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성실한 헬스장 트레이너.. 신고 가능한가요?

...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22-05-26 08:00:18

작년에 난생처음으로 pt받고 효과가 좋아 계속하고 싶었는데

1회 5만원으로 주 3회 받기엔 조금 부담되긴 했습니다.

 

그러다 당근에서

30회 85만원...

본인이 트레이너인데 코로나로 운영중인 헬스장 정리하고

기존 회원들의 회원권을 보상해주기 위해 저렴히 판매한다는 글..

 

현금으로 구입

계약서 작성하는 첫날은 매우 친절.. 바디 검사와 머 이런저런 얘기하고

 

운동하는 첫날.. 그동안 근육을 정리하기 위해 마사지로 풀어줘야한다고

마사지건으로만 50분.. 그렇게 4회? 진행..

제가..

저 운동하고 싶다고 하니.. 마지못해.. 정말 마지못해 운동..

 

그런데

카운트를 이상하게 ..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일곱, 여덟, 아홉, 열열하나, 열둘..

.중간중간 하나씩 건너뛰기.. 첨엔 제가 잘못 들은줄..ㅎㅎ

 

코로나로 일주 쉬고 그 다음주는 코로나로 인한 염증 이상으로 일주 쉬고

약속한 날짜 미루긴 일반사..

 

11시 시작인데 11시에 나타나서는 ‘저 잠시만요’ 하고 사라져서 3~5분후 다시 나타남.

 

운동 당일 1~2시간 전 톡으론 ‘회원님 죄송한데 요일을 내일로...’

자주 있었고.. 저도 프리랜서로 일 하기에 pt 시간에 일정을 조정해 놓았는데 갑자기 변경요청하면 다른 일정이 흔들리거든요..

어느날은 센터 도착했는데 취소 문자 오고..ㅠㅠ

 

수업 첫날은 레그리프트?인가.. 다리운동을 하는데 제게 물어보지도 않고

60?이상 되는 무게를 올려놓고 저보고 올려보라고..다리가 후들후들..떨리고..

사고 날뻔했어요.. ㅠㅠ

 

리플리증후군도 있어서

신사동 빌라에 산다고 했다가 길동?에 집을 샀다는등.. 페라리를 계약했다는 등..

다시 반포 빌라로 이사 왔고 다른 빌라 1층을 샀다.. 본인 말대로라면

27살에 경험한 일도 많고 돈도 많고 (거짓말을 다 적기 힘들어서)

 

아침부터 고구마라고 하실까봐 더 안적는데 ... 22회 진해하는 동안 맘 고생 너무 했습니다.

남편은 10회 진행했을 때 쯤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고

그만하라고 .. 하는데 전 너무 아깝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하고..

 

그런데..

그가 사라졌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약속인데 아침에 문자가 와서

금요일로 미뤄달라고 하는데 제가 이미 일정이 있어서 운동 못 하고...

그 다음주 월요일 아침 수업시간에. 나타나지 않네요.

톡도 씹고.. 전화도 안받고 (제가 전화는 처음 해 봅니다.)

저녁까지 톡을 씹고,.

 

제가 저녁에 다시 톡 보냈습니다.

‘선생님..수업시간 취소와 내용 불성실로 불쾌했지만

수업일수만 채우고 그만두려고 했는대..

이렇게 하시면 경찰에 신고 하겠습니다..(대략 이런 내용으로 적음)

 

그랫더니..바로 톡 연락왔어요.

전화 번호 달라고..

(톡을 안보는 것으로 되어 있던데...다 읽고 있었나봐요)

 

제가 그냥..

환불이나 다른 선생님께 넘기라고 했어요.

그랫더니 계속 자기가 하겠다고해서..

제가

이런 상황에 서로 얼굴보기 민망하다..그냥.. 환불 부탁한다.. 라고 했는데

‘2주를 기다리면 깔끔하게 정리하겠다’고 하는걸

‘지금 22회 수업도 이렇게 어렵게 진행해 왔는데 어렵지 않겠냐..그리고

그 깔끔이 누구 기준인지..‘ (대략 이런 내용)

 

제가 입금을 부탁한 날이 어제 오전 11시인데.. 당연히 입금은 안되었구요.

경잘서에 신고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가고 있어요..

 

참.. 이분은 센터 소속이 아닌 것 같아요

코로나로 본인이 운용하던 잠실 센터 2곳이 문 닫고 그 회원들의 회원권을 양도받아 판매했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선릉앞 선테에서 수업 받았어요.

 

제 딸과 동갑이라.. 정말 많이 참았고

거짓말 하는 모습에 어떨땐.. 

가정환경이 어떠했길래 저렇게 되었을까? 젊은 나이에 안타깝네..

라는 맘도 들어서 불만 내색하지 않고 좋게 넘기려고 했었어요..


트레이너는 제가 중간에 그만 나올 줄 알았나봐요.

시간 변경이 자주 되다보면 회원 스스로 지쳐서..

(불성실한 내용은 많은데...다시 생각하는 것 조차 기분 나빠져서 다 못 적겠어요.)


이분..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런 경우에도 경찰 신고가 가능한가요?


 

 

 

IP : 118.221.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2.5.26 8:54 AM (1.229.xxx.177)

    싼게 비지떡이죠
    그냥 넘어가심이.,.,.

  • 2. 그냥 포기하시죠
    '22.5.26 9:00 AM (220.75.xxx.164)

    하시는 동안 엄청 스트레스 받고 힘드셨을거 같긴 한데
    반 이상도 아니고 8회 남았으면 받으실 돈이 23만원 정도인데
    그거 받으려고 경찰서 신고하고 조사 받고 왔다갔다 번거로운 절차를 밟으셔야 하고
    그렇다고 그게 해결되어서 단시간에 보상받으리라는 보장도 전혀 없어서
    아마도 마음고생만 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저라면 그냥 X밟았다하고 피할 것 같아요

  • 3. ..
    '22.5.26 9:23 AM (223.62.xxx.49)

    그쵸? 저도 신경쓰고 싶지않아서
    운동 그만둘까 많이 생각했어요
    트레이너 사라진 지금이 오히려 맘이 편하구요
    월욜저녁엔 회원권 등록된 제 집앞
    저녁에 센터가서 혼자 운동하고 왔네요.
    피몇 개월 동안은 피티 받는다는 핑게로
    안갔었는데..


    그런데 넘 괘씸해요~ㅎㅎ

  • 4. 핫쪼꼬
    '22.5.26 9:28 AM (125.141.xxx.101)

    저라도 괘씸해서 경찰신고하고 독촉문자 전화 다해보겠어요

  • 5. 111111111111
    '22.5.26 9:31 AM (14.32.xxx.133)

    문자나 카톡 내용이 사기치는 내용있으면 경찰에서 신고받아줘요 경찰조사 전화좀 받아봐야 죄송합니다 할 놈이네요

  • 6. ...
    '22.5.26 10:46 AM (122.199.xxx.7) - 삭제된댓글

    남은 횟수 돈 못 받아도 저라면 신고하겠어요.
    지도 경찰에 불려다니며 번거로워야 앞으로 그런 사기 안치죠.

  • 7. ...........
    '22.10.1 11:25 AM (211.109.xxx.231)

    입금 바로 안 해주면 경찰서에 바로 신고 하겠다고 하세요.
    저건 엄연한 사기인데 왜 넘어가주나요? 정신적으로 괴로움 당하고 운동도 제대로 못 했는데요. 땅파면 만원 나오나요. 버린다는 셈 치지 마시고 그런 인간 한테는 한푼도 주면 인됩니다. 누구 좋으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0599 82쿡만 자꾸 먹통이 돼요 6 에러 2022/05/26 865
1340598 20살 연애와 30살 연애 11 ㅇㅇ 2022/05/26 3,140
1340597 예상대로 일본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하라고 압박하네요 6 우려 2022/05/26 1,061
1340596 미국 '타임 '표지 굥을 망나니로씀 26 ㅉㅉ 2022/05/26 4,933
1340595 대기업 디자이너 직군은 인적성검사를 어떻게 하나요 .... 2022/05/26 921
1340594 전세 세입자가 안나간대요 9 ... 2022/05/26 3,857
1340593 송영길 집 보세요 18 한땀 2022/05/26 4,618
1340592 이 원피스 좀 봐주세요 20 원피스 2022/05/26 4,648
1340591 집주인 아들이 와서 산다는데(전세갱신권) 14 ㅇㅇ 2022/05/26 3,677
1340590 [펌] 김건희 여사, 봉하마을 내려가 권양숙 여사 손잡나 30 zzz 2022/05/26 4,761
1340589 카톡 친구추천허용 친구추천 2022/05/26 776
1340588 자궁근종 유트리스 6 딸걱정 2022/05/26 1,714
1340587 이재정 의원이랑 강수정이랑 닮았나요? 7 ㅇㅇ 2022/05/26 976
1340586 " 그대가 조국 " 3 lsr60 2022/05/26 1,059
1340585 동남아에서 여자 사오는거 금지시켜야 해요 49 .. 2022/05/26 7,434
1340584 템퍼 소프트 매트리스 쓰시는분 좋나요? 3 ... 2022/05/26 1,249
1340583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당시 부모들이 밖에서 기다렸나봐요.. 11 .. 2022/05/26 5,803
1340582 사회복지1급 시험공부 어떻게 하시나요? 3 2급 2022/05/26 1,463
1340581 세라믹 식탁을 책상으로 쓰면 어떨까요? 2 고민 2022/05/26 1,799
1340580 '한동훈딸청원'미주맘들,연세대에 처남댁교수 조사요구 18 ㄱㅂㄴㅅ 2022/05/26 3,231
1340579 서울대"조국, 사의 의사 타진 문의있었다" 30 ... 2022/05/26 2,936
1340578 자기 편 잘만드는 사람 아는데요. 2 ㅇㅇ 2022/05/26 2,190
1340577 데이터 걱정없이 이용가능한 음악듣기 가능한 앱있나요? 6 데이타 2022/05/26 6,964
1340576 연봉... 월급...뭐랄까 자괴감이 드네요. 6 ... 2022/05/26 4,420
1340575 영화 노트북 보신분. 마지막 노신사는 노아인가요 장교인가요?? 4 2022/05/26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