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했던 엄마한테 사과 받았는데...
1. 00
'22.5.28 7:26 PM (182.215.xxx.73)노인들 99%는 본인 잘못 알면서도 자식이니 이해하라시죠
어머님께서 그 정신에 딸에게 진심으로 용서구하신거 대단하신거에요
님도 용서하고 이해해주신거 인품이 너무 멋집니다
그리고 병원에 모신거 죄책감 절대 갖지마세요
님보다 훨씬 더 편하고 안전게 케어해주니까요
인생 마지막 즈음에 사랑하는 딸과 잘풀고 가시니
님이 복 받을거에요2. 999
'22.5.28 7:28 PM (211.176.xxx.230)엄마와 진정한 화해, 완결을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셨을것 같아요.3. 글썽
'22.5.28 7:29 PM (39.112.xxx.205)눈물이 나네요
훌훌 털어내시길요
엄마도 사과하시니까요
엄마도 불완전한 존재라서
그래도 사과하시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4. 그러게요
'22.5.28 7:31 PM (125.178.xxx.135)보통은 끝까지 잘못 모르고
아니 알아도 모른 척하고 살던데
어머님이 대단하시네요.5. 원글님이 관세음
'22.5.28 7:33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보살님 같으시네요.
그런 마음 내는게 힘든게 보통사람들인데 그걸 뛰어 넘으셨네요.
원글님 앞날에 축복이 있을겁니다6. .....
'22.5.28 7:33 PM (175.114.xxx.203)저도 사과 받는거 포기했었어요.
엄마가 그리 아픈와중에 저한테 니 가슴에 대못을 받고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도 괴롭히겠다 하셨는데...
이번에 그리 말씀하시니... 제 마음이 눈 녹듯이 녹았어요.
에효... 엄마가 다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는데... 그럴 가능성이 없는거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7. ...
'22.5.28 7:41 PM (124.5.xxx.184)나 죽으면 엄마 무덤에 화장해서 뿌려주라' 라는 말이 마지막에 있어요.
ㄴ 엄마사랑 많이 받았으니 엄마 옆에 묻히고 싶은거 아닌가요?
사랑 못 받았으면 죽어서 굳이 같이 있고 싶지 않을텐데요8. ㅇ
'22.5.28 7:42 PM (222.114.xxx.110)뭔가 짠하네요. 원글님은 자식에게 사랑 많이 주셔서 행복하세요.
9. ㅁㅇㅇ
'22.5.28 7:42 PM (125.178.xxx.53)아 눈물나네요ㅠㅠ
10. ..
'22.5.28 8:09 PM (58.228.xxx.67)치매시고 요양병원에 모실정도면
자식도 못알아보고할정도아닌가..
잠깐 제정신으로 돌아오신건가요
그래도 가시기전에 잘 마무리짓고
가시게되는것같네요11. ㆍㆍㆍㆍ
'22.5.28 8:10 PM (220.76.xxx.3)사랑을 못 받았으니 아직도 엄마 곁을 맴도는 거예요
엄마 사랑 충분히 받고 남편과도 행복하게 살았다면 당연히 죽으면 배우자 곁에 묻히고 싶다고 했겠지요
자식이 독립해서 훨훨 날아가지 않고 내 곁에 평생 있게하고 싶다면
사랑 안 주고 주더라도 아주 가끔 주고 대부분은 거절하면 돼요
히키코모리가 되든 배우자랑 이혼하고 돌아오든 이혼은 않더라도 배우자와 자식들과 불화하며 내 주변을 맴돌며 어릴 때 못받은 사랑과 인정을 갈구하게 돼요12. ...
'22.5.28 8:27 PM (175.114.xxx.203)요양병원 간호사 분이 말씀하시는거 보면 날짜 관념 없으시고 횡설수설 하시는데
그런데 저와 대화할때는 정상으로 돌아오신데요.
윗분 말이 맞아요. 엄마의 성장과정을 알기에 엄마를 이해할수 있고
사랑을 덜 받거나 못받아서 엄마 주변에 맴도는거 맞아요.13. 아ㅠㅠ
'22.5.28 8:41 PM (119.70.xxx.97)눈물나네요ㅠㅠ전 아빠한테 어려서 많이 차별당했었어요ㅠ세월이 흘러 3월에 아빠 돌아가셨는데 전 사과는 못받았는데 제가 안와서 우셨다네요ㅠ패혈증이와서 중환자실에서 제가 왔다니 정신없는와중 눈감고 깜짝놀라더니 제손을 막 잡더라구요ㅠㅠ그냥 전 그게 아빠의 사과라생각해요ㅠ어린 나이에 절낳고 어떻게 예뻐할지도모르다 막내 낳고 그때서야 자식예쁜줄알고 차별아닌 차별이었다 생각해요ㅠ눈물나네요원글님
14. ????
'22.5.28 8:43 PM (118.217.xxx.38)성숙하신 원글님의 태도와 관용에 무한한 찬사를 보냅니다.
남은 어머니 생애동안 행복하세요~
어머니의 건승을 기원합니다.15. ...
'22.5.28 8:51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근데 학대 받고 엄마 사랑 못받았을 경우 엄마 근처 맴도나요?
보통 정 없어서 남보듯 하는 경우가 더 많을거 같은데16. 딴소리지만
'22.5.28 8:53 PM (58.234.xxx.21)근데 학대 받고 엄마 사랑 못받았을 경우 엄마 근처 맴도나요?
보통 정 없어서 남보듯 하는 경우가 더 많을거 같은데17. ...
'22.5.28 8:58 PM (58.121.xxx.63)원글님 너무나 안스럽고, 또 너무 착하셔서 눈물나요...
원글님 엄마도 가엾어요...
부디 두 분 다 행복하시고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길...18. 부럽다
'22.5.28 9:15 PM (27.124.xxx.12)엄마가 때려서라도 엄마 마음대로 해야 하는 성격이라서 많이 미안해
부럽네요. 저희 엄마는 지금도 손 올라가고 욕을 ㅡㅡ19. 1234
'22.5.28 9:27 PM (211.178.xxx.151)죽을때 다 되서 사과 한 마디면 다에요?
전 저한테 그런 상처줬다면 성인되고 꼴도 안봤을거에요.
원글님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니 다행이에요.20. ㅇㅇ
'22.5.28 9:32 PM (110.70.xxx.93) - 삭제된댓글거기 부부가 했던곳 아닌가요?
부인이 하이디아줌마처럼 입고
문옆에 의자놓고 레이스 뜨고 했다고
면대 사촌언니가 데리고 가서
알려줬는데.21. ...
'22.5.28 9:37 PM (211.254.xxx.116)저 치유받은 기분이에요...원글님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마워요22. ...
'22.5.28 9:47 PM (118.218.xxx.83)자기가 사랑 못받았다고
어린 자식 학대하는 건 정당화할 수 없어요23. ㅇㅇ
'22.5.28 10:09 PM (223.33.xxx.103)엄마의 진심이 담긴 사과를 받으셨네요 부럽고 가슴 아프고 눈물나고 그렇네요
24. 사노요코
'22.5.28 10:10 PM (59.21.xxx.202) - 삭제된댓글에세이 추천드러요. 시즈코상.
원글님 이야기와 비슷해요.25. 정윤
'22.5.29 12:49 AM (211.55.xxx.3)그래도 착한 딸이셨네요;
그리고 엄마도 그 트라우마에서 해방될수 있게 늦으나마 사과하셔서 참 다행입니다.
이젠 아픈 추억도 추억이니 걍 과거에 있었던 일쯤 하나로 생각하시며 앞으로 남은 시간 행복하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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