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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일..

불면증 조회수 : 5,779
작성일 : 2022-05-26 22:21:36
직장에 석달 알바 오신분이 계신데요.
일도 정말 잘하시고 성정이 잘 베푸는 스타일이신데요.
저랑 팀으로 같이 일하고 있는데요..
특히 저에게 이것저것 자주 주세요.
애들 주라고 초코렛이나 애들 입히라고 티셔츠..이런것들...
집에 선물 들어왔는데 안드신다고 잡곡도 주시고..
저는 참 감사히 쓰고 있고요.
어제는 가볍게 답례를 했어요.
별것 아니지만 언니 사물함에 살짝 넣어놨어요.
근데 오늘은 딸이 사놓기만 하고 안신는다고
제딸 주라고 스니커즈 신발을 주셨는데..
집에와 딸아이 신겨보며
바닥에 메이드인 이태리라고 써있어서.
그저 호기심에 찾아봤는데 구매대행으로 백만원 넘네요.ㅜㅜ
브랜드 잘 모르는데 저는 너무 놀랬어요.
내일 가서 머라고 말씀드려야할지..
기분상하지 않게 말씀드리고 따님께 돌려드리는게 좋겠지요?
신발 두켤레주셨는데 하나는 저렴이 슬리퍼라 괜찮은데 스니커즈 가격보고 기절할뻔했어요.





IP : 110.35.xxx.1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2.5.26 10:28 PM (39.112.xxx.205)

    주실만해서 준건데
    감사한 마음 표현 하면서
    잘 신으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님이 마음에 드셨나봐요
    분명 님이 고마운 사람일 겁니다

  • 2. ...
    '22.5.26 10:33 PM (223.62.xxx.166)

    그 딸은 화나죠. 요즘은 신발을 안신고 수집 보관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걸 엄마가 남에게 주면 안돼죠. 돌려 주세요

  • 3. 진짜라면
    '22.5.26 10:36 PM (110.35.xxx.110)

    진짜라면 저는 돌려줘요.
    몇십년 안 돈독한 사이도 아니고 안지 얼마 안된 사람이 백만원 가량의 선물을 준다??아무리 안신는 신발이라고?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죠.
    돌려주세요

  • 4. 원글이
    '22.5.26 10:37 PM (110.35.xxx.140)

    저도 그점이 걱정되어서요.
    저는 명품에 관심도 없고 탐나지도 않아요.
    내일 말씀드릴건데 서로 민망하지 않게 잘 넘어가면 좋겠어요.

  • 5.
    '22.5.26 10:41 PM (1.235.xxx.154)

    아무리ㅇ그렇지만 따님 물건이고 너무비싼거같아서 못받겠다고 솔직히 말할래요

  • 6. 원글이
    '22.5.26 10:43 PM (110.35.xxx.140)

    신발은 전에도 주고싶다 하셨었는데
    그땐 그저 여름한철 신을 슬리퍼일거라고만 생각했었어요.
    받는거도 어렵고 돌려드리기도 참으로 민망하네요.
    단백하게 말씀드리고 돌려드리려고요.

  • 7. ...
    '22.5.26 10:45 PM (223.62.xxx.166)

    일부러 아끼고 안신는 건데, 안신는다고 남을 준다. 그 딸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겠어요.

  • 8. 원글이
    '22.5.26 10:51 PM (110.35.xxx.140) - 삭제된댓글

    언니가 어제 톡으로 사진도 보내주셨는데..
    제 눈이 똥눈이라 그저 와 예뻐요! 라고만 하고
    일 이야기만 했어요.....
    내일 머라도 같이 넣어서 돌려드려야겠어요.

  • 9.
    '22.5.26 10:52 PM (119.71.xxx.203)

    언젠가 저도 그런 비슷한 일 있었는데,, 저도 글속의 엄마처럼 딸이 안신는 신발을 주었었어요.
    그랬더니 가격이.. 나중에 딸이 울었어요.
    저는 그렇게 가격이 비싼줄 몰랐었거든요,,,

  • 10. ...
    '22.5.26 10:56 PM (211.193.xxx.179)

    넘 고가로 보여 알아보니 백이 넘는다..받을수 없다 하세요

  • 11. 원글이
    '22.5.26 11:01 PM (110.35.xxx.140)

    네~ 내일 돌려드릴거예요..
    아이고 따님 울고 있음 안되는데...ㅜㅜ

  • 12. 뇌물?
    '22.5.26 11:01 PM (218.147.xxx.8)

    알바로 시작했지만 어떻게든 짱 박으려는 생각에 잘 보이려고 그러는 건 아니에요? 아무리 잘 베푸는 성격이라고 해도 고가의 제품까지 주는 건 좀 그렇네요

  • 13. 원글이
    '22.5.26 11:03 PM (110.35.xxx.140)

    헉스 아니예요..
    근무 기간이 정해져있어요.
    이 언니 정년하신분이고.. 부자세요..
    그냥 심심해서 놀면머하나 이래서 잠시 하시는거고..
    저 신발가격은 아시는지는 저도 모르고요..

  • 14. ...
    '22.5.26 11:06 PM (221.151.xxx.109)

    부자니까 주신 거긴 한데
    받기 부담스럽다고 얘기라도 해보세요 ^^

  • 15.
    '22.5.26 11:06 PM (119.71.xxx.203)

    그때 저도 딸이 힘들게 마련한 운동화라고 하면서 우는데 옆에서 쩔쩔매면서 안절부절 못했던 그때 생각하면^^
    ㅠㅠ. 저도 왜 그랬나, 깊게 깊게 후회하고. 그 하루는 또 왜 이리 긴지.. 고생많이했어요..

  • 16. 엥..
    '22.5.26 11:10 PM (211.245.xxx.178)

    119님..ㅠㅠ
    아이 물건을 왜 아이한테 묻지도 않고요...ㅠㅠ
    버리는것도 꼭 물어보고 버리는데..하물며 멀쩡한 물건을 왜 그랬대유..ㅠ

  • 17. 짝퉁
    '22.5.26 11:11 PM (1.127.xxx.129)

    사이즈가 안맞다거나 짝퉁은 한 십만원선 이면 살걸요
    메이드 인 이태리도 땋 찍혀 나와요.
    저도 직구했다가 잘 안맞아서 친구 딸 몇 번 주었어요
    따님이 괜찮다고 했냐고 물어보시면 좋을 듯요

  • 18. 원글이
    '22.5.26 11:17 PM (110.35.xxx.140)

    이번달 무지 힘들게 시작했었는데
    뜻밖의 분께 챙김도 받고 뜻밖의 분들께 좋은 이야기도 듣고 잘 이겨내게 되네요.
    그냥 고마운 밤이예요.
    82님들 언능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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