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아이가 하는 언행 보통인가요?
1. ..
'22.6.4 7:44 AM (211.219.xxx.193)긴 카톡도 빌미가 되더라구요.
안보내는게 좋을거같아요.2. 이쁜딸
'22.6.4 7:46 AM (112.161.xxx.101)엄마를 껌으로 보는 아이
우리집에도 하나 있습니다.
돌아버려요 진짜3. 원글
'22.6.4 7:56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첫 댓글님 , 빌미라면 뭘 말씀하시는 건가요?;;
4. 원글
'22.6.4 8:01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이직 장문의 카톡을 보내진 않았는데 내용은 이래요.
--------------------
ㅇㅇ아,
조심하자.
너는 분명 말했는데, 내가 듣고선 기억을 못하는 거라는
억지의 말을 하는 거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말아라.
그건 짜증도 아닌 거짓말로 엄마를 기만하는 언행이다.
엄마는 네가 이유없는 짜증을 쏟아내도 되는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
밖에 나가서는 생글거리고 집의 엄마에게는 버릇없이 구는 게
옳은 건지 네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어제 아침 네 캐리어를 옮겨주는 상황에
내가 몇 시에 오냐고 물었었다.
네가 12시에 끝난다고 했고,
엘베앞에서
"집으로 바로 와라. 짐도 있으니까"
라고 엘베문이 닫히는 순간에도 얘기했는데.
네 말대로 새벽5시에 들른다는 얘길했다면
내가 그에 대해 한마디라도 있었겠지.
교통편도 없는데 어떻게 오려는지에 대해 얘길 했을 테고.
네가 분명 말했는데 내가 잊어버린 거라는 식의
오늘같은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렴.5. .....
'22.6.4 8:01 AM (211.221.xxx.167)사춘기때 애들 속에있는 감정은
짜증과 울분 뿐인거 같아요.
무슨 말만하면 짜증을 내서
말도 못하겠어요.6. 원글
'22.6.4 8:06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이 애가 첫째이고,
둘째 GR 정점인 중2도 있어요.
중2는 더 심각해서
진짜 내가 왜 살아야 하나를 매순간 자문하며 버텨요.
근데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마를 날이 없어요.7. 원글
'22.6.4 8:08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아직 장문의 카톡을 보내진 않았는데 내용은 이래요.
--------------------
ㅇㅇ아,
조심하자.
너는 분명 말했는데, 내가 듣고선 기억을 못하는 거라는
억지의 말을 하는 거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말아라.
그건 짜증도 아닌 거짓말로 엄마를 기만하는 언행이다.
엄마는 네가 이유없는 짜증을 쏟아내도 되는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
밖에 나가서는 생글거리고 집의 엄마에게는 버릇없이 구는 게
옳은 건지 네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어제 아침 네 캐리어를 옮겨주는 상황에
내가 몇 시에 오냐고 물었었다.
네가 12시에 끝난다고 했고,
엘베앞에서
"집으로 바로 와라. 짐도 있으니까"
라고 엘베문이 닫히는 순간에도 얘기했는데.
네 말대로 새벽5시에 들른다는 얘길했다면
내가 그에 대해 한마디라도 있었겠지.
교통편도 없는데 어떻게 오려는지에 대해 얘길 했을 테고.
네가 분명 말했는데 내가 잊어버린 거라는 식의
오늘같은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렴.8. 시기가 지나면
'22.6.4 8:08 AM (124.50.xxx.207)다시 돌아와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이래저래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아이들이 참..힘든 것 같아요 .
어른들은 힘들면 풀수있는것들도 많지만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게 한정돼 있잖아요 ..공부만 해야하고
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 착한딸로 돌아올 겁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9. ...
'22.6.4 8:22 AM (118.235.xxx.34)긴 카톡 , 첫줄만 읽고 안 읽을 확률99퍼센트인데요
10. 일단
'22.6.4 8:23 AM (125.131.xxx.232)카톡은 보내지 마세요.
11. illiilllil
'22.6.4 8:25 AM (112.155.xxx.109)저카톡 안보내셔야겠어요
12. illiilllil
'22.6.4 8:32 AM (112.155.xxx.109)82명언중하나 싸울꺼리를 줄여라
저같은경우 저럴때 네가 정말 그말을했는지 생각해보고
그랬다하더라도 지금 그말투는 엄마한테 하는 적절한 행동이맞니? 하고 묻고 제할일합니다 그럼 시간이 지나면 와서 사과합니다
물론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고 하겠지만요13. ...
'22.6.4 8:33 AM (112.144.xxx.137)저희 둘째가 딱 고2인데요 고맘때 애들 다 그렇죠
근데 아이에게 존중을 받고 싶나요? 사랑을 받고 싶나요?
존중을 원한다면 똑같이 존중을 주세요. 상하관계 말고요...
말투가 너무 차갑고 사무적으로 느껴져요.
그동안 그렇게 아이를 대해오셨다면 아이의 저런 반응도 이상하지 않아요.14. 카톡
'22.6.4 8:34 AM (180.68.xxx.67)보내지 마세요
15. 어휴
'22.6.4 8:37 AM (211.36.xxx.85)저 50대고요
성인인딸이랑 고3 아들 키워요
저런 카톡 보내지마세요
2차전 하자는 선전포고로 보여요
입을 닫으시고 필요한 말만 하세요
아이들 잘되라고 말한다고요? 아닌거 아실텐데요..본인 속 시원하자고 잔소리 하는거잖아요
잔소리해서 사람이 달라질수 있다면 우리나라에 잘못된 사람 한명도 없을겁니다.
차라리 아이 갈때 간단명료하게 물어보시고 적던가 아님 녹음해놓으세요.16. ....
'22.6.4 8:45 AM (39.7.xxx.37)그냥 그정도는엄마도 다 기억하고 있으니 우기지말고
짜증부리지 마 하고 넘어가도 될꺼 같아요17. ㅇㅇ
'22.6.4 8:45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저런 카톡은 애도 그렇지만 다른사람한테도 보내면 안됩니다
제 친구 중에도 저렇게 주절주절 이래저래해서 본인이 어쩌고 써서 보내는 애 있는데 다 읽고 나면 진짜 어쩌라고 이런말만 나와요
그냥 말로 하세요18. 그냥
'22.6.4 9:01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말고 안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 같으면 휙 나갔다가 내일 밤에 들어올래요
그리고 아무일 없었던거처럼 행동 할래요19. 애들
'22.6.4 9:06 AM (14.47.xxx.244)카톡 여러개 보내도 다 안 읽더라구요
장문은 더 안 읽죠 ㅠㅠ20. 카톡을
'22.6.4 9:13 AM (218.155.xxx.188)보내시려면 저렇게 고압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 님의 마음이 어땠다는 서사로 보내세요
비폭력 대화가 그런 것입니다 ㅡ나 전달법이요21. ㅇㅇ
'22.6.4 9:56 AM (112.151.xxx.95)평소에 어머니가 잔소리 많은 타입이었겠죠. 초딩때는 그런가보다 하다가 청소년기가 되면 받아치는거예요. 내가 평소에 대한거를 반성하는게 나을거예요. 윽 장문의 카톡 .. 저도 싫음
22. 음음
'22.6.4 10:10 AM (1.237.xxx.220)똑같아요. 울집에 고2, 중3 있는데, 아이들 말투, 짜증내는거 정말 똑같아요. 엄마가 짜증받이, 욕받이도 아니고 정말 화 나서 몇 박 며칠 집 나갈까 고민중이에요.
이 지긋지긋한 ㅇ씨들아, 작작 좀 해라!!!!!23. 폴링인82
'22.6.4 10:15 A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보내지 마세요.
이럴 때 82명언
남의 집 귀한 딸이려니
사춘기 딸은 내 딸 아니다
남의 집 딸 보듯
언젠가 돌아온다.24. 정말
'22.6.4 10:15 AM (39.7.xxx.240)궁금한데 12시에 귀가예정이었으면
5시에와서 씻으면 안되는 건가요?
아이가 설령 잊고 말하지 않았다해도
굳이 잔소리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는데요.25. 주니
'22.6.4 11:01 AM (110.11.xxx.232) - 삭제된댓글카톡보내지마시고 신경끄도록노력하세요
애 요구사항있으면최소한만해주시고 그냥본인을사랑하세요
고1아들있는데 제자존감이바닥을치게만들어서 신경최대한끊고 저놈곧나갈놈이라고되네이면서 살고있어요26. ...
'22.6.4 11:20 AM (49.1.xxx.69)애들은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은게 부모목소리래요 ㅎㅎㅎ 낯선 목소리를 선호한대요. 그래서 친구들을 좋아하한다고....사춘기 특징이래요...말을 줄이시고 마음만 주는걸로^^ 성인되고 취업하고 결혼하면 사이 좋아져요^^
27. ....
'22.6.4 11:39 AM (110.13.xxx.200)안보낸다에 저도 한표.
그래도 한마디 하려면 따끔하게 한두마디 정도로 끝내세요.
저런 내용 길게 보내봐야 결론은 좋아질일 없고
득될게 없어보여요.
어차피 아이는 읽고 기분만 나쁘고 끝. 안바뀜.28. ---
'22.6.4 11:47 AM (121.133.xxx.174)저 카톡 열받게 만드네요.
고딩 딸도 엄마도 만만치 않겠어요.
그냥 내버려두세요.29. 원글
'22.6.4 12:39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카톡 안 보냈어요. ㅠㅠ
제가 살살 구슬리는 대화법을 못해서...
말을 줄이려고는 하고 있어요.
중2, 고2 너무 힘드네요.
중2는 더 심해요. ㅠㅠ30. .....
'22.6.4 1:04 PM (39.7.xxx.103)어떻게 거짓말이라고 단정 짓나요
아이는 정말 말했는데
엄마가 흘려들었거나 못 들었을 수도 있는거죠
아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31. 이 또한
'22.6.4 1:34 PM (125.131.xxx.232)지나가리라
하는 맘으로 오히려 무심하게 대하세요32. …
'22.6.4 2:35 PM (175.223.xxx.77)카톡 어투가 진짜 불쾌함. 아이한테 왜 존중을 못 받는지 알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