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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여러분들은 결말에 만족하시나요?

구원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22-05-30 18:35:38
어제부터 글과 댓글 보면 만족이랑 불만족 반반정도 인거 같아요.

저는 이 드라마도 제 인생에서 계속 곱씹을만큼 질문을 주는, 매회 장면마다 감탄힐링 자체였는데 마지막 5분과 구씨가 어둠의세계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작가님이 끝까지 보여주지 않은것 때문에 착찹했네요.

산포를 떠나서 서울에 다시 온지 2년에서 2년 반의 시간이 지났는데, 구씨는 자신을 옥죄는 사람들을 용서하고 마음만 조금 해방되었지 환멸하던곳으로 부터 벗어나진 못했네요.

새사람이 되어 있을줄 알았는데 알콜중독으로 더 망가져버렸어요.
열린결말... 구씨가 가방을 들고 어디로 간게 뭐그리 중허냐 해피엔딩 이다 리뷰 유튜버들 찬양하는데, 공감이 안되네요
IP : 49.143.xxx.3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못함
    '22.5.30 6:40 PM (223.62.xxx.61)

    돈뭉치를 서랍이서 꺼내서 미정이랑 도망가나했어요.

  • 2. ㅇㅇ
    '22.5.30 6:41 PM (218.235.xxx.95)

    구씨 미정은 진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저게 뭐하는 짓인가
    그런 느낌

  • 3. 어제
    '22.5.30 6:43 PM (210.178.xxx.44)

    저는 결말 좋지만, 유투버들이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는 걸 방해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2521때도 그랬지만, 자기네 맘대로 해석하고.. 그래서 유투버 리뷰어들을 끊으면 드라마가 해방될것 같아요ㅡ

  • 4. 괜찮았어요
    '22.5.30 6:47 PM (121.137.xxx.231)

    적어도 구씨가 죽고 어쩌고 하는 신파는 아니어서 다행이었고요
    한 회에 많은 걸 담을 수 없으니 요약본으로 보여줘야 한다면
    충분히 맘에 드는 결말 이었어요.
    구씨는 신회장에게 수금 못한 돈 대신 갚고 그 세계에서 정리하겠죠
    그리고 최종 목적지는 미정이가 될테고요

    미정이는 마음속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유로워 진 느낌이었어요
    이제 무엇이든 사랑할 수 있고 사랑만 남은 것 같은.

    그들은 그렇게 굴레에서 해방되고 자유로워지고 사랑하겠구나
    충분히 설명가능했고 그래서 나쁘지 않았어요.

    신회장에게 가서 돈을 갚고 응징을 당하고 죽을듯 살듯 망가진 모습으로
    겨우겨우 미정이에게 찾아가는 모습 보여줘야 속시원했을까... 뭐 그렇지 않던데요

  • 5. 못만족할게
    '22.5.30 6:51 PM (124.49.xxx.188)

    뭐가있어요? 드라만데??

  • 6. ..
    '22.5.30 6:52 PM (61.99.xxx.199)

    저도 실망이요. 손 씻는 계기가 결국 현진이형이라니..
    처절히 망가지든지, 죄값 치룰 결심하고 미정이를 통해 구원 받던지....뭔가 개연성이 싹 사라진 기분. 알콜릭 호빠포주 설정을 만들거였으면 이렇게 밋밋한 마무리는 실망스럽네요. 감동적인 대사도 마지막회차는 하나도 와 닿지가 않았어요..

  • 7. ..
    '22.5.30 6:54 PM (39.7.xxx.150)

    구씨가 돈 메꾸고 정리할까요? 저는 메꾸고 계속 그 일 할거고 술도 아침엔 안마셨지만 저녁엔 미정이랑 마실거 같은데요. 한걸음씩 나아지는거지 확 바뀔거 같진 않아요.

  • 8. ..
    '22.5.30 6:55 PM (203.229.xxx.216)

    저도 실망이요. 손 씻는 계기가 결국 현진이형이라니..
    처절히 망가지든지, 죄값 치룰 결심하고 미정이를 통해 구원 받던지....뭔가 개연성이 싹 사라진 기분. 알콜릭 호빠포주 설정을 만들거였으면 이렇게 밋밋한 마무리는 실망스럽네요. 감동적인 대사도 마지막회차는 하나도 와 닿지가 않았어요..2222222
    대실망 15,16 안본눈 사요

  • 9. ..
    '22.5.30 6:57 PM (61.99.xxx.199)

    아..그럴수 있겠네요. 사람이 쉽게 변하나요. 조금씩만 나아지는 열린결말.. 생각도 못했는데 이런 결말로 좀 더 보여줬으면 좋았을 듯.

  • 10. 82가좋아
    '22.5.30 6:57 PM (211.44.xxx.7)

    저 대만족이요. 활짝 웃으며 끝나는 미정이. 한발자국 나가는 구씨.

  • 11.
    '22.5.30 7:03 PM (211.109.xxx.192)

    구씨랑 창희 재회장면이 없어서
    너무나 아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창희가 구씨형아 만나서 기뻐하는 모습 보고 싶었다규요~~~~ ㅠㅠ

  • 12. 구원
    '22.5.30 7:04 PM (49.143.xxx.33)

    작가님이 어둠의세계 정리되는 장면 넣지 않았는데, 열린 결말이라서 긍정 미래로 생각하시나봐요.
    구씨가 신회장 손에 죽지않고 과연 깔끔하게 빠져나올수 있을지... 서울역 노숙자 되어도 괜찮은데.

    미정은 구씨를 신격화 해버려서 어떤사람으로 어떻게 살아가던지 그자체를 무조건 응원함.

  • 13. ..
    '22.5.30 7:09 PM (211.106.xxx.162)

    어제는 작가의 불친절함에 짜증도 낫고 마음이 찜찜했는데
    오늘 다시 보니, 보면 볼수로 마지막 엔딩이 좋아요.
    수작 엔딩이에요.
    물론 마지막 돈가방 들고 나가는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해석이 분분 할 수 있지만,
    조금 조금씩 어렵게.. 라는 말에 모든 말이 함축되어 있는것 같아요.
    오늘 15,16화 다시 돌려봤어요. 하도 마음에 서움함이 있어서. 그런데 다시 보니 최고의 엔딩이었다는
    느낌이 확 와서 이제는 마음이 흡족하고 기뻐요

  • 14. 뭔가
    '22.5.30 7:13 PM (116.123.xxx.207)

    미진해요.
    사랑하겠다는 미정의 대사로보건데 해피엔딩은
    맞는데 열린결말이라고 하나 너무 열려놔서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불지 가늠이.....

  • 15. 어젠
    '22.5.30 7:15 PM (49.175.xxx.11)

    조금 실망했지만, 오늘 다시 보니 괜찮은 결말이다 생각했어요.
    드라마에선 보여주지 않았지만 구씨도 결국은 천천히 그 세계를 벗어나 미정과 함께 할테고 창희도 만나겠죠. 술도 끊으려 노력할테구요.
    무엇보다 사랑만 남았다고 활짝 웃는 미정이가 보기 좋았어요.
    미정의 추앙을 계속 받을 자경이도 결국 다른 사람이 될거예요. 아직 봄이 아니니까요.

  • 16. 이뻐
    '22.5.30 7:17 PM (211.251.xxx.199)

    마지막회 늘 보던 드라마처럼 임팩트있는 결말은 아니지만
    하수구로 빠질뻔한 500원 동전
    간신히 걸쳐져있던 500원짜리 동전
    그걸 구씨가 집어 드는 장면이 넘 좋았어요
    편의점에 사서 마시려던
    양주는 도로에 앉아있던 노숙자에게 주고 떠나고
    이로써 구씨도 차츰 해방을 하는거지요

  • 17. 만족
    '22.5.30 7:18 PM (221.138.xxx.122)

    전 좋아요...
    특히 구씨 엔딩이 젤 좋아요.
    구씨는 술에서도 질기게 자신을 붙잡던 인연으로부터
    해방되었어요. 신회장의 제안은 거절해도 현진이형이 멤버들 고생하는 이야기하는데 결국 외면 못했어요. 그렇게 자신을 끌고온 그런 형이 결국 뒤통수를 깠죠... 웃잖아요...전 그 순간 드디어 우리 구씨의 마음의 족쇄가 풀리는구나..이만하면 난 할만큼 했다... 하는 기분 있잖아요. 그래서 미련없는...

  • 18. 구원
    '22.5.30 7:18 PM (49.143.xxx.33)

    저도 마음이 흡족하고 기뻤으면 좋겠어요.
    잘 보다가 마지막에 살짝 뒷통수 한대 맞은기분 이구요.

    나의아저씨 엔딩은 1도 거리낌 없이 마음이 충만했는데요 ㅜㅜ

  • 19.
    '22.5.30 7:23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조금 실망했지만, 오늘 다시 보니 괜찮은 결말이다 생각했어요.
    드라마에선 보여주지 않았지만 구씨도 결국은 천천히 그 세계를 벗어나 미정과 함께 할테고 창희도 만나겠죠. 술도 끊으려 노력할테구요.
    무엇보다 사랑만 남았다고 활짝 웃는 미정이가 보기 좋았어요.
    미정의 추앙을 계속 받을 자경이도 결국 다른 사람이 될거예요. 아직 봄이 아니니까요 222222222

  • 20. 두고두고
    '22.5.30 7:27 PM (183.103.xxx.195)

    봐야할 수작인것 같아요.
    오늘 다시 봤더니 그 대사가 이런 의미구나... 하면서 더 깊어지네요. 의미없는 장면이 하나도 없어서 한번에 다 이해 못하고 , 처음엔 오히려 지루해지기도 하는데 다시보면 너무 와닿는 희한한 드라마네요

  • 21.
    '22.5.30 7:32 PM (14.32.xxx.215)

    바닥을 찍고 누리는 해방은 해방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기합리화지...
    인생은 30 중반즈음 부터는 한발한발 내려가는건가...그런 생각도 들고
    하루 5초 설레이자고 23시간 59분30초를 버티는건가...

    제가 좀 우울한 인간이에요 ㅠ

  • 22. ㅇㅇ
    '22.5.30 7:43 PM (221.163.xxx.18)

    만족하죠 너무 잘 맺은 엔딩이에요
    오백원이 굴러가서 걸쳐서 있는 장면 음 그 순간 좀 과장하면 소름돋았어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결말이죠 그렇게 과감하게 도약하는 결론을 맺다니 작가님 대단하다 싶어요^^ 다 보고 난 뒤 하루가 다 지나가는데 여전히 마음이 꽉 차오릅니다

  • 23. ...
    '22.5.30 7:56 PM (118.216.xxx.178)

    전 구씨랑 삼식이가 죽지 않은것만으로도 만족이에요
    어찌나 맘졸이고 봤던지
    손석구인지 구씨인지 맘을 다 흔들어 놓아서 어쩜 좋죠ㅎㅎ

  • 24. ..
    '22.5.30 7:56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오늘 다시보기하면서 충만한 결말이란걸 알았어요
    한걸음 한걸음 어렵게 간다고 했으니 구씨도 한걸음 뗀거고 3분의2지점에서 멈춘거예요
    당장 하는일을 청산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간다는 설정이죠

  • 25.
    '22.5.30 8:07 PM (49.168.xxx.4)

    500원 동전이 하수구에 빠지지 않았다는것
    구씨 스스로 그 동전을 챙겨 떠났다는것
    모든것이 함축성있어요

  • 26. ㅇㅇ
    '22.5.30 8:27 PM (223.38.xxx.53)

    무슨 권선징악 카타르시스 확실한 해피엔딩
    전래동화 저럼 정리 해주는 엔딩이어야 훌륭한가요

    인생이 어디 동화같나요?
    사랑이 가득찬 미정의 밝은 웃음
    먹으려고 산 술을 노숙자에게 주고 밤에 또 마시던 말던
    중독을 벗어나 보려던 그 순간의 의지
    구씨의 가벼운 발걸음 밝은 표정
    그걸로 저는 충분하다고 봐요

    뭘 자꾸 어디까지 작가가
    모두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며
    구체적인 해피엔딩을 하나하나 그려 주길 바라는건지
    그냥 동화를 읽으세요

  • 27. 저는 좋았어요
    '22.5.30 8:37 PM (116.120.xxx.216)

    일단 구씨 안죽고 삼식이도 안죽어서 좋았구요 그리고 각자의 엔딩도 좋고.. 마지막 미정이 엔딩도 너무 좋았어요. 사랑만이 남았다는.. 구씨 엔딩도.. 우리 모두는 각자의 길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가지며 해방을 가지고.. 전 마지막에 만나지 않고 각자의 씬들을 보여준 것도 좋았어요. 삶은 그런것이니까요.

  • 28. ...
    '22.5.30 9:09 PM (112.133.xxx.29)

    좋은 엔딩이고 해피엔딩이라고 봐요

  • 29. ㅇㄹ
    '22.5.30 9:47 PM (221.153.xxx.233)

    저는 엔딩 아주 좋았어요~

  • 30. 너무
    '22.5.30 9:48 PM (39.117.xxx.106)

    현실적인 결말 아닌가요.
    저는 너무 좋았어요.
    한걸음한걸음... 미정이는 활짝웃고 있고요.
    현진이형에대한 책임감과 짐을 내려놨으니
    더 가볍게 한걸음씩 미정이에게 올수 있을겁니다.
    신회장은 구씨를 아끼고 알콜릭 걱정을 하죠.
    거길 떠나도 죽이진 않을거예요.
    그곳을 떠날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몇초씩 더해서 몇분이 되고 그걸로 하루를 살수 있듯
    한번에 바뀌지 않고조금씩 나아지는 결말
    저는 완벽하게 신선했다고 봅니다.

  • 31. 저도
    '22.5.30 9:58 PM (58.70.xxx.188)

    결말 좋았어요. 끝까지 해방이 뭔가
    인생이 뭔가 충분하 생각하게끔 하구요.
    무슨 동화처럼 혹은 주말,일일 연속극처럼
    갑자기 모두가 행복해지는 엔딩은
    너무 일차원적이라 ㅎㅎ

  • 32. ......
    '22.5.31 11:56 AM (121.125.xxx.26)

    아니 동화속처럼 구씨가 돈가방들고 미정이 만나러다고 미정이가 웨딩드레스라도 입고 식장에서 나오길 기다리신건가요?? 함축적으로 동전에 표현된것같아서 미정이의 환한 얼굴이 다 보여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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