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거짓말 못하는 엄마라

미안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22-05-24 07:37:10
어제 딸아이랑 운동 가서 하고 거울 앞에서 마무리
스트레칭 하고 있는데 얘가 뜬금 없이
엄마 나 인형처럼 생긴거 같아.ㅠㅠ
이러는데 제가 표정 관리도 거짓말도 못하고
왜 그렇게 생각해 그렇게까지는 아닌거 같은데.ㅠㅠ
라고 그냥 이쁘다고 해줌 돈드는것도 아니고 우리 둘밖에
없어 충분히 이쁘다고 오바 해 줄수 도 있는데
굳이 아니라고. 순간 실언을 하니
애가 기분이 싹 다운되네요.
그거 머라고 그냥 이쁘다 해줄걸
아침까지 후회가 되네요
근데 내딸이지만 진짜 얼굴이 안이쁜데
얜 거울 보며 무슨 생각하는걸까요.ㅠㅠ
어떡하지 오늘이라도 학교 다녀 오면 엄청 이쁘다 해줄까요
IP : 49.182.xxx.2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2.5.24 7:43 AM (210.178.xxx.44)

    엄마가 고슴도치마냥 내 자식이 제일 이쁘다 하는 힘으로 세상을 이겨나가는 거 아닌가요?
    미스코리아 심사하듯 봐달라는게 아니잖아요.

  • 2. 이런
    '22.5.24 7:46 AM (14.47.xxx.244)

    인형도 바비인형이 있고 양배추인형도 있는데....
    응 이라고 하셨어도 거짓말은 아닌데요 ^^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거짓말 못한다고 저리 말하는 엄마
    솔직히 정 떨어질듯

  • 3. 미안
    '22.5.24 7:46 AM (49.182.xxx.224)

    그쵸? 그냥 이쁘다고는 하는데 어제 인형처럼 생겼다는거엔
    그렇다고 못했어요.ㅠㅠ 오늘이라도 더 많이 이쁘다고 해줘야 겠어요 감사해요

  • 4. 제일싫은부모유형
    '22.5.24 7:49 AM (121.190.xxx.146)

    아이 입장에서 제일 싫은 부모 유형이 아마 원글님같이 나는 거짓말 못한다 자부심 넘치는 부류일걸요...

    다른 부모들은 뭐 거짓말을 잘해서 자기 애보고 이쁘다 이쁘다 하는 줄 아세요?

  • 5. 아니
    '22.5.24 7:55 AM (121.133.xxx.137)

    인형도 못난게 얼마나 많은데
    그까이꺼 그래 인형같다
    한마디를 못해요 그래 ㅉ

  • 6. 그리고
    '22.5.24 7:56 AM (14.47.xxx.244)

    애들 이쁘다 잘생겼다고 하면
    거짓말하지말라고 안 해요
    엄마눈에만 그렇게 보인다고 하죠...

  • 7. 저도
    '22.5.24 8:15 AM (1.235.xxx.154)

    그래요
    원글님 다른 방법으로 이쁘다 칭찬해줄거리가 있을겁니다
    기회를 잘 찾아보세요
    지난 일은 잊으시고..

  • 8. oo
    '22.5.24 8:23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인형은 인조미
    너는 세젤미ㅡ세상에서 제일 미인ㅡ라고 말해주세요.
    너는 너의 얼굴을 거울이나 사진으로만 봐왔기 때문에
    알 수 없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귀여운 표정들이 너무 많아.
    그런 모습을 어떻게 인조미 인형과 비교할 수 있겠니..라고
    자주 얘기해주세요.

    아이가 어떻게든 반응할 때
    웃으면서
    난 네게 반했어~~♡노래도 흥얼거리구요.
    나의 걸작품 하면서 안아주며 토닥.토닥.

    외모에 관심 가질 때
    주변 반응이 좋으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좋아요.
    엄마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

  • 9. 도움 되곧
    '22.5.24 8:34 AM (122.102.xxx.9)

    저도 좀 그런 편인데, 그래서 제가 하는 말이 잘 먹힐 때도 있어요. 아이가 무슨일로 의기소침할 때, 아니야 너는 안그래, 이러저러하고 그래서 안그래라고 팍팍 밀어줄 때, 그 말이 사탕발림이나 그냥 위로의 말이 아니라고 그래서 뭔가 안심하면서 믿고 받아들이는 게 있어요.

  • 10. 미안
    '22.5.24 10:47 AM (49.182.xxx.224)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더 많은 애정 듬뿍 주는 그런 엄마로 변신 해야겠어요
    남은 오후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2940 국민건강과 관련되 4대강 녹조검사 3 ㅇㅇㅇ 2022/05/25 482
1342939 문정권때 러시아가 독도 상공 침범했을때 11 2022/05/25 1,253
1342938 사람을 찾습니다… 이름: 윤석열, 특기: NSC 불참 4 ㄱㄴㄷ 2022/05/25 1,370
1342937 방석빨때 스펀지도 걑이세탁하나요 2 ㄹㄹ 2022/05/25 1,352
1342936 대학병원에서 용종제거 해보신분 있나요? 2 ㅁㅁ 2022/05/25 1,698
1342935 문통은 참석 안한적 많아 보이는데 미사일 쏘자마자 아래 득달같이.. 52 NSC 2022/05/25 4,049
1342934 북한 미사일 조준 정확도 무서워요 9 미사일 2022/05/25 1,668
1342933 탕웨이는 베이징에 부모님과 거주하네요 27 .. 2022/05/25 27,080
1342932 회사에 불만 많은 사람은 얼른 딴 데 알아보고 그만 두었으면 7 2022/05/25 2,227
1342931 군통수권자 결정이없으면 6 ..... 2022/05/25 871
1342930 다음 메인에 미사일 발사 기사가 안 뜨네요 7 ㅡㅡ 2022/05/25 877
1342929 요즘 대학축제 공연에선 어떤 가수가 젤 인기 많나요? 7 축제 2022/05/25 2,046
1342928 토* 증권 1프로길래 옮겼는데 괘안을까요 4 재테크모름 2022/05/25 854
1342927 콩자반 맛있게 하는 유튜브 소개부탁드려요 6 요리하자 2022/05/25 858
1342926 이력서에 적힌 이전 직장 연봉 다 믿을 수 있는 건가요? 12 111 2022/05/25 2,981
1342925 그대가조국 제작진이 여러분에게 10 ㄱㄴㄷ 2022/05/25 1,492
1342924 조금씩 김치를 담그고 있어요 9 ㅇㅎㅎㅎ 2022/05/25 2,335
1342923 북한이 미사일 3발 쐈다는데ㅣ 15 2022/05/25 2,404
1342922 대통령실 "尹대통령 주재 NSC 곧 개최" 31 좀깨워라 2022/05/25 4,053
1342921 남의 글에 딴지거는 사람 심리는 뭘까요? 22 날아라나비 2022/05/25 1,385
1342920 (급)이사하고 컴퓨터가 부팅이 안되는데요 6 첩첩산중 2022/05/25 860
1342919 걸어서 세계속으로 몽골편~~~ 1 걸어서 2022/05/25 2,651
1342918 미국은 또 총기사건 있나봐요 12 Dd 2022/05/25 2,953
1342917 알리에서 옷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2022/05/25 1,868
1342916 아침 6시 부터 피아노소리~~ 이른 거 아닌가요? 7 미쵸 2022/05/25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