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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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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배웅을 받았어요.

에이구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22-06-06 21:21:06
일주일에 두세번쯤 가서 닭가슴살 삶은거나 캔 주고 오는 냥이들이 있거든요.
여태까진 그런 적이 없었는데 먹을거 주고 집에 오는데
계속 따라오며 야옹 거리더라구요.
돌아서 손 내밀면 도망가긴 하지만
길 끝까지 따라와서 딱 서서 계속 절 보고 있는데 맴찢ㅠㅠ
IP : 122.35.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6 9:23 PM (222.234.xxx.41)

    힝 ..ㅜㅜ
    그러다 자꾸 눈에 밟히고 그러다 냥이가 맘대로 울집에
    들어와 안나가서
    저처럼 같이 살게됩니다ㅅ.ㅅ)

  • 2. ..
    '22.6.6 9:24 PM (203.229.xxx.102)

    에구 이쁘고 애틋해라 ㅜㅜ
    애기야 살아있는동안 아프지 말구 행복해라
    원글님도 두배로 부자되시고 건강하세요

  • 3. ㅠㅠ
    '22.6.6 9:28 PM (180.230.xxx.182)

    그맘 알죠 맴찢ㅜㅜ
    할머니처럼 연신 뒤돌아보며 어서 들어가라고 손짓 휘휘
    하면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워요
    깨끗한 물과 밥과 간식이라도 열심히 날라야죠..

  • 4. 아이스폴
    '22.6.6 9:30 PM (183.103.xxx.10)

    집사 하셔요 ㅠㅠㅠ 전 그래서 데려온 녀석이 2마리에요..한마리는 버려진 애라 넘 맘 아파서 데리고 왔는데 ..그애가 벌써 14살이 되었어요 ㅠㅠㅠㅠㅠ

  • 5. 길냥이들
    '22.6.6 9:31 PM (39.7.xxx.156)

    미행잘해요.
    ㅋㅋ
    저희 동네 냥이들은
    저를 얼마나 미행 잘하는지
    제 사무실에도 밥먹으러 오고
    저희 집에도 먹으러 와요.

    정말 추운 한겨울엔
    사무실에서 자고 가라고
    퇴근할때 문 닫고 갔더니
    담날 출근해보니…
    책꽂이에 책과 화분 커텐까지 다 난장판을….

    갖혔다고 생각했나봐요.
    ㅠㅠ

  • 6. .....
    '22.6.6 9:33 PM (222.234.xxx.41)

    마자요 ㅋㅋ미행잘해요 ㅋㅋ
    집알아두고요
    담번엔 님 집앞에서 기다림 ㅜㅜ

  • 7. ..
    '22.6.6 9:35 PM (122.35.xxx.158)

    집에 따라 온다면 얼마든지 키울 것 같아요.
    근데 4차선 도로를 그 녀석이 건널 수 있을까요...

  • 8. . ....
    '22.6.6 9:46 PM (222.234.xxx.41)

    몇번 밥 더 주시고 케이지 갖고가서들어가자 해서
    데리고와 키우세요
    그런 인연은 정말 인연이고
    그런 길생명 거두면 좋은일 생기더라고요ㅡ진짜임.
    울엄마는 초딩냥이가 한번 미행해서 집에와있어서
    안돼 못키워 이렇게 말하고 세정거장 정도 거리에있는
    원래 냥이가 있던데 데려다놨는데
    또 다시 집에 찾아와서 ㅡ찻길 위험한데 다 건너서 ㅜㅜ
    이건 다시 못돌려보낸다 싶으셔서 집에들여 키우셨어요
    이미 길에서 넘 고생 많이한애라
    골골 10년 살다갔습니다.
    밖에뒀으면 몇개월 못버텼지 싶어요

  • 9. 뭉치
    '22.6.6 9:46 PM (119.196.xxx.139)

    헉 미행하며 4차선 도로 건너다가
    위험한 일 겪진 않을지
    그게 더 걱정이네요

  • 10. 아....
    '22.6.6 9:48 PM (39.7.xxx.254)

    갖ㅡ갇

    저는 집이랑 사무실이랑
    도보 15분거리라서
    미행이 안전한데
    4차선 도로면..

  • 11.
    '22.6.6 9:58 PM (118.32.xxx.104)

    인연이네요. 가능하면 이동장 가져가서 유인해보세요

  • 12. 궁금해서
    '22.6.6 10:07 PM (122.35.xxx.158)

    길냥이를 집에 데려오면 어떻게 적응시키죠?
    집은 친구도 없고 좁고 답답할텐데요.
    만약 돌아가고 싶다고 울면 어쩌나요?ㅠ

  • 13. ....
    '22.6.6 10:22 PM (223.38.xxx.27)

    돌아가고싶어 울어도 길 생활아시다시피 2년이면 거의 죽어요. 품고 끼고 거둬야해요. 적응이랄거 없이 안락하니 바로 적응합니다. 이동장 하나 사셔서 챔치로 유혹하세요. 그리고 녀석은이미 사람을 친밀하게 인식해서 굉장히 위험한상태예요.
    캣맘들 원칙이 밥만챙겨주는거예요. 사이코또라이들의 범죄타겟이 사람과친밀해진 냥이들이예요. 원글님 인식하게되었으니 부디 끝까지 잘챙겨주세요. 하루라도거르면 내내 쫄쫄굶으며 기다리고있을거예요. 길들인것엔 책임이 따른다는걸 잊지말아주세요..

  • 14. ㅇㅇ
    '22.6.6 10:40 PM (219.248.xxx.99)

    저도 배웅 받아봤는데 짠해서
    얼른 들어가 하면서 자꾸 뒤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이쁜 냥이들...

  • 15. .....
    '22.6.6 11:31 PM (222.234.xxx.41)

    원글님
    하루이틀이면 나간다고도 안해요
    안그래요
    밖에서 고생한거 알아서 절대 집에있어요 안그럽니다
    그게 수컷이면 두고온 자기영역 순찰가야하는 걱정에
    그럴수도있는데...
    금방 적응해요
    사랑하는 집사에 안락한집 넉넉한 밥 눈비피할집
    배내놓고 자도되는 안전ㅜㅜ
    걔네들 너무 잘알더라고요.

  • 16. ㅜㅜ
    '22.6.7 12:47 AM (122.36.xxx.85)

    저희동네 냥이 가족이 있는데, 성묘도 예쁘고 새끼들도 너무 예뻐서.ㅜㅜ 간식주러 다니는데, 자꾸 생각나네요.
    그중.어미가 잘 따라요.

  • 17. 저도
    '22.6.7 12:48 AM (122.36.xxx.85)

    혹시나 따라오면 어쩌나. 새끼들은 어쩌나. 그래요

  • 18. 야옹이
    '22.6.7 1:05 AM (14.138.xxx.214)

    저도 밤늦게 집 앞 골목 모퉁이에서 마주치면 아파트 앞까지 같이 걸어주던 고양이가 있어요. 동네 사람들이 이름도 붙이고 돌봐줬는데 집에 가자고 해도 안간대요. 저 입구에서 들어가는 것 까지 보더니 쿨하게 다시 돌아서 자기 자리인 모퉁이로 가요. 한동안 안보여 이웃에게 물었더니 교통사고로 가버렸대요. 지금도 늦은 밤 혼자 집에 올때 가끔씩 생각나요. 참 고마웠어 야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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