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인종 함부로 누르는 사람들 신고 가능한가요?

ooo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22-06-06 12:40:14
남이 보면 별거 아니겠지만
냥이를 재워야 제가 뭘 할 수 있거든요.
깨어있으면 계속 따라다니며 놀아달라고 야옹거려서
만족할 때까지 놀아줘야해요.

다행히 낮잠 루틴이 아침 9시 전후로 자는거라
오늘도 9시 반쯤 재우고 내일까지 완성해야할 일이
있어서 정신없이 작업하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려요.
너무 놀라 일단 가만히 있었더니
연달아 4~5번 울리더라구요.

찾아올 사람도 없고 택배나 배달도 절대 초인종
누르지 말아달라고 꼭 메모 남기는 편이라 깜짝 놀랐는데
인터폰 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좋은 말씀 전하러 교회에서 나왔다고 ㅜㅜ

너무 화가 나서 공동현관에 나가 막 소리 질렀어요.
당신들 목적과 신념 위한다고 남의 사생활 이렇게 무시해도 되냐
기본적인 배려와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 무슨 신앙인이냐
당신들한테나 좋은 말씀이지 아무 집이나 무례하게
벨 눌러서 이러는거 너무 폭력적이다.
모르는 집 벨 한번 누르는것도 조심스러운데
어쩜 기를 쓰고 그렇게 계속 눌러대느냐

막 화 냈더니 죄송하다며 오늘은 그냥 가겠대요.
어느 교회인지 밝히고 가라고 하니 그건 안된다네요.
그리 소신있고 당당하면 왜 못 밝히냐고 ㅈㄹ하니
오늘은 너무 화가 나셔서 다음에 오겠다고 ㄷㄷ

다신 올 생각 하지도 말고 동네 돌아다니며
이런 민폐 끼치는 진상짓 하지 말라고 소리 질렀는데
아직도 화가 나요.
집에 들어오니 냥이는 당연히 깨서 뛰쳐나와있고 ㅜㅜ
다시 놀아주고 재워주는 루틴 반복해야해요.

이런 사람 경찰에 신고해도 받아주나요?
아파트가 아니어서 경비실은 없습니다.
IP : 180.228.xxx.1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6 12:43 PM (116.42.xxx.47)

    웃으면 안되는데 재밌네요
    원글님 화끈한 성격도 좋고
    그나저나 어쩌다 불리불안 냥이를 모시고 사시게 된건지
    힘드시겠어요

  • 2. ...
    '22.6.6 12:43 PM (106.101.xxx.32)

    신고합시다 ㅡㅡ
    진짜 저런것들은 신고하고

    저눔의 교회도 영업정지 때리고
    영업허가 취소시킵시다

    사회악 그 자체들

  • 3. ...
    '22.6.6 12:44 PM (218.237.xxx.60)

    죄송하지만 너무 웃겨요
    초인종 소리에 겨우 재운 냥이가 깨서 분노하는글은...

  • 4. ...
    '22.6.6 12:47 PM (210.98.xxx.184)

    이단들이 그래요.
    코로나 끝났다고 아주 난리더라고요.

  • 5. ..
    '22.6.6 12:48 PM (116.39.xxx.162)

    신고해 봤자예요.

    공동현관이 아니라면
    A3 용지에 크게 써서 현관문에
    붙여 놓으면 되는데.....
    종교, 잡상인 금지 초인종 누르면
    멱살 잡아 버린다고.

    교회에서 왔다는 인간들 진짜 짜증나요.
    초인종은 왜 그리 눌러 대는지...여편네들 할 짓 없으면 봉사라도 하지.

    고양이 자는 시간은 초인종 벨을 소리 안 나게
    해놓으세요.

  • 6. ㅇㅇ
    '22.6.6 12:52 PM (222.100.xxx.212)

    작게 노크 하는것들은 양반이더라구요.. 벨을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누르는데 어찌나 화가나던지.. 쉴때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폰도 무음으로 해놓는데...

  • 7. ooo
    '22.6.6 12:54 PM (180.228.xxx.133)

    냥이가 분리불안 심해서 깨어있을땐 정말 제 옆에서
    1m이상 떨어진 적 없고 자기랑 놀아줄때까지
    계속 냥냥거려서 아무것도 못해요.

    하지만 냥이 키우기 전에 아파트 살때도
    누군가 예상치 못하게 초인종 누르면
    깜짝 놀라고 너무 싫었어요.

    잡상인이나 설문조사, 교회 뭐가 됐든
    자신의 목적을.위해 생판 모르는 타인의 일상을
    하나도 존중하지 않고 불쑥 쳐들어오는 느낌이라
    너무 불쾌해요.

  • 8. 요즘
    '22.6.6 12:55 PM (116.123.xxx.207)

    다시 좋은 말씀 운운하며 교인들이 집집마다 초인종 눌러대고 있나요?
    하긴 길거리에서 다시 등장하는 그들 눈에 많이 띄긴 하더라구요

  • 9. ...
    '22.6.6 12:55 PM (218.237.xxx.60)

    조심스럽게 한마리 더 입양 추천합니다
    어린냥이면 합사 어려움도 없을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한마리 더 입양하고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 10. 아오
    '22.6.6 12:56 PM (220.81.xxx.26)

    요즘 슬슬 다시 나타나네요
    물 한잔 달라니 더 무시무시해요

  • 11. ..
    '22.6.6 1:28 PM (118.223.xxx.43)

    냥이도 분리불안이 있군요
    강아지만 있는줄 알았네요

  • 12. 그걸왜
    '22.6.6 1:59 PM (61.254.xxx.115)

    그냥 두세요 저는 25년전부터 써붙었는데요 초인종 금지 라고요
    무서와서 다들 못눌러요 예전엔 솜틀어라 교회 나와라 뭐 엄청 잡상인 많았어요 저는 음식배달도 문고리에 걸어두라고 하고 배달 택배도 문앞에 두고 가라하고 "벨누르는거 금지 " 벨 초인중 위에 누르지 말라고 그림도 그리고 글로도 써놨어요.

  • 13. ,,,
    '22.6.6 5:47 PM (121.167.xxx.120)

    냥이 얘기는 하지 마시고
    아기가 자고 있으니 벨 누르지 말라고 써 붙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788 [가시화되는 문재인정부 ‘레임덕’] 5 레임덕 2022/07/13 1,798
1353787 코스트코 가전제품 고장 환불 4 진상 2022/07/13 3,087
1353786 안정권이 뭐하는 사람예요?? 24 ooo 2022/07/13 3,683
1353785 모바일주유권을 마트에서 쓸수 있나요? 2 궁금 2022/07/13 635
1353784 마블시리즈 좋아하시는 분 6 ... 2022/07/13 820
1353783 다이소 전기모기채도 쓸만한가요? 6 ㄴㄱㄷ 2022/07/13 1,312
1353782 초파리가 겁나 빨라요 전자모기채로 잡히나요? 11 2022/07/13 2,303
1353781 밀가루음식 끊을때 쌀국수는 괜찮은건가요? 12 2022/07/13 3,518
1353780 근무중인데 갑자기 캔맥주가 마시고 싶네요 8 ㅎㅎㅎ 2022/07/13 1,358
1353779 손혜원tv 임종석의 거짓말 32 어제 2022/07/13 6,875
1353778 사는게 너무 지쳐요. 5 ... 2022/07/13 4,364
1353777 아파트인데 복도에 짐… 8 ㅇㅇ 2022/07/13 3,195
1353776 골린이입니다. 골프웨어 사려는데 질문이에요...! 7 ㅇㅇ 2022/07/13 1,873
1353775 염색샴푸 밝은색은 없고 까만색만 있나요? 1 염색샴푸 2022/07/13 1,259
1353774 이창용 총재가 ‘영끌족’에게…“집값 조정은 불가피, 위험 고려하.. 9 ... 2022/07/13 2,376
1353773 표절관련 악뮤는 대단하지 않나요 36 표절논란 2022/07/13 10,576
1353772 명신이가 정말 싫었던 나경원 23 아베베베 2022/07/13 6,908
1353771 조수미 30대 전성기 울게하소서 고화질 영상 1998. 부산 독.. 4 ㆍㆍ 2022/07/13 1,541
1353770 코로나확진 '더블링'.. 정부는 '셀프 방역' 10 2022/07/13 1,919
1353769 요즘 좋아하는 가수가 생겼어요 4 .. 2022/07/13 2,223
1353768 대선에 돈드니까 끌어내리지 말자네요 15 ㅋㅋㅋ 2022/07/13 3,402
1353767 쿠팡에서 주문했을때 맛난 식품이나 레토르트 제품 추천해주세요. 4 코로나 2022/07/13 1,503
1353766 주식 광고문자 4 열심녀 2022/07/13 764
1353765 초등 고학년이 학교에서 용돈 1만원을 뺐겼다면? 6 엄마 2022/07/13 1,747
1353764 친정엄마 글보니 저도 10 ㅇㅇ 2022/07/13 2,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