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엄마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 용어도 최근에서야 알게 된것이고
어릴때부터 이상한 점이 많았지만
이제 길게 쓰기도 참 상처라 자세히 쓰기도 지치네요
엄마랑 떨어질려고 진짜 많이 노력했어요
남들에 비해 일찍 독립하기도 했고
몇년을 안보기도 연락 안하기도 했지만
49년생 엄마도 혼자 살고 있기에 결국 몇년 지나면 전화를 받게 되더라구요
코로나때도 혹시 전화오면 걱정되니까 받은거였는데
그러면 결과가 꼭 안좋죠
이젠 치매기도 있어서 전화오면 용건만 듣고 진짜 냉정하게 끊어버리는데
아주 어떻게든 본인이 불안한일이 생기면 전화해서 제 기분을 망쳐놓고 상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나본데
저도 한평생 그 우울이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자
심리학 책도 많이 읽고 상담도 받고 유트브도 보고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원망도 내려놓고 치유했지만
또 전화가 와서 제 속을 뒤집어 놓으면
그 트라우마로 며칠을 자해하게 됩니다
엄마가 죽으면 끝날까요? 왜 저에겐 이런 엄마가 있을까요?
아빠도 알콜중독에 너무 비참한꼴로 요양원에 있고
엄마도 저렇게 쓸쓸하게 아무도 돌봐주지 않은채로 살고
저에겐 아무런 형제 자매도 없는데
한평생 마음으로 의지할 곳이 없어요
부모가 죽어야 끝이난다는것도 참으로 가혹한 형벌이네요
자식이 부모가 죽기를 바라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1. 전화 안받으면
'22.5.27 2:32 PM (118.235.xxx.189)되잖아요. 남일이라 쉽게 말하는거 아니고 저도 저런 엄마 있습니다. 언제나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불쌍한 사람이고, 딸인 너는 엄마가 무슨 폭언을 하든 고분고분해야되고, 내가 아무리 잘못했을지언정 엄마한테 자식이 그러면 안된다는. 개나 주라고 하세요ㅋㅋ
전화 안받은지 3년 넘었고 돌아가셔도 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70대시니 삶이 아쉬울 나이는 아니죠. 저런 여자가 엄마라 한평생 너무 힘들었고 도대체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지었나 생각했네요.
돌아가셔도 할수없다, 이 마인드 아니면 평생 그러고 살아야죠 뭐.2. ..
'22.5.27 2:47 PM (122.151.xxx.128)저는 두 부모 다 죽기를 바랬고 바래요.
한명은 죽었고 한명은 아직 살아 있지만
연락 안 한지 오래고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듯 잊으려고 계속 노력해요.
저도 형제도 전혀 없어요.
원글님도 연락 받지 마시고 존재 자체를 잊으세요.3. 사주보면
'22.5.27 2:54 PM (175.208.xxx.235)부모가 돌아가야 자식이 편해진다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부모라면 얼른 돌아가야 하는게 맞죠.
자식인생 힘들게하며 살고 싶을까요?4. ㅇㅇㅇ
'22.5.27 2:56 PM (220.79.xxx.118)저도요
원래 없던 것처럼 살기
감사합니다5. 에고
'22.5.27 3:18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그 트라우마로 며칠을 자해하게 됩니다'
그러지마세요
님,,,제발 자신을 소중히
고통과 근심을 준 사람이 스승이고 은총이구나 정도되어야
치유됐다고 할 수 있어요
공부도 많이 하는 분이니 책 소개할께요
안소니 드 멜로 신부 지음
행복한 삶으로의 초대6. ...
'22.5.27 3:30 PM (122.34.xxx.35)너무나 공감합니다..부모가 없는 사람처럼 하고 살 수 있다면 그것도 다행인 거에요. 저는 개망나니 오빠가 본인 엄마에게만은 효자여서 만약 댓글 조언처럼 하면 저 죽인다고 지랄지랄 할 걸요. 엄마한테 못하면 죽일려고 하는 오빠 때문에 부모와 연락을 끊을 수도 없는...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7. 저는
'22.5.27 4:16 PM (211.208.xxx.37)엄마 전화 안받아요.
혹시라도 받을까봐 이름도 xxxxxxxxxx로 저장 해놨어요.
부재중 전화로 바뀌면 문자 보내고요.
할말 있으면 문자 보내라고 보내면 답장 오는데
문자내용 봐가며 답장도 해주고
대꾸하기도 싫은 내용이면 답장도 안합니다.
뭐라고 문자가 오던지 말던지 미리보기로 대충 확인하고 숫자1 안없어지게 일주일이든 한달이든 그냥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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