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서 나오니 거실에 앉아있었던 종교인들
그 종교인들도 제가 생각이 나겠죠
저녁 어스름한시간에 벨을 누르길래
누구냐?물었더니 ~앞동 민지 엄마래요
전 타지인이라 앞동사는분들 전혀 모릅니다
무슨일이시냐? 했더니 좋은말 전하러왔다는데
죄송합니다 ~바쁩니다 ᆢ하고 끝냈어요
전 욕실들어가서 머리감고 나왔더니
쇼파에 낯선 두사람이 앉아있는데
너무놀라 졸도하는줄 알았어요
다시 벨 눌렀더니 ᆢ
아이가 문을 열어줘서 들어왔다고ㅠ
저희아이 3살때입니다
순간 너무 놀라고 화가나서
죄송한데~ 나가시라고 했더니 황당한표정 지으며
전쟁이 왜 일어나고 인간들의 갈등이 왜 일어나는지
꼭 알아야된다~네요
결국 강하게 나가시라고 ᆢ해서 가셨지만
20년간 가끔 생각이 납니다
그때
내가 너무 무례했었나? 싶기도 해서 내내 찜찜했지만
인간적으로 그건 아니지않을까 해요ㅠ
82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셨을까요?
1. ㆍㆍ
'22.6.4 3:33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좋은 말 전한다하면 안 열어주거나, 못 들어오게 하니까
화장실이 너무 급하다던지, 목마른데 물 좀 얻어 마시자든지 하고는 들어와서 안나간다는 말 들은적 있어요.
아는 이웃이. 다른 사람 끌고 툭하면 와서는 안나가고.
별 이상한 방법이 많던데, 마음약한 사람들이 그렇게 걸리는 거 같아요. 잘 하셨어요. 저 같으면 열받아서 경찰에 신고했을거 같아요.2. ..
'22.6.4 3:44 AM (175.119.xxx.68)미췬종교인들
무단침입감인데3. ...
'22.6.4 4:28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단호하게 잘하셨어요. 너무 무서웠을듯
4. 거절하면
'22.6.4 5:27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화장실을 쓴다거나 물 한잔 달라는 말로 들어오려는 사람들도 있어요.
화장실은 관리동에 있고, 물은 편의점에 생수 판다고해야 단념하더군요.5. 여호땡
'22.6.4 6:28 AM (223.39.xxx.144)증인가같네요.가택침입죄,
6. ㆍ
'22.6.4 6:47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전도 내용 보니 여호아~인가보네요
7. 하.님의..
'22.6.4 8:23 AM (175.193.xxx.206)저는 거의 매일 초인종 누르고 누구 엄마라고.... 제가 누구 엄마를 알겠냐구요. 제발 가주시라고 사정하기도 했어요. 거기서 나온 아이 학교 엄마를 만나서 어쩔수 없이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차를 대접해야 하긴 했는데 궁금한건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게 절실할까? 싶네요. 그땐 아버지.하.님 지금은 어머니 하.님이라 하더라구요.
8. 전 아예
'22.6.4 9:53 AM (172.58.xxx.49)밖에 누군지 보고 답을 안해요.
내가 무교인걸 어찌 알고 우리집엘 찾아오는지..
아는 분은 십자가를 붙여놨대요.ㅋㅋㅋ9. 어제
'22.6.4 10:13 AM (210.178.xxx.44)무례라뇨?
경찰을 불렀어야...10. 폴링인82
'22.6.4 10:53 AM (118.235.xxx.118)한번 거절에 재차 권함이 갈등의 시작이요.
판단 미숙한 아이를 이용해
들어오시라 권하지도 않았는데
무단으로 난입함이 전쟁이라
전쟁과 갈등이 왜 일어나는 지 아는가?
너희들같은 모리배들때문이니라
너희가 지금 하는 짓이 갈등과 전쟁이라
종교를 권하기 전
그전에 존중과 예의를 배우라
라고 얘기한들 더 엉겨붙으니까
축객령 잘하셨어요.
죄송한데 도 필요치않은 말
그럴땐
한마디만
가거라
그래도 안가면
썩 나가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