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엄마들 무리에 속하지 않으면...
1. ..
'22.5.31 1:15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아이들 놀 때 엄마가 없으면 좀 풀이 죽더라구요. 엄마들 홀대도 좀 있고. 그래도 어울리긴 싫고 그맘 알지요.
2. 나는나
'22.5.31 1:17 PM (39.118.xxx.220)유치원까지는 그렇게 지내도 되는데 초등 가면 엄마들이랑 안면 익히는 정도는 신경쓰세요. 그래봤자 2-3년이예요.
3. 음
'22.5.31 1:21 PM (58.77.xxx.183)전 전업이고 주변에 워킹맘도 많은데 딱히?
그렇게 어울려 놀다가도 어차피 애들은 맘 맞는 애들 찾아가더라구요
친한 친구끼리 서로 놀자 약속 잡아놓고 친구 엄마 폰 번호를 쪽지에 적어오기도 하고;;;(친구가 자기 엄마 번호 적어줬다고)
그래서 어찌저찌 연락 닿음 따로 시간 내서 놀리기도 하는데 그런 엄마들 중에 워킹맘도 꽤 있었어요
그러다가도 애들끼리 틀어지면 금방 끊어지는 인연이에요
좀만 기다리세요 아이 2학년인데 벌써부터 자기 좋아하는 친구들 찾아 떠나고 그간 친했던 무리에서 나오게 되더라구요
그 새로 친해진 엄마랑 새로 또 연락해야 되고
그러다 더 크면 그때는 진짜 엄마끼리 연락 안해도 무방하고4. 원글이
'22.5.31 1:21 PM (61.35.xxx.9)안면은 있어요. 연락처도 알고요. 놀이터에서 인사정도는 하지만, 집에 오고가면서 애들 놀리고 그런 친분은 안하거든요..
5. 아이고
'22.5.31 1:27 PM (61.83.xxx.20)아무 쓸데없어요 뷸필요한 감정소모 할 팔요 없어요
아이도 문제 없이 잘 컸어요6. 초등
'22.5.31 1:42 PM (211.245.xxx.178)3학년까지만 딱 하세요 그럼.
원글님 좋을대로 하면서 참관때는 또 사람들이 친절하기를 바라는건 욕심이지요.
둘다 가질수는 없으니 이대로 가던가 타협해서 애 초저까지만 한다던가해야지요.
이사 안갈거면 엄마들과 낯익히는것도 괜찮습니다.
사실 동네 지인이라는게 애들 친구 엄마가 대부분이지요..
애들 크고 나이들면 그렇게 또 엄마끼리 친구가 됩니다..7. ...
'22.5.31 1:44 PM (122.40.xxx.155)애가 몇살인가요?? 초등3~4학년되니 아무 상관없어요. 괜히 아이엄마랑 잘못 엮이면 피곤하고 힘들어요. 아이싸움에 이사까지 가게 되는경우를 많이 봐서리..조금만 뻘줌하면 편한날 와요
8. ..
'22.5.31 1:51 PM (59.15.xxx.141)그런 모임 싫어도 초저학년까진 필요해요
엄마들이 친해야 애들도 더 많이 어울릴 기회 생기고요
그게 다 아이한텐 소중한 추억이에요
저도 그런거 잘못하고 싫어하지만 애 어릴땐 무지 노력했어요
엄마들 통해 듣게되는 아이들 관계나 학교생활 유용한 정보도 많고요
어차피 초고학년되면 그럴필요 없어지니 힘들어도 그때까진 같이 어울려주세요9. 뭐
'22.5.31 2:05 PM (125.240.xxx.180)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만날 때 예의에 어긋나지 안게 인사하면 되지
뭐 언니언니 손잡고 그러시려고요?
다 괜찮습니다.10. ..
'22.5.31 2:06 PM (14.42.xxx.86)정말 초저까지 2학년이나 3학년까지만 애들이 끼고 싶어하고 그후엔 정말 쓸모없어요. 아이가 모임에서 잘 어울리고 즐거워하면 (특히 여자애들) 어머니가 조금만 노력하시구요. 애가 그 모임 내에서도 신경쓸일 많거나 트러블 있거나 피곤함이 있다면 과감히 무시하고 마이웨이 해도 된다고 봐요. 첨엔 저도 피곤해도 신경 많이 썼는데 저희 애랑도 안맞고 에너지 소모 커서 나왔구요. 별 후회없고 잘했다 싶어서요. 남자애들은 또 게임 같은거 때문에 뭉쳐다니면 오히려 신경쓰여요. 아이한텐 어딜 가서든 두루두루 잘 지내도록 항상 알려줬었어요.
11. ...
'22.5.31 2:15 PM (223.39.xxx.104)초등 1학년 때 아이 하교 시간 맞춰 교문 앞에 가면 항상 무리지어 모여있는 동네엄마들 모른 척 하기도 난감하고 인사하고 안면트니 낮에 브런치 모임 만들어 관계를 더 깊게 지속시키더라구요 그런 모임 몇번 경험해보니 피곤하고 안맞아서 이런저런 핑계대고 멀리했는데 나중에 보니 모임에서 또 자기들끼리 트러블 생겨서 어쩔 수 없이 한 아이는 옆동네로 전학가고 결국 흩어지더라고요. 1학년 땐 학교 생활 처음이니 모임 안나가면 아이 교우관계에 안좋을까 싶어 걱정했는데 지나고보니 진짜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싶어요. 같은 반 자기 성향 맞는 친구 찾아서 잘 놀더라구요.
12. 원글
'22.5.31 2:15 PM (175.223.xxx.98)모임 주도하는이가 커피한잔 하자고 하면 나가야하고
초대하면 가서 술먹어야하고..
모임에 끼려면 억지로 나가야하는데..
집순이인 저로서는 너무 괴로워서요..
^^; 그래도 나름 친한 다른 학년의 엄마는 있어서 자주만나긴합니다..13. dlfjs
'22.5.31 2:25 PM (180.69.xxx.74)초3까진 무리지어 다니는데
그 후엔 그저그래요14. 거절했으면
'22.5.31 2:2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원해서 멀어진거면 그정도 감정은 감수하셔야... 다 이상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좋은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매번 나가지는 않더라도 가끔 나가면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좋기는 해요. 같이 학교도 가려면 저학년까지는 아무래도 필요한 부분이기는해요. 지금은 자연스레 멀어져 안만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그때 아이들이랑 재미있게 놀았어요. 여기는 다 멀어지니 그런 관계 소용없다 하지만요.
15. 전혀...
'22.5.31 2:34 PM (1.235.xxx.169)저도 그런 고민 많이 했었는데 지금 아이 중2 되고 보니 쓸데없는 고민이었다 싶네요.
물론 가끔 그들은 모여서 수다 떠는데 나만 뻘쭘하고 그런 상황이 몇 번 있긴 했지만
내 일과 가정 건사하느라 바쁘고 정신 없어서 그 이상 신경 쓸 겨를도 없었고요.
아이는 아이대로 친구 잘 사귀고 잘 크더라고요. 초16. 중고등
'22.5.31 3:32 PM (175.114.xxx.59)과외 시킬때 친구들 없음 어렵더라구요ㅜㅜ
17. ..
'22.5.31 3:36 PM (222.117.xxx.76)시간되면 한두번은 가보세요
그게 꼭 나쁜?건 아닌지라18. ...
'22.5.31 3:59 PM (218.144.xxx.185)초대하면 두번에 한번이라도가지 왜 거절을요
저학년땐 엄마에 의해 아이친구 만들어져요19. ㅇㅇ
'22.5.31 4:55 PM (175.194.xxx.217)초대에 다 거절했으니, 아 이런 모임 싫어하는구나 그 엄마들이 알겠지..그걸 뭐라고 하진 않을겁니다.
애들은 더 자주보고 같이 놀러다닌 추억과 경험이 많으니 더 친해질 수 있지만 그 나이때쯤은 초 3학년만 되도 각자 성향따라 잘 맞는 친구 다시 사귀니 그건 염려마세요.
지금 원글님 시기는 엄마들 관계도 좀 필요하니 노는건데 그거 없이도 유치원에서 잘 놀면 상관없으니요.원글님만 잘 견디심 될 듯20. 저는
'22.5.31 5:01 PM (106.101.xxx.214)저는 애엄마는 아니지만 원래 혼자노는 스타일인데요
그냥 별로신경을 안써요 좋을때다 하면서21. ㅇㅇ
'22.5.31 5:0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저는 그럴때 한번정도는 참석했어요
낮에차마시는정도
그래야 애도 생일초대받고그러니까요
요즘은 엄마도 같이 모이더라고요
님같은 아예안모이시는 분이
초고학년때 갑자기 아는척을하면서
학원물어보시던데
뭥미 ? 싶던데요22. 저도
'22.5.31 5:44 PM (125.182.xxx.58)원글맘처럼 직장인도 아니고 전업이고 집순이에요
너무 적성에안맞고 싫지만 꾹 참고 저학년때 애를 위해 어울리려고 했는데(전학왔었어요)
이상한 엄마한테 걸려 맘상하는일 겪은후 (어쩐지 엄마들이 그 엄마랑 있는 저를 묘한 눈빛으로 보고 슬슬 피하는 느낌이었어요...) 접었어요
애는 친구 알아서 잘 사귀었지만
그래도 애한테 미안하더라구요23. 위너
'22.5.31 7:26 PM (211.107.xxx.74)원글님 좀 더 시간 지나면 원글님처럼 혼자 다니는 분들이
가장 당당하게 학교 오가고합니다. 왜냐. 관계가 없었기때문에 불편할 일이 없기때문입니다. 무리들이요... 결국 말로는 시기, 질투, 이간질하다 파토나네요. 그러고나면 처음부터 혼자인 사람들이 가장 부러워요. 아무하고도 불편하지 않거든요. 세상 길게보세요. 오히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가장 씩씩하고 밝고 긍정적입니다. 모략 계략을 듣고 자란 아이들은 상황을 삐딱하고 꼬아보고 골치 아픕니다. 긍정적 부분이 훨씬 더 많으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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