간
    '22.6.8 10:18 AM (1.235.xxx.154)

    소비력이 어떤지
    저축상황
    아이교육 고려해서 고민해보세요

  • 3. ...
    '22.6.8 10:19 AM (175.113.xxx.176)

    그럼 최소한대로 지출하고나중을 위해서 저라면 모을것 같아요.

  • 4. .......
    '22.6.8 10:20 AM (210.223.xxx.65)

    주위엔 이런 말 못해요.
    너희 남편 벌써 퇴직이야? 이런 말 들을자신 없어요.
    뒷담화 대상이 될거 같기도해서요.

    그냥 매일 밤 자면서 저 혼자하는 고민입니다.
    참고로 아이는 없습니다.

  • 5. ....
    '22.6.8 10:22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아이도 없으면 그렇게 고민할 부분은 아니지 않나요.... 그냥 조금씩 덜쓰고 최대한 모아놓을것 같아요 ...

  • 6. 머지
    '22.6.8 10:23 AM (122.43.xxx.210)

    원글님 수입은 꼬불쳐 두나요?
    언제만둘지 모른대도 일하고있는동안은 같이 생활비로 쓰던가 해야지
    먼 남편돈만 쓰려고해요

  • 7. ..
    '22.6.8 10:24 AM (1.235.xxx.154)

    일단 남편과 상의하세요
    저축할지 지출할지 같이 쓸 상대랑 솔직히 의논하세요

  • 8. 소비나름
    '22.6.8 10:24 AM (218.147.xxx.8)

    500이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돈
    각자의 소비행태와 자녀들 상황 등등에 따름
    빚 없고 입시 다 치르고 과소비 안하는 3식구인 우리집으로서는 500으로 저축도 할 수 있는 금액

  • 9. ...
    '22.6.8 10:26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글을 잘못읽었네요 . 그럼 여자돈으로 쓰고 남편 연금을 최대한 모아놓아야죠 . 여자 전업인줄 알았네요.

  • 10. 알리지마삼
    '22.6.8 10:26 AM (112.170.xxx.215)

    주변에 퇴직한거 알리지 마세요.
    아이 없고 두분 노후만 챙기면 되니 걱정할거 없어 보이네요.
    원글님 명의로 연금저축을 더 드세요.
    원글님이 최대한 일하셔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많이 쌓으시고요.
    그럼 원글님 연금과 남편분꺼 합치면 58세 이후에 200 플러스 알파 일테고요.
    자식 없으시니 주택연금 신청하세요.
    그럼 연금만으로 월 500만원 가능하십니다

  • 11. 참나 님
    '22.6.8 10:27 AM (112.167.xxx.92)

    사서 고민을 하는구만 아이도 없다면서 애가 있어야 고민꺼리가 있어도 있고 생겨도 생기고 하지

    500나오기도 쉽덜 않구만 감사해야지 남편 퇴직하고 둘이서 아껴가메 절반 저축할수있구만 님남편 퇴직상황 좋은 케이스임

    솔직히 부모 그나마 있는 재산을 채갈 자식이 없다는게 가장 메리트임을 감사해야되요 님네는

  • 12. ...
    '22.6.8 10:28 AM (175.113.xxx.176)

    글을 잘못읽었네요 . 그럼 여자돈으로 쓰고 남편 연금을 최대한 모아놓아야죠 . 여자 전업인줄 알았네요.
    남편이랑은 상의를 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지는 계획은 할것같아요. 애도없는데 최대한 모을수 있을것 같아요.

  • 13. 아이없으면
    '22.6.8 10:28 AM (118.235.xxx.234)

    가능해요. 나이 들수록 소비도 줄꺼구요

  • 14. .....
    '22.6.8 10:29 AM (210.223.xxx.65) - 삭제된댓글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112님 명심할게요. 안 알릴게요.

  • 15. ??
    '22.6.8 10:29 AM (58.120.xxx.107)

    남편 퇴직이 남자 나이가 중요하지 여자 나이가 중요한가요?

  • 16. ...
    '22.6.8 10:30 AM (203.251.xxx.221)

    남편 나이는요?

    여자가 버는 돈 있는데 뭐가 걱정인가요.

  • 17. ..
    '22.6.8 10:30 AM (58.79.xxx.33)

    애가없는 게 다행이자. 행운이에요. 자식밑에 한도끝도없이 돈들고 영혼갈아넣어 앞가림해줘도 결혼이다 뭐다 자식낳은 값하거든요.

    10년간 500이거 큰돈이구요. 남편 국민연금은 없나요? 외국인인가? 암튼 둘이살면 충분히 잘 살수있어요.

  • 18. ㅇㅇ
    '22.6.8 10:30 AM (112.161.xxx.183)

    연금이 어찌하면 오백 나오나 궁금~~^^나이차많이 나니 당연한 수순인데 아끼며 살고 미래를 위해 모아둬야죠

  • 19. 저라면
    '22.6.8 10:31 AM (106.101.xxx.109) - 삭제된댓글

    연금은 그냥 모으고, 지금 노동 수입을 최대한 모으겠어요.
    전 아이도 있고 (중학생) 44살인데 노후생각해서 남편 수입으로만 소비하고 제가 버는건 모으고 있거든요. 지금 저희 가계 소득은 최고치이긴하나 지금 모아야 노후를 대비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님의 경우 퇴직을 이미 했으나 연금이 꽤 되므로 월급이라 여기고 일단 모으시고 나중에 진짜 연금은 200이라고 생각하셔야 할듯요.

  • 20. ..
    '22.6.8 10:31 AM (58.228.xxx.67)

    어쨌든 여자분돈은 포함시키지않으면서
    여자분나이 57세까지 월5백씩
    남편분 일하지않고도 나온다는거잖아요
    직장생활하면서 들어가는 식비차비기타잡비도
    안들거고
    그리고 계산을 여자나이로 계산하면..

    다른사람들도 여자나이가 대체적으로 몇살어리기에
    그보다 더 빨리 남편 퇴직하시는분많아요
    소비지출이많으면야
    힘들다지만 그정도선에선 괜찮을것같아보여요

  • 21. 상황따라
    '22.6.8 10:32 AM (23.240.xxx.63)

    자기집 대출없고 돈 들어갈 곳이 별로 없으면 괜챦지만, 대출금에 매달 쓰이는 돈(자녀 등) 있음 다르죠.
    근데 여자도 이제 나이 들어서까지 벌어야할껍니다. 물가 오르는거 보세요. 아무리 안먹고 안써도 세금은 계속 오르고 물가도 계속 오르죠. 거기다 나이들면 아프쟎아요. 여자분 건강도 안좋다면서요

  • 22. 남편분이
    '22.6.8 10:41 AM (218.39.xxx.30)

    퇴직하느게 아니라 10년동아 500씩 더 벌어온다고 생각하면
    든든한 노후 아닌가요?
    씀씀이가 크시지 않다면 나이 60 다 되도록
    그 정도 편하게 벌이 해오는 남편이 몇이나 있겠어요
    임원이나 자영업 다 죽음의 헬인거, 님도 직장 다니시니 잘 아시잖아요

  • 23. 금방
    '22.6.8 10:46 AM (61.98.xxx.185)

    이게 걱정인지 모르겠네요
    아이없고 글쓴분 수입있으면 그걸로 생활가능하고 연금은 저축. 하다가 일 관둔다 해도 두분생활하는데 사치않하고 큰병없이 평범하게 산다하면 꽤 많이 저축해요.게다가 한동안 금리 오르면 아주 쏠쏠합니다

  • 24. 프린
    '22.6.8 10:48 AM (211.34.xxx.211)

    괜히 긁어 걱정을 만들어 하시나요
    그간 벌어놓은 돈도 있을거고 글쓴님도 버실텐데 생각이 10년 월 5백,향후 월2백에만 갇혀서 걱정을 사서 하세요
    퇴직전처럼은 힘들어도 글쓴님 버는거랑 합하면 향후 10년은 벌이가 괜찮을텐데 적당히 살림규모줄이며 맞춰가야죠
    그래도 힘들거 같음 글쓴님이 좀더 길게 일한다 생각해야지 나는 언제 퇴직할지도 모른다는 아닌거 같아요

  • 25. 엥..
    '22.6.8 11:17 AM (61.83.xxx.94)

    괜찮은것 같은데요.
    자녀도 없고..

    전 둘이 버는데도 저만큼 못 벌고 살고 있다는게 함정이네요. 아이도 하나 있고요. ㅎ

  • 26.
    '22.6.8 11:32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자기 집 있으면 200 나올 때 주택연금으로 돌리면 되죠. 아마 십년동안은 남편이 퇴직해도 젊어서 오히려 돈을 더 쓸 수 있어요. 그래도 애 없으니 크게 어려운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님도 연굼 나올 것 아니예요

  • 27. 아이
    '22.6.8 11:36 AM (211.248.xxx.147)

    아이가 몇살이냐에 따라..

  • 28. ......
    '22.6.8 11:56 AM (121.125.xxx.26)

    자식도 없는데 왜 고민이신가요?그리고 퇴직했다고 주변에 알려야하나요?? 쓸데없는 고민입니다
    근데 남편걱정은 안하고 자기걱정만 엄청하시네요

  • 29. ..........
    '22.6.8 12:31 PM (112.145.xxx.70)

    아이들이 없으면
    둘이 그 정도 가지고 살죠. 뭐

    애들 결혼시키고 손주보고 등등의 이벤트 없이
    노인 둘이 늙어가면서 사는 건데

    노인네 둘이 병원비 말고 특별히 큰 돈 들 일 없고
    유산 남길 자식 없으니
    다 쓰고 죽는다고 보면

    넉넉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8448 짜장,오징어두루치기. 냉동실에 보관해도 되나요? 2 ... 2022/06/08 919
1348447 손세차가 먼저? 에어컨 필터 교체가 먼저? 5 새차 2022/06/08 1,190
1348446 필라테스 복부운동만 오십분하기도 하나요 4 라향기 2022/06/08 3,094
1348445 미싱 돌릴때 층간 소음 없나요? 4 ㅇㅇ 2022/06/08 3,964
1348444 나는 솔로 같이 봐요 ㅋㅋ 47 ... 2022/06/08 5,407
1348443 이서진 라라랜드 잠옷 비주얼 상의 6 ... 2022/06/08 5,321
1348442 코로나에서 살려놓으니 21 ㅇㅇ 2022/06/08 5,309
1348441 세계사. 한국사 듣기 방송으로 뭐 들으시나요 18 .. 2022/06/08 1,856
1348440 치질 수술 퇴원 후에는 뭘 먹어야 하나요? 5 유니콘 2022/06/08 1,465
1348439 핸드폰 키보드를 읽는 소리가 나요. 6 한낮의 별빛.. 2022/06/08 3,022
1348438 강남역 근처에 식당과 카페 추천해주세요. 11 2022/06/08 2,003
1348437 방구석에서 영어공부 하세요 39 ㅇㅇ 2022/06/08 9,783
1348436 “이승기, 이다인에 56억 건물 내줘…사내이사 등기” 16 .... 2022/06/08 21,117
1348435 대박 놀란 구씨의 귀티를 볼 수 있는 곳!!! 4 구씨 2022/06/08 3,789
1348434 상사가 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합니다ㅜㅜ 13 ..... 2022/06/08 5,043
1348433 뒤늦게 영어공부하는데요 7 ㄱㄹ 2022/06/08 3,846
1348432 나는 자연인이다 31 누가 2022/06/08 4,747
1348431 지금 주식을 사야한다면 어떤 종목 사시겠어요? 10 .. 2022/06/08 5,519
1348430 남자친구 만나려면.. 9 50돌싱 2022/06/08 3,250
1348429 국짐은 좋겠습니다 54 국민 2022/06/08 4,114
1348428 종일 누워있다가~방금 대단한걸 발견했어요 13 도배의 장인.. 2022/06/08 7,084
1348427 밥을 시켰는데 국물을 안주는 게 가능? 31 ??? 2022/06/08 5,237
1348426 신천지는 좋겠어요~ 다누리 다누림.jpg 18 영광을 누림.. 2022/06/08 3,769
1348425 자기 건물에 사내이사로 올리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6 이해 2022/06/08 4,462
1348424 와 이승기 결혼할건가 봐요 44 ㅁㅁ 2022/06/08 3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