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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티비 보고 속이 더부룩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22-05-22 07:52:18

대충 허리 디스크가 나갔다고 치고
암튼 누워만 있어야 해서 종일 누워서 티비만 봤어요
그래 이렇게 뒹굴뒹굴 언제 해보냐 하는 마음에 작정하고
채널을 돌려대는데

드라마 아닌 티비 프로는 정말
온종일 음식 음식 음식…
너무 먹네요 너무 먹어
나중에는 음식 장면만 나와도 속이 더부룩 해서
채널을 돌리게 되더라고요

아니 무슨 퀴즈를 맞혀도 뭘 먹고
정말 뭐만 하면 일단 뭘 먹고
뭐 대단한거 먹겠다고 몇 시간씩 줄 서있는 걸
재밌고 신나는 일이라고 보여주지 않나
혼자 먹는데 고기를 몇십만원어치에…

다른 욕구를 저 정도로 과잉 충족하면
중독이다 병원에 가봐라 할텐데
다들 식욕을 자극하고 그 쾌락을 느끼는 데는
아무 죄책감이나 거부감이 없나봐요

좀 그만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이렇게 음식이 넘치는 시대에
다같이 와구와구 먹어대다보면
분명 뭔 일이 나지 싶은데요…
저만 과하다 생각하는 걸까 갸우뚱 하네요
IP : 67.160.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
    '22.5.22 7:53 AM (220.117.xxx.61)

    요리프로가 무슨 요리이상의 과잉으로
    가는거같아요.
    대리만족이 되는건지원

    욕구자극같아요

  • 2. 맞아요
    '22.5.22 8:27 AM (211.244.xxx.70)

    원글님 기분 백프로 알아요.
    저도 격리하면서 테레비젼에 정나미가 떨어졌다고해야되나
    진짜 먹방들 지겨울정도로 하더라고요.
    줄서 기다렸다 먹고, 비싼데서 먹고, 어디 야생에서 먹고
    음식 클로즈업하고, 맛있다고 미간 찌뿌리며 인상쓰는거 클로즈업하고
    기름묻혀 먹는 입 클로즈업하고, 혀내밀고 먹는거 원샷으로 보여주고...
    원글님 속안좋아졌다는말에 백번 동감합니다.
    요즘 방송들 너무 과하고 지나칩니다. 오히려 채널을 돌리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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