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과 집 문제로 황당했던 경험
1. ..
'22.5.24 5:03 PM (110.8.xxx.83)살다보니 별이상한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지. 저 대학 동기들끼리 있는 중에 꼭 따로전홰해서 누구남편 뭐하는지. 시댁 재산이나 그 집 경제수준물어보고 애들 학교는 어디갔는지.. 왜 나한테 묻는지.. 그냥 궁금하면 직접 물으라고 했어요.
2. 이상한
'22.5.24 5:03 PM (112.161.xxx.245)인간이네요. 님이 계속 무주택자일줄 알았는데 집을 살 형편이 됐다는거에 충격받은건가요? 먼저 손절해둬서 고맙다고 해야할판이네요
3. 헐
'22.5.24 5:05 PM (119.204.xxx.215)아까 유튭에 저렇게 꼬치꼬치 묻는 사람 조심하랬어요.
질투가 많은 유형들이 질문이 많대요.
친한친구여도 저렇게 속속들이는 묻지도 않고 궁금해 하지도 않아요.4. ...
'22.5.24 5:05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선 넘네여
5. ......
'22.5.24 5:07 PM (115.139.xxx.169)저런 사람들 있어요. 남의 것에 관심 되게 많은 사람.
꼬치꼬치 캐묻거나 아니면 두고두고 돌려돌려 은근슬쩍 다 파악하는 사람 있어요.6. ...
'22.5.24 5:11 PM (14.138.xxx.159)아마 다른 것들도 같이 엮어 있을 듯한데, 집까지 샀다고 하니깐 그런 거 같아요.
보통 하나의 사안으로만 인연이 끊기지 않고, 뭔가 결정적인 거 하나 터지고 나서 돌아서쟎아요.
설마 집하나갖고 그랬을까요...
그만큼 서로 신뢰의 깊이가 없었던 사이인 거죠. 이런 거 하나에도 뒤돌아설 정도의 얕은 관계.
암튼 나와 인연이 아닌 친구구나 하고 마세요. 이후 집갖고 얼마나 오지랍일지 모를 친구였네요.7. 집트머스
'22.5.24 5:41 PM (1.238.xxx.39)집 문제로 판별되서 일찍 정리되었으니 다행이네요.
속 모르고 내내 만났음 나중에 더 허무하겠죠.
말하고 싶지 않은 본인 의사도 존중해야지
남의 집 매수가 알고 싶은 천박한 호기심만 존중받아야 하나??
네가 진실한 친구면 비싸게 사서 말하고 싶지 않은 나의 쓰린
속을 이해할텐데 내 편에서 먼저 연락하고 싶지 않으니 끊어줘
고맙다고 하시지...
근데 세상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수는 없더라고요.
이상한 사람들은 안전이별 하는 편이 좋아요.
읽씹이 젤 나음8. ...
'22.5.24 6:59 PM (117.111.xxx.10)좋은 일입니다
알아서 나가 떨어져주니까요9. 별
'22.5.24 8:15 PM (124.54.xxx.37)이상한 인간 다보겠네요 걍 님이 집산게 싫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