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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저에게는 선넘는 사람들이 자주 붙는거 같아요.

...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22-05-25 12:02:19
유독 저에게는 선넘는 사람들이 자주 붙는거 같아요
얼굴이 참 순해보이기는 하는데.. 이게 참 안좋아요.
그중에 1등은 하소연 하는 사람이요..

같이 수업을 듣는 사람이 있어요. 저보다 2살 많은 조선족 언니인데
매일같이 저에게 전화를 해서 
수업료 500만원 냈는데 힘들다.. 매출이 안나온다.. 키워드 어케 찾는거냐
cs하다가 시간 다 간다.. 
하소연을 하는거에요

500만원 내면 한달 매출 200 보장해준다 하지 않았냐.. 징징
아니 대체 어디에 그런 사업이 있던가요? 
원래 사업이면 초기투자비용 몇 천은 생각해야 하는데. 

게다가 그언닌 저보다 매출도 잘 나와요.

처음에는 계속 들어주다가 10분, 20분 30분 내내 징징징 거리더라구요. 
딸 징징 들어주는 것도 힘든데
제가 왜 그 징징을 들어줘야 하는건지.... 

그리도 같이 듣는 남자분도 한 분 계신데
그 분도 힘들어하세요.
제가 그 분에게 이야기해봐라.. 같이 고민상담해라 이러니까. 
싹 정색하더라구요. 
그 남자분은 하소연이 더 심한데. 
이 조선족 언니가 
딱 잘라버려요. 
사장님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이런식으로 여지를 안 줌 ㅋㅋㅋ 

그런데 제가 요새 심리상담을 받고 있거든요.
거기서는 쨉을 날리는 이야기를 잘 해줘요.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해야 하고, 
저런 상황에서는 이야기 해야 한다... 

그래서 대놓고 이야기했어요.

좋은 말도 한두번이지
계속 그렇게 하소연하면 힘들다.
힘든 쪽은 나도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언니는 나보다 더 매출이 잘 나오지 않느냐
앞으로는 우리 좋은 이야기만 하자.

이러니까 얼굴 싹 돌면하면서 냉정해지네요

모든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유독 징징이들이 저에게 진짜 잘 붙어요.
.
특히 한번만 들어줬다가 다시 안들어주면요.. 저에게 삐져요.. (황당) 
이젠 이런 방식으로 다 끊어버리려고요
심리 상담 아니었으면
지금도 듣고 있었을 지도 모르죠. 
IP : 223.33.xxx.1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5 12:05 PM (220.116.xxx.18)

    들어주니 들러붙는 거예요
    징징을 10분이나 들어준다고요?
    저라면 시작할 조짐만 보여도 바쁘다고 끊어요

    남탓 말고 끊으세요

  • 2. ...
    '22.5.25 12:05 PM (180.69.xxx.74)

    ㅎ 그게 받아줘서 그래요
    삐지거나 말거나 거리 두고 할말 하세요
    호구로 보이지 마시고요
    내시간 내 감정부터 생각하세요

  • 3. 어디서
    '22.5.25 12:06 PM (1.222.xxx.72)

    배우시나요?
    저도 간단하게 말하는거 배워야하는데

  • 4. ..
    '22.5.25 12:08 PM (175.113.xxx.176)

    외모보다는 원글님이 잘받아주니까 그렇죠 . 윗님들 말씀이 맞아요. 순해보여도 자기 할말 정확하게 하고 아니면 첫번째님 처럼 바쁘다고 하고 끊으면 저런이야기 쉽게 못해요 .

  • 5. ㅡㅡ
    '22.5.25 12:09 PM (1.222.xxx.103)

    들어주니까 징징대죠.
    아님 먼저 선빵 날리세요

  • 6.
    '22.5.25 12:10 PM (39.117.xxx.43)

    저도 그랬는데요

    선하지만 어려운사람이 되어야해요
    만만해선안되요

    https://youtu.be/kY6mElvcigE

  • 7. ..
    '22.5.25 12:11 PM (222.233.xxx.215)

    선을 넘어오면 선을 긋고
    경계를 세워야지요.
    조선족 언니처럼~~~
    9번 들어주다 1번 안들어 주면 쌩까는게 인간이죠.

  • 8. ㅇㅇ
    '22.5.25 12:14 PM (39.7.xxx.239)

    이런 얘기 듣는 거 아무렇지 않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겠죠

  • 9.
    '22.5.25 12:21 PM (182.219.xxx.195)

    그래도 잘 거절하셨네요~ 앞으로도 두 번 이상 그러면 바로 얘기하세요! 알아들을 사람은 알아듣고 조심하겠죠

  • 10. ..
    '22.5.25 12:5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들어주면 끝도 없어요.
    저는 징딩대면 두배로 징징댑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들어주느냐 ㅎ 절대 안 들어줍니다. 자기 일 있다고 도망가요. 계속 반복해 줍니다. 그렇게 뗏어요

  • 11.
    '22.5.25 1:19 PM (118.235.xxx.89)

    내가 여지를 주는거죠.. 저도 그래요.그거 고쳐야해요.딱 끊을줄도 알아야..

  • 12. 개애나리
    '22.5.25 1:53 PM (118.221.xxx.126) - 삭제된댓글

    저도 징징대는 소리 너그러운 마음으로 장착하고 잘 들어줍니다.
    한 일년 들어주다가 제 마음 상하게 하는 행동에 대해서 한 소리 해주면 바로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들어준 일년이 억울해서..
    앞으로는 징징대면 아, 난 하소연과 남 욕하는 얘기는 스트레스 받아서 듣고 싶지 않다, 초장에 선 그을겁니다.
    그래야해... 내 자신아... 이 바부야....

  • 13. 개애나리
    '22.5.25 1:54 PM (118.221.xxx.126)

    저도 징징대는 소리 너그러운 마음으로 장착하고 잘 들어줍니다.
    한 일년 들어주다가 제 마음 상하게 하는 행동에 대해서 한 소리 해주면 바로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들어준 일년이 억울...


    앞으로는 징징대면 아, 난 하소연과 남 욕하는 얘기는 스트레스 받아서 듣고 싶지 않다, 초장에 선 그을겁니다.
    그래야해... 내 자신아... 이 바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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