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친구가 짝퉁 가방을 사러 갔어요.

지나가다 조회수 : 8,179
작성일 : 2022-05-30 19:32:59
데이트하던 남자친구,
해외 여행 다녀오면서, 보테가 베네타에서 지갑과, 벨트 사와서 새로 한 거 보이더군요.
나랑, 큰 시장을 걷다가 , 뭐 살 게 있다길래. 제가 꼭 사주고 싶다고 했어요.
짝퉁 가게에 들어가서, 보테가 베네타 짝퉁 가방을 흥정하는데, 얼마나 정이 떨어지던지요.

저는 명품 가방도 없지만, 짝퉁을 사야겠다는 마음 한번도 먹어본 적 없고요.
제가 그에게 비싼 보테가 베네타 가방 사줄 형편도 마음도 없지만, 짝퉁을 사주고 싶은 마음은 절대 네버 없거든요.
제게 귀한 사람이니까요. 뭐든 내가 할수 있는 최고로 해주고 싶으니까요. 돈을 그렇게 많이 쓰지 않고도 얼마든 괜찮은 거 살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돈 많은 사람이,
빙글빙글 웃으며 골프 공 담을 가방이라며 짝퉁 가방 흥정하는데.

물론, 짝퉁이 뭐가 중요해요. 둘이 같이 보낸 시간이 귀한 거지요.
그런데 저는 왜 그리 기분이 나빴을까요?

그는 왜 그리 무신경했을까요.

IP : 211.36.xxx.2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격차
    '22.5.30 7:35 PM (125.178.xxx.109)

    마인드나 가치관이 너무 다르니까 씁쓸한거죠
    짝퉁 명품 남이 드는거야 별 생각없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러면 씁쓸하죠

  • 2. 와..
    '22.5.30 7:40 PM (211.245.xxx.178)

    생각보다 짝퉁을 진짜 많이 드나봐요...

  • 3. 그런사람
    '22.5.30 7:42 PM (220.75.xxx.191)

    솔직히 가볍고 품위없어보여요
    돈 있어도 재미로 짝퉁 사는 남자
    제 주위에도 하나 있는데
    정말 인성도 허세...-_-

  • 4. 상표법위반
    '22.5.30 7:51 PM (210.221.xxx.92)

    상표법위반 아닌가요??
    그거 벌금이랑 죄목이 세던뎅
    간도 크네요 이런데 올리구

  • 5.
    '22.5.30 7:59 PM (106.101.xxx.214)

    그사랑은 그런사람 손 끌고나와서 내가 하나사줄께 할정도는 안되고 짝퉁산다고 정떨어질 정도로 얉은가보네요

  • 6. 뭐래
    '22.5.30 8:06 PM (183.98.xxx.56)

    돈없으면 어쩔수없죠
    장기팔랴

  • 7.
    '22.5.30 8:06 PM (58.77.xxx.183)

    윗분 짭퉁을 사는 건 위법 행위 아니고 짭퉁을 파는 게 처벌 대상입니다
    물론 전 짭퉁 안 삽니다ㅋㅋ

  • 8. 윗님..
    '22.5.30 8:08 PM (211.245.xxx.178)

    그냥 끌고 나와 내가 사줄게 할만큼 값이 쉽지 않던데요....
    보테가 못 사주면 사람도 얕은건가요...
    얉다라는 단어는 처음보는데 얕다의 오타겠지요.
    아니면 얇다의 오타거나..
    뭐 그건 중요하지않다치고...
    돈없으면 진짜 쭈구리로 가만있으라는 소리같아 마음 아파요...

  • 9. 님 왜그래
    '22.5.30 8:55 PM (112.167.xxx.92)

    정품 님이 사줄것도 아니면서 님 형편 고려해 짭 흥정한거구만 솔까 그모습이 글케 싫었음 바로 끌고나와 정품매장으로 가 사줬어야지 사주지도 않아놓고는 남자 욕을 왜 하는지? 그런 형편에 님 자신이나 돌아봐야

  • 10.
    '22.5.30 9:05 PM (95.91.xxx.125) - 삭제된댓글

    명품 이미테이션 파는거, 사는거 모두 불법아닌가요 -_-

    범죄현장(?)에 계셔서 기분이 안좋으셨으리라 생각하면 될 듯.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11. .......
    '22.5.30 9:06 PM (223.39.xxx.24) - 삭제된댓글

    어휴 없어보이게 짝퉁이라니...
    게다가 그걸 선물??? 차라리 안하는게 낫지
    그런거 만들어도, 써도 된다는 인식 갖고 있는 남자
    진짜 싫어요.

  • 12. .......
    '22.5.30 9:06 PM (223.39.xxx.173)

    남자 욕먹을짓 했구만 남자 편 드는 사람들은 뭐죠?

  • 13. 뭐래
    '22.5.30 9:09 PM (223.39.xxx.188)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짝퉁 쓰는 남자라니
    그런것 팔아도, 사도 된다 개념없는 남자,
    진짜 말만 들어도 싫으네요.

  • 14. 근데
    '22.5.30 9:26 PM (39.7.xxx.1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대놓고 파는 곳이 있군요

  • 15. 짝퉁 사는 사람
    '22.5.30 9:28 PM (125.182.xxx.65)

    진짜 많기는 한데 여친이랑 있는데 짝퉁사러 들어간다는 부분에서 깨네요.얼마나 센스가 발바닥인지.

  • 16. 원글이
    '22.5.30 9:30 PM (211.36.xxx.218)

    그렇죠,
    제가 유별난 게 아니죠,
    그렇게 섬세하고 결벽증있는 사람이 왜 그랬을까 싶어요.
    제가 싫어하는 티 팍팍 내는 것 조차 모르더라구요.
    사람의 마음이란 게 아주 큰 것도 봐 줄 수 있는가하면 아주 사소한 것도 비틀어질 수 있는 거라

  • 17.
    '22.5.30 10:22 PM (121.144.xxx.62)

    골프공 담을 막 쓸 가방이라 그랬겠죠
    강남사모님이 깔별로 구비하려고 짝퉁 에르메스 사듯이요
    님이 편해서 그런 모습도 보여준 것 같은데
    서로 안맞는 부분을 본 거네요

  • 18. 저기요
    '22.5.30 11:16 PM (221.151.xxx.109) - 삭제된댓글

    보테가 베네가가 아니고 보테가 베네타예요 BOTTEGA VENETA
    계속 그렇게 쓰셔서...

  • 19. ㅇㅇ
    '22.11.16 1:50 PM (133.32.xxx.15)

    그 귀한 사람 생일선물로 진품 루이꽈또쯔 엘칸토 쌈지 사주고 혼자 만족할듯 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575 7세 50킬로 글 내려 갔나요?? 5 육아경험 2022/07/15 2,117
1354574 민주당의 바지 입은 국회의원들이여! 더도 덜도 말고 전현희의 반.. 1 꺾은붓 2022/07/15 780
1354573 빅맥 크기 변화 6 ㅇㅇ 2022/07/15 2,303
1354572 거실 일반쓰레기,재활용쓰레기 휴지통 어떻게 하세요 5 휴지통 2022/07/15 1,329
1354571 문준용 작가님 전시 복구되었대요~ 오늘 가능 10 와우 2022/07/15 1,852
1354570 휴가 여행 가시나요? 2 확산 2022/07/15 1,560
1354569 다시 번지나봐요 9 코로나 2022/07/15 3,137
1354568 세끼 먹다 두끼 먹으면 살이 좀 빠질까요? 4 ㅇㅇ 2022/07/15 1,920
1354567 의대준비 고3 아이 뜻대로 냅둬도 괜찮을까요? 6 ㄱㅅㅁ 2022/07/15 2,722
1354566 나는 솔로다 상철이... 8 ㅇㅇㅇ 2022/07/15 4,052
1354565 대한민국 조-스 됐어요 2 2022/07/15 2,049
1354564 이사계획중인데 잠실우성4차 어떤지요? 긍정의힘2 2022/07/15 783
1354563 요즘 김건희가 조용하네요 34 2022/07/15 5,087
1354562 미국에서 뭘 사가면 좋을까요. 24 ㅡㅡ 2022/07/15 3,123
1354561 식재료 쇼핑 추천 17 ililll.. 2022/07/15 2,450
1354560 뭔 정치를 정으로 봐요?아래글에 좀 어이가 없어서요 21 00 2022/07/15 1,072
1354559 체질상 술이 안받는데 자꾸 마셔요. 4 .. 2022/07/15 1,106
1354558 핏플랍 조리는 요즘 안신나요 20 ... 2022/07/15 3,660
1354557 김치가 쓴 이유는 뭘까요? 6 .. 2022/07/15 1,804
1354556 무방비로 큰개랑 마주친적 있는데요 5 놀란가슴 2022/07/15 2,184
1354555 거짓말하는 중3아들 절망스럽습니다 19 거짓말 2022/07/15 7,473
1354554 마트파는 우유와 배달우유와 종류와 가격이 다르네요? 6 ㅓㅏ 2022/07/15 2,122
1354553 북한 탈주민 강제북송인가 뭔가 뉴스에 왜 나와요? 8 2022/07/15 1,300
1354552 백화점 과일값 후덜덜 18 우와 2022/07/15 4,949
1354551 개가 사람을 공격해서 그 개를 죽일경우 처벌받나요? 14 답답답 2022/07/15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