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와 생각지도 않은 갈등
다시 집에 들어 왔습니다.
들어오는 순간
집안 구석구석이 딸애 물건으로
난장판이었어요.
저는 그런꼴은 못봐서
다 치우라고 나름 질서를 잡아줬지만,
매번 엉망.
식사도 밥은 내가 해줄테니 니가먹은건 니가 치우라
했어요.
그것도 그냥 대충해버리고
마무리는 제가 합니다.
택배는 얼마나 많이 시키는지
현관도 엉망.
신발도 여기 한짝 저기 한짝
....정말 너무 화가 났어요
이러다 시간이 흘러
제 잔소리에 스트레스가 폭발한 딸이
제가 지긋지긋하다며
다시 나간다느니~
이제 밥은 밖에서 사먹고 오니 신경 끄라느니~
이제 엄마랑 연락하고 살기싫다느니~
회사다니는데 엄마는 이렇게밖에 못하냐느니~
정말
이 글을 쓰면서
어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펑펑 울고싶어요
1. ㅇㅇ
'22.5.31 6:48 PM (121.190.xxx.131)딸의 모든 물건은 딸방에 넣어주고 딸 방문은 열어보지 않는다
2. 저기
'22.5.31 6:48 PM (218.237.xxx.150)따로 살면 다시 관계 회복됩니다
얼른 내보내세요
다 큰 자식과 같이 사는 거 원수되는 지름길예요
빨리 내보내세요3. ㅁㅁㅁㅁ
'22.5.31 6:48 PM (211.192.xxx.145)이제 나오는 '내가 그랬는데 결혼하니 잘해요.'
결혼해서 잘 하는 게 지금 엄마랑 뭔 상관이냐고...4. ㅋㅋㅋ
'22.5.31 6:50 PM (211.208.xxx.187)윗님, 넘 웃겨요.
저도 그말 나올 것 같았어요.5. 이래서
'22.5.31 6:51 PM (18.31.xxx.101)나이들면 따로 살아야하나 봐요.
6. 네
'22.5.31 6:51 PM (122.36.xxx.20)따로살땐
정말 잘 지냈는데.. 넘 속상합니다
딸애 물건은 자기방에 다 넣어주면
뭐하나요.
다니는 족족 물건이 떨어집니다.7. 집에 들어온 이유
'22.5.31 6:52 PM (59.6.xxx.68)왜 집에 돌아왔나요?
돈 모으려고?
부모가 원해서?
성인되서 2년 나가 살았으면 자기 생활방식이 생겼을텐데 엄마는 엄마 집이라고 엄마방식을 고집하니 충돌이 생길 수 밖에요
딸방이나 식사, 뒷처리는 온전히 딸에게 맡기고 신경쓰지 않으면서 딸이 지켜야 할 부분 확실히 얘기하시고 사시든가 아님 내보내야죠8. 근데
'22.5.31 6:52 PM (211.228.xxx.147)독립하기 전에도 그렇지 않았나요?
9. 꿀
'22.5.31 6:55 PM (220.72.xxx.229)나가라고 하세요
다 큰 성인이잖아요10. 저도
'22.5.31 7:13 PM (125.178.xxx.135)그러다가 애가 해외로 나가니
사이가 좋아졌네요.
성인되면 따로 사는 게 맞나 봐요.
원글님 그 맘 이해됩니다.11. 땡
'22.5.31 7:15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나가주시면 땡큐입니다 제발 나가세요 가시는길에 꽃만 뿌려드리겠어요?근데 나는 돈 한푼 못 보태드려요~하세요
12. 대딩딸
'22.5.31 7:22 PM (122.46.xxx.172)그 꼴 보기 힘들어서 제가 못참을 정도되면 애 빙 한번씩 치워오
13. 음
'22.5.31 7:28 PM (106.101.xxx.208)위로를 드리면 요즘 애들이 그렇더라구요. 모든 택배를 딸 방으로 밀어 넣으세요
14. dlfjs
'22.5.31 7:32 PM (180.69.xxx.74)내보내세요
따로 살아보면 엄마 힘든거 알던데..아직 모르나봐요15. ㅇㅇ
'22.5.31 8:12 PM (95.145.xxx.201)저도 거의 비슷한 상황
20살 딸 집에 있으면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있는 그릇 없는 그릇 다 꺼내 쓰고 안 치우고요,
칠칠맞아 잘 흘리고 깨뜨리고
치우라면 나중에 한다고 잔소리 말라고 하고는 잔소리 안하면 잊어버렸다고 안 치우고
독립할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ㅜㅜ16. ㅁㅁ
'22.5.31 8:23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근데요
그게
뭣 좀 흘린다고 널부러져있다고
그런것들이 5ㅡ60대 여자 엄마에게만 스트레스라네요
애들은 불편함이없는거래요
그 기사 읽는 순간 잔소리같은거 안하는걸로
(ㅎㅎ본래 앓느니 죽지 잔소리같은거 아예없는 성격이던거 )
그냥 내 기력되는 만큼만 누립니다17. 그니까
'22.5.31 8:33 PM (61.254.xxx.115)원글님은 딸이 나가는걸 원했던거에요? 그럼 잔소리하고 설거지도 니가해라 하고 피곤하게 달달볶는게 맞는것 같고요 아님 님이 같이 살기 원했으면 잔소리는 줄이고 잘해주셨어야한다고 봐요 이를 갈며 나간다고 만들게 하지 말고요 저는 우리딸이 유학가 있어서인지 정말 가서 요리도 청소도해주고싶은데 못해요 가까이서 보면서 같이 살고싶은데 그래서 잠깐 딸이 들어오면 하루하루 같이 있는게 너무너무 소중한걸 느껴요 아무것도 손 못대게 하고 먹고쉬게만 합니다 외국은 독립해 살면 외식할때도 마땅치않고 공부하는것도 머리터지고 얼마나 불쌍해요 애가 공부하는책만봐도 불쌍하고 안됐어서 전 막 눈물나던데요 미래를 위해서 참고 사는거지만 함께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는것 말씀드리고싶네요
18. ...
'22.5.31 8:50 PM (1.247.xxx.113) - 삭제된댓글아무리 딸이라도, 서로 생활방식이 다르고, 허용할 선을 넘는 행동을 하게 되면 힘들죠ㅠ 2년을 따로 살다가 합치셨다면, 학교나 직장 때문일 듯 한데... 성인까지 같이 사는 자녀는 미운정고운정 들면서 사는데, // 중고딩, 대학생 때 따로 살다가 무슨 이유로 성인이 되어 부모랑 살게 되면, 같이 못 살겠다는 어른 들 말을 20년도 전에 들었어요;;; 다 봐주면서 살든지, 다시 독립시키시든지...;; 가까운 원룸, 오피스텔 얻어서 내보내시는 경우도 보긴 했어요.
19. 아가야
'22.5.31 8:52 PM (1.247.xxx.113)아무리 딸이라도, 서로 생활방식이 다르고, 허용할 선을 넘는 행동을 하게 되면 힘들죠ㅠ 2년을 따로 살다가 합치셨다면, 학교나 직장 때문일 듯 한데... 성인까지 같이 사는 자녀는 미운정고운정 들면서 사는데....중고딩, 대학생 때 따로 살다가 무슨 이유로 성인이 되어 부모랑 살게 되면, 같이 못 살겠다는 어른들 말을 20년도 전에 들었어요;;; 다 봐주면서 살든지, 다시 독립시키시든지...;; 가까운 원룸, 오피스텔 얻어서 내보내시는 경우도 보긴 했어요.
20. 61님 동의
'22.5.31 11:25 PM (38.75.xxx.48)딸이 외국 나가 살아서 뒤치닥거리 해주고 싶어도 못해준다…아파서 혼자 굶고 누워있어도 갈수가 없다…생각을 해봐요. 그깟 짐 늘어놓고 깔끔히 안사는거가 대수겠어요? 자식입장에선 밖에 나가 살아보니 너무 힘들고 지쳐서….엄마있는 본집에만 들어오면 엄마란 존재는 딸의 그런 하자도 다 감싸주는 존재라는걸 확인하고 싶어서 집에 들어오는 거일텐데….’엄마’노릇이 자식 성인되면 끝난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오십대고 울엄마 팔십대인데도 울엄마는 엄마노릇 못놓으시는데..그게 ‘엄마’된자의 숙명입니다.
21. 진짜
'22.6.1 4:03 AM (61.254.xxx.115)코로나로 제가 가고싶어도 한번도 못가고 그새 이사도 혼자 했어요 일년 가까이 애도 못왔구요 자식을 곁에서 보는 엄마들은 복받은줄 아셔야되요 보고싶어 눈물이 납니다 산책하다가도 많이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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