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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남편 사랑하세요?

조회수 : 5,517
작성일 : 2022-05-23 23:01:58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일단 정 떨어져서 그냥 아이 부모로서만 부부타이틀 유지하자 마음 먹었어요. 근데 마음이 약해져 다시 잘 해줬다. 또 실망해서 좋은마음 갖지말자 다짐 했다.. 또 미운 마음 까먹고 잘 해주려다.. 정신차라고..

반복이네요.
아이 다 키우고 이혼하고 싶은데 이혼녀 타이틀은 싫고..

주변에서 결국 부부는 정으로 산다고 우스갯소리 해도 우리는 영원히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부부사이일 줄 알았는데.. 만 삼년만에 이렇게 변해버렸네요.

IP : 116.40.xxx.17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22.5.23 11:02 PM (219.249.xxx.61)

    사랑이 뭔가요

  • 2.
    '22.5.23 11:07 PM (116.34.xxx.24)

    사랑해요
    지지고 볶고 또 다투지만
    돌아보니 사랑 맞더라구요

    그래서 의지를 가지고 사랑해요
    해방일지 드라마에 나오죠 추앙한다고
    전 드라마보고 도움이 되더라구요
    내가 건사하고 사는줄 알았는데 남편이 날 건사
    추앙하자..싶으니 술 그래 뭐 아이들문제 뭐 그래 등등

  • 3.
    '22.5.23 11:08 PM (211.109.xxx.92)

    솔직한 대답할께요
    아니요!!!!!!!!!!!!!!!

  • 4. 자주 까먹어야
    '22.5.23 11:08 PM (175.207.xxx.57) - 삭제된댓글

    사랑이 지속되는 것 같아요..
    자주 잊어버리고 잘해주고.. 한번씩 부딪치면 또 후회하고 다시 잊어버리고.. 그래요..

  • 5.
    '22.5.23 11:08 PM (116.40.xxx.176) - 삭제된댓글

    같이 함께할 미래를 그리는 것..?

  • 6.
    '22.5.23 11:09 PM (180.70.xxx.42)

    사랑은 원래부터 없었는데 아이때문에 그냥저냥 살다보니 이젠 연민만남았어요. 이것도 정이라면 정이랄까..

  • 7. ...
    '22.5.23 11:09 PM (218.144.xxx.185)

    그런거없어요

  • 8. ㅇㅇ
    '22.5.23 11:10 PM (223.39.xxx.227)

    아이들 아빠로 사랑하는 거죠
    남편도 마찬가지
    아이들 엄마니까 사랑
    결혼 10년 넘었는데 물고빨고 요?? 5프로 봅니다

  • 9.
    '22.5.23 11:11 PM (116.40.xxx.176)

    사랑할 땐 이남자와의 미래를 상상했어요. 먼 미래가 아니더라도.. 우리 주말엔 이거하자, 내년엔 어디가자, 나이들어선 이렇게 살자, 우리 이렇게 나이들자… 근데 지금은 미래가 안 그려져요. 그냥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요. 같이 하기 싫어요.. 혼자하면 외롭지만 같이하긴 싫어요.,

  • 10. &&
    '22.5.23 11:17 PM (39.123.xxx.94)

    아휴..

    그냥.. 정으로 사는거죠..머.. 남편도 그럴걸요?..

    혼자 살기는 싫고..

    전.. 같이 다닐 사람이 필요해요..ㅎㅎ

  • 11. 적당히
    '22.5.23 11:23 PM (121.128.xxx.101)

    포기할건 포기하고

    좋은건 좋은데로 취하고 사는거죠.

    상대도 그럴텐데요. 그러다 다시 사랑이, 연민이, 의리가 생기면 또 이겨내고 즐겁게 살기도 하는거죠.

    좋은면을 많이 부각 시키고 살고 있으니 지낼만 하네요
    ㅎㅎㅎ

    화이팅입니다

  • 12. 사랑
    '22.5.23 11:25 PM (124.50.xxx.106)

    남여로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지금은
    가족이고 남편 아이들아빠 그런 사랑이예요
    이게 정일까요?
    아마도 자식이 없었다면 이혼했을거예요
    남여로써는 오래전 사라졌어요

  • 13. ㅇㅇ
    '22.5.23 11:28 PM (1.127.xxx.189)

    정 떨어졌고.. 제 눈에 안경(사랑 감정 호르몬)이 한 3년이면 떨어진다죠? 나만 계속 등신처럼 시간과 돈, 퍼주다 아 이건 정말 아니다 해서 갈라섰고 새 동반자 찾을 겁니다

  • 14. ......
    '22.5.23 11:29 PM (125.136.xxx.121)

    네??? 무슨말씀을~~ 진즉 가족이되었죠.
    3년이면 적당합니다.평생 가슴뛰면서 어찌사나요??

  • 15. 이어서
    '22.5.23 11:30 PM (223.39.xxx.227)

    82에 남편한테 사랑 받는다고 느낄때 요런 글이 요즘은 안 올라와요
    그런글 뜨면 서로 자기 자랑 하느라 댓글 50개 달리던데

  • 16. 가끔
    '22.5.23 11:42 PM (125.240.xxx.184)

    미울때도 있지만 그래도 나한테 가장 잘해준사람 진짜 나무그늘처럼 쉴수있게 해준사람이라 빚을갚아야해서 잘해주고 남편가족도 다 잘되도록 도움줄려고요

  • 17. 덥다
    '22.5.23 11:49 PM (116.46.xxx.187)

    두마디 이상하면 말다툼합니다.

  • 18. ...
    '22.5.23 11:52 PM (27.117.xxx.215)

    다툼없이 살고 있지만 서로 아프다면 절대 병구완 안할꺼예요.
    바람이 나도 옛다 너해라 아무렇지도 않을정도...
    육아공동체일뿐...

  • 19. 처음엔
    '22.5.23 11:55 PM (183.98.xxx.141)

    그냥 결혼의 대상자였고 심리적으로 결혼에 적합한 남자가 아니라 얄미운면도 많았는데(여자를 안좋아하고 부모형제와 친구를 넘나 좋아함)

    지금은 소중합니다.

    제일 속 터놓을 수 있는 친구고요
    특히 아이들 일 같이 걱정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죠

  • 20. 여여
    '22.5.23 11:59 PM (223.38.xxx.173)

    사랑보다는 같은 길을 가는 동반자개념이 더 큰거 같아요
    내자식을 나빼고 제일 사랑하고 위해주는 동반자
    이제 30년차가 되니 측은지심도
    커지네요
    어느 연예인 부부가 자신의 치부를
    부모에게는 보여주기 그렇지만
    남편은 괜찮다고 그러기까지
    희생도 해야한다고

  • 21. 3년 ㅠ
    '22.5.24 12:08 AM (14.32.xxx.215)

    엄마아빠와 같이 산 날보다 남편하고 산날이 더 많아지면
    혈연은 내가 선택한게 아닌데
    이건 내가 선택한거니 어쩌겠나 싶어요 ㅠ

  • 22. ...
    '22.5.24 12:14 AM (175.113.xxx.176)

    저는 정이라는거 정말 무서운것 같아요.. 전 사랑 보다 정이 더 위에 있는것 같아요 윗님말씀처럼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가 아버지를 항상 측은지심으로 보셨어요.. .. 20-30년 된 부부들이라면 보통 그런 감정으로 살겠죠 .서로 안쓰럽게 여기도 그러면서 가끔은 미울떄도 있을테구요.. 연애하는 연인들처럼 달콤한 사랑만 사랑은 아닌것 같아요..

  • 23. ㅇㅇㅇ
    '22.5.24 1:00 AM (121.170.xxx.205)

    30년 됐는데 남편과 싸울때도 있고 냉전도 있지만 남편이 젤 고마워요
    내가 죽으면 남편이 폐인 될 거 같고 남편 죽으면 저도 폐인될 거 같아요

  • 24. 저는
    '22.5.24 1:00 AM (182.227.xxx.251)

    너무 사랑해요.
    딩크라서 그런지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에요.
    20년 훌쩍 넘었지만 없으면 안되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고
    돌아서면 보고 싶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가끔은 어느날 나나 혹은 그 사람이 먼저 떠나는게 어쩔수 없는 일인데
    남은 한명은 어찌 살아야 할지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 25. ㅇㅇ
    '22.5.24 2:33 AM (116.46.xxx.87)

    혼자서 애 키우면서 살아도 지금보단 낫겠다고 생각한 적이 잇는데 그래도 이 세상 남자중에 내 새끼 제일 사랑할 남자는
    이 남자뿐이다 생각하니 마음이 접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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