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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일지] 10살 저희 아들 감상

^^ 조회수 : 4,220
작성일 : 2022-05-24 11:41:49
10살 저희 아들이 해방홀릭 엄마와 함께 해방일지를 띄엄띄엄 티빙으로 같이 봅니다.
지난 14화를 실시간으로 보다 보니 아이가 졸려해서 보다가 중간에 잠들었는데요,
"엄마 나 먼저 잘게, 내일 보게 다운로드 꼭 해줘." 하는데 눈물 범벅이에요...

어제 저녁 아이가, 해방일지 다운로드 했냐며 아이패드를 챙기면서 하는 말이
"엄마, 나는 어제 미정이가 압력솥에서 밥 긁어내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거 보고 엄청 충격 먹었어.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준 소중한 밥인데 그걸 버리다니!! 나 같으면 평생 보관할거야."
라고합니다. 순간 눈물이 핑돌았어요. 
가방 못챙긴다, 글씨 못쓴다 맨날 구박했는데 저렇게 예쁜 맘을 가졌을 줄이야.. 

10살 아이와 함께 보기 불편한 내용이 많지만, 제가 혼자 보기 기다리기 힘들어서 그냥 같이 봅니다. 
이런 드라마를 10살 아이와 함께 본다고, 아이 늦게 재운다고 돌 던지지 말아주세요.. 저도 아이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이 드라마는 그게 안되네요. 에휴. ㅜㅜ
IP : 180.70.xxx.8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2.5.24 11:44 AM (49.105.xxx.110)

    아이고,. 아들이 넘 기특하네요..
    평생 보관할거라니.. 넘 예뻐요..
    저두 밥 버리는 데 가슴이 넘 아팠어요.

  • 2. 어제
    '22.5.24 11:44 AM (210.178.xxx.52)

    저는 기정이가 엄마 옷 세탁한게 나중에 후회될거 같더라고요.

  • 3. ,,,,
    '22.5.24 11:46 AM (115.22.xxx.236)

    10살아이 생각이 너무 깊네요...고맘때 우리아들은 이제 누가 나밥 주나 하며 슬퍼할듯 ^^

  • 4. 그러게요.
    '22.5.24 11:46 AM (122.36.xxx.85)

    저도 기정이가 그 옷 빨래 안하고 따로 둘 줄 알았는데, 빨더라구요..

  • 5. ㅇㅇ
    '22.5.24 11:47 AM (122.35.xxx.2)

    ㅠㅠ 예쁜아이 맛있는거 해주세요..
    엄마가 얼마나 좋을까 .

  • 6.
    '22.5.24 11:48 AM (118.221.xxx.12)

    장례식하고 왔으니
    쉬었을거라고 알려주세요.

  • 7. ...
    '22.5.24 11:4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10살 남자아이 감성이 , 와우~~~
    우리집 아들은 엉뚱한 소리하고, 뛰놀았던거 같은데ㅋㅋㅋ
    공감능력 뛰어나네요.

  • 8. 아들이랑 보면서
    '22.5.24 11:49 AM (1.238.xxx.39)

    기정이가 셔츠 엄마 냄새 맡고 운다 했는데 ...세탁기행
    밥통 껴안고 운다.. 밥 냉동실에 넣는다 했는데...음쓰행

  • 9. 진짜
    '22.5.24 11:58 AM (118.221.xxx.212)

    정말 윗분말씀대로의 극본이였으면
    더 슬펐을것 같네요 ㅜㅠ
    기정이가 셔츠 엄마 냄새 맡고 운다 했는데 ...세탁기행
    밥통 껴안고 운다.. 밥 냉동실에 넣는다 했는데...음쓰행 2222222

  • 10. ...
    '22.5.24 12:08 PM (106.101.xxx.47) - 삭제된댓글

    방송시간이 늦을수록 나이제한이 늘어나는겁니다.
    11시 방송되는 드라마가 10세 아이에게 타당합니까?
    그 폭력은 어쩔거며 욕은 기본이고...
    호빠가 뭔지 조기교육 시키는건가요?

  • 11. 윗님
    '22.5.24 12:12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처음부터 호빠 나오는 거 알았으면 19살 아들과 같이 볼 생각 안 했겠죠.
    호빠 얘기 나온 데 최근인데 그걸 처음부터 어떻게 알고 걸러요?
    솔직히 호빠 부분만 빼면 같이 가족 얘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 아닌가요?

  • 12. 윗님
    '22.5.24 12:13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처음부터 호빠 나오는 거 알았으면 10살 아들과 같이 볼 생각 안 했겠죠.
    호빠 얘기 나온 데 최근인데 그걸 처음부터 어떻게 알고 걸러요?
    솔직히 호빠 부분만 빼면 같이 가족 얘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 아닌가요?

  • 13. 10세에겐 부적절
    '22.5.24 12:30 PM (203.237.xxx.223)

    1. 밤늦게까지 잠을 안재우고, 함꼐 TV본다는 거
    2. 호빠, 조폭 등장
    3. 가족 내 역할분담이... 보고 배울 게 없을 거 같다는..
    특히 엄마의 희생을 당연으로 아는 거, 밥혼자 다 하고 뒤치닥거리 하고...

  • 14. 203님
    '22.5.24 12:34 PM (106.102.xxx.134) - 삭제된댓글

    진짜 왜그러세요?!
    제발 그러지마요

  • 15. ...
    '22.5.24 12:36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디테일을 잘보는 똑똑한 아이네여
    다만 삶의 우울한 면이 많은 내용이니
    아직은 적합치 않은 컨텐츠라 생각되네요

  • 16. 에고
    '22.5.24 1:10 PM (49.105.xxx.66)

    밤 늦게 애들에게 호빠 나오는거 보여준다는 부정적인 댓글은 뭔가요?
    그냥 애가 한 말이 너무 귀여운데
    거기에 꼭 토를 달아야하나요?
    자식 교육은 원글님이 아마도 제대로 시킬테니깐
    다들 걱정 뚝.
    부정적인 댓글 달 시간에 본인들 자식들 교육이나 신경쓰세요.

  • 17. ㅠㅠ
    '22.5.24 1:16 PM (211.58.xxx.161)

    이런걸 애랑 보다니ㅠㅠ
    재방보거나 넷플로 보면 될것을
    뭐가나올줄알고 애초에 같이보나요 저녁시간에 하는건 이유가있는건데

  • 18.
    '22.5.24 1:22 PM (58.228.xxx.58)

    이러니 초등2애들이 상욕을 하는겁니다..
    제발 좀 10시전에 애를 재우던가 아님 그냥 나중에 넷플릭스 에서 보세요
    애가 다 보고 배웁니다
    가려서 보여주세요
    오징어게임을 애들에게 보여주는 집이나..다 같은 부류...
    자기 욕망뿐 애들은 어떻게 자라도 괜찮아요?

  • 19. 심지어
    '22.5.24 1:24 PM (116.34.xxx.24)

    10살 아이 미디어 노출이 어떤의미인지 아실지ㅠ
    이 드라마를 10살에ㅠ
    저는 헉 놀라고 갑니다

    https://youtu.be/xmN51XWvDGc

    지난주에 권장희 미디어 소장님 영상,핸드폰,게임 교육들었는데 아이한테 그런거 보여주지마세요

  • 20. oo
    '22.5.24 1:52 PM (39.7.xxx.225) - 삭제된댓글

    엄마 장례식은 호빠 이후 회차이니 안 보여주려면 얼마든지 안 보여줄 수는 있는데
    뭐 각자 자기 자식 알아서 잘 키우겠죠

  • 21.
    '22.5.24 3:16 PM (220.72.xxx.229)

    엄마의 죽음을 못 받아들이니까 세탁하는거 아닌가요

    그 옷 빨라도 이제 입을 사람도 없는데

    그냥 무싴모 빨라버린거죠

  • 22. ㅠㅠ
    '22.5.24 5:05 PM (124.49.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해방일지 너무 좋아하는 10살짜리 키우는 엄마인데..님 마음 너무나 이해 가지만..10살이면 혼자 재워도 되잖아요 그냥 먼저 자라고 하고 드라마 혼자서 보세요ㅠㅠ
    폭력, 호빠도 그렇지만은..전 이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삶의 모습이 어린이가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 23. ㅠㅠ
    '22.5.24 5:06 PM (124.49.xxx.90)

    저도 해방일지 너무 좋아하는 10살짜리 키우는 엄마인데..님 마음 너무나 이해 가지만..10살이면 혼자 재워도 되잖아요 그냥 먼저 자라고 하고 드라마 혼자서 보세요ㅠㅠ
    폭력, 호빠도 그렇지만..전 이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삶의 모습이 어린이가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 24. ..
    '22.5.24 9:35 PM (125.188.xxx.110)

    저도 밥 엄마가 해준 마지막 밥이라 먹을줄..
    엄마셔츠 엄마냄새 맡으려고 안빨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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