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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문의요..

less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22-05-25 09:11:41

저희 아빠가. 30살후반 당뇨가 첨 왔고..


투석을 10년하다가. 4~5년전에 신장이식을 했어요..


손발이 차다고 매일 침을 맞으러 다니시다가. 한의원에서 발찜질을 하는데 감각을 못 느꼈는지 발이 화상을 입으심

(화상 입을정도로 뜨거웠는데도 못 느끼신거 같아요.)

그래서 두달넘게 화상치료 하고 다니고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지팡이 짚고 절뚝거리면서 걸으시고.


그러다가 얼마전 코로나 확진이 되셔서.. 병원입원 거의 죽다 살아나심..


현재 상태는.. ... 코로나 치료는 다 끝났고..

이번에 알게 된건.. 신장이 다 망가져서. 16프로밖에 안남은 상태이고. 췌장도 너무 안좋고..


7일동안 코로나 치료를 하느라 면역억제제 복용을 중단했는데(신장이식후 꼭 먹어야 하는약)

내일 퇴원을 하게 되었는데..

담당의사가.. 현재 심부전이 살짝 온 상태이고.. 신장이 다 망가졌으니 퇴원하자마자 다니던 병원에 가서 빨리 신장상태 검사를 해보라고 했고.

본인이 보기에는.. 투석을 다시 한다고 해도 팔에는 할수 없을거 같고. 아마 목옆쪽으로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라는 말을 하심.


아빠가 기력도 없고. 화상발이 낫지도 않는 상태이고. 오줌줄을 차고 있는데 퇴원할때 오줌줄을 뺄지는 아직 확실치 않아.

일단은 퇴원하자마자 요양병원으로 옮기기로 한 상태이고.

담주 월요일날 신장담당 병원은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요양병원이랑 요양원은 다른곳이죠? 저도 첨이라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친정엄마는.. 만약 아빠가 투석을 다시 하게 된다고 해도 .. 투석이 너무 괴로운일인데.

투석을 하다 죽을수도 있지 않겠냐.. 그럴바엔 차라리 투석을 하지 말고 약으로 버티다 견디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라는 말을 하는데..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저희 아빠가 이정도 상태라면 .. 어느정도 심각한건가요

IP : 182.217.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22.5.25 9:14 AM (1.227.xxx.55)

    이식 받은 신장도 망가진 건가요? ㅠㅠㅠ

  • 2. less
    '22.5.25 9:15 AM (182.217.xxx.206)

    이식받은 신장이 망가질리가 없다고 저희 아빠는 생각하셔서. 이번에 신장이 망가졌다는 소리 듣고 엄청 상심하시더라구요.
    근데 현재 당뇨가 40년가까이 되셨기 때문에.. 아무리 혈당 조절을 한다한들.. 당뇨조절이 잘 안되는거 같고. 그래서 신장도 금방 망가진거 같아요.

  • 3. dndn
    '22.5.25 9:21 AM (39.7.xxx.189)

    지금 아버지 상태면
    투석 안하시면
    금방 심정지와서 사망이에요.

    그냥 신장내과 진단 받으신후
    투석재개 여부는 의사 권고대로 하시구요
    팔에도 충분히 다시 가능하실듯한데
    목말고 다리에 하는 경우도 있어요.

    다리상처 괴사 안오나 매일 관찰 잘하시구요.

  • 4. ㅁㅇㅇ
    '22.5.25 9:29 AM (125.178.xxx.53)

    혈당관리는 하고 지내신건지요?
    혈당이 높으면 이식받았다한들 또 망가지는거라..

  • 5. 투석하셔야 해요
    '22.5.25 9:29 AM (99.241.xxx.37)

    투석안하시면 혈액에 쌓이는 독소를 어떻게 뺴내나요?
    약으로 독소 빼낼수 없습니다.

    투석이 쉽지않고 잘 안되셔도 지금으로서는 유일한 해결방안이예요.
    저도 집안에 비슷한 상황을 겪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힘내세요..

  • 6. less
    '22.5.25 9:32 AM (182.217.xxx.206)

    저희아빠가.. 일단 요양병원으로 예약을 해놓은 상태인데..
    요양병원으로 가는게 맞는걸까요.
    거동이 좀 불편하긴 한데.. 이것저것 찾아보니 . 요양병원을 가는게 안좋다는 말도 있고..
    혼란스럽네요.

  • 7. ..
    '22.5.25 9:35 AM (175.223.xxx.42)

    이식한 신장 평균 15년 사용가능한데 왜이렇게 빨리 망가지셨을까요 안타깝네요.
    전문의 진료받아보시고 결정하셔야겠네요
    발 화상 입으셨다니 말초신경쪽으로 문제 있으신거 같으니 그것도 검사해보세요.
    저희 아빠도 당뇨가 심해서 투석까지 받으시고 눈도 안좋아지셨고 발 상처관리 못하셔서 절단까지 하셨어요.
    당뇨 진짜 관리 평생해야하고 무서운 병이에요

    투석을 받고있는 상황이 아니시고 불편해도 거동 가능하신거면 집으로 우선 퇴원해도 될꺼같아요. 아버님이 요양병원 원치않으시면..
    신장쪽 진료보고 결정해도 될꺼같아요

  • 8. ...
    '22.5.25 9:38 AM (220.116.xxx.18)

    투석 안하면 바로 사망인데요

  • 9. ..
    '22.5.25 10:01 AM (211.58.xxx.158)

    그래도 요양병원으로 가셔야 응급상황에 그나마 대처가 되죠
    요양원은 시아버님 치매로 계셨는데 그냥 요양보호사가
    보살펴 주는 정도 간호사 한분 있어서 응급상황이나
    폐렴이 심해지기만 해도 보호자 불러서 병원 모시고 가라고 해요

  • 10. 선택
    '22.5.25 10:01 AM (112.154.xxx.63)

    지금 뭘 선택할 여지가 없는 상황인 것 같은데
    자꾸 선택하려고 하시네요
    그냥 병원에서 하자는대로 하셔야 아버님 살리는 상황인 것 같아요
    투석을 하니 마니 할 상황도 아니고
    요양병원 안가고 집으로 모실 상황도 아닌듯해요
    오히려 투석하는 병원이나 코로나퇴원 후 연계해주는 큰병원에 입원되는지 확인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저희 아버지도 투석하시는데
    저는 보면서 늘 하는 생각이 옛날같으면 그냥 돌아가실 병인데 의술이 대단하구나 하거든요

  • 11. 선택
    '22.5.25 10:02 AM (112.154.xxx.63)

    기저질환 없고 젊은 사람들이야 코로나 별 거 아니지만
    연세 많으시고 당뇨에 신장문제 있으신데 잘 관리하셔야될겁니다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12. ㅇㅇㅇ
    '22.5.25 10:10 AM (120.142.xxx.17)

    요양병원도 투석시스템이 있는 곳을 찾으셔야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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