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아이가 개한테 물린기사보고요
어릴때 개를 무서워하니 아빠가 개를 보고 소리지르거나 달려가거나 피하지말라고 안무서운거처럼해야 개가 가만히있다고.. 안문다고...
때는 중3때 동네에 진돗개인지 풍산개인지 하얀개 몇마리가 중3인 저만큼 몸집이 크고 큰개가 항상 갖혀있었어요.
그런데 하교길 어느날 그개중 한 마리가 풀려져있었어요.
깜짝놀랬습니다. 저는 아빠의 말처럼 제갈일을 쭉 속도변함없이 가는데 그 개가 제옆에 붙어서 나란히 저희집 앞까지 300미터쯤을 같이 갔어요. 길가에 아무도없는 동네길을 무서움. 터질것같은 심장을 숨긴채 나란히... 제옆을 묵묵히 같이 걸어갔어요. 개가 정말컸고 여태껏 그리큰개는 처음이자마지막이였던듯싶어요. 진짜 호랑이 보다 조금 작은정도 였으니요. 다행히 별일없이 저를 집앞까지 에스코트해준격이였지만 놀란가슴은 오래갔었어요.
요즘 심심찮게 개한테 물린기사를 보는데요. ㅠㅠ
증말좀 저는 강력한 법이 생겼으면좋겠어요!!
1. 기사는
'22.6.7 7:22 PM (1.252.xxx.104)2. 원글
'22.6.7 7:24 PM (1.252.xxx.104)글쓰고 나가니 ㅎ 또다른게시글이있네요
ㅜㅜ 82게시글부터 확인해야겠어요. 기사보고 글을썻더니. 중복요3. 개
'22.6.7 7:36 PM (211.245.xxx.178)좋아하는 사람들은 개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몰라요..ㅠㅠ
저도 시골에서 개한테 물리고 쫓기고해서...ㅠㅠ
개 싫고 무서워요..에휴...개 앙알앙알 짖는 소리도 듣기싫어요..지 개는 지들한테나 소중한거지...4. ...
'22.6.7 7:53 PM (122.199.xxx.7)저두요.
저희 동네가 아파트랑 전원주택이 마주보고 있는덴데 한집에서 큰 셰퍼드 2마리를 키워요.
산책하느라 늘 지나다니는데 마당에서도 어찌나 짖는지 시끄러워서 그 집 피해서 다녀요.
어제 아침에 산책하느라 갔더니 왜 그런지 그 집 문이 열려있고 셰퍼드 한마리가 대문밖에서 서성거리고 제가 지나가니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제가 개를 안무서워하니 그냥 지나갔지 제 딸이었으면 개 풀린거 보는순간 미친듯이 도망갔을거예요.5. ㅇㅇㅇ
'22.6.7 8:1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개라고 하면 안되요. 반려견이라고 해야죠
6. 저도
'22.6.7 8:55 PM (124.50.xxx.74)초등때 개한테 물린게 큰 충격으로 남아 작은 개도 피합니다
평생가요 안물려보면 모릅니다 사진으로만 귀여워합니다
이런 고통을 좀 알아주셨으면..7. ㅇㅇ
'22.6.7 9:42 P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저도 사진 짤로만 ㅠㅠ
냥이도 그래요
냥이 만나면 주겠다고 츄르 사서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막상 만나면 무서워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힝8. ~~~~~
'22.6.7 10:46 PM (182.215.xxx.59)개를 개라고 하지 뭐라고 해요??
저 위에 그 풍산개 주인인가??9. 저런
'22.6.7 11:38 PM (116.34.xxx.24)개는 안락사 바로 시키고 주인한테 벌금도 세게 물어야해요
아이 어쩌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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