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못하는 엄마라
스트레칭 하고 있는데 얘가 뜬금 없이
엄마 나 인형처럼 생긴거 같아.ㅠㅠ
이러는데 제가 표정 관리도 거짓말도 못하고
왜 그렇게 생각해 그렇게까지는 아닌거 같은데.ㅠㅠ
라고 그냥 이쁘다고 해줌 돈드는것도 아니고 우리 둘밖에
없어 충분히 이쁘다고 오바 해 줄수 도 있는데
굳이 아니라고. 순간 실언을 하니
애가 기분이 싹 다운되네요.
그거 머라고 그냥 이쁘다 해줄걸
아침까지 후회가 되네요
근데 내딸이지만 진짜 얼굴이 안이쁜데
얜 거울 보며 무슨 생각하는걸까요.ㅠㅠ
어떡하지 오늘이라도 학교 다녀 오면 엄청 이쁘다 해줄까요
1. 어제
'22.5.24 7:43 AM (210.178.xxx.44)엄마가 고슴도치마냥 내 자식이 제일 이쁘다 하는 힘으로 세상을 이겨나가는 거 아닌가요?
미스코리아 심사하듯 봐달라는게 아니잖아요.2. 이런
'22.5.24 7:46 AM (14.47.xxx.244)인형도 바비인형이 있고 양배추인형도 있는데....
응 이라고 하셨어도 거짓말은 아닌데요 ^^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거짓말 못한다고 저리 말하는 엄마
솔직히 정 떨어질듯3. 미안
'22.5.24 7:46 AM (49.182.xxx.224)그쵸? 그냥 이쁘다고는 하는데 어제 인형처럼 생겼다는거엔
그렇다고 못했어요.ㅠㅠ 오늘이라도 더 많이 이쁘다고 해줘야 겠어요 감사해요4. 제일싫은부모유형
'22.5.24 7:49 AM (121.190.xxx.146)아이 입장에서 제일 싫은 부모 유형이 아마 원글님같이 나는 거짓말 못한다 자부심 넘치는 부류일걸요...
다른 부모들은 뭐 거짓말을 잘해서 자기 애보고 이쁘다 이쁘다 하는 줄 아세요?5. 아니
'22.5.24 7:55 AM (121.133.xxx.137)인형도 못난게 얼마나 많은데
그까이꺼 그래 인형같다
한마디를 못해요 그래 ㅉ6. 그리고
'22.5.24 7:56 AM (14.47.xxx.244)애들 이쁘다 잘생겼다고 하면
거짓말하지말라고 안 해요
엄마눈에만 그렇게 보인다고 하죠...7. 저도
'22.5.24 8:15 AM (1.235.xxx.154)그래요
원글님 다른 방법으로 이쁘다 칭찬해줄거리가 있을겁니다
기회를 잘 찾아보세요
지난 일은 잊으시고..8. oo
'22.5.24 8:23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인형은 인조미
너는 세젤미ㅡ세상에서 제일 미인ㅡ라고 말해주세요.
너는 너의 얼굴을 거울이나 사진으로만 봐왔기 때문에
알 수 없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귀여운 표정들이 너무 많아.
그런 모습을 어떻게 인조미 인형과 비교할 수 있겠니..라고
자주 얘기해주세요.
아이가 어떻게든 반응할 때
웃으면서
난 네게 반했어~~♡노래도 흥얼거리구요.
나의 걸작품 하면서 안아주며 토닥.토닥.
외모에 관심 가질 때
주변 반응이 좋으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좋아요.
엄마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9. 도움 되곧
'22.5.24 8:34 AM (122.102.xxx.9)저도 좀 그런 편인데, 그래서 제가 하는 말이 잘 먹힐 때도 있어요. 아이가 무슨일로 의기소침할 때, 아니야 너는 안그래, 이러저러하고 그래서 안그래라고 팍팍 밀어줄 때, 그 말이 사탕발림이나 그냥 위로의 말이 아니라고 그래서 뭔가 안심하면서 믿고 받아들이는 게 있어요.
10. 미안
'22.5.24 10:47 AM (49.182.xxx.224)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더 많은 애정 듬뿍 주는 그런 엄마로 변신 해야겠어요
남은 오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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