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밥, 케일, 오트밀, 김동연, 경기도민, 맥락 없는 글과 질문

...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22-06-02 19:40:28
1.김밥
저는 김밥을 자주 싸요.
애들이 편식해서 그나마 골고루 먹일 방법이 이밖에 없는 것 같아서죠.

오늘은 시장 갔다가 시금치가 보여서
오랜만에 시금치 데쳐 나물 만들어 넣어 쌌네요.
시금치가 들어가야 진짜 원조 김밥이라고 얘기했더니
그렇냐고 물으며 맛은 별반 차이 없다고 합니다.ㅋㅋ

그리고 저는 김밥 쌀 때 김을 세로로 길게 놓고 싸요.
그러다 보니 김밥을 말고 보면 짤뚱해요.
원래 그렇게 쌌는데 
김밥집 가보면 가로가 길게 싸더라고요.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터질까 봐 불안해서 세로로 길게 싸기 시작한 거였겠지만
생각해 보면 뭔가 희한한 열등감(?)이 ㅋㅋ
왠지 제가 하수인 것 같이 느껴졌어요.ㅋㅋ

2.케일
변비가 심해서 여러 가지 먹어 보는데
상추 쑥갓 깻잎 오이 방울토마토 적상추 등등
그 중에 제일은 케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먹으면 화장실에서 바로 바나나 제조 됩니다.
아직 조금 더 실험 중이니 
나중에 더 확실해지면 또 말씀드릴게요.

3.오트밀
질문입니다.
우유에 시리얼 말아 먹는 걸 좋아하는 남편에게
건강을 위해 오트밀을 사주고 싶어요.
어디서 봤는지 도저히 떠오르지 않는데
혈당을 높이는 오트밀과 그렇지 않은 게 있다고 했던 것 같아요.
납작하게 눌린 아무 것도 안 들어간 오트밀을 하나 사봤는데
그런 처리 자체가 오트밀을 건강하지 않게 하는 걸까요?
산다면 어떤 것을 사야 할까요?
탄수화물 중독 남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질문드려요.

4. 그리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
아침에 일어나서 대 역전극을 보고
그나마 체증이 조금 내려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렇게 맥락 없는 글들을
하나에 쓰는 이유는
한 번 글 올리면 시간 제한이 길어서예요.
너무 텀이 깁니다.
이제는 30분으로 줄여 주세요.

IP : 1.232.xxx.6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2.6.2 7:42 P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참신하고 재밌는 글쓰기 감사합니다.
    질문에 답은 드리지 못하지만 원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 2. ㅇㅇㅇ
    '22.6.2 7:45 PM (222.234.xxx.40)

    이런 스타일 글 처음 봅니다~^^

    김밥김 세로로 놓고 싸는군요
    변비에 케일이 직방이군요 참고할게요

  • 3. ...
    '22.6.2 7:48 PM (1.232.xxx.61)

    ㅋㅋㅋ
    새로운 글쓰기의 유행을 선도할 프리스타일
    맥락 없는 글쓰기

  • 4. ㅁㅇㅇ
    '22.6.2 7:50 PM (125.178.xxx.53)

    롤드오트라도 시리얼보다는 100배 나을거에요
    문제는 남편이 먹어주느냐

  • 5. 동참
    '22.6.2 7:55 PM (121.165.xxx.112)

    1. 저는 김밥을 가로로 놓고 쌉니다.
    대신 옆구리가 터질까봐
    또다른 김 한장을 반을갈라 덧대어 쌉니다.
    저는 하수일까요? 아니면 고수일까요?
    개인적으로 고수를 참 좋아해서 쌀국수에 듬뿍~~
    2. 케일은 아이들도 먹이세요.
    키가 쑥쑥 자라는 채소랍니다.
    저희 애는 날마다 먹였는데 별로 효과를 못봤습니다.
    유전자가 더 강력합디다.
    3. 오트밀은 원래 다 납작하게 생긴거 아니었나요?
    전 납작한 애들만 봤는데 여러 품종이 있나 봅니다.
    정답은 저도 같이 기다리겠습니다.
    4. 경기도민 여러분 추앙합니다!!

  • 6. ...
    '22.6.2 7:59 PM (1.232.xxx.61)

    윗님.
    고수를 좋아하시니 진짜 고수
    저는 고수를 못 먹어서 진짜 하수네요 ㅋㅋㅋ

  • 7. T
    '22.6.2 7:59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맥락이 없긴요.
    일목요연한 깔끔한 글쓰기입니다. ^^

    1. 저도 세로로 맙니다. 짤뚱해요. ㅎㅎ
    2. 오~ 케일...전 과민성대장이라 평생 변비가 뭔지 몰라요.
    3. 치아 나쁜 사람에게 오트밀 힘들어요. 또 전 과민성대장이라 아침에 우유 먹으면 급 화장.. 여기까지요. ^^;;
    4. 경기도민들 이리와요. 와락~~ 고마워요~~

  • 8. 케일
    '22.6.2 8:04 PM (203.251.xxx.1)

    보관은 어떻게 하세요?
    ㅁ방 누렇게 되어 제대로 먹어 본적이 별로 없어요.
    버려진 케일이 더 많아요.

  • 9. ㅋㅋㅋ
    '22.6.2 8:08 PM (180.68.xxx.158)

    이런글 좋아요.
    뭐라도 하나 걸리게 되어있잖아욧.

  • 10. 안양 부천이
    '22.6.2 8:08 PM (118.235.xxx.224)

    이번에 경기도를 살렸더라구요

  • 11. ...
    '22.6.2 8:09 PM (1.232.xxx.61)

    그냥 냉장고 채소칸에 넣어 놓고 씻어 먹어요.
    한 끼에 2-3장 먹으면 누렇게 될 틈이 없어요.
    한 장만 드시지 말고 여러 장 드셔 보세요.

  • 12. ...
    '22.6.2 8:10 PM (1.232.xxx.61)

    오! 안양 부천시민 여러분께 더욱 특별한 사랑과 감사를 보냅니다.
    정말 사람 여럿 살리셨어요.

  • 13. 진짜로
    '22.6.2 8:21 PM (114.203.xxx.133)

    경기도 안양시 부천시 82회원님들~
    커피 쿠폰이라도 쏴 드리고 싶을 정도!!

  • 14. 저두
    '22.6.2 8:21 PM (211.245.xxx.178)

    세로로 놓고 김밥 말아요.
    김밥 길이로 따지지말고..맛으로 따집시다.ㅋㅋ
    그래서 저는 사다먹어요.ㅎㅎ

  • 15. 저도
    '22.6.2 8:24 PM (118.235.xxx.107)

    세로로 쌉니다 ㅋㅋㅋ 반가워요.
    더불어 경기도 안양 부천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 16. ㅇㅇ
    '22.6.2 8:2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글 재밌어요.
    1.저도 김밥 세로로 싸봐야겠어요.
    양이 늘어날듯.
    2.변비없어서 통과.
    3. 우유에 오트밀 맛 익숙해지려면 시간걸리더라구요.
    영양은 모르겠는데 눌러놓은건 식감이 안좋아서 스틸컷 사고 물넣고 끓여먹음 누룽지처럼 구수하고 살짝 씹히는 맛도 있어 먹을만해요. 아침에 바쁠땐 전날 냉장고에 불렸다먹음 좋아요.

  • 17.
    '22.6.2 8:3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재밌어요~
    1.저도 김밥 세로로 싸요. 고수도 좋아합니다 ㅋ
    2.변비없어서 통과.
    3. 우유에 오트밀은 여러번 시도해도 적응이 안되더만요.
    차라리 물넣고 누룽지처럼 끓여먹음 구수하고 괜찮아요.
    영양은 모르겠는데 눌러놓은건 식감이 안좋아서 스틸컷 사요. 전날 냉장고에 불렸다먹음 시간 절약되서 좋아요.

  • 18. 고수
    '22.6.2 9:13 PM (119.200.xxx.62)

    1.가로로 김밥 싸는 저는 고수. 집밥경력 26년차. 4명 아이들 때마다 김밥 쌌어요~~
    2. 바나나 그거.. 전 이번 코로나 때문에 미지근한물 600밀리 텀블러로 2번인가 3번 마시니 만날수 있었어요. (평소에 물 잘 안먹었음)
    3.오트밀.. 마트서 그냥 납작한거 아침 입맛없는데 약먹을라고 꾸역꾸역 먹었어요. 당이 높은것도 있다니. 충격이네요. (당뇨 진단받고 약먹기 시작했던거였는데..ㅠㅠ)
    4. 내아들이 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했다고 칭찬해줘야지~(아들이 집떠나 안양에서 자취하는데 아침 일찍 단톡에 김동연당선 됐다고 좋아하더라구요. 나 이번 선거 관심없어(광주광역시) 그냥 투표만 겨우했는데. 아들 혼자서도 잘해서 기특하네요. 아들 22살 ^^)

  • 19. 흐흐흐
    '22.6.2 9:33 PM (1.242.xxx.109)

    안양시민 뿌듯.

  • 20. 경기도민님들
    '22.6.2 10:05 PM (58.122.xxx.157)

    부렂습니다. 존경합니다. ^^

  • 21. ...
    '22.6.2 10:17 PM (119.202.xxx.59)

    1. 속재료많음 세로
    좀 적으면가로로싸요

    전꽁지에 내용물많이티나온게좋은데 애들은꽁지싫어해서
    애들용은 주로가로요

    나머지
    패~~~~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5600 옆사무실이 텔레마케팅 사무실인데 6 텔레마켓팅 2022/06/18 4,026
1345599 사학과 대학원에선 어떤식으로 수업하나요? 5 00 2022/06/18 1,810
1345598 뱃살 복근운동 공유 19 ㅇㅇ 2022/06/18 6,119
1345597 부부관계 안한지 얼마나 되셨나요 58 인생 2022/06/18 32,592
1345596 회사 사장 얼굴만 봐도 너무 싫은데 연봉을 포기하고 이직해도 행.. 5 ㅇㅇ 2022/06/18 2,975
1345595 뮤지컬 데스노트 재밌나요? 12 ㅇㅇ 2022/06/18 1,850
1345594 현재 미국 금리로 예상해보는 금리인상 2 금리 2022/06/18 3,139
1345593 [조언구함] 아무것도 아닌일에 불같이 화를내고 자기연민에 빠진 .. 8 지침 2022/06/18 2,819
1345592 임신 사실을 친구에게 말해야 하는데 6 2022/06/18 5,488
1345591 미역국 끓이고 있어요 5 ㅇㅇ 2022/06/18 2,607
1345590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48 @@@@ 2022/06/18 20,864
1345589 여동생을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32 2022/06/18 19,703
1345588 식당갔다가 만난 별회사진상아저씨들. 6 너네싫다 2022/06/18 4,479
1345587 고등아들 탈모 어쩌죠 20 . . . 2022/06/18 4,597
1345586 유미의 세포들 (스포) 7 2022/06/18 2,686
1345585 tv 바꿔야 하는데 uhd 하고 qled 하고 많이 차이 나나요.. 14 티비 2022/06/18 3,285
1345584 동안의 비밀 17 혹시나 2022/06/18 8,287
1345583 국가유공자 초청 행사 윤 vs문프 비교 27 여유11 2022/06/18 3,870
1345582 성범죄 흠뻑쑈.(Feat조강지처, 조강지첩) 19 성범죄자 O.. 2022/06/18 5,373
1345581 명신씨 운명이 궁금해 사주 무속 유트브 찾아보니 14 궁금 2022/06/18 7,732
1345580 이장우 홈쇼핑 진출 7 웃긴다 2022/06/18 14,568
1345579 영자씨 이야기 2 2022/06/17 3,319
1345578 우리나러 대통령은 누구일까요? 12 2022/06/17 3,218
1345577 부자들이 부자일수 있는건 국가와 사회가 있기때문 15 ㅇㅇ 2022/06/17 2,703
1345576 MS WORD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2 유유 2022/06/17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