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춤법 지적, 세종대왕의 취지와 다르지 않나요?
영어는 이런게 없잖아요?
솔직히 국어학자들이 자신들의 존재자체를 위해
세종대왕 취지와는 다르게 일부러 어렵게 지속유지하는 느낌마저 들어요.
1. ㄷㄷ
'22.5.22 9:05 AM (124.50.xxx.207)저는 심하게 틀리는것만 아니면 잘 신경안써요
안그래도 스트레스 많은세상. ㅡㅡ
꼭 지적해서 고쳐줘야 불편하지않는 분들 있나봐요
그것도 그러려니 합니다.2. ..
'22.5.22 9:06 AM (122.151.xxx.128)영어는 철자와 발음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더 힘들걸요.3. .....
'22.5.22 9:07 AM (211.221.xxx.167)영어 스펠링도 다 외우려면 어려워요.발음나는 그대로 쓰이지않는 경우도 많구요.
4. ㅡㅡ
'22.5.22 9:07 AM (114.203.xxx.133)영어도 철자법 있죠.
누구처럼 portrait를 portrate로 쓰면 의미가 안 통하잖아요?
말이라는 게 의사소통을 위한 거니 좀 틀려도 괜찮은 건 아니죠.
언어는 사회적 약속이에요
맞춤법이 난해한 미적분도 아니고
그 정도는 우리가 잘 지켜서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5. ..
'22.5.22 9:08 AM (1.225.xxx.234)기왕이면 맞게 쓰는 게 좋죠 뭐
영어도 스펠링에 예민한 사람들 많아요6. 영어도
'22.5.22 9:09 AM (211.243.xxx.129)영어도 스펠링 어려워요. 버나드 쇼도 스펠링 어렵다고 비꼬았잖아요. 영어 스펠링 너무 복잡해서 ghoti를 fish라고 읽어야 한다고.
7. 솔직히
'22.5.22 9:09 AM (223.38.xxx.129)전세계 언어인 영어는 이런 맞춤법 고문없지요.
그리고 외국인들이 한글 쉽게 익히는거 보면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진짜 쉽게, 실용적으로
만들 글자임에 틀림없구요.
그리고 그 취지와도 일치하구요.
그런 취지와 전혀 맞지 않게
한번씩 맞춤법 바꾸고 또 바꾸고 하는거 보면
진짜 본인들 밥벌이때문에
저러나 이런 생각마저 든다니까요8. 그런데
'22.5.22 9:10 AM (223.38.xxx.129)영어 스펠링을 우리나라 맞춤법처럼 한번씩 옳고 틀리고 자체를 바꿔버리지는 않잖아요.
9. 표준어규정은
'22.5.22 9:12 AM (114.203.xxx.133)1989년에 크게 개정된 이후,
개정된 적 없어요.
물론 간혹 개별 맞춤법에 대한 수정 보완 지침이 내려오긴 합니다(예;자장면 짜장면)10. 82
'22.5.22 9:12 AM (223.38.xxx.27)82에 유난히 많죠
맞춤법지적하면 맘카페에서는 못보죠
왜냐면 글쓴사람 누군지 나오고
아무래도 내잘못을 고쳐줘서 고맙다기보다는
보편적으로 니가 뭔데 지적이냐. 라고 생각하니까요.
82는 편하게 답글달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도 놀라요.
이렇게 맞춤법에 신경쓰는분들이 많구나11. ㅇㅇ
'22.5.22 9:14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여기 유독 많은거 사실이구요.
솔직히 오타구나 싶은것도 꼬투리 잡아서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댓글들도 꽤 봄.12. 희망이
'22.5.22 9:16 AM (58.234.xxx.38)문자의 역할인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서 꼭 필요한 거죠.
13. ...
'22.5.22 9:16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본인이 몰랐던 맞춤법이 있으면 익혀나가면 됩니다
공부하기 싫다고 세종대왕, 집현전 학자들까지 끌어들일 일은 아니라고 봐요14. ㅇㅇ
'22.5.22 9:18 AM (39.7.xxx.138)쉽게 쓰라는게 파괴해가며 막 쓰라는 뜻은 아니겠죠
맞춤법이 그렇게 어렵나요?
공부랑 담 쌓고 산게 아닌 이상, 교과서만 제대로 보고 살았어도 어이없게 틀리진 않을텐데요15. 맞춤법
'22.5.22 9:18 AM (106.240.xxx.230)중요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삶, 삼은 대화 문장 안에서는 뜻을 알 수 있지만 단독으로 '삼'으로 쓰면 뜻이 통하지 않잖아요.16. ㅇㅇ
'22.5.22 9:21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어느나라 언어나 어느부분은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주부들이 많아서 어디가서 맞춤법 틀려 망신 당할 일이 없어선지 누가 지적하면 알아듣기만 하면 되지 뭐가 문제냐
하는데 고치는게 낫지 않나요??
맘카페도 아무래도 덜하긴 한데
한번씩 맞춤법 얘기 나오면 답답해 하는 사람들 많아요17. 유독
'22.5.22 9:21 AM (124.50.xxx.207)여기 유독 많은거 사실이구요.
솔직히 오타구나 싶은것도 꼬투리 잡아서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댓글들도 꽤 봄.
22222222222222
이게 문제같아요
비난.물고늘어짐
그냥 고쳐주는 분도 많아요18. 윗님
'22.5.22 9:22 AM (223.38.xxx.218)본인이 몰랐던 맞춤법이 있으면 익혀나가면 됩니다
공부하기 싫다고 세종대왕, 집현전 학자들까지 끌어들일 일은 아니라고 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까지 맞춤법 수시로 바꾸면서 학생들도 아닌 국민들에게 맞춤법 지적질하는 나라가 또 있냐구요.
학생도 아닌데 공부를 계속해야 해요??
그리고 한글의 기본취지가 쉬운 글자로 백성들 쉽고 편하게 쓰라고 만든건데 세종대왕 집현전 학자들을 끌어들이지 말라니요?
이렇게까지 까다로운 한글로 출발했다면
그 귀한 한글한글작품들 과연 계속 전달되었을까요19. 그리고
'22.5.22 9:26 AM (223.38.xxx.74)삶 삼 이정도는 영어의 어려웃 스펠링처럼 오래전부터 절대 변하지 않는 단어이고요.
아래 밥을 앉히다 안치다. 이런것까지 맞춤법을 구별해서 쓰라는건 늙어 죽을때까지 맞춤법 공부하라는건데 과연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이렇게까지 백성들이 평생 공부하라고 만든 글자이냐 입니나.
저런 앉히자 안치다 식의 말장난(?)같은 맞춤법 너무 많고
틀리면 지적질에 아휴 피곤해20. ...
'22.5.22 9:28 AM (61.101.xxx.136)내가 불편한 건 뭐든 못참겠다는 건가요?
한글 한국어 외국인들 배우기 쉬운 언어 아니구요.
89년 이후 큰 개정도 없었는데 수시로 바뀐다는건...
세종대왕까지 모셔오는건 정말 오바네요.21. ㅇㅇ
'22.5.22 9:29 AM (119.194.xxx.243)살짝 댓으로 남기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대체 왜 ~라고 쓰냐..는 식으로 댓 다는 거 보기 싫어요.22. 윗님
'22.5.22 9:30 AM (39.7.xxx.26) - 삭제된댓글윗님같은 분들때문에 맞춤법이 중요하고 바르게 써야합니다.
지적하면 배워야죠. 저도 틀린건 알려줘서 좋던데요.
쉽게 쓰자면서 나라의 언어 약속을 파괴하자는거 이런글 다 무식한거에요ㅠㅠㅠ에혀.23. ..
'22.5.22 9:32 AM (122.151.xxx.128)밥을 안치다, 앉히다는 바뀐적도 전혀 없는 맞춤법이고
완전히 다른 말로 어렵지 않은 경우인데
이걸 말장난같은거 라고 하시니 좀 심하시네요.24. ??
'22.5.22 9:36 AM (49.170.xxx.93)밥을 안치다, 앉히다는 바뀐적도 전혀 없는 맞춤법이고
완전히 다른 말로 어렵지 않은 경우인데
이걸 말장난같은거 라고 하시니 좀 심하시네요.222222225. 투덜대지 말고
'22.5.22 9:36 AM (221.138.xxx.122)바르게 쓸 생각을 하세요...
지적 받으며
아 아니구나
또 배우면 좋은 일이지...26. ...
'22.5.22 9:37 AM (118.235.xxx.22)모르면 배워야지 세종대왕까지 소환이라니
영어는 더해요27. ㅁㅇㅇ
'22.5.22 9:38 AM (125.178.xxx.53)영어에 그런게 없을수가요
28. hap
'22.5.22 9:40 AM (175.223.xxx.19)한글파괴의 일면이라고 봐요
바른 맞춤법 따윈 뭐 ㅎ
그냥 뜻만 통하면 되니까
일해라 절해라 하지마라?
맘에 드시나요? ㅋ29. ㅇㅇ
'22.5.22 9:41 A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대체로 지적받는 것들 보면
심하것들이 많던데요......^^;;30. 누가
'22.5.22 9:43 AM (121.176.xxx.108)누가 영어는 맞춤법 안 따진답디까?
아들 부시 대통령 맞춤법 틀렸다고 엄청 그 나라에서 까드만요.31. 네?
'22.5.22 9:47 AM (122.36.xxx.85)그럼 그냥 다들 막 편하게 쓰자는건가요? 심한 꼬투리 잡는건 싫지만, 틀린건 바로 잡으면 좋죠.
세종대왕님도 싫다 하실거 같은데요??32. …
'22.5.22 9:55 AM (222.235.xxx.74) - 삭제된댓글맞춤법 잘 안 바껴요. 평생 공부하는 게 아닌데요. 그리고 영어에 왜 잘못된 맞춤법이 없나요? 미드 몇 개만 봐도 스펠링대회 나가는 에피에, 잘못된 스펠링과 문법 지적에 옥신각신하는 에피에 많아요.
33. …
'22.5.22 9:56 AM (112.166.xxx.70)세종대왕은 맞춤법이 아닌 글자를 만든거죠. 우리 말과 한자가 맞지가 않느니. 어려운 한자 대신 한글 편하게 쓰라고.
그리고 한글맞춤법 88년 이후 크게 바뀐게 없죠. 표준어 규정만 일부 바뀌고.
아울러 앉히다 는 앉다의 사동형 표현이고, 안치다 와는 전혀 다른 단어인데요.
기본적인 것은 공부해야죠. 영어 틀리면 부끄러워 하는 것에 절반이라도 모국어에 신경쓰는게 맞다고 봅니다.34. ᆢ
'22.5.22 9:58 AM (175.223.xxx.99)지금 한자도 없지요.
한글 정제해서 바르게 써야죠.
어린 백성만 쓰는게 아니라
말하자면 사대부도 쓰는 고급언어이니까35. ...
'22.5.22 10:13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학생 아니라 공부하기 싫다 마인드니 이런 글이 나오는 거죠
사람은 평생 배우면서 사는 겁니다
주변에 스마트폰 못 쓰는 노인들 못 보셨어요?
그리고 맞춤법 수시로 바뀌지 않아요
본인이 학창시절에 공부를 안 해서 모르는 것일 뿐36. 원글님
'22.5.22 10:16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어느나라 사람이세요? 왜 한글가지고 국가언어 가지고 세종대와울 소환하며 붎평불만인가요.
영어가 좋음 영어국가 가사 사셔야지 한국어가 모국어고 여긴
우리나라 땅입니다. 맞춤법 지적 당연한거고 모르면 배워야지요.
따라서 영어 국가 외국인들도 한국어 반드시 써야 소통돼요. 한국어가 약속인 나라에서 별글을 다 보네요.37. 저는
'22.5.22 10:18 A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댓글하나 남길 때도 헷갈리는 맞춤법은 찾아보고 남기는데 그냥 막 소리나는대로 쓴 글보면 사실 눈이 피로하고 내용에 신뢰도 안가니 안읽어 버리죠. 근데 이걸 조롱하고 지적하는 사람들 인성은 글쓴이의 맞춤법 수준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요. 여기 맞춤법 대회하는데 아니고 배우러 온 데 아니고 소통하러 온 건데 진지한 고민 글에 분명 의미 이해 되는데도 맞춤법 지적하는 거 보면 사패가 멀리있는게 아니다 싶죠. 오만하다 싶고. 꼰대같고.
38. 배우세요
'22.5.22 10:2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외국도 다 똑같습니다.
영화보면 유딩들 철자 외우고
옛날영화보면 동사변환 외우고
예나 지금이나 똑같던데요.
오히려 우리나라가 좀 대강 가르치는 편인듯.
저는 사투리까지 써서 더 틀리는게 많지만
모르면 배워야지
이렇게 뻔뻔할 일은 아니라곷봅니다39. 은
'22.5.22 10:23 AM (39.7.xxx.244)무슨 맞춤법이 수시로 바뀌나요?
신조어가 추가되는 경우는 있어도.
바뀐 것도 수십 년 전
읍니다 --> 습니다
정도 외에 뭐..
저도 맞춤법 예민한데 지적은 안해요
가르쳐달라는 사람에겐 당연 알려주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이렇게 불평불만... 시간낭비인거 아니까요.
그러니 지적해주시는 분들께는 전 더 고마워요.
그냥 틀린거 알았으면 배우면 되죠.
더군다나 아이라도 키운다면
나는 옆으로 걸어도 너는 앞으로 걸어라
이렇게 할 수는 없잖아요..
다들 아시다시피 모르는건 부끄러운게 아니예요
배우려하지않고 고치지 않는 태도가 부끄러운거지.
전 맞춤법보다는 띄어쓰기에 약해서
그걸 더 신경쓰고 계속 배우려고 합니다.
우리말을 쓰는 우리가 잘 보존하고 보전해야지요.40. ㅇㅇ
'22.5.22 10:25 AM (58.233.xxx.180)세종대왕님은 쉽고 편하게 쓰라고 만드셨지만 ~
막 쓰라고 하신단 아닐텐데요
맞춤법도 사회적 약속인데~
모르면 고치고 배울 생각을 해야죠
용변은 화장실에서 해결하는 게 사람들 간의 약속인데
혼자 아무리 편하게 행동하고 싶어도
약속을 안 지키면 다른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되죠
진짜 급하거나,정말 몰랐거나 아이가 아니라면요41. ㅎㅎ
'22.5.22 10:25 AM (211.36.xxx.143)댓글하나 남길 때도 헷갈리는 맞춤법은 찾아보고 남기는데 그냥 막 소리나는대로 쓴 글보면 사실 눈이 피로하고 내용에 신뢰도 안가니 안읽어 버리죠. 근데 이걸 조롱하고 지적하는 사람들 인성은 글쓴이의 맞춤법 수준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요. 여기 맞춤법 대회하는 데 아니고 배우러 온 데 아니고 소통하러 온 건데 진지한 고민 글에 분명 의미 이해 되는데도 맞춤법 지적하는 거 보면 오만하다 싶고. 꼰대같고.
42. ㅇㅇ
'22.5.22 10:29 AM (223.62.xxx.235)일요일 아침부터 답답함에 일어나 앉게 하시네요.
- 영어는 이런게 없잖아요?
: 무슨 근거로?
어릴 때부터 스펠링 시험 봅니다. 틀리면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합니다. 배운 사람일수록 똑바로 올바르게 씁니다.
영어 문화권은 우리보다 연설, 에세이의 비중이 엄청나게 커서(대학 갈 때도 중요한 스펙) 올바른 문법과 스펠링 엄청나게 따집니다.
영어에 그런 게 없다뇨??
- 앉히다 안치다 말장난 같은 문법이다,
국어학자들이 수시로 바꿔대면서…
: 앉히다 안치다 - 이건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 단어이고 글자입니다. 아는 사람에게는 그냥 당연한 말이에요.
원글님의 말이 무엇으로 보이냐면, 하늘이나 사과나 휴지통을 왜 그렇게 부르냐고 화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몰랐던 것 뿐이잖아요?
아마 ‘안치다’는 조선시대부터 그 글자였을 걸요 ㅎ
원글님 태어났을 때도 이미 ‘안치다’는 안치다였을 거란 겁니다. 원래 있던 걸 본인이 모른 거잖아요. 화살이 엉뚱한 데를 향하고 있다는 생각이 정녕 들지 않으시는 겁니까?
위에서 여러 댓글이 말씀해 주셨지만
한글 맞춤법은 유사 이래 딱 한 반 대대적 개정이 있었어요. 1988년이었으니까(위에서 1989년이라고 하신 분 있는데 저는 우선 제가 아는 대로 적어 봤습니다) 아마 원글님이 한글에 대한 모든 문법 규칙을 습득하고 그게 고정된 다음에 바뀐 건 아닐 겁니다.
즉 원글님이 현재 70 노인이 아니라면 88년 개정 때문에 자기가 원래 아는 것과 달라졌다고 투덜댈 입장은 아닐 거라는 거죠.
태어났을 때부터 그냥 책이라도 꾸준히 읽었으면 지금처럼 투덜댈 일은 없었을 거예요.
- 제일 답답한 건 본인의 무지를 모르고 이상한 데에 탓을 돌리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완전히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는 겁니다…
국어학자들이 자기 존재를 위해서 문법이나 맞춤법을 꼬고 바꾼다고요?
82에서 이런 주장을 지금까지 두 번인가 봤는데, 혹시 같은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투도 비슷하네요. 충격을 줬던 첫 번째 사람이 뭐라 그랬더라… 맞다, 어중이 국어학자들이라고 했어요.
‘희한하다’가 원래 ‘희귀한 눈’이라나 뭐라나 그런 뜻의 ‘희안하다’가 맞을 텐데 자기들 마음대로 ‘희한하다’고 정하고 그게 맞다고 우긴다면서.
딱 잘라 말씀드리는데, 아닙니다.
잘못 생각하고 계세요.
국어학자들은 연구자입니다. 연구자.
창작자나 창조자가 아니에요.
없는 문법을 만들어서 배포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그럴 권한도 없고요,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렇게 한다고 따르지도 않을 겁니다.
연구자라는 말이 뭐냐면,
‘원래 거기 있는 걸 연구할 뿐’이라는 겁니다.
문법, 즉 한국어 규칙은 원래 있는 거예요.
세종대왕 이전부터 있었던 겁니다.
세종대왕님이 처음 말을 배울 때도 우리말 단어가 있었고, 우리말에서의 문장 순서에 따라 ‘물 주세요’ 했겠지 (‘물 가져와라’ 했으려나)
‘주 물 세 요요’ 하진 않았을 거 아니에요?
문법은, 누가 만든 것도 아니고 그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생적으로 생겨나서 강력한 규칙으로 존재하는 겁니다. 그걸 깨는 순간 사회는 소통 불가의 혼란이 오는 거고요. 주 물 세 요요 라고 말하는 아기가 물 달라는 건지 알아듣기는 어려운 거잖아요?
맞춤법은 문법 속에서 지켜야 할 아주 자잘한 규칙 중의 하나죠. 크게 문장 순서를 파괴하지 않는 한(즉 주어 동사 등등을 맘대로 바꾸지 않는 한) 맞춤법이 조금 틀려도 뜻이 통하기는 하는데,
그건 문법이라는 큰 틀을 지켜서 그나마 통할 수 있었던 거지
맞춤법이 안 지켜도 되는 거라서 그런 건 아닙니다.
다시 돌아가서,
국어학자들은요, 이 문법과 맞춤법이 어디애서 어떻게 기원되고 변해 왔는지를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고 있는 그대로 연구하는 자들입니다. 그 안에 원래 들어 있는 규칙을 연구채서 찾아내고 그걸 정리하는 사람들이고요.
그들이 정리하는 내용은, 있는 걸 찾아내서 모두에게 알려 주도록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취지처럼 모두에게 공평하게!) 보기 좋게 정리하는 거지,
그들이 개입할 여지는 전혀, 전혀 없습니다.
원글님의 주장은 원글님이 얼마나 무지하고 비논리적인지를 큰 소리로 말하고 있을 뿐이에요.
원글님의 주장은,
현미경을 가지고 바이러스와 세균을 열심히 연구해서
바이러스와 세균은 다른 거구나,
바이러스는 생물체에 속하지 않는데 무서운 건 숙주 내에서 유전도 하고 번식도 한다는 거네,
그런데 비누가 닿으면 껍질이 파괴되니까 비누로 손 씻는 게 감염 예방에 중요하구나
모두에게 널리 이걸 알려줘야지 하고 책을 낸 생물학자들에게
멍청한 생물학자들이 자기의 밥벌이를 위해서 있지도 않은 걸 지어내고 있네?
세상에 그런 게 어디 있고 그런 특성은 누구 맘대로 맞다고 지어내는 거야?
라고 화내는 꼴이에요.
국어학자들은 죄가 없어요…
그들은 예로부터 쓰인 ‘안치다’가
어원도. 뜻도, ‘앉다’의 변형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걸 정리해서 알려준 것 뿐이라고요. 그들이 만든 말도 아니고 그들이 만든 맞춤법도 아니에요!
원래부터, 아주 오래 전부터 그랗게 쓰고 읽던 말이에요. 화내려면 우리 조상들에게 화내든가. 이런 말도 모르고 산 자신에게 화를 내야죠…
- 마지막으로
세종대왕님은 한글을 창제했지, 우리말을 만든 게 아닙니다.
받아쓰는 도구를 만든 거지, 문법을 만든 게 아니라는 얘기예요.
한글로 받아쓰는 맞춤법은 그래도 한글 창제 이후에 정립될 수밖에 없지 않았냐고 반박한다면…
아무리 그렇다 해도, 이미 우리말과 문법이 존재하는 한, 한글은 ‘있었던 말을 가장 규칙성 있게’ 받아적는 쪽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지,
언어 체계를 무시하고 단독 발전할 수는 없었다는 걸 얘기해 주겠어요. 그래서
‘어떻게 받아쓰는 게 가장 맞는 형태인가?’ 하고
우리말 안에 이미 존재해 온 규칙성을 찾아 정리한 거, 그게 문밥이고 맞춤법인 거예요.
이 글을 다 읽으셨다면 부디 본인 주장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건지 조금은 느끼셨길 바라요…43. ᆢ
'22.5.22 10:29 AM (39.7.xxx.50)맞춤법 중요한데요. 좋게 고쳐주면 좋겠어요.
넌 그것도 모르냐,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냐를 깔고 지적하면 기분 나쁘니까요.
규칙성, 구성 원리가 살아있어야 하는데, 맞춤법 무시하면배우기가 더 어려워지고 지멋대로 언어가 되어버리니까요. 세종대왕도 원리에 맞게 쓰길 바라실거예요.44. ᆢ
'22.5.22 10:32 AM (39.7.xxx.50)윗 긴 댓글님 의견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45. 영어는
'22.5.22 10:38 AM (58.148.xxx.110)안그렇다니 오히려 맞춤법은 한글이 쉬워요
영어는 여러 언어 영향을 받아서 소리나는 대로 철자를 쓰지 않거든요
그리고 영어권 국가에서도 스펠링 테스트 봅니다
왜 보겠어요? 그만큼 중요하고 기본이니까 보는거죠
차라리 맞춤법 고칠때 태도를 언급해다면 동의할수 있겠는데 너무 나가셨네요
윗님들 말대로 맞춤법은 사회적 약속입니다
당연히 지켜야 하고 틀려서 고쳐주면 고마운거죠
물론 부드러운 태도로 고쳐줘야겠죠46. ᆢ
'22.5.22 10:38 AM (27.174.xxx.44)긴댓글님
감사합니다.
나대신 시원하게 알려주시네요.47. ㅇㅇ
'22.5.22 10:39 AM (223.62.xxx.235)참 그리고.
오타인 게 분명한데 끝까지 물고늘어지며 조롱하는 게 82에 심하다…?
전혀 동의 못 하겠습니다.
제가 본 사이트 중에 맞춤법 어이없게 틀리기로는 82가 제일 심한데요.
(맘카페를 안 봐서 그런가…)
간단히 말해 맞춤법 다 맞은 글은 한 페이지에 하나 찾기도 어렵다는 것,
한마디로 82에선 누가 누굴 고쳐 줄 형편도 아니라는 거고요.
고쳐 주는 글도 거의 없지만 가끔 있는 건 맞는 수정이더군요.
오타는 뭐 매일 모든 글에서 보는 건데
그걸 가지고 끝까지 물고늘어졌다…?
82에서 그게 심하다?
그건 정말 아닌 것 같네요.48. ㅇㅇ
'22.5.22 10:51 A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제 글에도 오타가 있네요 ㅋㅋ
문법을 문밥이라고! ㅋ
제가 초고도근시에 난시에 폰으로 쓰다 보니;
이런 게 바로 오타입니당, 양해 부탁드려요.49. ㅇㅇ
'22.5.22 11:24 AM (223.62.xxx.235)제 글에도 오타가 있네요. 문법을 문밥이라고!
이런 게 바로 오타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ㅎ 문법으로 정정합니다.50. ㅇ
'22.5.22 11:47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맞춤법에 님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돼요.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구요. 요즘 사람들이 지적을 싫어하고 예민해 하는데 지적은 필요한 거죠. 교정까지 해 주면 더 고마운 거구요. 물론 갑질하든 그러면 싫겠지만 그건 갑질이 문제지 틀린 걸 고쳐주는 게 문제가 아니죠.
우리의 말글은 너무나 소중한 자산인데 방치하면 아무렇게나 쓰는 걸 예사로 알게 될 거예요. 소수언어인 데다 안 그래도 영어나 외래어에 침범 받는데다 인터넷 용어 등으로 망쳐지는 것도 많은데 잘 지켜야죠.51. ㅇ
'22.5.22 11:52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맞춤법에 님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돼요. 틀렸으면 알고 넘어가면 되구요.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구요. 요즘 사람들이 지적을 싫어하고 예민해 하는데 바른 지적은 필요한 거죠. 교정까지 해 주면 더 고마운 거구요. 물론 갑질하듯 그러면 싫겠지만 그건 갑질이 문제지 틀린 걸 고쳐주는 게 문제는 아니죠.
우리의 말글은 우리의 너무나 소중한 자산인데 방치하면 아무렇게나 쓰는 걸 예사로 알게 될 거예요.
안 그래도 영어나 외래어에 침범 받는데다 인터넷 용어 등으로 망쳐지는 게 너무나 많은데 잘 지켜야죠.52. 아이고
'22.5.22 12:11 PM (222.99.xxx.106)82는 맞춤법논란이 끊이질않는군요
저도 첨에 적응안되더라구요
지적질이자나요. 잔소리보다 더싫은게 지적이죠
맘카페에서 그랬다간 따당해요
배려하며 글쓰니까 맘카페는 적나라한글이 잘없죠
여긴 하고싶은얘기 남상처 생각안하고 쓰시는분들
정말 많아요
맞춤법 얼마나 필요하다고
지적질일까요?
그거 고쳐준다고 바뀔까요~?
본인자식한테도 지적.장난아닐것같아요
댓글에 맞춤법지적 안하고는 불편하다는글 본적있어요
솔직하신 맘이죠. 그걸 꼬옥!!!! 지적해야 맘이편하다는
그 지적을 당하는분은 반대로 불편하시겠죠??53. 원글님
'22.5.22 12:13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봄인이 학교 다닐 때 공주 안해서 맞춤법 틀려놓고
왜 세종대왕 끌어오고 국어학자들 탓을 하세요?
솔직히 한글 맞춤법은 자음 모음이 원래 음가대로 발음이 나기 때문에 아주 쉬운 편이고 몇가지 음운법칙에 의해 앞뒤 소리의 영향으로 변해서 발음되는 건 있죠.
아런 음운법칙도 프랑스어(연음법칙 머리깨짐) 영어에 비하면 적은 편 아닌가요?
국어는 맞춤법보다 띄어 쓰기가 어렵죠.
그리고 학생도 아닌데 왜 계속 공부해야 하냐는 소리는 정말 자식들 보기 부끄러운 말이에요.
예전에 우리 할머니도 사람은 늙어 죽을 때까지 계속 뭐든지 배워야 한다고 하셨는걸요.54. 원글님
'22.5.22 12:14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본인이 학교 다닐 때 공부 안해서 맞춤법 틀려놓고
왜 세종대왕 끌어오고 국어학자들 탓을 하세요?
솔직히 한글 맞춤법은 자음 모음이 원래 음가대로 발음이 나기 때문에 아주 쉬운 편이고 몇가지 음운법칙에 의해 앞뒤 소리의 영향으로 변해서 발음되는 건 있죠.
아런 음운법칙도 프랑스어(연음법칙 머리깨짐) 영어에 비하면 적은 편 아닌가요?
국어는 맞춤법보다 띄어 쓰기가 어렵죠.
그리고 학생도 아닌데 왜 계속 공부해야 하냐는 소리는 정말 자식들 보기 부끄러운 말이에요.
예전에 우리 할머니도 사람은 늙어 죽을 때까지 계속 뭐든지 배워야 한다고 하셨는걸요.55. ㅇ
'22.5.22 12:16 PM (125.142.xxx.212)맞춤법에 님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돼요. 틀렸으면 알고 넘어가면 되구요.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구요. 요즘 사람들이 지적을 싫어하고 예민해 하는데 바른 지적과 교정은 필요한 거죠. 오만하게 윽박지르듯 그러면 싫겠지만 그건 오만한 게 문제지 틀린 걸 고쳐주는 게 문제는 아니죠.
우리의 말글은 우리의 너무나 소중한 자산인데 방치하면 아무렇게나 쓰는 걸 예사로 알게 될 거예요.
안 그래도 영어나 외래어에 침범 받는데다 인터넷 용어 등으로 망쳐지는 게 너무나 많은데 잘 지켜야죠.56. 익명으로
'22.5.22 12:32 PM (125.178.xxx.135)나의 맞춤법 실력을 높여주는데
얼마나 좋고 고마운 일인가요.
다른 데 가서 실수하지 않게 해주잖아요.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보세요.57. ㅇㅇ 긴댓글님
'22.5.22 12:59 PM (106.101.xxx.16)속이 시원하네요 어쩜 글도 저리 잘쓰시고!
동감합니다58. ㅁㅁㅁㅁ
'22.5.22 1:43 PM (218.39.xxx.62)한국문학도 모르니 외국문학이야 더더욱 모르겠지만
외국 아동 소설에는 주인공이 철자법 시험 틀려서
선생한테 혼나고 회초리 맞고 나머지 공부하는 일화가 주구장창 나옵니다.
아동문학 주인공들은 대체로 모범생이 아니라 모험심 넘치는 개구쟁이들이라.
아 참, 여기서 철자는 철로 만든 자가 아니라
철자 이콜 스펠링 이콜 맞춤법 입니다. 모르실 것 같아서.(소근소근)59. 심해요
'22.5.22 1:49 PM (217.149.xxx.35)맞춤법 틀리는게 너무 심해요.
설겆이, 희안, 찌게, 텃새
매일 82에 이렇게 써요.
끊임없이, 절대로 안고치죠.
뭔 똥고집인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소중한 우리말 제대로 씁시다.
이게 뭐가 그렇게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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