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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된 엄마

리버티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22-05-31 09:49:57
자식이 내 맘대로 된 엄마들은 모를테지만...
엄마로서 저는 해방일지의 엄마의 죽음이 왜 이렇게 편안하죠?
해방되고 싶어요.
어느 날, 돌연히.
자식때문에 롤러코스터타고 가슴 졸이며 산지 5년째..
진심입니다.

해방 엄마의 죽음은 저에겐 해방일 거 같아요
IP : 122.45.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주콩
    '22.5.31 9:51 AM (218.155.xxx.202)

    저두요.해방엄마가 젤 부러워요

  • 2. ㅇㅇ
    '22.5.31 10:07 AM (112.161.xxx.183)

    각자의 방식에서 해방 ~~그엄마 매일 찌푸리다 그날 해맑게 웃었고 또 미정이 개 잃어버렸다에 또 울다가 그렇게 갔죠ㅜㅜ집안일에서 해방 자식 걱정에서 해방

  • 3. ㅡㅡ
    '22.5.31 10:33 AM (1.236.xxx.4) - 삭제된댓글

    해방을 바라지만
    어느날 갑자기 해방이 닥칠지모르니
    하고픈거 하고삽시다
    아끼고 미루지말구요

  • 4. 아니
    '22.5.31 10:44 AM (175.223.xxx.11)

    이분들이
    살아서 해방 할 방법을 구하셔야지.왜 죽어서 해방 되시려고.
    미정엄나 보고 타.산.지.석.

    우리 스스로 해방시켜 줍시다.
    한 달에 하루
    또는 일주일 여흘에 한 번
    이러다가 완전한 해방도 이르는 거죠.

  • 5. 아오
    '22.5.31 11:11 AM (112.221.xxx.67)

    그 엄마 해방이 안된 근본원인이 남편인거죠??
    남편만 없었어도 이 개고생 안해도 되는건데

  • 6. .....
    '22.5.31 11:56 AM (175.192.xxx.210)

    어제 13회를 다시 보게 됐어요.
    하여튼 주구장창 틀어주니까 몇번을 보게 되는지 몰라요.
    전 시장에서 돌아오는 장면부터 식탁에 앉고 방에 누울때까지...
    카메라의 구도, 11월일거 같은 바깥 풍경...
    이 부분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연출이 너무 너무 좋았어요.
    색으로 치면 보색대비를 이 드라마도 잘쓰는거 같은데 식당에서 환하게 웃을때...
    13회까지 오면서 첨 보여주잖아요. 그 엄마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요. 눈을 찡긋하면서 웃는 모습과 그 후의 침울함... 여튼 그 연출들이 말로 표현못하게 좋았어요. 죽음도 참신했고요.

  • 7. ...
    '22.5.31 12:08 PM (175.117.xxx.251)

    우리 살아서 해방해요. 미운자식 볼땐 어릴때 예쁘짓하던 너 그대로다 사이즈만커졌다 그리생각하시고 넘어가고 하루하루 설레는순간 1초 5초 10초 모아서 그정도면 행복하다 하면서 살아서 해방돼요 ㅠㅠ

  • 8. ......
    '22.5.31 1:23 PM (121.125.xxx.26)

    해방이 죽어야 되는게 참으로 서글프네요. 전 환생을 믿는지라 다시 태어나도 지금모습이랑 비슷할껏같아요.왜 어릴적에 혼자앉아 마당을 쳐다보는데 이걸 예전에도 했던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낯설지않고......6살 아이가 내가 여기서 뭐하나싶은 우울감이 들고.. 이상한 감정이였어요

  • 9. ...
    '22.5.31 1:33 PM (118.216.xxx.62) - 삭제된댓글

    만약 내엄마가 자식인 나 때문에 힘들어 한다면 빨리 죽어서 해방되라고 하시겠어요?
    살아서 해방을 누려야지 죽음으로 해결하는 건 옳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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