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중증 치매 어머니도 80대후반
현금은 거진 똑같이 자식 나눠주고
지금 집한채 노후 쓸 생활비. 병원비 . 아파트 60평 남아 있어요
어머니 입원후 알았는데
큰시누가 투자 명목으로 집사는데 빌려달라 해서 작년에
2억 빌려갔고
큰아들 주식 투자한다고 어머님돈 들고가서
얼마만 갚고 나머지 못넣고 있다네요. 얼마인지 말씀은 안하시고
어머니도 모르는듯해요. 지금 두분 거동 불편해서 움직이기 힘들고 가까이 사는 큰아들이 카드 들고 결재하고 장봐드리는듯해요
얼마전 어머니가 이집을 큰아들 주고 싶다고 해서
시누랑 분란 났는데
제생각은 시누가 빌려간 2억은 안돌려 줄것 같아요
주면 큰아들 주머니 들어가고 자기가 못받을것 같으니
시부모님 현금이 얼마 있는지 두분 90대 86살이지만
증조 할머니가 100세까지 사셨고
시어머니 친정 부모님도 101살까지 사신 장수집인데
부모 정신 없고 힘없다고 효자 노릇 하던 자식들이
돈 다 빼먹고 나중에 어떻게 할지 씁쓸하네요
남일 같지도 않고요 친정에는 이런일 없어야할텐데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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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아프면서 일어나는일
.... 조회수 : 5,574
작성일 : 2022-05-24 18:06:44
IP : 175.223.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5.24 6:09 PM (110.8.xxx.83) - 삭제된댓글자식이 아니라 도둑놈들이네요. 먹을게 없는 것도 아니고 부모돈 빌려가서 나중에 갚는다는 게 말이되나요? 우리 시가 시누도 맨날 친정 털어가요.
2. …
'22.5.24 6:11 PM (125.191.xxx.200)돈이 있으면 있는 집은 또 분란이 빠지지 않더군요..
없으면 없는ㄷㅐ로 형제들이 참 돈독하게 지내기는 하지만요.3. 이집
'22.5.24 6:16 PM (175.223.xxx.99)형제들 다 부모에게 효자 효녀였는데 부모 나이드니 이렇게 되네요 두분중 한분 잘못되면 서로 안보고 살듯해요
큰아들이 들고 있는 카드 내역을 형제들이 다 궁금해 하거든요4. ㅡㅡ
'22.5.24 6:39 PM (1.222.xxx.103)자식은 1명만 있는게..
5. dlfjs
'22.5.24 10:42 PM (180.69.xxx.74)역모기지 해서 매달 받아서 쓰는게 낫겠어요
진짜 자식 많아봐야 분란만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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