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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것들을 포기하고 커리어를

ㅇㅇ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22-05-24 21:57:04

남들이 부러워하는 커리어를 쌓은 분

그거 쌓는라 결혼도 안하고 비혼이긴하지만

열심히 살아서

남들 은퇴걱정할때 나름 탄탄한 입지를 마련했으나

본인은 뭔지 모를 공허감을 느낀데요

이유는 막상 그 위치에 가보면 자기와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드 자기처러 큰 희생을 치루고(평범한 일상을 포기)온사람들이 아니래요

다들 그 와중에 결혼도 하고 자녀도 있고 여행도 가고 취미생활도 하고

그러면서 다들 이룬거라고...왠지 자신만 바보된 느낌이래요....


물론 그사람들은 집이 좀 여유있게 사는 편이라서

그런 사람들에게는 그냥 커리어가 그냥 함 해보지 뭐 해서 이룬것들이고

자신은 목숨걸고 도전해서 이룬거고..

그와중에 가족을 이루거나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거나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하거나 그런건 다포기하고요


또 살마보니..자기에게 남은 건 커리어와 약간의 경제능력뿐이지만

그래도 젊어서 결혼해서 육아에 올인해서 자녀들 크게 잘되진 않아도

그럭저럭 잘 키워놓은 친구들 보니

가장 중요한건 자녀를 양육해서 사람을 키워내는건데

자기는 가장 중요한거 의미있는걸 포기한 느낌이라고

뭐라 말할 수 없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IP : 61.101.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2.5.24 9:58 PM (223.62.xxx.140)

    어떤 면에선 이해도 가지만. 그래도 다들 자기가 가지지 않은게 아쉬울 듯요

  • 2. ...
    '22.5.24 9:59 PM (175.113.xxx.176)

    자기가 안가본 삶에 대해서는항상 미련이 남으니까 그렇죠 ...

  • 3. ......
    '22.5.24 10:00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로 평생 살아온 우리 엄마는 S대 간 자식도 있고 전문직 자식도 있지만 허무하대요. 어떤 삶을 살든 하나에 올인하면 나중에 내가 놓친 것들이 생각나서 공허한가 봐요.

  • 4. .....
    '22.5.24 10:00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로 내조와 자식 교육에 올인해서 평생 살아온 우리 엄마는 S대 간 자식도 있고 전문직 자식도 있지만 허무하대요. 어떤 삶을 살든 하나에 올인하면 나중에 내가 놓친 것들이 생각나서 공허한가 봐요.

  • 5. ...
    '22.5.24 10:03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가지 않은 길이죠뭐
    정답은 없죠

  • 6. 그 분이
    '22.5.24 10:04 PM (121.176.xxx.108)

    그 분이 그런거죠.

  • 7. 역량이
    '22.5.24 10:10 PM (123.199.xxx.114)

    다른걸 인정하면 편해는데요
    누군 에너지가 넘치고 얼굴까지 이뻐서 다이루면서 살고
    누구는 에너지도 없어 얼굴도 아니야
    그냥 나이먹어 몸 아파 몸땡이 하나만 있는 사람도 있는데

    감사와 만족이 빠졌네요.

  • 8. ----
    '22.5.24 10:15 PM (210.125.xxx.8) - 삭제된댓글

    글쎄... 자기 인생 포기하고 애 키우고 가정일만 한 사람은 공허함 안 느낄까요 똑같죠.
    다 장단점이 있는거고요.
    자식없고 남편 없는 사람 앞에서 집안 자식자랑 삼가고 힘든이야기 위주로 하는것처럼
    커리어 없고 사회적으로 이룬거 없어서 아무도 아닌 사람 앞에서, 일 자랑 성취하여 자존감 높은 자랑은 안하고
    힘든 이야기만 하겠죠. 뭐하러 남 배알꼴릴 이야길 하나요.
    다 이루고 가정도 이루고 다 가져도 공허한건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 9. ----
    '22.5.24 10:16 PM (210.125.xxx.8) - 삭제된댓글

    글쎄... 자기 인생 포기하고 애 키우고 가정일만 한 사람은 공허함 안 느낄까요 똑같죠.
    다 장단점이 있는거고요.
    자식없고 남편 없는 사람 앞에서 집안 자식자랑 삼가고 힘든이야기 위주로 하는것처럼
    커리어 없고 사회적으로 이룬거 없어서 아무도 아닌 사람 앞에서, 일 자랑 성취하여 자존감 높은 자랑은 안하고
    힘든 이야기만 하겠죠. 뭐하러 남 배알꼴릴 이야길 하나요.
    다 이루고 가정도 이루고 다 가져도 공허한건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주부라고 모두 행복하거나 모두 공허하겠어요.
    저런 사람도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거죠.
    그리고 그럴사람은 보통, 더 전투적이고 자기능력이 중요한 사람이라 애초에 가사가 적성에 안맞아서 더 불행했을 사람이 많을것 같아요.

  • 10. -----
    '22.5.24 10:21 PM (210.125.xxx.8) - 삭제된댓글

    글쎄... 자기 인생 포기하고 애 키우고 가정일만 한 사람은 공허함 안 느낄까요 똑같죠.
    다 장단점이 있는거고요.
    자식없고 남편 없는 사람 앞에서 집안 자식자랑 삼가고 힘든이야기 위주로 하는것처럼
    커리어 없고 사회적으로 이룬거 없어서 아무도 아닌 사람 앞에서, 일 자랑 성취하여 자존감 높은 자랑은 안하고
    힘든 이야기만 하겠죠. 뭐하러 남 배알꼴릴 이야길 하나요.
    다 이루고 가정도 이루고 다 가져도 공허한건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주부라고 모두 행복하거나 모두 공허하겠어요.
    저런 사람도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거죠.
    우주비행사 대통령 대배우
    다 탑으로 가면 공허할껄요.
    그리고 그럴사람은 보통, 더 전투적이고 자기능력이 중요한 사람이라 애초에 가사가 적성에 안맞아서 더 불행했을 사람이 많을것 같아요.

  • 11. ..
    '22.5.24 10:28 PM (180.69.xxx.74)

    비교해 봐야 뭐하나요
    가진거에 만족해야죠

  • 12. T
    '22.5.24 10:3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커리어 포기하고 가정이루고 출산하고 육아에 올인한 사람은 공허함을 안느낄까요?
    내가 못가본 길에 대한 후회는 대부분 사람들이 한번쯤 해보지 않겠어요?

  • 13. 사람은
    '22.5.24 11:20 PM (14.32.xxx.215)

    못가진걸 부러워하는 부류와
    자기가 가진걸 너무 자랑스러워 하는 부류가 있죠

    세상 이치가 모든걸 다 가질수는 없잖아요 그려려니 하세요

  • 14. //
    '22.5.25 7:51 AM (218.149.xxx.92)

    우리 남편은 취미생활도 하고 친구랑 놀기도 잘 놀고 저와 아이들 가족 부모님도 잘 챙기고 일도 표창도 받고
    만능인이에요.
    그런데 같이 사는 저는
    살림하면서 학교 봉사도 안나가요.
    시댁 친정 행사도 남편이 내일 뭐인거 알지? 가봐~ 해야 알아요
    제 핸드폰에 뭔가 있어 알람우는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니까 자기가 이야기해줄게 신경끄래요.
    애 치과 데려가야하는 하루변동사항도 그전날 잠못자요.
    혼자 살때 일잘했거든요(남편도 저 일잘한다는 풍문을 멀리서도 들어 알정도로 잘했죠)
    근데 저는
    일만 하라면 일은 잘하고
    애만 키우면 애만 잘 키우겠고
    살림만 하라면 살림은 잘하겠는데
    못해요 ㅎ

    그래서 애키우고 살림 반반씩만 하고 일안해요
    합의 됐습니다 ㅎㅎ

    근데 다 잘하는 사람 있긴 해요
    근데 어쩌겠어요 내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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