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교하며 자책하고 힘들어 하며 내 무덤 파는 습관...

무의미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22-05-27 10:14:47
이걸 참 어떻게 고칠까요?
나이 40중반에도 주변 지인들 보고 비교하고 내가 가진건 안 보고 남이 가진것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 될 것들을 나혼자 속으로 비교해가며 우울해 하는 이런 버릇이요.
성격이 팔자다 라는 말이 있져. 좀 긍정적으로 바뀌고 싶은데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소소하게 베풀면서 즐겁게 살고 싶은데.그냥 나는 마음이 지옥 같아요. 겉으로 티는 안 나겠져. 남들도 그저 다 좋은척 하며 살겠거니 하며 저도 그럴려고 노력은 하거든요.
그런데 그냥 마음이 우울해요.
나를 부럽다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소린 하나도 안 들려요.
저 사람은 이래서 좋겠다 저래서 좋겠다 그 생각만 날 뿐 나도 좋은게 없지는 않을껀데 왜 이렇게 내가 내 마음의 삐딱선을 타는지 모르겠어요.
IP : 175.113.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7 10:20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그런 마음의 지옥에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ㅠㅠ
    저는 혼자왔다 혼자가는삶인데. 주변인들 죽는 모습도 여러번 보니까 진심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는 혼자왔지만 갈때도 혼자가구나. 그런 생각이 진심으로 드니까 원글님 같은 감정 솔직히 부질없어보여요.ㅠㅠ그건 스스로 너무 힘들게할것 같거든요.그비교로 인해서 자극이 되어서 원글님이 삶에 발전하신다면 몰라두요 .발전할수있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발전하면 몰라도 그걸로 인해서 우울한 감정은 그건 아닌것 같아요.

  • 2. ...
    '22.5.27 10:21 AM (175.113.xxx.176)

    그런 마음의 지옥에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ㅠㅠ
    저는 혼자왔다 혼자가는삶인데. 주변인들 죽는 모습도 여러번 보니까 진심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는 혼자왔지만 갈때도 혼자가구나. 그런 생각이 진심으로 드니까 원글님 같은 감정 솔직히 부질없어보여요.ㅠㅠ그건 스스로 너무 힘들게할것 같거든요.그비교로 인해서 자극이 되어서 원글님이 삶에 발전하신다면 몰라두요 .발전할수있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발전하면 몰라도 그걸로 인해서 우울한 감정은 그건 아닌것 같아요. 우울한거 말고 발전의 계기로 걍 삼는게낫지 않을까 싶네요.그게 부럽고 우울할정도의 감정이라면요 .

  • 3. 기질적으로
    '22.5.27 10:26 AM (211.184.xxx.136)

    타고 나는게 크데요.
    저도 그래요.ㅜㅜ

  • 4. 오랜 습관이
    '22.5.27 10:32 AM (119.71.xxx.160)

    무의식에 누적되어 있어서 쉽게 벗어나기 힘들어요

    때때로 자책감이나 우울감이 반복해 올라오면

    무조건 덮으려고 하지 말고 그 우울함을 온몸으로 느껴주세요

    좀 그 과정이 정말 힘들긴 한데 두려워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쳐 괴로움을 받아들이면 점점 나아져요.

  • 5.
    '22.5.27 10:32 AM (220.94.xxx.134)

    부질없는건데 내그릇이 그만큼인데 남의 큰그릇비교 의미없는데 자식도 비교하시는건 아니죠? 그럼 원글때문에 자식도 지옥이될듯

  • 6. 천주교신자
    '22.5.27 10:34 AM (118.221.xxx.212)

    저도 시기..질투..우울..외로움.. 불안감..
    이런 부정적인 정서가 많은 성향이라
    항상 마음이 어두움으로 가득 차 있어
    힘든 상황이에요..근데..요즘 그런 생각들이
    들때마다 지금 올라오는 감정의 이름
    예를 들어 외로움..불안함이 지금 올라오는구나
    이것들을 성모님께 바치니 거두어주십시요..
    이렇게 묵주기도 20단씩을 바치고 있는데
    효과가 아주 조금씩 있는것 같아요
    저는 카톨릭신자라 이렇게하는거구
    원글님도 종교든 뭐든 마음다스릴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한평생을 마음이 지옥이면
    살기가 넘 힘들쟎아요

  • 7. ...
    '22.5.27 12:05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윗댓글 말씀처럼 타고남이 큽니다
    님의 잘못이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4009 제주 숙소좀 추천해주세요 5 123 2022/05/27 1,440
1344008 집안이 잘된다는 식물 ,. 5 잘잘 2022/05/27 4,101
1344007 열무김치요 4 2022/05/27 1,514
1344006 엘지에어컨 삼성에어컨 어떤걸로 사는게나을까요 10 고민중 2022/05/27 1,460
1344005 레이저만 맞으면 성형티? 안나나요 7 2022/05/27 1,935
1344004 부산에 침 잘 놓는 한의원 부산 2022/05/27 625
1344003 유방초음파 작은 병원에서 받아도 정확도에 문제 없을까요? 2 .. 2022/05/27 1,282
1344002 집에서 껍데기 구워보신분들~ 6 ㅇㅇ 2022/05/27 1,039
1344001 옷가계서 진짜말랐단소리 들었는데 기분이별루네요 39 마른여자 2022/05/27 5,880
1344000 차압시 1 ... 2022/05/27 595
1343999 마스크 다들 안 벗음 ㅋㅋ 57 ㅇㅇ 2022/05/27 21,809
1343998 청와대 집무실 정말 크네요 44 ㅇㅇ 2022/05/27 2,677
1343997 아이유 한번 흘끔 보고는 어깨 치고 가네요 53 고의적 2022/05/27 24,007
1343996 주식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30 ㅊㅇ 2022/05/27 3,435
1343995 월가 애널리스트 시각장애인 신순규님 4 추천 2022/05/27 1,365
1343994 도서관강좌나 디지털배움터 좋은 무료강좌 많네요 2 ... 2022/05/27 975
1343993 우리의 인셀 대통령 윤무식... 오늘은 정시 출근했나요? 9 알콜릭대통령.. 2022/05/27 1,649
1343992 일본 시골풍경 잘 보이는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5 ㅇㅇ 2022/05/27 1,739
1343991 민주당 지지자들만 보세요 14 /// 2022/05/27 1,932
1343990 영화 '브로커'가 잘될까봐 벌벌 떠는 연합뉴스 ㅎㅎㅎ 16 ... 2022/05/27 4,733
1343989 중독성갑 아마존 생계형 래퍼 2 ... 2022/05/27 1,065
1343988 전화 통화할 때 옆에서 더 떠드는 사람 15 전화 2022/05/27 2,292
1343987 면티 목 늘어진거 살릴 방법 있나요 10 모두내탓 2022/05/27 3,274
1343986 요즘 진짜 오래 사시네요 23 ... 2022/05/27 7,885
1343985 낼 칸느에서 박찬욱 14 2022/05/27 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