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실때 제일 만족하시는 음식이 어떤거에요??
전 샤브샤브요.
소*촌이라고 샤브땡기면 무조건 가는곳인데
육수 반반에 고기도 반반
숙주, 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옴팡 넣고
그집 사각어묵 맛있는거 있거든요.
그것도 옴팡 넣고, 고기넣고 끓이다가
갖은 야채 채썬거에 월남쌈 푸지게 싸먹고
국물 호로록 익은 야채들 그 특유 간장 소스에 콕 찍어먹다가
칼국수 넣어 팔팔 끓이면 그 점성에 살짝
국물이 꾸덕해지는데 진국..ㅜㅜ
그러고 죽까지 마무리
자리 털고 일어나 식당 안 카페테리아에서
아이는 아이스크림, 전 매실차에 아이스아메리카노까지.
외식중 다른거 없이 이게 최고네요.
아까 먹고왔는데도 침 고여요.
야채 가득가득 먹고온것도 넘좋고 거기 간장소스는
어디서 팔까요..감칠맛이 너무 맛나요.
문제는...애랑 남편이 제발 이제는 다른데도 좀 가자고 ㅠㅠ
1. 사랑
'22.6.7 12:10 AM (61.98.xxx.135)먼저 다니던 지점은 쾌적했는데. 이사오고 난 후 간 지점은 ..복잡하고 시끄럽고
며칠전엔 옆테이블 꼬마애가 연결되어있는 좌석에서 헤엄을 치고있더라구요 ㅠㅠ 끈적끈적하게
바닥에 다 흩어놓고. 거의 전쟁터..거기 치우는 분들 진짜 고생하시대요 에휴2. ...
'22.6.7 12:10 AM (110.70.xxx.13)저는 신선한 회랑 초밥이요
3. ...
'22.6.7 12:11 AM (221.151.xxx.109)전 중식당
요리 1~2개에 각자 식사 시키면
푸짐하고 기름져요 ^^4. 00
'22.6.7 12:12 AM (182.215.xxx.73)바지락 손 칼국수요
육수,면,겉절이김치,바지락 손질 다 하기싫어요
가성비 최고인듯5. 저도
'22.6.7 12:13 AM (175.211.xxx.174)숙성회나 생선요리(탕, 조림, 구이), 해물탕 이런건 집에서 사서 손질해서 먹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인듯해요 여러모로.
아직 새댁이라 생닭 만지는 것도 싫어서 닭한마리도 너무 만족스럽게 먹고요 ㅎㅎ6. ㅇㅇ
'22.6.7 12:1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고기집요
고기구워먹고
돌솓밥에반찬이랑먹음7. ㅇㅇㅇ
'22.6.7 12:16 AM (121.127.xxx.93)누구하고 같이 가느냐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져요.
아들네 식구들이라면 삼겹살 구이
친정자매라면 함흥냉면
교회집사님들이라면 칼국수
아들과 단둘이라면 육개장 혹은 순댓국
손주들만이라면 피자..
하늘나라 남편하고는 일식집의 초밥을 많이..8. 당연
'22.6.7 12:16 AM (118.44.xxx.215)대게
한우
삼겹살
냄새때문에요9. 한정식이요
'22.6.7 12:18 AM (175.208.xxx.235)반찬 10개 이상 쫙~ 깔려 나오는 한정식이요.
제가 직접 반찬 만들려면 한,두가지 만드는것도 힘든데.
한꺼번에 여러개 쫙~ 나오니 너무 신나요.
횟집도 그래서 스끼다시 잘 나오는곳이 좋아요10. ...
'22.6.7 12:18 AM (58.234.xxx.222)전 삼겹살, 돼지갈비가 가장 돈 안아까워요.
고기와 야채와 탄수화물을 골고루 많이 먹을 수 있는 음식같아요. 가성비도 최고.11. ㄴ
'22.6.7 12:22 AM (223.39.xxx.23) - 삭제된댓글한정식이요
반찬 10개 이상 쫙~ 깔려 나오는 한정식이요.
제가 직접 반찬 만들려면 한,두가지 만드는것도 힘든데.
한꺼번에 여러개 쫙~ 나오니 너무 신나요.
횟집도 그래서 스끼다시 잘 나오는곳이 좋아요 22222212. 숯불갈비
'22.6.7 12:31 AM (123.199.xxx.114)최고에오ㅎ
13. ...
'22.6.7 12:34 AM (223.38.xxx.27)오마카세요 다찌앉아서 화이트와인 홀짝마시며 하나하나 천천히 먹는게 좋아요.
14. ㅎㅎ
'22.6.7 12:34 AM (58.237.xxx.75)저도 고기집이요 ㅎㅎ
집에서 해먹을 수 있지만 숯불에 굽는 맛은 안나죠
뒷처리도 힘들고 ㅎ15. 저도
'22.6.7 12:43 AM (125.178.xxx.135)딱 집어 소고기 안심이랑
손칼국수, 수제비.
돌솥비빔밥
반찬 화려한 백반집요.16. 악
'22.6.7 12:48 AM (116.34.xxx.24)오마카세ㅠ
갑자기 꽂힘
으헝으헝
차가운 사케랑 급 땡기네요17. ㅇㅇ
'22.6.7 12:51 AM (211.207.xxx.10)전 초밥과 숯불로굽는 고기집이요
18. 777
'22.6.7 12:59 AM (125.187.xxx.155)김밥 잘 하는집 김밥
19. ㅇ.ㅇ
'22.6.7 1:08 AM (121.151.xxx.152)삼겹살...집에서는 기름튀고 연기나고
업소의 화력 또한 따라갈수없슴20. 젤 쉬운거
'22.6.7 1:28 AM (121.176.xxx.108)샤브샤브. 이건 할것도 없음.
21. …
'22.6.7 1:38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요리 왕초보인 제가 샤브는 집에서 쉽고도 맛있게 되는거라 패스~ 간을 안해도 되는 요리라 쉬운거 같아요. 물론 외식 샤브도 맛있습니다.
사실 외식은 다맛있어요. 내손으로 안하고 안치워도 되니까요.
요리 못해서 요리가 세상 스트레스에요. 여자로 태어난게 죄인 기분이랄까요.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곱창, 냉면, 숯불고기, 초밥, 회, 수제비, 칼국수, 갈비탕, 순댓국, 닭한마리 너무 많아요22. ㅇㅇ
'22.6.7 3:31 AM (221.149.xxx.124)회, 초밥.. 아 튀김요리. 집에서 튀김 음식 하는 거 진짜진짜 싫음 ㅋ
23. ㆍ
'22.6.7 5:20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삼겹살ㅡ숯불에 구워 온갖 채소에 쌈 싸먹는 거 예술
일식집 ㅡ특히 일식집 튀김은 예술
중국집ㅡ배달 말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든 바삭한 뽀얀 탕수육
너무 맛있어요24. ㅇㅇ
'22.6.7 7:02 AM (116.39.xxx.141)소..담...촌?
25. ...
'22.6.7 7:20 AM (211.177.xxx.23)애들이 잘먹는 거-아웃백. 맛있는 고깃집(구워주는게 예술). 평타는 치는거 중국집.
26. 음
'22.6.7 8:26 AM (223.38.xxx.107) - 삭제된댓글이런거 보면 사람 취향이 너무 다른듯해요.
집에서 해먹을수 있는 음식은 사먹는게 별로라서 안사먹어요. 내가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왜 사먹나서요.
물론 외식하는 그 기분, 수고 덜 목적이라면
단순히 나가서 먹는다는게 바람쐬는일이니 자체가 좋겠죠.
집에서 못하는 음식만 사먹어요. 탕수육 ,회 같은거.27. sstt
'22.6.7 8:40 AM (211.219.xxx.189)전 중식이요 좀 비싼데서 먹어야 그나마 만족이지만요
28. 반대로
'22.6.7 8:53 AM (106.102.xxx.202)샤브샤브는 오히려 되게 돈 아까운 메뉴 잖아요
멸치다시국물에 국시장국 조금 넣고, 샤브고기랑 채소 끓여 먹다가, 시판 칼국수 사리 넣으면 되는 건데요
4인분에 최소 6만원 가치가 있긴 있나요?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류는 집에선 후라이팬, 그릴, 에프에 구워도 그 맛이 안 나서 외식해요
숯불돼지갈비, 장어구이 등등요
물론 기름 튄 뒷처리도 엄두 조차 안 나고요29. ~~
'22.6.7 9:34 AM (58.141.xxx.194)샤브샤브 좋아하신다니 모던샤브하우스 추천합니다
반포만 가봤는데 잠실, 광화문에도 있다고 하구요
분위기 좋고 고기도 괜찮고 무한 리필
채소도 신선.. 가본 중 제일 만족해요30. ~~
'22.6.7 9:37 AM (58.141.xxx.194)저도 위에 댓글 많듯이
외식은 중식 코스와 오마카세 같아요.
집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고기나 스테이크, 파스타 등은 집에서 위생적이고 가성비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중식이나 오마카세는 도저히..31. 냉면
'22.6.7 9:57 AM (211.36.xxx.50) - 삭제된댓글공장식 냉면말고 반죽해서 직접 기계로 내린 면발은 집에서 못해먹으니까요.
32. 간단해요
'22.6.7 12:55 PM (59.15.xxx.173)내가 집에서 못만드는 음식들이요.
냉면
피자
치킨
초밥
중식
만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