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저도 평생 건식 욕실 썼었나봐요
결혼하고나서도 마찬가지로 샤워부스 욕조인데 딱히 밖에서 씻지 않으니까 자연스럽게 바닥은 청소후가 아니라면 늘 건조하죠. 실제로 친정도 저희집도 발매트 샤워부스 앞에 두고요.
건식욕실은 청소할때 물을 쓰냐 안쓰냐 배수구가 있냐 없냐로 갈리는거지 욕조나 샤워부스 제외한 구역이 건조하냐 안하냐로 나뉘는거 같지 않아요.
원룸 화장실이 아니면 욕조 바깥으로 굳이 샤워기를 끌고나와서 샤워를 할리가 없는데 당연히 평소에 화장실 바닥이 건조하지 촉촉할 수가 없는건데… 이걸 “건식” 욕실이다 말하는건 좀 웃겨요. 그냥 원룸 화장실이 아닌 것에 불과…
1. 글쎄
'22.5.24 4:05 PM (14.55.xxx.227)세면대 사용하면 물 튀더라구요
샤워부스 사용해도 욕조 사용해도 물은 다 튀어퍼져서요
걸레로 물기 닦아요2. ㅋㅋㅋ
'22.5.24 4:12 PM (58.237.xxx.75)아까 그 글에 댓 달았는데
님 말이 맞긴하네요
외국식 '건식욕실' 이 아니라 '건식'으로 욕실사용을 하는거긴하네요
외국은 세면대 아래에 아예 배수구 자체가 없으니 물 튀면....... 끝장 ㅠㅠ
수건으로 다 닦는 수 밖에 없긴하죠;;
1인 가구면 님말대로 건식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많긴 할거예요
근데 대략 맥락 이해했음 된거 아닌가요.... 굳이 건식욕실 사용하려고
이미 있는 배수구를 막을 필요는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3. 제 기준
'22.5.24 4:13 PM (122.32.xxx.124)화장실에 욕실 슬리퍼가 있느냐 없느냐...
4. 건식
'22.5.24 4:36 PM (221.163.xxx.27)외국에서 어쩔 수 없이 건식을 쓰다보니 그래도 바닥에 배수구가 있는 편이 훨씬 낫더라구요
매번 걸레나 알콜물티슈로 닦다보니 한번씩 시원하게 물을 뿌려대고 싶은 충동이 생겨요5. ..
'22.5.24 4:42 PM (122.151.xxx.128)서양 외국도 화장실 바닥에 배수구 있는 경우 많아요.
하지만 건식으로 쓰는게 당연하거라 문지방 없고 화장실 밖과 안 바닥의 높낮이 차이가 없으므로
바닥에 물 뿌리면 화장실 밖으로 나갈 수 있지만요.6. 윗댓님
'22.5.24 5:21 PM (27.109.xxx.247)아까 글 쓴 사람인데 외국 살고있고 전형적인 건식 욕실 맞아요. ㅎㅎ
7. ...
'22.5.24 7:06 PM (117.111.xxx.10)근데 외국은 나무집이니 건식욕실만 가능하지 않나요?
우리처럼 화장실 바닥 방수공사도 못할거 아녜요
능럭이 안되어서 건식밖에 못쓰는거죠8. …
'22.5.24 8:31 PM (173.206.xxx.237)외국 대부분 집이 목조인건 사실이지만… 바닥 뜯고 배수구 설치 해서 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습식을 건식처럼 쓰는 것 처럼 굳이 그럴 이유를 못 느끼는거지..완전 새로 공사 하는 집에서는 바닥은 뜯어도 배수구는 설치 안해요. 대신 타일 밑에 열선을 까는게 유행이긴 합니다.
9. ᆢ
'22.5.24 9:30 PM (121.167.xxx.7)건식으로 사용. 슬리퍼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