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 생활비 드리는 문제는 어떻게 하나요?
1. 미국
'22.6.1 9:13 AM (49.143.xxx.84)타지에서 혼자살고
돈도 어마어마하게 벌고
아이도 없는데
돈도 내맘대로 못쓰면 무슨 재미로 살까요?
그정도 버는데 왜 따로 사시는지 이해가 안되요.
시집으로 들어가는돈 아까우면 남편과 사이가 좋으면 됩니다..2. . .
'22.6.1 9:13 AM (49.142.xxx.184)그게 이혼하고 싶을만큼 싫으면 이혼해야지 어쩌겠어요
애가 없으니 돈 쓰는 낙이 부모밖에 없나보네요3. 어차피
'22.6.1 9:14 AM (39.7.xxx.204)해결할수 있는거 없잖아요. 별거같은데
같이 살아야 목소리 커지는데 그것도 아니고4. como
'22.6.1 9:16 AM (182.230.xxx.93)딩크면...당연 부모 한테 잘하게되죠.
와이프는 각자벌거고
형제도 도와줄일 생기면 인심쓸걸요...
애 없음 남자들 그닥 돈 안모아요.5. 윈글님
'22.6.1 9:17 AM (211.207.xxx.10)시어머니 그부분은 남편분이 스스로 인식하지않는 이상은 안됩니다
여자들도 저런 상황이면 친정에
퍼주는경우 많이 보았네요6. 가을의전설
'22.6.1 9:24 AM (114.204.xxx.120)이건 시어머니 생솰비가 문제가 아니고 그걸로 두달동안 연락을 안한다는게 문제 같아요. 딩크인데 외국에 따로 사는 것도 그렇고 부부라는 공동체의 의미가 없네요. 외국에 여자가 있을 수도 있구요.
생활비도 드릴 수는 있어도 과하고 몇십도 아니고 몇백씩을 상의도 없이 보내고 내돈 내맘대로 쓰는데 간섭 말라는 것 이건 남이잖아요.7. 님쪽에서
'22.6.1 9:25 AM (58.224.xxx.149)님이 한국에서 월백만언 보내는걸 없애겠다 하시고
그냥 미국에서 목돈으로 보내라고 하세요
대신 님은 어머님 드실 고기나 과일등 서너번쯤
20~30 상당 보내드리는거로요8. 님쪽에서
'22.6.1 9:27 AM (58.224.xxx.149) - 삭제된댓글남편이 그렇게 하는건 맞긴한거에요
힘들게 고생만 한 홀로 노모 돈 잘버는데
그렇게 남편이 본인 마음 편하자고 효도방식인거라
말릴수도 없는거.9. 님쪽에서
'22.6.1 9:29 AM (58.224.xxx.149)남편이 그렇게 하는건 맞긴한거에요
평생 남편도 없이 힘들게 고생만 한 노모
본인이 돈 잘버는데
본인 마음 편하자는 효도방식인거라
말릴수도 없는거.10. 참
'22.6.1 9:30 AM (223.39.xxx.176) - 삭제된댓글염치도... 영쪽에서 돈 받으면서 입꾹.
11. ...
'22.6.1 9:34 AM (39.119.xxx.3) - 삭제된댓글지금 어머니 생활비 문제는 남자 사정이구요 지금 원글님한테 중요한 문제는 이 남자랑 계속 결혼 관계를 유지할 수 있냐 없냐 에요 제가 보기엔 남자는 별로 미련이 없어 보여요 남의 엄마 생활비를 주냐마냐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상태에요
이 남자랑 결혼 상태를 유지할려면 감히 시어머니 생활비나 용돈에 입을 댈 수 없는 처지에요12. 구글
'22.6.1 9:34 AM (220.72.xxx.229)흠..이 경우 부부가 맞나요?
그냥 혼자사는 거랑 같은거 같네요
님을 사랑하는것도 아니고 부양할 자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생활비를 각자 알아서 관리하는데
님은 아무 힘이 없는데요...13. 아줌마
'22.6.1 9:35 AM (223.33.xxx.148) - 삭제된댓글지금은 생활비로 갈등을 더 크게 만들지말고
먼저 부부.... 라는 생각을 기본 전제로
원점부터 다시 생각하고 맞춰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자연스레 생활비 문제도 트러블없이 지낼수 있어요.
남의 일에 다 이유가 있을텐데
오지랖인건 알지만 감히 말씀드려요.
이제 연봉도 여유있고 부부로 백년해로할 마음 있으시면
같이 살 방법을 찾으시면 좋겠어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벌써 남편에게서 그 징후가 나타나는듯 합니다.
사람이 살면 얼마나 살겠어요.
자식이 있어도 가족이 같이 살아야 의미가 있죠.
저라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같이 지내겠어요.14. 구글
'22.6.1 9:35 AM (220.72.xxx.229)남편 입장에선 본인이.번 돈
남이나 같은 님보다는 어머니나 형제한테 가는게 더 낫다고 느낄수도 있을거 같아요
님이랑 결혼이란 제도로 얽힌거 외에 흠...뭐가 있나요?
기분 나쁘면 전화도 안 받고 얼마든지 남처럼 지낼수 있는 상황인데요15. 양쪽에서
'22.6.1 9:39 AM (110.70.xxx.82)받는다는말 없는데 양쪽에서 받는다는분은 어느 내용보고 그래요? 그리고 이집은 부부 맞나요?
16. ..
'22.6.1 9:39 AM (180.65.xxx.27) - 삭제된댓글아이도 없이 따로 살고 두달째 연락도 안하면 부부라고 할 수 있나요?
두달이 세달되고 지쳐요.17. 님쪽에서
'22.6.1 9:40 AM (58.224.xxx.149) - 삭제된댓글부부가 연결고리인 자식도 없이 (이부분은 아니라고 제발 하지마세요 이 팩트는 인정하셔야해요)타국땅에 몸까지 떨어져있으면서 최소 서로 지켜야할건 지켜내야
전화통화만큼은 자주해야지요
전화를 두달이나? 아마도 조금만 싫은소리해도
연락 끊는 짓등이 님생각에 싫은소리해서 그런거일뿐
여자가 있을거에요 ㅜ 이유는 그거죠 마음도 떠난거.
설마 아니겠지 어떨떨하게 맞닿치지 마시고
잘 알아보세요ㅜ 이상황은
오프에서 어느누가 들어도 이런생각 다 할거에요
애들없어 ~돈잘벌어 ~와이프 한국에 있어~
전화통화조차도 걸핏하면 안해~
남편분 거기서 여자있다고 해도 이상한 상황아니에요 ㅜ
속으로18. 거기서
'22.6.1 9:40 AM (58.224.xxx.149) - 삭제된댓글부부가 연결고리인 자식도 없이 (이부분은 아니라고 제발 하지마세요 이 팩트는 인정하셔야해요)타국땅에 몸까지 떨어져있으면서 최소 서로 지켜야할건 지켜내야
전화통화만큼은 자주해야지요
전화를 두달이나? 아마도 조금만 싫은소리해도
연락 끊는 짓등이 님생각에 싫은소리해서 그런거일뿐
여자가 있을거에요 ㅜ 이유는 그거죠 마음도 떠난거.
설마 아니겠지 어떨떨하게 맞닿치지 마시고
잘 알아보세요ㅜ 이상황은
오프에서 어느누가 들어도 이런생각 다 할거에요
애들없어 ~돈잘벌어 ~와이프 한국에 있어~
전화통화조차도 걸핏하면 안해~
남편분 거기서 여자있다고 해도 이상한 상황아니에요 ㅜ19. 거기서
'22.6.1 9:41 AM (58.224.xxx.149) - 삭제된댓글부부가 연결고리인 자식도 없이 (이부분은 아니라고 제발 하지마세요 이 팩트는 인정하셔야해요)타국땅에 몸까지 떨어져있으면서 최소 서로 지켜야할건 지켜내야
전화통화만큼은 자주해야지요
전화를 두달이나? 아마도 조금만 싫은소리해도
연락 끊는 짓등이 님생각에 싫은소리해서 그런거일뿐
여자가 있을거에요 ㅜ 이유는 그거죠 마음도 떠난거.
설마 아니겠지 어떨떨하게 맞닥치지 마시고
잘 알아보세요ㅜ 이상황은
오프에서 어느누가 들어도 이런생각 다 할거에요
애들없어 ~돈잘벌어 ~와이프 한국에 있어~
전화통화조차도 걸핏하면 안해~
남편분 거기서 여자있다고 해도 이상한 상황아니에요 ㅜ20. 거기서
'22.6.1 9:43 AM (58.224.xxx.149)부부가 연결고리인 자식도 없이 (이부분은 아니라고 제발 하지마세요 이 팩트는 인정하셔야해요)타국땅에 몸까지 떨어져있으면서 최소 서로 지켜야할건 지켜내야
전화통화만큼은 자주해야지요
전화를 두달이나? 아마도 조금만 싫은소리해도
연락 끊는 짓등이 님생각에 싫은소리해서 그런거일뿐
여자가 있을거에요 ㅜ 이유는 그거죠 마음도 떠난거.
설마 아니겠지 어떨떨하게 맞닥치지 마시고
잘 알아보세요ㅜ 이상황은
오프에서 어느누가 들어도 속으로는 이런생각 다 할거에요
애들없어 ~돈잘벌어 ~와이프 한국에 있어~
전화통화조차도 걸핏하면 안해~
남편분 거기서 여자있다고 해도 이상한 상황아니에요 ㅜ21. 저는
'22.6.1 9:44 AM (1.234.xxx.14)이 상황 너무 화나는데요?
저는 아이도 있고 노후준비 충분한 시부모님이라 생활비 안드리는 입장이지만 원글님 너무 화나실 상황같아요.
무슨 딩크가 호구도 아니고 노후준비 잘해야는데 이제 돈많이 번다고 자기 원가족만 챙긴다니요.의논도 없이22. ...
'22.6.1 9:46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저도 39님 의견에 공감요. 생활비보다는 지금 남편이랑 그관계가 부부가 맞나 싶어요..ㅠㅠㅠ
23. ....
'22.6.1 9:47 AM (175.113.xxx.176)저도 39님 의견에 공감요. 생활비보다는 지금 남편이랑 그관계가 부부가 맞나 싶어요..ㅠㅠㅠ 지금이혼한다고 해도 남자쪽에서 별로 미련이 없어보여요. 원글님입장에서는 그런이야기 당연히 할수도 있는데 남편반응은.
24. 에고
'22.6.1 9:48 AM (175.114.xxx.133)부부 인지도 희미하게 뿌연 상황
서로에게 특히 남편에게
존재감이 없는 아내분이.
지금 아내라는 자리도 없어질지도
모를만큼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시댁에 돈 퍼준다고 싸울때인가?
묻게되네요25. 아줌마
'22.6.1 9:54 AM (223.33.xxx.148) - 삭제된댓글다들 비슷하게 생각하시네요.
원글님은 이혼해야하나... 생각하시지만
남편은 이미 부부가 아닌 남처럼 생각하고 지내시는듯.
이혼이라는 형식적이고 골치아픈 절차가 별건가요.
서류작업만 빼면 지금 지내는 거랑 다름없어요.
마음이 있으시면 부부관계 재정립하실 때입니다.26. ..
'22.6.1 9:56 AM (58.79.xxx.33)남편은 이혼생각중인거 같은데 시모한테 돈 보내지 마세요.
27. 원글이가
'22.6.1 9:58 AM (39.7.xxx.250)시가에 생활비 드리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28. …
'22.6.1 10:00 AM (211.109.xxx.17)나랑 상의없이 드리는 돈 나중에 알게 되면 기분
더럽죠. 돈 주는건 두번째 문제고 부부간에 상의가
없다는게 큰 문제 인듯 합니다.
두달째 연락도 없다??! 남편 지금 막나가고
큰돈 벌기 시작하더니 더 눈에 뵈는게 없나보네요.
이런식이 계속 유지 된다면 미래을 함께 할 수 없을거
같네요.29. 잘잘못을
'22.6.1 10:01 AM (222.103.xxx.107)떠나 두달동안 연락 안 받는다 하는 거 보면
이미 남편쪽에서도 이혼을 궁리해보고있는것같은데..
글보니안타깝긴하네요
나이도있으신것같고
고생을 어떻게(?)얼마나하셨는지는 모르겠다만..
사실상 부부관계 끝이 머지않은것같은....30. dlfjs
'22.6.1 10:06 AM (180.69.xxx.74)솔직히 기분 나쁘죠
그런식이면 같이 살기 힘듬
아이가 있어서 참는것도 아니고요
결혼했으면 좀 분리하고 내 가정 위주로 살아야죠31. dlfjs
'22.6.1 10:08 AM (180.69.xxx.74)아이 없으면 주변에서도 더 쓰길 바라고 그래요
노후 대비 되면 님도 쓰고 사세요
저도 시부모 시숙에게 돈 펑펑 나가길래
가전 지르고 혼자 해외여행도 가고 했어요32. 이혼안하면
'22.6.1 10:21 AM (180.69.xxx.74)이미 시가엔 남편이 호구에요
님 돈 지키고 남편이 보내는건 놔두세요
각자 내 돈 이고 노후대비 하는거죠33. ...
'22.6.1 10:24 AM (223.41.xxx.104)원글님은 시모에게 돈 보내지 말고,
이혼하려면 미국에서 이혼 소송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재산분할과 위자료를 더 받을수 있나 공부해보세요.34. 참
'22.6.1 10:25 AM (223.39.xxx.247) - 삭제된댓글저 시모는 며느리가 주는 100만원. 그리고 아들이 한달에도 몇번씩 주는 돈 양쪽에서 받고 있는거 아닌가요?
글고 입꾹!35. 이미
'22.6.1 10:27 AM (180.230.xxx.76)조건은 다 갖췄는대요.
딩크.별거.고연봉.시댁문제,연락 뚝.
객관적으로 님을 위해 어떤벙식으로 정리하는게 유리할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하는 수순입니다.
남자들,고연봉되기 위해 타국에서 뼈를 깎는 노력,에너지 고갈이 있었을텐데 딱히 어디 쓸데도 없는데 혈육에 돈 좀썼다고 뭐라하는 이름만 배우자한테 정떨어지죠.
자식이 있으나 없으나 이건 님과 무관한 사안이라 생각할듯한테 태클이 들어왔으니 님기분과 무관하게 배우자도 현지에서 따로 뭔가가 있을듯 합니다.
애초 무자녀에 별거. 들어갈때 그 시기만 다를뿐,이런결과 예측을 했어야 하는대요.
감정적,물질적 상처없이 잘 정리되도록 연구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시댁에 돈주는거 뭐라할 상황이 아닙니다.
이미 관계는 쫑난듯한데 시집얘기가 촉매제가 된겁니다.36. 음...
'22.6.1 10:44 AM (220.117.xxx.31)시댁에 돈 드리는 문제로 싸운적도 없고 오히려 제가 먼저 드리자고 한적만 기억나는데요.
50이 다 되가다보니 이해되는 부분도 해서 돈드리는걸로 뭐라한적은 없어요. 뼈는 맞벌이하면서 저도 같이 깍았죠. 제가 화난부분은 말도 안하고 게속 숨기기만 해서 기분은 좀 나쁘죠.
남편이 학벌만 좋고 주변머리가 없어서 한인사장 밑에서 노에나 다름없는 5년넘게 고생하다 그 사장이 인간막장 짓을 하고 나서야 저한테 어떻게 취직해야하냐고 묻더군요. 퍙소에 그렇게 말하도 안듣더니만 제가 취업정보랑 주변사람들에게 알아보고 취직하는데 도움줬어요. 미국취업은 소개와 정보가 취업성공의 반이상은 되요. . 그때는 고맙다고 하면서 나 아니였으면 자기 평생 노예생활했을거라고 하더리만..
그 외에도 남편이 사고친게 꽤 많은데 제가 수습하고 어찌하다보니 제가 예전에 투자한것도 좀 잘된 편이여요. 미국서 거지나 다름없이 살때 큰 도움이 되긴했죠. 그땐 마누라 말을 잘들어야 떡이생긴다는 헛소리를 하더니만..
평소에 애기하면 죽어라 말도 안듣고 궁지에 빠지면 저만 바라보고 어떻게 하냐고 맨날 그러고..37. 싸움
'22.6.1 10:53 A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저는 싸움을 시작할때 계산하는게
이 관계를 끝낼려고 하는 싸움인지
이 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한 싸움인지를
먼저 생각해요.
싸움의 방식이 완전하 다르죠.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싸움이면
남편 성격에 잘맞춰서 내 의견 말하고
잘달래서 내 뜻대로 하게 말을 하는거고.
이혼을 하겠다 싶으면 저같으면
일단 돈 계산 잘해서 나한테 유리하게
만든 다음 할말 하고 끝내겠음요. ㅋ38. 구글
'22.6.1 10:54 AM (220.72.xxx.229)ㄴ원글님
님이 부인이 맞나요....
두분이 사랑해서 결혼한건가요?
지금 남편이 돈 잘 번게 내 덕분인데 그 돈을 상의도 없이 시어머니에게 보낸게 화가 나고
이혼할까말까 주도권이 나에게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흠..남들이 볼땐 전혀 아닌데요
50 다 되었다니
이혼하면 남편은 젊은 여자랑 사랑해서 알콩달콩 자식도 낳고 살수있는 여건이 되었어요39. sei
'22.6.1 11:01 AM (1.232.xxx.137)미국 가서 남편 꿰차고 사시지 왜 혼자 한국에 계세요?
나이 50이면 더더욱이요.
남편은 이미 지잘난 맛에 마음 떴고
님이 가서 붙들어보든지 상황파악을 좀 해야할 거 같아요.
같이 고생한 건 님 스토리고 남편은 지잘나서 잘된 줄 알아요.40. ...
'22.6.1 11:05 AM (152.99.xxx.167)님은 헌신하고 아껴가면서 살았는데 많이 억울하시죠?
하지만 지금 객관적으로보자면 언제 깨져도 이상하지 않은 가족입니다.
님도 그냥 이혼했거니 하고 편하게 신경끊고 사세요 어쩔수 없어요
님이 쥐고 있는 패가 없잖아요
딩크. 좋고 편리하지만.
부부가 자식없이 수십년을 서로를 아끼면서 살기 힘들어요
인간이 유일하게 자신을 내려놓는 존재가 자식입니다.
남편입장에서는 내가 번거 내맘대로 쓰는거고 님에게 허락받을 이유가 1도 없어요
자식도 없고 멀리 떨어져 살고 이미 끈이 옅어진 형국인데
님이 내가 이렇게 헌신했는데 어떻게 이럴수가..는 전혀 안먹혀요
남편이 내가왜? 이러는 순간 할말이 없는거죠..
님도 님인생에 집중하시고. 지난세월 억울해도 버리세요.
자신한테 투자하고 사세요. 이혼하고 안하고가 크게 상관이 없네요41. ....
'22.6.1 11:12 AM (39.117.xxx.195)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일을 놓을수 없는 상황인거에요?
저같음 남편있는 미국가서 함께 살거같은데...
아이도 없는데 왜 따로 사시나요42. 아마도
'22.6.1 11:20 AM (58.224.xxx.149)남편도 미국에서 주변 자기와 같은 상황 남자들 (미국 한인들 남.녀 그런집들 많죠)을 봐오면서 마음도 다 식었고
미래를 이렇게 살수는
없겠거니 이미 이혼 준비를 마음으로 해가는수도있어요
그런데다가 아직도 남편한테 자기가 번돈 자기 엄마한테돈보내는일을 두고
어쩌구 저쩌구 해대니 지금 남편 입장에서는 님이 연락두절의 가치밖에요 ㅜ
덜컥 닥쳐 당하지마시고 님도 잘 대처하세요 ㅜ
개나 물어갈 혼인서약외에는 부부가 공동체로써 자식은
고사하고
함께한 지나온 희노애락의 삶이 있던것도 아니고 애초부터
그런 각자의 삶을 택한게 이미 예견되있었네요 ㅜ
최악으로 각자 미국생활 연차만큼의 고정 내연녀가 있다고 해도
놀랄일도 아닌듯요 ㅜ43. ...
'22.6.1 11:32 AM (152.99.xxx.167)자식 있어도 딴짓하는 개자식들도 정말 많지만..
자식없이 가정에 올일하는 소속감 가지기 쉽지 않아요
딩크라는건 결국 자기자신이 제일 소중한거고
부부는 언제든 틀어질수 있고 참을 이유가 없어져요
딩크라는 형태의 결혼은 부부별산 경제독립이 결국 더 합리적이죠44. ....
'22.6.1 11:39 AM (1.237.xxx.142) - 삭제된댓글아이도 없겠다 따로 살겠다 가족같겠어요
부모는 낳아주고 키우며 고생이라도 했지
부모에게 돈 보내는 낙으로 사는거네요45. ....
'22.6.1 11:40 AM (1.237.xxx.142)아이도 없겠다 따로 살겠다 가족같겠어요
나같아도 자식 없고 따로 사는 배우자에게 다 안줍니다
부모는 낳아주고 키우며 고생이라도 했지
부모에게 돈 보내는 낙으로 사는거네요46. ...
'22.6.1 11:44 AM (122.36.xxx.161)아이가 없으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요. 그냥 원글님 쓰고 싶은데 있으면 실컷 쓰고 사세요. 일단 원글님도 원없이 쓰시면서 어떻게 할지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저희는 그래서 애 낳았어요.
47. ??
'22.6.1 11:50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시가 생활비 문제보다
결혼생활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요
아이 없다면 그냥 이혼하세요
떨어져 사는데다 두달동안 연락도 없는 사람
감정교류 전혀 안되는데 이게 부부랍니까
그냥 이혼하시고 맘 편히 사세요.48. 노예생활
'22.6.1 11:54 AM (180.230.xxx.76)할때의 남편이 아닐겁니다.
이제 돈도 있겠다.
맘의 여유가 생겼는데 딴생각 당연히 들지요.
가난한 고시생 죽어랑 뒷바라지하고 팽 당한 여자들 심정이 이런걸까 싶을거에요.
이제까지 남편은 을의 입장이었는데 자리잡고
기가 생기니 갑이 된거에요.
님도 외국에 있는 남편을 도와줄만큼 능력있는분이니 쿨하게 보내고 님 인생 즐기세요.
진정 다른 사랑이 생겨도 좋구요.49. ...
'22.6.1 11:56 AM (152.99.xxx.167)안타까워요. 님은 이미 관계에서 '을'이고 남편에게 엄마보다 소중하지 않습니다.
님의 잔소리가 먹히려면 부부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아니고 남편이 세상에서 님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데..아닌거 같네요50. 왜
'22.6.1 12:26 PM (118.235.xxx.100)부부로 남아있는지? 그걸 먼저 고민하셔야할듯.애없는 딩크인데 해외에 따로 사는거..부부라고 할수 있나요..님 인생이 안타까워요..
51. 음
'22.6.1 12:28 PM (124.54.xxx.37)남편나름의 재산빼돌리기일수도..
52. …
'22.6.1 12:46 PM (94.204.xxx.82)아이도 없고 너무 멀리 떨어져 살고
가족과 부부의 모습이 아니잖아요.
님이 뭘 요구하고 부부간의 상의 어쩌고 할 상황이 아니에요.
그건 남편도 마찬가지라 님 소득을 얘기 없이 마음대로 쓴다고 뭐라 안할거에요.
그냥 남이에요.53. 남자는요
'22.6.1 12:48 PM (180.230.xxx.76)사회머리 없고 나이들어도 ,내가 보기에 별로인것 같아도 학벌,수입 좋으면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아요.
게다가 명목상 유부남이지 싱글과 다름없는데 같은 땅덩어리에 지방근무 몇달하고 자식들 있어도 주말부부에도 현지여자 있기 십상인데 ,
몇년간 이역만리,무자녀,돈벌이하는 형식적인 부인,
언제는지 서류 한장으로 끝낼수 있는 관계에요.
서로 억울해할것도 없고 인건관계도 유효기간이 있는데 부부임에도 남편을 미국에 홀로 보낼때 다 결말이 예상된거에요.
설령 남편이 화를 풀고 부부관계 유지하자고 해도 저같으면 지겨워서 그냥 끝낼거 같네요.
님이 순진하거나 미련했거나이지 남편을 지극히 애정해서 유지하는 결혼생활은 아닐겁니다.
흙수저 출신들이 돈,직장,노후,이런거에 연연해. 딩크로 합의했을때 백이면 백 ,목표를 달성후 남자들은 본인의 후손에 미련이 생겨서 늦게라도 자식을 원합니다.54. ㅡ
'22.6.1 1:03 PM (211.36.xxx.81)이혼하자고하면 남펀은 기뻐서 날뛸것같아요ㅜ
55. ..
'22.6.1 5:07 PM (58.79.xxx.33)벌써 딴살림 차렸을지도 ㅜㅜ
56. ....
'22.6.1 6:47 PM (110.13.xxx.200)진짜 너무 이상해요.
그런문제로 싸울수는 있어도 또 두달동안 연락을 안받다니요.
대응도 그렇고 애도 없으니 남편은 이미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는 입장같이 보이네요.
애도 없고 떨어져 살고 돈문제로 알아서 맘대로 ...
부부같지 않앙보여요.
돈보다 관계유지에 대한 고민이 절실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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