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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분마다 170원씩 계속 땅에 떨어지는 돈

아들바보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22-06-04 14:10:48
올해 대딩 된 아들아이의 말이예요.

알바를 하고 있는데 어제저녁에는 피곤에 지쳐 들어왔길래 넘 힘들면 좀 줄이든가..했더니

'엄마, 1분마다 땅에 170원씩 계속 떨어져서

따박따박 주우면서 간다생각해봐. 절대 힘들지않지~'

시급 만원 알바생이예요 ㅋ

진짜 시급 만원이라니 크게생각되지 않는데

1분마다 눈앞에 170원씩 따박 따박 떨어진다

생각하니 엄청 크게 느껴지는게 힘이 나네요~~



곧 군대 신체검사를 앞두고 있어요

문득 하는말이

하...군대 가긴가야되나...

군대가 죽음을 앞둔 단계처럼

처음에는 부정,분노,우울, 그런단계를 밟고 있다네요. 이제 타협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곧 체념하고 받아들이겠지 엄마?

이러네요

ㅡ미안~ 엄마가 너 낳았을때는, 너 다 컸을땐 통일되어서 군대안가도 되겠지 희망했단다



아들아이 말이 생각할수록 웃음나서 올려봄요ㅋㅋ
IP : 223.62.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6.4 2:14 PM (223.38.xxx.118)

    정말 야무진 아드님이네요!!

    이름 모를 청년.
    군대 잘 다녀와서 다시 또 이런 에피소드 들려주렴~.

  • 2.
    '22.6.4 2:32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진짜 마음에 드는 청년이네요
    아들 잘 키우셨어요
    너무 우울해 안해도됩니다
    곧 수용단계로 진입할거에요
    거기도 다 사람이 살아요


    전 아침마다 일어나기전 아들 부대원들 오늘도
    무사히 잘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아들도 외출나오면 꼭 휴가가는 용사들
    전철역으로 데려다주고 옵니다
    병원수발은 당연하구요 요즘 부대원 건강체크가
    모든 직업군인들의 주요 업무입니다
    직업군인인 아들의 목표는 용사들을 무사히 가족품으로
    되돌려보내는 거래요

  • 3. ...
    '22.6.4 2:51 PM (1.237.xxx.142)

    똘똘하네요 잘 살겠어요

  • 4.
    '22.6.4 3:02 PM (39.7.xxx.143)

    진짜 대단히 건실한 청년이네요
    170원씩 땅에 떨어져서 줍는다니
    발상의 전환이에요

  • 5. 쓸개코
    '22.6.4 3:33 PM (218.148.xxx.146)

    야무진 청년^^

  • 6. .....
    '22.6.4 3:36 PM (218.152.xxx.154)

    아 귀여운 아드님!

  • 7. ㅋㅋ
    '22.6.4 4:27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아들 ~
    귀엽고 똑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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