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냥이 배웅을 받았어요.

에이구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22-06-06 21:21:06
일주일에 두세번쯤 가서 닭가슴살 삶은거나 캔 주고 오는 냥이들이 있거든요.
여태까진 그런 적이 없었는데 먹을거 주고 집에 오는데
계속 따라오며 야옹 거리더라구요.
돌아서 손 내밀면 도망가긴 하지만
길 끝까지 따라와서 딱 서서 계속 절 보고 있는데 맴찢ㅠㅠ
IP : 122.35.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6 9:23 PM (222.234.xxx.41)

    힝 ..ㅜㅜ
    그러다 자꾸 눈에 밟히고 그러다 냥이가 맘대로 울집에
    들어와 안나가서
    저처럼 같이 살게됩니다ㅅ.ㅅ)

  • 2. ..
    '22.6.6 9:24 PM (203.229.xxx.102)

    에구 이쁘고 애틋해라 ㅜㅜ
    애기야 살아있는동안 아프지 말구 행복해라
    원글님도 두배로 부자되시고 건강하세요

  • 3. ㅠㅠ
    '22.6.6 9:28 PM (180.230.xxx.182)

    그맘 알죠 맴찢ㅜㅜ
    할머니처럼 연신 뒤돌아보며 어서 들어가라고 손짓 휘휘
    하면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워요
    깨끗한 물과 밥과 간식이라도 열심히 날라야죠..

  • 4. 아이스폴
    '22.6.6 9:30 PM (183.103.xxx.10)

    집사 하셔요 ㅠㅠㅠ 전 그래서 데려온 녀석이 2마리에요..한마리는 버려진 애라 넘 맘 아파서 데리고 왔는데 ..그애가 벌써 14살이 되었어요 ㅠㅠㅠㅠㅠ

  • 5. 길냥이들
    '22.6.6 9:31 PM (39.7.xxx.156)

    미행잘해요.
    ㅋㅋ
    저희 동네 냥이들은
    저를 얼마나 미행 잘하는지
    제 사무실에도 밥먹으러 오고
    저희 집에도 먹으러 와요.

    정말 추운 한겨울엔
    사무실에서 자고 가라고
    퇴근할때 문 닫고 갔더니
    담날 출근해보니…
    책꽂이에 책과 화분 커텐까지 다 난장판을….

    갖혔다고 생각했나봐요.
    ㅠㅠ

  • 6. .....
    '22.6.6 9:33 PM (222.234.xxx.41)

    마자요 ㅋㅋ미행잘해요 ㅋㅋ
    집알아두고요
    담번엔 님 집앞에서 기다림 ㅜㅜ

  • 7. ..
    '22.6.6 9:35 PM (122.35.xxx.158)

    집에 따라 온다면 얼마든지 키울 것 같아요.
    근데 4차선 도로를 그 녀석이 건널 수 있을까요...

  • 8. . ....
    '22.6.6 9:46 PM (222.234.xxx.41)

    몇번 밥 더 주시고 케이지 갖고가서들어가자 해서
    데리고와 키우세요
    그런 인연은 정말 인연이고
    그런 길생명 거두면 좋은일 생기더라고요ㅡ진짜임.
    울엄마는 초딩냥이가 한번 미행해서 집에와있어서
    안돼 못키워 이렇게 말하고 세정거장 정도 거리에있는
    원래 냥이가 있던데 데려다놨는데
    또 다시 집에 찾아와서 ㅡ찻길 위험한데 다 건너서 ㅜㅜ
    이건 다시 못돌려보낸다 싶으셔서 집에들여 키우셨어요
    이미 길에서 넘 고생 많이한애라
    골골 10년 살다갔습니다.
    밖에뒀으면 몇개월 못버텼지 싶어요

  • 9. 뭉치
    '22.6.6 9:46 PM (119.196.xxx.139)

    헉 미행하며 4차선 도로 건너다가
    위험한 일 겪진 않을지
    그게 더 걱정이네요

  • 10. 아....
    '22.6.6 9:48 PM (39.7.xxx.254)

    갖ㅡ갇

    저는 집이랑 사무실이랑
    도보 15분거리라서
    미행이 안전한데
    4차선 도로면..

  • 11.
    '22.6.6 9:58 PM (118.32.xxx.104)

    인연이네요. 가능하면 이동장 가져가서 유인해보세요

  • 12. 궁금해서
    '22.6.6 10:07 PM (122.35.xxx.158)

    길냥이를 집에 데려오면 어떻게 적응시키죠?
    집은 친구도 없고 좁고 답답할텐데요.
    만약 돌아가고 싶다고 울면 어쩌나요?ㅠ

  • 13. ....
    '22.6.6 10:22 PM (223.38.xxx.27)

    돌아가고싶어 울어도 길 생활아시다시피 2년이면 거의 죽어요. 품고 끼고 거둬야해요. 적응이랄거 없이 안락하니 바로 적응합니다. 이동장 하나 사셔서 챔치로 유혹하세요. 그리고 녀석은이미 사람을 친밀하게 인식해서 굉장히 위험한상태예요.
    캣맘들 원칙이 밥만챙겨주는거예요. 사이코또라이들의 범죄타겟이 사람과친밀해진 냥이들이예요. 원글님 인식하게되었으니 부디 끝까지 잘챙겨주세요. 하루라도거르면 내내 쫄쫄굶으며 기다리고있을거예요. 길들인것엔 책임이 따른다는걸 잊지말아주세요..

  • 14. ㅇㅇ
    '22.6.6 10:40 PM (219.248.xxx.99)

    저도 배웅 받아봤는데 짠해서
    얼른 들어가 하면서 자꾸 뒤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이쁜 냥이들...

  • 15. .....
    '22.6.6 11:31 PM (222.234.xxx.41)

    원글님
    하루이틀이면 나간다고도 안해요
    안그래요
    밖에서 고생한거 알아서 절대 집에있어요 안그럽니다
    그게 수컷이면 두고온 자기영역 순찰가야하는 걱정에
    그럴수도있는데...
    금방 적응해요
    사랑하는 집사에 안락한집 넉넉한 밥 눈비피할집
    배내놓고 자도되는 안전ㅜㅜ
    걔네들 너무 잘알더라고요.

  • 16. ㅜㅜ
    '22.6.7 12:47 AM (122.36.xxx.85)

    저희동네 냥이 가족이 있는데, 성묘도 예쁘고 새끼들도 너무 예뻐서.ㅜㅜ 간식주러 다니는데, 자꾸 생각나네요.
    그중.어미가 잘 따라요.

  • 17. 저도
    '22.6.7 12:48 AM (122.36.xxx.85)

    혹시나 따라오면 어쩌나. 새끼들은 어쩌나. 그래요

  • 18. 야옹이
    '22.6.7 1:05 AM (14.138.xxx.214)

    저도 밤늦게 집 앞 골목 모퉁이에서 마주치면 아파트 앞까지 같이 걸어주던 고양이가 있어요. 동네 사람들이 이름도 붙이고 돌봐줬는데 집에 가자고 해도 안간대요. 저 입구에서 들어가는 것 까지 보더니 쿨하게 다시 돌아서 자기 자리인 모퉁이로 가요. 한동안 안보여 이웃에게 물었더니 교통사고로 가버렸대요. 지금도 늦은 밤 혼자 집에 올때 가끔씩 생각나요. 참 고마웠어 야옹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6023 영유 2명에 여행에 명품하는 엄마보면 한달에 얼마버는지 27 ㅇ ㅇㅇ 2022/06/19 6,930
1346022 꿍짝이 맞는, 티키타카가 되는 부부들 부러워요~ 22 꿍짝 2022/06/19 5,106
1346021 남대문시장 맛집 추천해주셔요~~ 11 태앹 2022/06/19 2,501
1346020 정수기렌탈말고 셀프케어정수기 뭐 쓰시나요? 1 민쭌 2022/06/19 795
1346019 자기 물건 챙기지 않는 습관 어떻게 고쳐줘야 할까요 9 항상행복 2022/06/19 1,819
1346018 다이렉트자동차보험 갱신 도와주세요 1 자동차 2022/06/19 620
1346017 장마..시작돤건가요?? 5 ㅔㅔ 2022/06/19 3,891
1346016 82 비하 발언자, 퇴출 해주세요 18 .... 2022/06/19 1,637
1346015 식세기. 일반세제로 수세미질 후 헹굼용으로만 사용 8 세제고민 2022/06/19 1,943
1346014 장마에 제주도 가요 7 다음주 2022/06/19 2,120
1346013 옆에 땅 알박기 고민글보니 사기당한 싱글맘 사연이 떠오르네요 2 ㅇㅇ 2022/06/19 2,332
1346012 수입사랑초구근들정리 2 초여름 2022/06/19 913
1346011 컴 고수님들 휴지통에서 삭제한 글 복원방법 있을까요 4 어제 2022/06/19 1,078
1346010 자존감이 낮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 2022/06/19 3,416
1346009 환혼 재미있으신 분 17 새로운드라마.. 2022/06/19 7,442
1346008 옛날 쓴 글 찾아봤는데 유동규의 유원홀딩스 1 누구냐 2022/06/19 676
1346007 지금 밖에 운동하기엔 날씨 어떤가요? 6 서울 2022/06/19 1,339
1346006 신축아파트에 방사능 시멘트 넣는다고 하잖아요 7 dd 2022/06/19 3,121
1346005 얼마전 식사대접 장소추천에 은평구 어디였는데 ..... 2022/06/19 1,068
1346004 유투브 중독인데 2 유튭 2022/06/19 2,345
1346003 다음주엔 또 뭘 해먹을지 2 2022/06/19 1,267
1346002 그알 의사 누구예요? 22 ... 2022/06/19 7,681
1346001 조금 먹어도 뚱뚱한 사람 있나요? 27 신비 2022/06/19 4,141
1346000 The paris review 라는 계간지 아시는분~ 3 009 2022/06/19 696
1345999 아이패드로 유튜브 보는 분께 질문있어요~ 3 2022/06/19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