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을 너무심하게꾸시는 어머니.. 어떻게도와드릴수있을까요

오마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22-05-28 23:00:04
숙면을 못하고
매일 거듭되는 악몽을 꾸시고
꿈속에서 싸움을하시고 소리를.실제로 지르시고..그러세요
누군가 자기방에들어와서 계속 싸움을 걸거나
소리를 지르면서 끌고가려고하거나
대부분 어떤 대상과 극심한 갈등에 대한 내용이에요.
(정말 너무 극심한 남편과 시댁사람들의 구박.. 원가정에서 한맺힌 대접..의 새로운 형태같은 느낌도있어요. 평소에도 그런말씀많이하시거든요..한과 후회로 얼룩진...)

너무 힘들어 하시고
자도 잔거같지않으시고
예전에는 좀 덜하셨는데
나이드시면서 더 심해지시는데요..

80대 후반이시고... 나이가많으시니 상담은 소용없으실거같고..
수면제외에는 방법이 없겠죠?
수면제먹기하도 싫다고 하셔서요...
그냥 볼때마다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IP : 1.225.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28 11:05 PM (211.36.xxx.25)

    수면제를 먹더라도 내면에 있는 울분을 가라앉히는
    약도 같이 처방받아야죠
    홧병이잖아요
    나이있어도 상담은 필요하죠

  • 2. !!
    '22.5.28 11:13 PM (175.209.xxx.120)

    렘 수면 행동장애 일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받으시고 상담 받으세요
    약물치료 받으시면 많이 좋아집니다

  • 3. 꿈일리가
    '22.5.28 11:16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

    윗분 말대로 우울, 행동장애.

    약먹으면 바로 숙면 가능.

  • 4. 조심스럽게
    '22.5.28 11:22 PM (180.70.xxx.42)

    치매 파킨슨 초기 증상중에 안꾸던 꿈을 많이꾸고 특히 악몽을 많이 꾼대요.
    제 시어머니도 악몽꾸느라 숙면 취하지 못하고 우울해하시더니 알고보니 파킨슨 치매판정 받으셨어요.
    의사가 초기 증상중 하나라하더라구요.

  • 5. 그거
    '22.5.28 11:25 PM (14.32.xxx.215)

    치매나 파킨슨 초기의 주증세에요
    병원 가보세요

  • 6. dlfjs
    '22.5.28 11:47 PM (180.69.xxx.74)

    신경과 검사부터 하세요
    이상없으면 수면제 드시고요

  • 7. 에고
    '22.5.29 12:22 AM (175.192.xxx.185)

    파킨슨 주증상인데, 병원 꼭 모시고 다녀오세요.

  • 8. 파킨슨
    '22.5.29 12:26 AM (112.170.xxx.199) - 삭제된댓글

    제 어머니 파킨슨인데 잠자면서 소리지르며 얘기하는증상.
    외삼춘 파킨슨 진단 받았는데 잠꼬대가 심해지셨다고 해요.

  • 9. ..
    '22.5.29 12:36 AM (112.170.xxx.199)

    제 어머니 파킨슨인데 잠자면서 소리지르며 얘기하는증상.
    십년동안 파킨슨약 드셔도 안 잡히더라구요.

    아침고요수목원 남사장님 파킨슨 걸려서 인터뷰 몇년전에 했었는데
    약먹으면 정신이 망가지고 약안먹으면 몸이 굳어진다고.
    파킨슨약이 정신을 망가트린다는 말씀듣고
    제 어머니 상태를 보니 이해가 되었어요.
    치매로 가는 줄 알았던게 파킨슨약 부작용이었던.
    환자.보호자 모두 힘든 시간들이에요.

  • 10. ㅇㅇㅇ
    '22.5.29 6:27 AM (220.72.xxx.82)

    파킨슨 질환 검사 꼭 해보세요. 조기 치료가 중요하니까요.

  • 11. ...
    '22.5.29 8:21 AM (180.68.xxx.127)

    우리 언니가 그러던데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기는 합니다.
    파킨슨 징조이기도 하군요.

  • 12. ...
    '22.5.29 7:04 PM (14.36.xxx.163)

    저희 시아버지도 밤에 그러신다고 어머니께 오래 얘길 들으면서도 그게 문제가 되는지 몰랐어요. 그런 행동들 치매가 진행되는걸 저희가 오래 몰랐던거라고 정신건강학과 교수님이 그러셨어요.
    대형병원가셔서 진료받아봐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4772 해방일지 1 나도 쓰고싶.. 2022/05/29 1,411
1344771 다이어트 잘 되고 계신가요? 16 다이어터 2022/05/29 2,360
1344770 강남,잠실 집사신분 대출얼마나받으셨나요? 12 으믕 2022/05/29 4,108
1344769 분리수거 골프가방 4 급질 2022/05/29 1,915
1344768 굥의 적자여서 민영화한다는 선동질이 역겨운 이유 24 굥민영화 2022/05/29 1,542
1344767 날씨 너무 좋아요 8천보 걷고 왔네요 5 ㅇㅇ 2022/05/29 1,662
1344766 공급 부족이라더니..... 더러운 기레기들 12 ******.. 2022/05/29 2,822
1344765 앗 전참시에서 콩고남매 케익. 1 2022/05/29 2,383
1344764 백종원 새로 시작하는 프로 보신 분 있나요 15 ㅇㅇ 2022/05/29 4,180
1344763 제가 옷을 고쳐서 입어보니... 5 이건 2022/05/29 4,248
1344762 "민주당 옷 입기도 부담".. 이재명 '개인기.. 31 어이상실 2022/05/29 2,294
1344761 펌 텍사스 총기 난사 사건 충격적인 근황 6 2022/05/29 3,246
1344760 고래사어묵 사러갑니다~~~ 8 456 2022/05/29 3,063
1344759 목격자 “윤 대통령의 '술집 밀담' 내용, 귀에 들려왔다” 21 .... 2022/05/29 4,843
1344758 시가와 연끊으면 자식까지 안보내나요? 21 .. 2022/05/29 4,433
1344757 머리자를까요? 2 동구리동구리.. 2022/05/29 1,076
1344756 공휴일 과외 7 2022/05/29 2,331
1344755 날개없는 선풍기 5 llll 2022/05/29 1,365
1344754 나의 해장일지 ㅋㅋㅋ 이 드라마 핫하긴 한가봐요 2 ㅇㅇ 2022/05/29 2,600
1344753 아 내가 서양여자 체형이었음을 나이 50에 알았어요 15 2022/05/29 6,292
1344752 광장시장육회비빔밥 4 식사 2022/05/29 2,243
1344751 고야이 항문 구더기 사람한테도 옮나요? 4 00 2022/05/29 2,687
1344750 구씨가 일부러 알콜중독자 되는 중이에요 12 해방 2022/05/29 5,772
1344749 결혼은 돈과 관련이 깊더구만요 22 ㅇㅇ 2022/05/29 8,069
1344748 기능사 시험 또 떨어졌네요. 5 2022/05/29 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