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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친구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화이팅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22-06-02 11:09:41
대학때 알던 친구가 4기 암 투병 중입니다. 다행히 그나마 잘 먹고 잘 자는 편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살이 넘 빠져서 걱정인데 암환자는 살 찌우겠다고 고단백 음식 많이 먹으면 안된다면서요. 제가 사는 곳에서 차로 5시간 떨어진 곳에 살고 있어 제가 음식같은 걸 해주기는 힘들고(요리 실력도 별로예요) 뭘 사서 보내주었으면 하는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IP : 211.219.xxx.10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f
    '22.6.2 11:10 AM (211.252.xxx.100)

    건강에 신경쓸테니 먹는 거에 제한이 많을텐데 생블루베리선물 어때요? 이건 비싸서 자주 사먹기 힘들더라구요

  • 2. ...ㅁ
    '22.6.2 11:21 AM (180.69.xxx.74)

    제한이 많아서요
    과일 몇가지 보내거나
    포장된 음식 ㅡ 추어탕. 심계탕 이런거 가족과 먹게 보내세요

  • 3. 암4기는
    '22.6.2 11:27 AM (49.161.xxx.218)

    고단백으로 잘먹어야해요
    계속 항암치료를 해야해서
    잘먹고 잘 버텨줘야 생명연장되는거예요
    추어탕 삼계탕은 물론이고
    전복 문어 기름기없는소고기 오리고기 장어등
    고단백 식품을 떨어지지않고 조금씩이라도 잘먹어야해요
    유제품이나 즙종류등 간수치올리는식품이나 제한하지
    고단백과 과일은 제한안해요

  • 4. 화이팅
    '22.6.2 11:36 AM (211.219.xxx.108)

    답글들 감사합니다. 본인 말이 고단백 먹으면 안된다면서 또 아무거나 땡기는대로 먹으라고도 했다면서 헷갈린다고 하더라고요. 말씀 듣고보니 장어즙, 흑염소 이런거 아니면 괜찮겠네요. 문제는 친구가 기력이 없어 요리를 못해먹어서(해줄 사람도 없어요) 뭔가 완제품을 보내주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과일이랑 레토르트 추어탕 삼계탕 이런거 사서 보내줘야겠네요.

  • 5. 친구가
    '22.6.2 11:40 AM (49.161.xxx.218)

    4기라도 잘모르네요
    저도 4기환자예요
    고단백 기름기없는걸로 잘먹고 살도 찌어서
    기운내라고하세요
    가려먹음 기운없어서 말라죽어요
    항암치료 이겨내야죠

  • 6. ㅇㅇ
    '22.6.2 11:47 AM (211.196.xxx.99)

    4기 암환자예요.
    선물로 들어온 음식들 보양식들 하나도 못 먹고 버리거나 가족이 먹거나 남 주거나 했어요.
    친구분이 지금 원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물어보고 사드리세요. 환자도 다 케바케고 시기에 따라 목에 넘어가는 거 안 넘어가는 거 다 달라요. 꼭 음식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거 굉장히 많습니다.

  • 7. 화이팅
    '22.6.2 11:48 AM (211.219.xxx.108)

    친구가님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그럼 친구가님은 고단백 기름기 없는 음식으로 삼계탕, 추어탕 외에 어떤 걸 주로 드셨나요?

  • 8. 화이팅
    '22.6.2 11:49 AM (211.219.xxx.108)

    ㅇㅇ님, 그렇지 않아도 친구에게 물어보니까 자꾸 괜찮다고만 해서 그냥 깜짝 선물로 보내주고 싶었어요...ㅇㅇ님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 9. ㅇㅇ
    '22.6.2 12:01 PM (211.196.xxx.99)

    환자가 먹는 일에 적응하는 건 누구나 어느 정도 합니다. 뭘 먹어도 신체가 생존할 정도는 유지하게 돼요 안 그러면 죽으니까. 특별히 어떤 음식을 잘 먹으면 암 치료에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안 하는 게 좋구요. 건강한 사람도 그렇지만 환자는 안 먹는 음식 처분하는 것도 큰일이에요.

    암환자들은 항암 때문에 일상에 불편함이 굉장히 많고 항암제 종류에 따라 부작용도 다양하죠. 가장 대표적인 게 면역력 약해지고 머리카락 빠지는 거랑 피부 건조해지는 거... 저 같으면 질 좋은 잠옷이나 실내복, 부드러운 침구나 비누 같은 거 받으면 고마울 것 같아요. 암환자는 아기 상태랑 거의 비슷해요.

  • 10.
    '22.6.2 12:02 PM (14.32.xxx.215)

    여기 4기 환우분 왜이리 많으세요 ㅠ
    저도 4기 6년차에요

  • 11. 저는
    '22.6.2 12:11 PM (49.161.xxx.218)

    1기6년에 4기4년
    통합 10년째 암투병중이예요
    암4기방가보면 식사잘하는환자들 잘이겨내고있고
    식사량줄면 얼마 못버텨요
    잘먹어야해요
    먹고싶은것

  • 12. 저는
    '22.6.2 12:14 PM (49.161.xxx.218)

    먹고싶은것 안가리고 잘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편이예요
    저는 여름이라 시원하게 운동하려고 아쿠아로빅도 신청해서
    오늘부터 수영장가요
    14.32님
    우리 열심히 치료하면서 잘이겨내봐요

  • 13. ㅡㅡ
    '22.6.2 12:18 PM (118.235.xxx.208)

    댓글님들과 원글님 친구분 모두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 14. 49.161님
    '22.6.2 12:34 PM (14.32.xxx.215)

    저도 살쪄도 살집으로 버티는것 같아서 뭐든 열심히 먹어요
    발 부작용땜에 걷기가 힘들어서 고역인데 이 약도 오래 써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잘 치료받으시고 같이 1병장수해요 ^^

  • 15. ㅇㅇ
    '22.6.2 12:36 PM (1.235.xxx.94)

    소고기랑 고급 바디로션 보내 드렸더니 좋아하셨어요.
    질 좋은 잠옷이랑 실내복도 좋을 것 같아요.
    모두 잘 이겨 내시고 건강하시길 빌어요.

  • 16. ..
    '22.6.2 12:53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전 그냥 백화점 상품권 보냈어요. 원하는 거 사라구요. ㅠ

  • 17. 화이팅
    '22.6.2 12:56 PM (211.219.xxx.108) - 삭제된댓글

    질좋은 잠옷, 실내복, 침구, 비누, 소고기... 좋은 아이디어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잘 이겨내시고 완쾌하시기를 바랄게요~

  • 18. 화이팅
    '22.6.2 12:57 PM (211.219.xxx.108)

    질좋은 잠옷, 실내복, 침구, 비누, 바디로션, 소고기... 좋은 아이디어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잘 이겨내시고 완쾌하시기를 바랄게요~

  • 19. 화이팅
    '22.6.2 12:59 PM (211.219.xxx.108)

    저도 첨엔 상품권 생각했는데 전이가 되어 요즘 움직이기 힘들다고 해서 그냥 집으로 뭘 보내주는 걸로 생각을 바꿨어요. 어쨌든 답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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