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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자가 말하는 한국의 귀족적 결혼

욜로 조회수 : 10,798
작성일 : 2022-06-06 11:10:19

차이가 엄청 나네요.


유럽 여자들은 결혼할때 조건을 안따질까?

20~30대에 관심주제죠? 어디까지 조건을 챙길까. 혹은 사랑 과 조건의 밸런스를 어떻게 맞출까? 저는 중세 귀족 마인드를 봤어요. '아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귀족적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안도 따지고, 직업/재산 따지고, reputation도 따지는거 보면, 한국서 중세 귀족사회 체험을 했어요. 그리고 좀 헷갈리기도 했어요. 서로 따질만큼의 레벨은 결코 아닌데? 서민들끼리 귀족놀이 하는 느낌?

서양은 결혼할 때 조건을 따질까요? 정말 부자들이나 귀족들 사이에선 따질 수도 있다고 봐요. 그 런데, 절대 다수의 서민층에서는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최소한의 결혼생활만 유지할 수 있다면, 그리고 둘이 '사랑한다면 결혼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조건을 아예 안 따지는게 아니라, 소극적으로 따진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동거먼저하고 결혼'이 일반적이에요. '집 얼마짜리 해 와라. .' 등등의 이슈가 없습니다. 저도 궁금했습니다. 왜 서양은 물질적 조건을 안 따질까?? 제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최소한 저와 제 주변사람들은 비슷하게 생각해요.

첫번째 이유입니다. 유럽은 부부간에 보내는 시간이 정말 많습 니다. 한국과 비교 불가에요.

가장 중요한 점이 이거 같아요. 일 끝나면, 남편 따로, 와이프 따로 보내는 시간 거의 없습니다. 이런 얘기하면 한국의 야근 문화 때문에 그렇다고 하시는 분들 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걸 얘기하는게 아니에요. 한국은, 남편이 퇴근하고 왔는데, 아내 친구가 집에서 놀고있 어요. 그럼 남편은 어떻게 하죠? 그냥 남편이 방에 들어가거나, 아내가 친구를 데리고 밖으로 가야죠? 그런데 스페인은 안그래요. 와이프가 친구랑 집에서 와인한잔 하고 있는데, 남편이 집에 오면? 그럼 남편도 자기 잔 챙겨들고 바로 Join 합니다.

 제 부모님의 경우, 유일하게 따로 하는게, 아빠는 미니카 club 나갈때, 엄마는 자수 club 나갈 때 입니다. 남편이 아내랑 같이 안 다니면, 사람들은 '둘의 사이가 안 좋 구나.'라고 생각할꺼에요. 한국에서 '남편 집에 두고 나오니까 편하다. 와이프 없이 놀러 나오니 편하다. 이런 말 듣는게 정말 이상했어요. 게다가, 한국의 기러기 아빠나 주말 부부는 스페인에선 상상불 가입니다. 아무리 직장이 멀어도 주말부부 안해요. 이렇게 부부가 평생 서로 보내야 할 시간이 너무 많아요. 그러 니 진짜 사랑하지 않는다면 버틸 수가 없어요. 혹은 물질적 조건을 따진다면, 정말 엄청나게 따지는거죠. 내 삶을 포기하는 비용이니까요. 남자가 진짜 대대로 귀족이여서 아직도 자기 조상의 영지, 자 기 조상의 성에서 살고 있던가, 갑부 수준이 아닌 재벌이던가.


두번째로 허례허식이 덜합니다. 서로 비교도 덜해요.(개인주의 문화여서 그런가??) 행복을 내가 남보다 잘났을때 느끼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남이 날 어떻게 볼까에 크게 무서워 하지 않아요. 이런 허례허식, 체면들은 귀족들에게나 존재하지, 평민들에겐 없습니다. 한국은 결혼할 때, 내가 이정도인데, 이 정도 못보여주면 안된 다라는 압력을 받는것 같아요. 30분 진행되는 식에 수많은 사람들와서 하는게 저에겐 약간 | 쇼처럼 보였습니다. 30분마다 결혼식 착착착 진행하는게, 공장에서 자동적으로 제품만들어 내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꼭 별로 친하지도 않는데 자기 결혼식 와달라고 애절하게 부탁했던 사람이 이해 안됬어요.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들어보니 결혼식에 유럽친구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이런 사람이 한둘은 아니였습니다. 반대로 저는 겨우 30분 되는 것에 자랑할려고 이 난리를 치 나? 생각이 들었어요. 차라리 하루종일하는 결혼식 파티라면 그정도 자랑하려는게 이해되지만 그 짧은시간에 자랑하고 남들을 신경쓰고 이런건 정말 허세처럼 느껴져요.  결혼식도 그렇지만 결혼하고 나서 누구는 어디에 산다 뭘 했다

이런걸로 비교를 많이해요.  스트레스가 심할것 같아요. 저는 결혼식 초대받는게 스트레스였습니다. 술도 따듯하고 재미도 없어서요.

스페인은 우리집에 쟤네집보다 크다! 라고 행복한게 아니라, 내가 나하고 싶은거 못하고 사는 것이 불행입니다. 행복 기준 이 좀 달라요. 그래서 오히려 스페인 사람들은 난 인생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 게 산다 라는걸 보여주려는 허세가 있습니다. 굳이 한국인과 비교하자면요. (솔직하게 성공할 자신이 없어서, 잘할 자신이 없어서, 난 스트 레스 없는게 좋아라는 사람도 많아요.) (아니면, 서양사람들이 세상을 자기 중심으로 보는 사람들이라 비교를 덜하는 걸수도 있구요.)

세번째로, 비교를 안하는 이유는 '나는 평민이다. 나는 평범하 다."를 확실히 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한국에서 사주팔자 분석하고 이름도 바꾸고 이러는것들 보면, 정말 개개인들이 왕족같아요. 그리고 가끔 어디 김씨냐 이런거 물어보는걸 보면 귀족적인 문 화가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스페인은 화이트칼라가 블루칼라랑 어울리는데 전혀 문제없 고, 서로 내가 낮니 높니 이런걸 따지지도 않습니다. 물론 성향이 비슷한 끼리끼리 만납니다. 포인트는 전혀 다른 사람들끼리 만나도 한국처럼 어색하지 않다는거에요.  세부적으로 보면 다 클래스가 달라보이죠? 그런데 멀리서 크게 보면 똑같습니다. 어차피 다 같은 평민이니까요.

서로 인간적 대접을 잘 해줍니다.  학교 어디 나왔니?, 대기업 다니니?, 이런 타이틀 잘 따지지도 않아요. 어차피 진짜 타이틀은 따로 있거든요.

(윤식당2(스페인편)에 이런장면이 있습니다.

외국인이, 윤식당에 와서 밥먹다가, 여기 쉐프도 미슐랭 스타쉐프인가요? 라는 질문을 하는 장면이죠.  한국사람들에겐 자연스러울수도 있지만, 저는 아니었어요. 그순간, 스페인 사람으로써 갑자기 ‘읭?'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아 이 장면은 대본이구나 라고 느꼈어요. 스페인 사람 입장에서 그 상황에 타이틀을 물어보는게 너무 엉뚱했습니다)

그래서, 스페인은 한국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커플들도 있습니다. 제 예전에 있던 밴드에선, 남편은 공장 노동자인데, 아내는 전문의이었어요. 남자가 거의 배우급으로 잘생겼지만..  다른 커플도, 남편은 포크레인 기술자인데, 아내는 생명학 박사고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어요.

내가 박사인데 어떻게 고졸을 만나? 라는 건 없습니다. 어차피 같은 평민이니까요. 오해하지 마세요. 내가 박사니까 고졸 만나야지! 이런것도 없 습니다. 이러한 커플들이 흔하진 않지만, 교육 / 소득 차이가 거대한 부부를 보는게 크게 이상하지도 않다는 거죠. 그렇다면 뭘 따질까요? '내가 저 남자랑 같이 있으면 물질적으로 얼마나 풍족하게 살 수 있을까?' 이런걸 따지기보단, '얼마나 정서적으로 풍족하게 살 수 있을까?'를 더 따집니다.

마지막 이유입니다. 경제적으로 나는 괜찮을꺼야 하는 착각입 니다. 서유럽국가들이 그래요. 국가에서 책임져주는게 많아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경제 능력이 없는데, 폐지주우러 다니는 사람이 없으니, 나는 괜찮다라는 생각을 해요.  노후대비도 한국하고 비교했을 때, 대비개념이 없어요. '나때는 연금 안나오면 어떻하지?' 걱정 1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기자신이 이미 국가에 짐이고 부담인데,그것도 모르고 자꾸 국가의 짐을 늘리려는 사람들도 많아요.

한국 애들 노래중에 코끼리 한마리가 거미줄에 걸렸네 이런 노래가 있어요. 처음 코끼리가 거미줄에 큰 부담인데 자꾸 다른 코끼리 부르잖 아요? 그래서 나중에 거미줄 찢어지잖아요? 유럽이 전반적으로 그런것 같아요 코끼리가 다른 코끼리 불러요. 거미줄이 찢어질 것 같아요.

요약

1. 부부가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사랑하지 않으면 결혼유지가 힘들다. 

2. 남과 비교를 덜하고 행복의 기준이 다르다.

3. 나는 특별하다라는 생각이 덜하다. (현실적이다) 

4. 국가가 책임져주는게 많다.


추가로 스페인 직장에 관한  자료

스페인의 최저시급은

1. 임금수준

​2022년 기준 최저 임금

연봉 13,500 유로 (1,825만 원)

월 1,125 유로 (152만 원)

( 세후 월 1,000유로(135만 원) )

​평균 임금 26,900 유로(3,640만 원)

+ 마드리드 기준

평균 임금 28,200 유로(3,816만 원)

세후 1,830유로(247만 원)

2. 대기업 초봉, 이직 문화

초봉은 약 2만 유로... 매우 낮은 편

BUT 매년 연봉 인상률이 상당히 높았다.

최소 7%~15% 매년 오르고

"이직할 때" 가장 많이 오른다고 한다.

(노동시장이 굉장히 유연한 편)

20대~30대 중후반까지는

1~3년에 한 번씩 계속 이직을 하는데 이 때마다 연봉이 슥슥 오르셨다고.

스페인도 나름 유럽에서 경제를 좀 치는 국가로 알고 있었는데,

왜 이렇게 최저 시급이 낮나 궁금했는데

그래도 연봉 인상률 덕에 뭔가 조금 위안이 되었다.

3. 휴가 일수

​스페인에서 일하는 것의 장점 중의 하나

법적 최소 휴가 일수 : 22일

(기업에 따라서 32일까지도 준다고 한다)

Working days로 30일만 해도 주말 합하면 6주를 쉴 수 있는 건데

여름에 3주, 겨울에 3주 이렇게 푹 쉬고 에너지 충전하는데 충분한 시간이다.

한국은 근무 연차에 따라 휴가가 다른 반면,

스페인은 회사 처음 들어온 사람도 동일한 휴가 일수를 제공받는다.

(물론 회사별로 근속을 하면 휴가를 더 주는 곳도 있긴 함)

4. 단축근무(★)

​관행적으로 대부분의 스페인 회사들이 금요일 오후에 일을 안 한다.

보통 3시에 끝남.

그리고 여름 7,8월에는 '여름 단축근무'를 한다.

이 역시 3시에 끝남.







IP : 125.183.xxx.16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2.6.6 11:14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댄민국은 사회가 온통 폼생폼사.
    세 살면서 외제차 끌고 당기는 애들이 결혼할땐 호텔결혼식으로.

  • 2. ㅇㅇ
    '22.6.6 11:15 A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출처가 없군요
    글짓기 아니라면 출처 명확히 해주셔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이야 제국 출신 실패한 국가로서
    피범벅 역사 아직도 많고
    이거저거 안 따져도 인종 따지죠
    노력해도 절대 안 되는 그 조건

  • 3. 하..
    '22.6.6 11:16 AM (211.248.xxx.147)

    치안이나 편의시설은 넘 좋은데 정서가 넘 각박해졌어여. 언텅 가치의 중심이 돈인것같아요

  • 4. ㅇㅇ
    '22.6.6 11:17 A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출처가 없군요
    글짓기 아니라면 출처 명확히 해주셔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이야 제국 출신 현대화 실패한 국가로서
    피범벅 역사 아직도 많고
    이거저거 안 따져도 인종 따지죠
    노력해도 절대 안 되는 그 조건

    국가가 책임져 주는 게 많다니요
    청년 실업률 장난 아니고
    일저리 자체가 없어서
    스페인 젊은이들이 한국에 와서 취업합니다
    모어도 아닌 영어 강사로

  • 5. 비교
    '22.6.6 11:18 AM (61.83.xxx.20)

    비교대상이 아닌 듯
    우리나라는 노후대책 없이 애들 사교육에 학비에 집까지 해주느라 등골이 빠짐
    전쟁통에 가난에 못 배우고 배고프게 자란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에서 자식들만큼은 그 고생 안하게 해주려고 희생한 결과이고
    지금의 2030대들은 아마도 생활방식도 많이 서구화될 거애요
    다만 지금의 4050부모세대들이 그 전이과정에 있은 거지요

  • 6. ㅇㅇ
    '22.6.6 11:18 A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출처가 없군요
    글짓기 아니라면 출처 명확히 해주셔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이야 제국 출신 현대화 실패한 국가로서
    피범벅 역사 아직도 많고
    이거저거 안 따져도 인종 따지죠
    노력해도 절대 안 되는 그 조건

    국가가 책임져 주는 게 많다니요
    청년 실업률 장난 아니고
    일자리 자체가 없어서
    스페인 젊은이들이 한국에 와서 취업합니다
    모어도 아닌 영어 강사로

    한국 개선점 많지만
    굳이 서구 이야기 가져오지 않고 할 수 있죠
    쟤네들은 더했는걸요

  • 7. ㅇㅇ
    '22.6.6 11:24 A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출처가 없군요
    글짓기 아니라면 출처 명확히 해주셔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이야 제국 출신 현대화 실패한 국가로서
    피범벅 역사 아직도 많고
    이거저거 안 따져도 인종 따지죠
    노력해도 절대 안 되는 그 조건

    국가가 책임져 주는 게 많다니요
    청년 실업률 장난 아니고
    일자리 자체가 없어서
    스페인 젊은이들이 한국에 와서 취업합니다
    모어도 아닌 영어 강사로

    한국 개선점 많지만
    굳이 서구 이야기 가져오지 않고 할 수 있죠
    쟤네들은 더했는걸요
    이런 것도 오리엔탈리즘 시각 빌려야 합니까 ㅎㅎㅎ

    서민 운운 하는 스페인 사람 한번 보고 싶군요
    아시안 졸부국가 주제에 귀족놀이한다 이건가요? ㅎㅎ

  • 8. 이유
    '22.6.6 11:25 AM (203.251.xxx.14)

    저도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이유는 결혼에 대한 진중성 때문이라 생각해요.

    아직까지는 결혼을 하면 평생 같이 가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 여자들 기조입니다.

    애정이 다하면(?) 이혼한다 (?) 아니고 의무 책임 견디다 견디다 못해 이혼해요.

    우리나라 이혼율이 높다 (?)하고는 다른 차원인거 같아요.

    동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만연하고요.

    쉽게 동거하고 애정이 식으면 헤어지는 것이 당연한 곳과 평생을 같이 해야 하는 사람을 고른다는 생각이니

    모든 것들을 따져보는 것 같네요

  • 9. ..
    '22.6.6 11:25 AM (49.179.xxx.44) - 삭제된댓글

    스페인뿐 아니라 다른 서구유럽나라들도 비슷해요.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서로 서열 따지고 남과 비교하는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개인이 행복하기가 힘들어 보여요.

  • 10. ㅇㅇ
    '22.6.6 11:27 A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출처가 없군요
    글짓기 아니라면 출처 명확히 해주셔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이야 제국 출신 현대화 실패한 국가로서
    피범벅 역사 아직도 많고
    이거저거 안 따져도 인종 따지죠
    노력해도 절대 안 되는 그 조건

    국가가 책임져 주는 게 많다니요
    청년 실업률 장난 아니고
    일자리 자체가 없어서
    스페인 젊은이들이 한국에 와서 취업합니다
    모어도 아닌 영어 강사로

    한국 개선점 많지만
    굳이 서구 이야기 가져오지 않고 할 수 있죠
    쟤네들은 더했는걸요
    이런 것도 오리엔탈리즘 시각 빌려야 합니까 ㅎㅎㅎ

    서민 운운 하는 스페인 사람 한번 보고 싶군요
    아시안 졸부국가 주제에 귀족놀이한다 이건가요? ㅎㅎ
    구별짓고 차별하는 건 원시시대부터 있던
    인간 본성입니다
    스페인이 노스탤직하게 제국 회상 할 거리가 아님

    그걸 어떻게 잘 해결하느냐가 관건이죠
    깨인 세계시민 탈을 쓴 제국주의를 여기서 또 보네요

  • 11. 스페인따위
    '22.6.6 11:28 A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프리티우먼보세요
    천한 술집출신을 남친 모임에서 어떻게왕따시키는지를.
    서양이 덜 하지는 않더라구요
    가진게 많은 사회적위치에서는 다 따지죠
    조건이 사랑에 포함이되는거죠

  • 12. ..
    '22.6.6 11:30 AM (223.62.xxx.144)

    맞말
    아는 언니가 스페인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 하나 있고 스페인 사는데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요
    식사도 친구나 이웃 형제 등 자주 모여 한 번 앉으면 3시간은 기본으로 먹고 떠든다고..
    한국에서 결혼한 친구들 만나는 것과 느낌이 전혀 달라요
    친정이 한국에 있으니 꽤 자주 오는데 남편 같이 나와도 분위기 조화롭고 재미있어요
    반면 한국 친구들 남편은 몇 번 짧게 보았는데 거리두는 게 저도 편하더라구요
    그 언니에게 말합니다
    언니 같은 결혼 못 할 거 같아서 싱글로 산다고..
    웃기는 건 친구 끼리도 만나면 물질적인 부분 비교하고 좀 어려운 친구 있으면 자연스레 연락 끊고 그렇더라구요
    잘 사는 사람 있으면 친해지려고 용쓰구요

    제 시각으론 의미 없다 느끼는 게 너무 많아졌어요

  • 13.
    '22.6.6 11:30 AM (119.200.xxx.21)

    친인척 포함 외국인이 많아요.
    겉으론 저래보일 수 있지만 속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사람들과 다르지 않아요.
    와국에선 기러기 안한다고요? 기후가 안맞아서 시골싫고 도시가 좋아서 등등으로 따로 살다가 헤어진 커플들 꽤 있어요. 제 주변은 기러기 남편들의 현지처가 문제였고요.
    다른 얘기지만 부부 같이 해외에 부임해 있을경우 미국은 남편이 바람펴 이혼하면 부인의 입장이 우세하고 영국은 재산분할이 남자,여자40이다보니 영국 부인들은 아이 데리고 홀연히 본국으로 들어가버리는 경우 많아요. 남자가 부성애가 깊으면 바로 본국 따라들어가고 아니면 다 버리고 상간녀랑 희희낙락 하고요.
    그리고 사실혼 동거가 해외에서 당연시된다는거 자체가 조건을 보는거겠죠.
    참고 살만한 집안 직업 형편이면 나중에 결혼까지 가는거고 아니면 아이만 낳고(나라에서 케어해주니)헤어지고 딴 상대 만나고요.
    우리 친척들 결혼할때 보니 애들 성인되면 바로 독립 안시켰던데요.
    결혼식 파티에만 수천 수억 썼고 결혼 후에도 이런저런 타이틀 붙여서 용돈(?) 생활비 축하금 등등 계속 지원하고 집도 손주한테 바로 상속해주고 그래요.

  • 14. ??
    '22.6.6 11:31 AM (106.101.xxx.32) - 삭제된댓글

    저 이글 굉장히 우스운데

  • 15. ..
    '22.6.6 11:32 AM (49.179.xxx.44)

    스페인뿐 아니라 다른 서구유럽나라들도 비슷해요.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서로 서열 따지고 남과 비교하는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개인이 행복하기가 힘들어 보여요.

    문화지체현상인 천민자본주의와 기존 농경사회 전통인 관계중심 문화가 결합하면서
    심해진거 같은데
    극복하는데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릴거 같아요.

  • 16. ...
    '22.6.6 11:33 AM (106.101.xxx.32)

    사람 다 비슷하지않나요?
    이글은

    스페인 무식한여자가
    아시아국가에대한 우월감으로 쓴 글 같은데요?

    요즘 젊은사람들 그리고 제친구들 저만해도
    남편친구들 제친구들 잘 어울립니다

    굳이 약속잡는일은 없어도

  • 17. ..
    '22.6.6 11:36 AM (49.179.xxx.44)

    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절대 다른나라도 다 비슷하지 않아요.
    나라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고
    한국은 물질숭상, 서열 중요시, 비교 하는 문화가 심한 사회에요

  • 18. ..
    '22.6.6 11:41 AM (221.147.xxx.171)

    82는 귀 막고 눈 가리고 좋은 것에 귀를 안 기울여요
    특히 이 곳 연령대 어른들이요
    댓글 보니 이래서 제자리구나 싶어요

  • 19.
    '22.6.6 11:45 AM (118.235.xxx.199)

    양육비 빡센 나라는 그래도 눈치라도 보는 것

  • 20. ...
    '22.6.6 11:50 AM (123.254.xxx.136)

    환경이 바뀌면 문화도 변화하죠.
    한국도 서서히 바뀌고 있는것 같아요.

  • 21. ...
    '22.6.6 11:51 AM (123.254.xxx.136)

    그리고 그렇게 사랑이 중요해서 미리 동거해보고 결혼하고, 정서적으로 맞는지 고려해보는 나라에서 이혼율이 훨씬 높은걸 보면 그것 역시 정답은 아닐겁니다.
    자기에게 잘 맞는 배우자를 고르는 눈. 개인적으론 이걸 모두 길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2. ???
    '22.6.6 11:53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82는 귀 막고 눈 가리고 좋은 것에 귀를 안 기울여요
    특히 이 곳 연령대 어른들이요
    댓글 보니 이래서 제자리구나 싶어요
    ====
    여기 회원들 다들 나이 제각각인데요?
    저는 적어도 원글보다 연령 아래고
    스페인에 환상 품지 않을 정도로 스페인을 압니다만
    누군지 명시도 안 된 저 글 믿으면서
    연령차별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이미 차별이 난무한지라 스스로 돌 던지실 필요까지야ㅜ

  • 23. ???
    '22.6.6 11:58 A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82는 귀 막고 눈 가리고 좋은 것에 귀를 안 기울여요
    특히 이 곳 연령대 어른들이요
    댓글 보니 이래서 제자리구나 싶어요
    ====
    여기 회원들 다들 나이 제각각인데요?
    저는 적어도 저 댓글러보다 연령 아래고
    스페인에 환상 품지 않을 정도로 스페인을 압니다만
    누군지 명시도 안 된 저 글 믿으면서
    연령차별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이미 차별이 난무한지라 스스로 돌 던지실 필요까지야

    한국 문제 많죠
    근데 스페인녀가 왈가왈부하는 게 웃기단 겁니다
    스페인 좋으면 거기서 살면 돼요

  • 24.
    '22.6.6 12:10 PM (223.39.xxx.244) - 삭제된댓글

    1. 부부가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사랑하지 않으면 결혼유지가 힘들다.
    ㅡㅡㅡㅡㅡㅡㅡ
    미국도 그렇고, 한국은 유흥시설이 한 몫 하죠.
    이민 가거나 주재원 가면
    퇴근 후 갈 데가 없으니 한국남자들도 가정적이 되고요

    사회가 달라지고 문화도 달라지는게 사실이지만
    유흥문화가 달라질까요..?
    아쉬운 부분이에요..

    전 외국인이 보는 한국 관점도 좋아요
    어느 사회든 장단점 있으니
    그 나라 문화로 우리 문화 해석해주는게
    어때서요? 비하하는 것도 아닌데 자격지심까지야...

    글고 우리나라는
    전문직과 고졸이나 블루칼라나, 영업직 조합은
    주변에서 꼭 뭐라고 계속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작도 힘들지만 유지하기도 힘든 조합이죠

  • 25.
    '22.6.6 12:11 PM (223.39.xxx.244) - 삭제된댓글

    1.부부가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사랑하지 않으면 결혼유지가 힘들다.
    ㅡㅡㅡㅡㅡㅡㅡ
    미국도 유럽과 비슷해요.
    한국은 유흥시설이 한 몫 하죠.
    이민 가거나 주재원 가면
    퇴근 후 갈 데가 없으니 한국남자들도 가정적이 되고요

    사회가 달라지고 문화도 달라지는게 사실이지만
    유흥문화가 달라질까요..?
    아쉬운 부분이에요..

    전 외국인이 보는 한국 관점도 좋아요
    어느 사회든 장단점 있으니
    그 나라 문화로 우리 문화 해석해주는게
    어때서요? 비하하는 것도 아닌데 자격지심까지야...

    글고 우리나라는
    전문직과 고졸이나 블루칼라나, 영업직 조합은
    주변에서 꼭 뭐라고 계속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작도 힘들지만 유지하기도 힘든 조합이죠

  • 26.
    '22.6.6 12:14 PM (223.39.xxx.80)

    1.부부가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사랑하지 않으면 결혼유지가 힘들다.
    ㅡㅡㅡㅡㅡㅡㅡ
    미국도 유럽과 비슷해요.
    한국은 유흥시설이 한 몫 하죠.
    이민 가거나 주재원 가면
    퇴근 후 갈 데가 없으니 한국남자들도 가정적이 되고요

    사회가 달라지고 문화도 달라지는게 사실이지만
    유흥문화가 달라질까요..?
    아쉬운 부분이에요..

    전 외국인이 보는 한국 관점도 좋아요
    어느 사회든 장단점 있으니
    그 나라 문화로 우리 문화 해석해주는게
    어때서요?
    하지만 나이로 비난하며 갈라치기하는 건 노답...

    여튼 한국은
    전문직과 고졸이나 블루칼라나, 영업직 조합은
    주변에서 꼭 뭐라고 계속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작도 힘들지만 유지하기도 힘든 조합이죠

  • 27. ..
    '22.6.6 12:18 PM (49.179.xxx.44)

    환경이 바뀌어도 문화, 사람들의 생각은 바뀌는데 시간이 정말 많이 걸려요.
    최소 몇십년, 혹은 백년 가까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 28. ????
    '22.6.6 12:18 PM (183.97.xxx.171)

    윗글 받고
    한국은 동거하다 결혼으로 이어지면 다행인데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여자쪽이 리스크가 더 많으니 잘 안하는 편인데
    스페인포함 서구유럽에서는 동거가 만연하고 결혼전 미리해보는게
    여기 결혼할 때 따져 보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서로 재 보는거니...
    한국에서는 결혼전 동거보다는 눈치로 재 보는거고
    서구유럽은 직접 맞딱뜨려 살아보며 재 보는거잖아요.

    결혼식 최근 여러군데 다녀왔는데
    신랑신부 ㅏ새 출발의 만족도가 결혼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더군요.
    두남녀가 경제 여건되니 호텔 결혼식에 안심스테이크 대접하고 연예인처럼 1.2부 드레스 다르게 입고 나오고
    친구들 다 행복해 하고 -억대 결혼식 같아보였는데 걱정되어서 물어보니 신랑신부가 벌어놓은 돈으로 하는거라 하더군요.
    거기에 비해 결혼식을 알뜰히 또는 생략하는 신랑신부는 그런 돈을 신혼살림집 사는데 아니면 집 얻는데 쓰느라 알뜰히 하거나 투자를 하기도 하더군요.
    20여년 남의 결혼식 다녀보고 난 소감이고 호텔이나 하와이결혼식 제주결혼식 홀 같은데 빌려 크게 결혼식하는 건 허례허식보다 개개인의 취향이고 결정이라 생각해요.

  • 29.
    '22.6.6 12:29 PM (67.160.xxx.53)

    비교 덜한 스페인은 다들 행복만 한가요; 그냥 각 국가가 겪어내는 현재가 다른거죠. 저는 어느 지점을 지난 선진국의 보통 사람들 그냥 분수에 맞게 살면 되지 뭐 하면서 한평생 나고 자란 동네 살면서 여행도 안해, 바깥 세상도 몰라, 그런 사람들이랑 말하다 보면 어쩔때는 되게 답답할 때도 있어요. 무슨 완전체 만난 느낌이라.

  • 30. basura
    '22.6.6 12:57 PM (223.62.xxx.205)

    글 너무 길어 다 꼼꼼히는 못 읽고..
    동의도 하고 아닌 점도 있고.

    스페인도 비교는 합니다. 엄청나게.
    다만,
    클래스가 원천봉쇄되어 있으니 넘보지 않죠.
    다들 알아서 수준껏.
    그러나 끊임없는 동경은 존재하죠.
    스페인 신문가판대 가 보세요, 제일 잘 팔리고 많이 사고, 미용실, 병원 대기실, 카페에 비치된 잡지들.. 다 유명인, 귀족 가쉽 파파라치 샷, 혹은 유명인들이 거금 마련하고자 표지에 나와 개인사 팔이하는 가쉽 잡지예요.
    클럽 가 보세요, 어떻게든 끈 잡아 보려고 발악하는 애들이 열 트럭. 그래도 잘 안 돼죠. 클라스가 안 맞으니까.
    글 쓴 스페인 여자가 누군지 몰라도, 부유하고 귀족 작위있는 애들 다니는 학교는 근처도 못 가 봤나봐요.
    다들 지들끼리 알아서 결혼해요.
    화이트랑 블루 칼라가 어울리는데 문제가 없다고요?
    그건 그 여자 생각이고요.
    그냥 유럽이예요, 아직도 구시대적 타이틀 올드머니로 좌지우지되는 유럽, 계층 이동 불가능하게 딱 막고 대충 먹고 살 만한 돈 주고 블루칼라 만족스럽게 유지.
    돈이 있든 없든 부자들 따라 여름 휴가 가서 피부 쌔까맣게 태우고 부자 흉내내는게 전통(?)인 나라에서 뭔 소리래.
    사랑으로 결혼한다는거 틀린 말 아닌데, 그것도 같은 수준 내에서. 몇 년 지나면 사랑 식고 각자 알아서 바람 피우고 합의이혼하고 새 출발하고 뭐 흔하죠. 걔네는 사랑이랑 열정을 좀 혼동하는 경향이 있어서.
    암튼, 글 제목이 한국의 귀족적 결혼이라 스페인 아는 사람으로서 좀 발끈했어요.

  • 31. ㅇㅇ
    '22.6.6 12:57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비교하고 남들처럼 살아보려는 욕망이 지금의 역동적 한국을
    만들어낸 긍정적 측면도 있어요
    유럽사회는 여전히 신분사회고 미국도 재산에 따라 그런 측면이 있죠
    원글이 쓴거처럼 귀족들 부자들은 아예 딴세상이니
    서민들은 평생 흉내도 내지말고 자기 사는거에 만족해라는거죠
    한국은 서민도 좋은 교육받고 좋은 직업 가지고
    신분도 상승해서 잘살아보겠다는 욕구가 있는거고요

  • 32. ..
    '22.6.6 1:14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서로 따질만큼의 레벨은 결코 아닌데? 서민들끼리 귀족놀이 하는 느낌?

    뼈 때리네요

  • 33. 그래서
    '22.6.6 1:27 PM (223.38.xxx.195)

    스페인이 못사는거임.
    우리는 허례허식을 위해서라도 악착같이 산거임.

  • 34. 그래도
    '22.6.6 1:28 PM (58.143.xxx.27)

    조강지처가 좋드라
    한국살이가 좋드라

  • 35. ..
    '22.6.6 1:42 PM (223.62.xxx.158)

    서로 따질만큼의 레벨은 결코 아닌데? 서민들끼리 귀족놀이 하는 느낌?

    뼈 때리네요 222222

  • 36. //
    '22.6.6 2:01 PM (125.137.xxx.34)

    뭐래 아직 궁에다 왕족모셔놓고 소꿉놀이하는것들이.

  • 37. 근데
    '22.6.6 2:06 PM (211.206.xxx.180)

    좁아 터진 곳에 인구밀도 높아서인지
    오지랖 심하고 남에게 말 함부로 하는 건 확실히 있죠.
    이 나라는 실패를 용납 못하고 피곤하긴 함.

  • 38. 영통
    '22.6.6 2:14 P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

    스페인이 더 계급이면서 무스..
    스페인 왕족 있지요.
    스페인 왕족이 돈이 그리 많다네요
    나라는 부자도 아닌데.
    유럽 왕실 국가 보면 웃겨오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스페인 네델란드..
    웃겨요.

  • 39. 영통
    '22.6.6 2:15 PM (106.101.xxx.33)

    스페인이 더 계급이면서 무스..
    스페인 왕족 있지요.
    스페인 왕족이 돈이 그리 많다네요
    나라는 부자도 아닌데.
    유럽 왕실 국가 보면 이 시대에 왕놀이..웃겨오.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스페인 네델란드..

  • 40. 영통
    '22.6.6 2:16 PM (106.101.xxx.33)

    스페인이 더 계급이면서 무스..
    스페인 왕족 있지요.
    스페인 왕족이 돈이 그리 많다네요
    나라는 부자도 아닌데.
    유럽 왕실 국가 보면 이 시대 왕놀이 웃겨오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스페인 네델란드..

  • 41. ㅇㅇ
    '22.6.6 2:32 PM (223.39.xxx.173)

    이게 무슨 미수다할적에나 믿을법한 주작글인가요 ㅋㅋ

  • 42. 좀 이상한게
    '22.6.6 3:40 PM (58.141.xxx.86)

    이 글 퍼오고 공감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부 사이에 아무 것도 안하고 사는 줄 아나봐요?

    같이 취미활동도 하고, 와인, 맥주, 소주도 마시고, 친인척이나 친구들끼리도
    교류하고 그러면서 살아요.

  • 43. ㅎㅎㅎ
    '22.6.6 5:25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서로 따질만큼의 레벨은 결코 아닌데? 서민들끼리 귀족놀이 하는 느낌?

    뼈 때리네요 222222

    ===
    그 나라도 마찬가지예요
    전지구 안 그런 곳 있을까요?
    인간 본성이라니까요?

    저 말 확대하면
    아시안 원숭이 주제에 따지네… 이 소리거든요

    사실 한국이 친일파 득세라
    오랜 명문가 찾기도 힘들고
    집안 보는 게 꼭 돈만 보는 건 아니잖아요

    유전력, 혹은 무속인 유무 이런 게 더 중요합니다
    게다가 60년대까지만 해도 첩의 자식들도 많았으니
    당연히 볼 게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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