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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사람을 부르는 이유는

집초대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22-05-23 11:57:48
식당이 시끄럽고 싫어서 그런 경우가 저희 스타일이에요. 주로 남편이 그래요. 밖에서 사람 만나는 거 싫어해요.
저는 좀 손님이 불편해할까봐 지례 더 불편해하고, 음식도 신경쓰이고 그렇거든요.
남편이 음식을 잘하고 취미가 요리라 큰 부담은 없지만 
그래도 누구 부르면 한 상 가득 차리고 싶은 맘이 생기고,
남편은 자기가 하는 거나 도우라며 못하게 하고. 
샐러드라도 하나 더 놓으려면 눈치보며 꿈지럭거려야 해요.

그런데, 또 집에 오면 시끄럽지 않아서 대화하기 좋고, 화기애애해져소 늘 좋게 끝나요.
주택 짓고 이사갈건데, 친구들도 벼르고 있고, 주로 집에서 모일거 같아요.
음식 재료비 돈 하나도 안아깝고요. 당일날 오기 전에 때 뭐 사오지 말라고 미리 말해요.
냉장고에 넣을 자리 없다 기타 등등 과일도 다 있다. 빨리 오기나 해라 이런 식으로요. 부담될까봐.

그래도 남 집 가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으니, 그건 잘 알아두고 조금이라도 꺼리는 눈치 있으면 초대 말아야겠네요

IP : 203.237.xxx.2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3 12:00 PM (121.165.xxx.30)

    저도 불러주는 친구있는데 그집이 넓고 그래서 편하게 잘놀다와요
    그건 서로 마음을 어느정도 여는사이에나 가능할거같구요
    혹시나 피해갈가해서 그집애들좋아하는거라도 많이 사가고해요
    그래도 요즘같은세상에 불러주는사람있어서 저는 늘감사하며 잽싸게 갑니다 ㅋㅋㅋㅋㅋ

  • 2. ..
    '22.5.23 12:02 PM (39.124.xxx.115)

    부담없이 오라고 해도 빈손으로 가기 뻘쭘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럴땐 친한 사이라면 맥주나 몇캔 사오라고 하거나 후식으로 먹을 과일이나 아이스크림 같은거 콕 집어서 사오라고 하는게 서로 좋은것 같아요.

  • 3. 편하게
    '22.5.23 12:02 PM (1.222.xxx.72)

    부를 수 있음 좋죠.

    필요한거 사가거나

    나중에 기프트라도 보내도 되고요.

    기브 앤 테이크에 불만이 많은 분도 있긴 하지만ㄷ

    보통은 싫어하죠. 청소. 음식준비등등

  • 4. ..
    '22.5.23 12:06 PM (223.62.xxx.137)

    저도 싫어해서요
    집에 부르는 사람들 하나 같이 얼마 안 지나 제 집도 오고싶어해요
    음식 이거저거 차리는 거 에너지 좋은 사람들이 하는 거고 집 오픈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거잖아요
    계속 집으로 오라던 사람 중에 막상 갔더니 말라비틀어진 떡 떡집포장 그대로 몇 개 먹은 거 랩 벗겨주는 사람 있었는데 그 자체로 정떨어져서 안 만나구요
    혼자 좋은 위치에 예쁘게 해놓고 살지만 음식 차리는 거 귀찮고 피곤한데다 싱글이라고 쉽게 오려는 사람 생길까봐 애초에 오픈안 합니다

  • 5. ...
    '22.5.23 12:08 PM (1.241.xxx.220)

    82보면 사람들 너무 다양하고...
    뭐 살다보면 나도 내가 조금 불편한거 있고, 잉? 싶은것도 있지만...
    그냥 그렇게 잊혀지고 그려려니도 하고 그러지 않나요...
    막 담아두고, 깐깐하고 그런 사람들만 글로 표현하니 그렇겠지만...
    어떤 때는 숨막혀요.

  • 6. 그마음
    '22.5.23 12:10 PM (59.11.xxx.67)

    오래가면 좋겠네요. 저도 첨엔 그런 맘이었는데 변했어요.
    주택 이사오고 일이년동안은 손님접대라고 쓰고 고기굽는다로
    읽는 그런생활을 해왔는데 요즘은 고기자체를 안구워요.
    메너있는 지인들이라 만나면 반갑고 좋지만요. 힘들어요ㅠㅠ

  • 7.
    '22.5.23 12:11 PM (121.167.xxx.7) - 삭제된댓글

    조용하고 시간 구애 안받아서 집에서 모이는 것 좋아요.
    배달 음식 먹어도 좋고요.
    근데 오는 사람이 선물 신경쓰고, 설거지 돕는다고 신경쓰고 해서 부르기 어렵고요.
    같이 사는 성인 식구들이 불편해하면 또 못하벴더라고요

  • 8. 친하면뭐
    '22.5.23 12:13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서로 친하고 잘 얄면 괜찮죠.
    근데 믹스 커피 과자 내놓고 맨손으로 오면 욕하는이
    남의 집 라스터 파티에 맨손 등장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 가정초대는 진짜 친한 사람들끼리만 하는게 좋아요.
    마인드가 다른 사람있어요. 손님초대가 숟가락 하나만 더 놓으면 되는줄 아는 사람도요. 엄마들 밥해준다고 불러서 김치찌개 김치 계란말이 주더라고요. 엄마들 돈 모아서 집뜰이 선물 사갔는데 말이죠.

  • 9. 좋아요
    '22.5.23 12:14 PM (122.102.xxx.9)

    저도 집에서 모이는 거, 초대받는 거 좋아요. 거한 사교 모임 아니고 편한 사람들끼리요, 편한 상대면 그쪽도 내 마음 알테니 그냥 오라하구요, 오히려 잘 모르는 사람이면 꼭 찝어서 (사기 편한 거, 음료나 알코올 뭐, 과일 뭐 몇 개) 사오세요하고 말해요. 그게 그쪽도 편한 것 같더라구요. 저도 초대받을 때 너 먹을 마실 것이라던지 뭐 사오라 하면 편했거든요,

  • 10. 친하면뭐
    '22.5.23 12:15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서로 친하고 잘 얄면 괜찮죠.
    근데 믹스 커피 과자 내놓고 맨손으로 오면 욕하는이
    남의 집 랍스터 파티에 맨손 등장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 가정초대는 진짜 친한 사람들끼리만 하는게 좋아요.
    마인드가 다른 사람있어요. 손님초대가 숟가락 하나만 더 놓으면 되는줄 아는 사람도요. 엄마들 밥해준다고 불러서 김치찌개 김치 계란말이 주더라고요. 엄마들 돈 모아서 집뜰이 선물 사갔는데 말이죠. 이런 사람이 남의 집 가면 거의 못 쓰는 쓰레기 갇다줘요.
    진상은 공격이나 수비나 다 진상스레 하더라고요.

  • 11. 친하면뭐
    '22.5.23 12:17 PM (124.5.xxx.197)

    서로 친하고 잘 얄면 괜찮죠.
    근데 믹스 커피 과자 내놓고 맨손으로 오면 욕하는이
    남의 집 랍스터 파티에 맨손 등장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 가정초대는 진짜 친한 사람들끼리만 하는게 좋아요.
    마인드가 다른 사람있어요. 손님초대가 숟가락 하나만 더 놓으면 되는줄 아는 사람도요. 엄마들 밥해준다고 불러서 김치찌개 김치 계란말이 주더라고요. 엄마들 돈 모아서 집뜰이 선물 사갔는데 말이죠. 이런 사람이 남의 집 가면 거의 못 쓰는 쓰레기 갇다줘요.
    진상은 공격이나 수비나 다 진상스레 하더라고요.
    님같이 사람좋아 초대 좋아하는사람도 있지만 자기돈 만원이 아까워서 부르는 사람이 있어요. 차만 대충타고 선물은 킵하고
    다들 돌아서서 욕하지만

  • 12. 새로
    '22.5.23 12:24 PM (118.235.xxx.52)

    이사가서 집들이 휴지 세제 사갔는데 음식 자기가 했다고 설거지 하라더군요.아니 뭐 내가 먹은거니 설거지 자체가 뭐가 어렵겠어요.그릇나르고 하는거 안한것도 아니고..근데 손님한테 당당히 설거지하라는게 얄밉더라구요.힘들면 손님초대를 말던가.

  • 13. ..
    '22.5.23 12:35 PM (106.102.xxx.130) - 삭제된댓글

    전 싫어요. 차라리 밖이 더 편해요. 만약 제안했는데 신경 쓰이고 힘들텐데 밖에서 보자는 사람 있으면 집에서 보는게 싫을 가능성 크니 더 제안하지 말고 밖에서 보세요.

  • 14. 애들
    '22.5.23 12:36 PM (1.241.xxx.216)

    어릴때는 나가서 먹느니 집에서 먹이는게 서로 편해 자주 불렀는데요 그것도 또 힘드니 나이들어서는 여자들은 그냥 밖에서 만나서 모임해요
    다만 남편이 주말집으로 따로 지인들 데리고 갈 때가 있는데 그때는 제가 알아서 고기랑 같이 곁들어먹을 음식과 과일 넉넉히 아이스박스에 준비해서 차에 실어줍니다 다른집에서 준비하리라 생각 1도 안하고요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스트레스 없이 해서 보내요 하루이틀 힐링하고 왔다고 잘먹었다고 좋아하면 저도 그게 좋고요
    나이가 드니 서로 편한 사람들끼리 격식없이 만나는게 좋고 별거 아니여도 산나물 장아찌 주면 좋다하는 사람들이 만나도 편해요^^

  • 15. 아마
    '22.5.23 12:43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잘 들고 가야한다는 분들은 대접도 잘하는 분들일거예요.
    남동생이 친구 집뜰이 갔다가 황당해 하더랴고요.
    3만원씩 걷었는데 대기업 잡채랑 부대찌개 나왔다고...

  • 16. 유리지
    '22.5.23 12:45 PM (124.5.xxx.197)

    잘 들고 가야한다는 분들은 대접도 잘하는 분들일거예요.
    남동생이 친구 집뜰이 갔다가 황당해 하더랴고요.
    3만원씩 걷었는데 대기업 잡채랑 부대찌개 나왔다고...그게 메인임.
    샐러드 냉동만두가 곁들여진 대단한 집뜰이였대요.

  • 17. 허ㅡㅁ
    '22.5.23 12:48 PM (210.217.xxx.103)

    남의 집 가서 화장실 이용하는 거 불편해요...
    미국식 주택이 화장실이 방 갯수보다 많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각자가 생각하는 위생의 개념이 달라요.
    발수건 이야기에서도 보듯.
    제 식구들은 손 씻는 타원 몸 닦는 타월 다 따로 쓰고 한번 쓰면 빨래통으로 직행인데
    그게 아닌 집에 가면 남이 손 얼굴 닦은 타월로 내 손 닦아야 하는 당황스러움이 있어요.

    음식의 문제가 아님.
    그리고 주택 짓는다 하니 집주인이 음식하고 일하는거 안 보이겠지만
    대부분 한국의 아파트는 음식하고 일하는 옆에서 식탁에 앉아 먹어야 하는데 그거 굉장히 불편해요.
    와인이라도 마신다면 제대로 된 컨디셔닝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와인잔도 엉망인게 나올 수도 있는것도 싫어요.

    그리고 그냥 동등하게 만나고 싶고 누군가의 대접과 노동력을 받고 그에 감사를 표해야 하는 것도 싫어요...

  • 18. 집들이선물
    '22.5.23 1:56 PM (112.149.xxx.254)

    최근에 결혼식에 십만원씩 축의하고 코로나라고 와인 만얼마짜리 한병씩 받고
    집들이한다고 호텔케잌 사들고갔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피자 떡볶이 시켜서 반은 홀랑 냉동하고
    디저트는.제가 산거랑 다른 동행이 사간 과일 내더리고요.
    마음으로 손절함.

  • 19. ..
    '22.5.23 2:18 PM (180.69.xxx.74)

    50 넘어선 남의집 잘 안가요
    나도 초대 해야 하고 초대하는분도 힘들거 같아서
    밖에서 먹고 헤어져요
    그래도 가게 되면 뭐라도 들고가고요
    상대가 준비한거에 토 안달고요
    물론 위처럼 제대로 대접해야 하는 자린데
    저따위로 떡볶이 같은거 사서 반 저장하고 그러면 상종하기ㅜ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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