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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고충) 아이가 스스로 밥을 안먹어요

....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22-06-03 10:02:16

육아고충이 있어 글을 올리네요ㅠ


아이는 외동이며, 여자아이고 8살입니다


유아때부터 입이 짧아 잘먹지를 않아요

잘 안먹으니 또래들보다 키도 작고, 몸무게도 적게 나갑니다


식습관이 문제가 되고 있어서 도움 좀 받고자 글을 올려요

밥을 먹자고 하면, 잠깐 식탁에 앉아 있다가 거실,자기방에 가서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보거나 다른일을 하려고 합니다


밥을 안먹으니, 어쩔수 없이 아이를 쫓아 다니며 밥을 먹이고 있어요

입에 밥을 넣어주면 그림그리거나,책봐서 음식 씹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거실가면 거실가서 먹이고, 아이방에 가있으면 방에가서 먹이는데

이러다 보니 식사하는데 걸리는시간이 대략 한시간은 되는것 같아요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으라고 하고 있지만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요

하소연도 하고, 달래도보고, 짜증도 내보고 했는데 항상 그때뿐입니다.


밥을 쫓아다니면서 먹이니 식사시간되면 스트레스 받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가 밥을 잘 먹을수 있게 할수 있을까요?ㅠㅠ


면류 음식은 엄청 좋아해서, 라면이나 우동같은거는 말하지 않아도

식탁에 앉아서 순식간에 먹네요.. 밥이 싫은건지


유아때는 아이 성장을 위해서 억지로라도 쫓아다니며 먹였지만

이제 초등학교도 입학하고 8살이 되었는데도 아직 이러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어서요


육아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65.225.xxx.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3 10:08 AM (211.221.xxx.167)

    면류 좋아하면 좋아하는걸 많이 주세요.
    면을 쌀면으로 바꾸면 괜찮을꺼에요.
    우선은 먹는 즐거움을 느끼고
    밧고래 늘리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거 며칠,몇주 계속 주세요.

  • 2. 그렇다면
    '22.6.3 10:10 A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면 위주로 해주세요.
    면류라도 잘 먹는다니 그게 어디예요.
    쌀국수, 스파게티 등등..

  • 3. ...
    '22.6.3 10:12 AM (14.52.xxx.1)

    좋아하는 거 위주로 충분히 주시고..
    전 아이 어리거든요. 그래도 식사 시간 되면 다른 활동을 다 멈추게 합니다.
    책 보려고 하면 책도 치우고 장난감도 못 하게 해요.

    식사 시간에는 모든 걸 멈추고 밥을 먹고 그 다음에 하는 거라고 아주 어릴 때부터 시켰어요.
    밥 먹지 않으면 다른 것도 못하게 해요.
    습관 되면 식사 때는 무조건 식사부터 하는 거구나 하고 인지하게 됩니다. 강압적인가 싶었는데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해요. 동영상이나 책 보면서 밥 먹는 게 제일 나쁜 거라고 생각합니다.

  • 4. 제가
    '22.6.3 10:14 AM (125.187.xxx.44)

    그렇게 안먹는 아이였는데요.
    안먹으면 그냥 건너 뛰세요
    좋아하는거 해주시구요
    성인인 지금도 일반인 배꼽시계랑 다르네요
    보통 식사후 3시간 지나면 배고프다고 하는데
    저눈 그거보다 더 오래 있어야 배고프구요
    양도 적아요.
    그리고 포만감이 느껴지면 세상없는걸 줘도
    안먹구요.

    밥먹고 과일먹고 이거 못해요
    저는 지금 쉰아홉인데 친정엄마 만나면 스트레스예요
    끊임없이 뭘 자꾸 먹으라하셔서
    어떤때는 화도 내구요
    양이 적은거예요
    소화도 천천히 되구요

  • 5. ..
    '22.6.3 10:16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계속 잔소리 하는 수 밖에요.
    식사 준비하는 데 참여시켜 보세요.
    숟가락 놓기 또는 옆에서 재료썰기 등등.
    좋아하는 책 있으면 가져와서 읽으면서 먹게도 하시고
    엄마가 호들갑을 떨어서라도 식탁에서 밥 먹는 시간을 즐겁게 해 보세요.
    시간안에 오지 않으면 밥을 치워버리는 방법은
    또 엄마 마음이 편하지 않을테니..
    8살이면 그래도 엄마말 잘 들을 나이니
    좋아질겁니다.

  • 6.
    '22.6.3 10:17 AM (172.225.xxx.227)

    식사시간엔 앉아 있게 하시고
    밥 떠먹여주는거 중단 혼자 먹게…
    시간 되면 치우세요.
    야멸찬것 같지만 그래야 식사 습관 들어요.

    언제까지 떠먹여주고 쫓아다니면서 먹이고 할 수는 없는거죠.
    벌써 8살이라면서요…

    대신 좋아하는 음식들로
    혼자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 7. ..
    '22.6.3 10:20 AM (59.14.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애 9살 아직도 먹여줘요ㅠㅠㅠ
    진짜 밥먹일때마다 차리는것도 힘든데 삼십분넘게 꼬박 앉아서 먹여주려니 벌서는거 같아요
    아직 젓가락질도 못해요
    학교에선 도대체 어떻게 먹는지 아마 굶고올꺼 같아요
    수저로 밥이나 국이나 몇수저 먹거나..
    입도짧고 너무 마른아이라 그냥 볼수만도 없도 미치겠어요

  • 8. ..
    '22.6.3 10:21 AM (124.56.xxx.172)

    밥 먹는 일이 아이 자신이 아닌 엄마를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마음 단단히 먹고 밥은 정해진 장소에서 동영상이나 책은 보지않고 먹는 다는 규칙을 세우고 일관성 지켜 나가면 처음엔 힘들어 하더라고 곧 적응하게 될거예요.

  • 9. 혹시
    '22.6.3 10:30 AM (125.177.xxx.70)

    엄마나 가족들이 아이 얘기도 잘들어주고 잘놀아주나요
    밥먹을때만 엄마가 아이한테 집중해주니
    간혹 먹을때 심하게 까탈을 부리는 경우가있더라구요
    진짜 먹는거에 관심이 없는거면
    좋아하는거 양을 적게해서 일정한 자리에서 스스로 먹고
    다먹으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tv를 보거나
    이렇게 아이랑 얘기해서 고쳐나가야해요

  • 10. 그래도
    '22.6.3 10:37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면으로 입맛들이진 마세요 아는엄마가 애가 입짧다고 따라다니며 먹인다는데 면에 치킨도 껍질에 과일도 안달면 뱉고 그냥 당뇨병식단이던데 아이니까 버섯이니 채소가 싫은건 아는데 피검사하면서 적당히 먹이세요 달걀이나 고기 삶거나 구워서

    마른것도 그때나 마르지 입에맞는대로만 주면 언제 말랐냐싶게 마의5학년때찌고 안찌면 중등때 여드름 폭탄터져요

    저희애들 날씬한데 좋아요 어차피 중고등되면 불닭볶음면 마라탕 먹으러다녀요 안먹으면 조금씩 건강한음식먹게두시고 운동이나 보내세요

  • 11.
    '22.6.3 10:45 AM (49.96.xxx.97)

    8살이요?
    티뷔나 ㄷ태블릿,폰 다 못하게 하시고 간식도 주지마세요
    밥 먹겠다 할때까지 그냥 두세요
    영유아도 아니고 입 짧다고 오냐오냐 버릇 나쁘게 들인건 엄마시네요

  • 12.
    '22.6.3 10:45 AM (49.96.xxx.97)

    한입을 먹어도 자기손으로 먹게하세요

  • 13. 제가
    '22.6.3 10:53 AM (125.187.xxx.44)

    참 간식 주지마세요
    간식 먹으면.밥생각 전혀 안나요
    지금도

  • 14. bb
    '22.6.3 10:54 AM (121.153.xxx.193)

    저희 아이도 8살이고
    5살 때까지 잘 안 먹고 마르고 작았어요
    그래도 돌아다니게 하진 않았어요 ㅠㅠ
    한시간이 넘게 걸려도 앉아서 스스로 먹게 했어요.
    물론 어느정도 떠주는 것도 있었지만요.

    근데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봐도 안되더라구요. 결국
    영양제 먹고 밥 잘 먹게 되고 살 찌고 키도 컸어요.

    영양제 이름 여기에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 15. 쓰니
    '22.6.3 11:07 AM (125.235.xxx.185)

    글쓴이에요. 윗분..영양제 추천좀 부탁드려요^^ (모*모* 이런식으로라도요)

  • 16. bb
    '22.6.3 11:12 AM (121.153.xxx.193)

    저희 애는 마이*민 먹였어요.

    유독 정말 효과를 많이 본 스타일이고
    태어나서 한번도 평균 이상 몸무게를 가져본 적이 없는 아이가
    평균 이상이 될 정도였으니까요.
    배고프다는 말을 해본 적이 없는 아이가 밥 먹고 조금 놀다가
    간식 없냐고 했어요.

    근데 영양제는 정말 아이바이아이 같아요.
    주변에 여럿 추천했는데 저희 아이처럼 효과 본 아이
    효과 못 본 아이 다양해요.

    가격이 저렴하진 않으니 조금만 사서 먹여보시고 효과 있다
    생각들면 많이 사서 먹이세요.

    제가 그 마음 알아서 ㅜㅜ 부디 아이 잘 먹게 되면 좋겠네요.

  • 17. bb
    '22.6.3 11:15 AM (121.153.xxx.193)

    저 그 비타민 회사랑 아무 관계 없고
    유튜브에서 성분 분석 한 것만 봐도 별 영양가 없어 보이긴 하던데
    이상하게 그거 먹고 밥 잘 먹고 튼튼해져서
    1-2 년 꾸준히 먹이다가
    지금은 아주 가끔만 먹여요.

    하루 2번 먹이라는데 1번만 먹여도 충분했어요.

  • 18. ...
    '22.6.3 11:16 AM (152.99.xxx.167)

    집안 유전자는 어떤가요? 보통체격에 문제 없는 집안이면 밥시간 지켜서 먹이고 안먹이면 치우세요
    습관문제입니다.

    근데 워낙 안먹고 마르고 작은 집안 유전자면 (보통 이런집 소화기 약하고 비위도 약함. 양도 무지 적음)
    그냥 둔다고 엄하게 한다고 절대 안먹어요
    이런 집은 뭐든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먹이고 각종 영양보조제와 한약등 할수 있는 수단을 다 써야 보통 체격으로 회복됩니다.

  • 19. 행복한새댁
    '22.6.3 11:31 AM (125.135.xxx.177)

    뭐라도 좋아하는게 있어서 생명의 위협을 받지 않으니 다행이네요. 학교에선 뭐라고 하나요? 요즘선생님들은 식습관 지도도 잘 해주시던데.. 친구들 급식 먹을 때 혼자 늦게 먹나요? 확인해보세요.

  • 20. 쓰니
    '22.6.3 11:55 AM (125.235.xxx.206)

    학교에서 급식을 해주는데 입에 잘안맞는지 잘안먹고 옵니다ㅠ 그래서 매일아침 도시락을 싸주고 있어요

  • 21. 저는
    '22.6.3 12:09 PM (125.134.xxx.134)

    드럽게 안처먹는 7살딸 엄마인데 저는 제 손이 떨려서 못움직이게 되는 날이 온다면 모를까
    손과 팔이 움직인다면 스무살 넘어도 떠 먹일랍니다. 생각해보니 돌아가신 시어머니 사십넘은 아들 입에 한입만 더 하면서 숟가락들고 다니셨더군요.

  • 22. 그냥
    '22.6.3 12:12 PM (125.134.xxx.134)

    예전에 안밥모 회원이였는데 하루 네끼 국수만 먹어서 정신과 갔더니 그냥 그렇게 국수만 주라고
    결국 그렇게 하셨다던 엄마 있어요.
    안먹는것도 등급있는데 이것저것 따지는게 사치유 에휴.

  • 23. ..
    '22.6.3 2:20 PM (106.102.xxx.141)

    제가 어릴때 그랬는데 초3때 까지 엄마가 쫒아다니며 밥먹이고. 입맛이 없이 이틀 밥굶은적도 많아요 근데 과일을 남들 5배는 먹었어요 키 168이에요
    울아들 5세 밥안먹여 떠먹어요 키 영유아 검진 하면 키젤꺼요. 체중 18키로 근데
    키카커서 애는 말라보여요

  • 24. dd
    '22.6.3 2:21 PM (106.102.xxx.141)

    시누이딸이 빼배마르고 입원만 수십면 초등가기전에 한약 두채 먹였는데
    짐 초2 살엄청찌고 키도 초4수준으로 키 크더라구오

  • 25. 키는 유전
    '22.6.4 5:03 AM (223.39.xxx.24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그래요
    원글딸처럼 안 먹었고 고기 생선 안 먹었어도 지금 키는 평균이상
    나이드니 그래도 살쪄요. 안 먹던 고기 억지로 먹다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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