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방)엄마 인터뷰 떴어요~

... 조회수 : 7,157
작성일 : 2022-05-30 12:53:16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52910530002701?did=NA



"갑자기 왜 죽은 거냐고 카톡이 쏟아지더라고요. '이제 해방됐다'고 했죠. 어른들이 그런 말씀 많이 하시잖아요, 죽어야 끝난다고. 엄마들의 삶이란 게 그런 거 같아요. 저도 애 둘 키우면서 일하고 집에 들어갔을 때 어질러져 있으면 어떨 땐 진짜 헛웃음이 나왔거든요. 촬영하는데 밥상이 너무 잘 차려져 있는 거예요. 밥상을 네 번 차린 적도 있고요. 그래서 '감독님, 이 엄마 일하면서 어떻게 이런 이 밥상을 차릴까요'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27일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본보와 만난 이경성(58)의 말이다.

IP : 1.225.xxx.15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30 12:53 PM (1.225.xxx.158)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52910530002701?did=NA

  • 2. ㅎㅎ
    '22.5.30 12:54 PM (58.148.xxx.110)

    저도 밥상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런 밥상을 일하는 엄마가 차려냈다고???
    아마 엄마는 과로사였을듯~~~

  • 3. 공김
    '22.5.30 12:56 PM (175.208.xxx.164)

    80대, 90에도 여자는 남편 세끼 밥상 차리는거..죽어야 끝나는거 맞아요.

  • 4. 그쵸
    '22.5.30 12:59 PM (211.58.xxx.158) - 삭제된댓글

    올초 88세 돌아가신 시어머님 나중에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하셨어요
    6남매 키우는 삶에서 아들이 더 귀한
    시어머니 시집살이에 손 하나 까딱안하는
    남편 얼마나 힘들까요
    저도 집밥 좋아하고 요리잘하는데도
    코로나 시국에 3끼 다하려니
    정말 밥지옥이 따로 없더라구요

  • 5. .......
    '22.5.30 12:59 PM (112.221.xxx.67)

    그걸 매일매일 하루세끼 꼬박꼬박

    전 집 나갔을거같아요
    절대그렇게는 못살듯요...

    그엄마 과로사맞아요 ㅠ.ㅠ 결국 다 아버지때문에...ㅠ.ㅠ 그냥 좀 레토르트도 먹고 배달도 해먹고
    간단하게도 먹고 했어야하는데 아오

  • 6. ...
    '22.5.30 1:02 PM (118.235.xxx.35)

    죽어야 해방되는 거 맞죠

  • 7. 희망은
    '22.5.30 1:04 PM (61.78.xxx.8)

    늘 절망의 밑바닥에 숨어있다
    는 말이 인상깊어요

  • 8. 둥그리
    '22.5.30 1:07 PM (223.57.xxx.199)

    다들 엄마가 죽어서 슬프다는 분위기였지만 전 그 엄마가 부럽다 생각했어요.
    제일 먼저 해방된 캐릭터구나..
    뭐 저는 가족 밥 해먹이는게 그렇게 고통스러운건 아니지만 이 생에 주어진 시간을 견뎌내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니까요.

  • 9. .....
    '22.5.30 1:08 PM (211.221.xxx.167)

    죽어야 겨우 해방이라니...
    여자의 삶이란 ㅠㅠㅠ

  • 10. 여자라서
    '22.5.30 1:11 PM (58.148.xxx.110)

    그런게 아니고 사람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남자라고 해방되어서 사는건 아니니까요
    결국 남자들도 가장이라는 속박속에서 사는거니까 여자 남자 편가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11. 저도
    '22.5.30 1:13 PM (211.246.xxx.121)

    엄마 죽은거 보고 엄마는 죽어야 해방이구나 했어요

  • 12. ㅇㅇㅇ
    '22.5.30 1:14 PM (211.247.xxx.42)

    연극계는 전혀 모르는 분야였고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이경성씨에게 저절로 몰입..
    이 기회에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딸의 이별소식을 듣고 우는 장면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같이 울기도 했었구요..

  • 13. .........
    '22.5.30 1:20 PM (175.192.xxx.210)

    이 분 웃는 얼굴이 너무 매력있으시더라고요.
    소녀같은 미소를 지을수 있다니..
    좋았어요

  • 14. ..
    '22.5.30 1:25 PM (211.58.xxx.158) - 삭제된댓글

    남자도 당연히 해방되고 싶겠죠
    해방 드라마 보면 아버지는 밤에 누워있기도
    하고 tv 보는 장면도 나오지만 엄마는 저녁먹고도
    고구마순 까고 반찬거리 준비하자나요
    밭일하고 들어와서도 밥상 차려야 하고
    맞벌이부부들 여자는 시댁챙겨야해 애들 케어해야해
    퇴근해도 또다시 시작이죠
    남자들은 회식 가고 어쩌다 참여하며 도와준다하고
    여자들 결혼 기피하는거 백번 이해가요

  • 15. ..
    '22.5.30 1:36 PM (223.38.xxx.26)

    미정의 이별과 눈물 얘기 듣고
    엄마가 골목길을 가며 내내 우는 뒷모습에
    저도 눈물을 찍어냈어요.ㅠㅠ

  • 16. ...
    '22.5.30 1:46 PM (58.148.xxx.122)

    저는 엄마가 음식을 진짜 잘하는 분이구나...하면서 봤어요.
    밥상도 잘 차리고 양도 수북수북..
    창희 친구가 냉국이 기가 막힌다면서 먹는 장면 있잖아요. 음식을 얼마나 잘하길래 싶었죠.
    그래서 현진이형이 찾아왔을 때도
    서슴없이 음식 대접하잖아요.
    저런 엄마 돌아가시니
    식구들끼리 차려내는 밥이 성에 찰 리가 없지 싶고요.

  • 17. 아ㅡ..
    '22.5.30 2:06 PM (14.32.xxx.215)

    남편분이 돌아가셨네요 ㅠ
    정말 곱고 조용하고 심지있던 배우였어요
    삶의 풍파가 저분한테도 비켜가질 않았네요 ㅠ

  • 18. .....
    '22.5.30 2:24 PM (223.38.xxx.232)

    58.148님 의견에 동의해요..
    남자도 평생을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의무에 시달리고..
    여자도 집안일..밥..아이들에 시달리고..
    그리고 태어난 거 자체가..일단 뭔가를 해야하니..
    죽어야 해방되는 건 모두에게 똑같은거 같아요..

  • 19. ㅌㅌ
    '22.5.30 2:30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

    자식셋이 나이 40다되도록 집에서 집밥먹으니 집밥노동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거죠. 다들 결혼하거나 독립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그 밥해주는 엄마가 없어지니 다들 그집에서 나가잖아요

  • 20. ㄴㄴㄴ
    '22.5.30 2:32 PM (211.51.xxx.77)

    자식셋이 나이 40다되도록 집에서 집밥먹으니 집밥노동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거죠. 다들 결혼하거나 독립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그 밥해주는 엄마가 없어지니 다들 그집에서 나가잖아요.
    그렇게 엄마가 힘들게 안살아도 결국 아빠는 사업정리하고 밭팔고 새부인얻어서 살고 자식들은 독립해서 대충먹고 살아도 아무문제 없는거고....

  • 21. 동감
    '22.5.30 3:20 PM (211.46.xxx.113)

    죽음이라는게 주변인들에게는 슬픈 일이겠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많이 아프다가 고통스럽게 죽은거 아닌이상
    이세상 고행이 끝나는거니까 더 좋을것 같아요
    저도 저렇게 자다가 편안하게 죽었으면 좋곘어요~~

  • 22. ..
    '22.5.30 4:03 PM (60.99.xxx.128)

    이분 앞으로
    드라마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 23. sdklisgk
    '22.5.30 4:43 PM (59.22.xxx.55)

    이분 거의 분장 수준으로 허름하게 꾸미셨지만 뭔가 도회적인 이미지가 비쳐서 왠지 캐릭터에 겉도는 느낌이었는데

  • 24. 정말
    '22.5.30 10:50 PM (125.179.xxx.89)

    성실한 캐릭터

  • 25. jack
    '22.5.30 11:10 PM (49.169.xxx.26)

    쌍수한지 얼마 안된건지 넘 두껍게 해선지ㅠ 첨 나올때부터 미스캐스팅이란 생각 들긴 했어요.
    차려입기는 시골스럽게 보이려했으나....;;;;
    ===
    연기가 나쁘지않아
    다른 드라마 다른 역으로 만나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354 尹 지지율, 32.5%로 추락..부정평가 TK 50.7% PK .. 16 zzz 2022/07/13 2,700
1354353 강아지 키우는 직장인분들..강아지가 집에 혼자 잘 있나요? 24 직장 2022/07/13 3,518
1354352 중국의 가짜 식품 주의보 1 ㅇㅇㅇ 2022/07/13 1,753
1354351 답장얼마만에 보내세요? 25 D 2022/07/13 2,738
1354350 베트남 무이네 Vs 달랏 둘중 어디가 나을까요? 7 원글이 2022/07/13 2,580
1354349 "文과 고기먹던 X"…사진 한 장에 '타깃' .. 14 ... 2022/07/13 4,893
1354348 강신업, '나경원, 우리가 거슬려? 그러니 나베 소리 듣는 것'.. 14 ... 2022/07/13 3,194
1354347 김밥 왜 이렇게 비싼가요?? 23 나는야 2022/07/13 6,686
1354346 유럽 인종차별 이 정도로 심한가요? (영국) 49 .. 2022/07/13 8,062
1354345 돌싱글스3 조예영 이혼사유 이해가 되네요.. 11 써니베니 2022/07/13 10,501
1354344 친이재명파들은 종북몰이에 찍소리 안하네요 41 ... 2022/07/13 1,303
1354343 부부관계 연구할만한 유튜브나 카페 이런거있나요? 12 ㅜㅜ 2022/07/13 2,577
1354342 요양보호사 내일배움카드로 등록시... 8 학원 2022/07/13 2,407
1354341 등교 도우미 해보신 분? 18 Dma 2022/07/13 4,327
1354340 동물이라면 기겁하던 내가 강아지 키운지 몇달째네요 14 oo 2022/07/13 2,959
1354339 얼굴 특히 턱 작으신 분들 2 에잉 2022/07/13 2,207
1354338 기업은행 중금채예금 안전한가요? 5 기업은행 2022/07/13 4,837
1354337 가을에 코로나대란 또 온다고 하는데 14 .. 2022/07/13 4,872
1354336 국회의원 하면 명문가가 되나요? 4 호ㅗㄱ 2022/07/13 1,089
1354335 도서관 독서 모임 시작하는데 저 왜 이러는지.. 7 휴휴 2022/07/13 2,505
1354334 [가시화되는 문재인정부 ‘레임덕’] 5 레임덕 2022/07/13 1,792
1354333 코스트코 가전제품 고장 환불 4 진상 2022/07/13 3,070
1354332 안정권이 뭐하는 사람예요?? 24 ooo 2022/07/13 3,675
1354331 모바일주유권을 마트에서 쓸수 있나요? 2 궁금 2022/07/13 622
1354330 마블시리즈 좋아하시는 분 6 ... 2022/07/13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