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렇게 좋은 날 집에만 있는 나는 우울증일까요?

집콕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22-05-21 15:00:52

제 나이 50대 후반입니다.

원래는 주말에 집에 있으면 초조하고 답답해하던 성격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냥 무덤덥하고 딱히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를 않아요.

초봄에 매화,벚곷 필 때, 가을 단품들 때  빼고는 돌아다니고싶지 않아요.

제가 시골에서 가게를 하고 있는데 오늘부터 축제기간이에요.

 관광버스도 오고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밀려오는데

정작 나는 아무런 감흥이 없어요....

다만 저 사람들은 열정이 잇어서 좋겠다,

예전의 나는 안그랬는데 왜 요즘 나는 아무 생각이 없지?

등등이 사념으로 잠깐 혼란스럽기는 합니다.

제 또래 친구들은 여전히 잘들 돌아다니네요.

80되신 천정엄마가 거의 바깥 출입을 안하고 사람과 교류가 없는데

혹시 나도 엄마처럼 되는게 아닌가 싶은 두려움은 있어요.

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일까요?

IP : 121.147.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든거겠죠
    '22.5.21 3:02 PM (175.208.xxx.235)

    우울증보다는 나이든거겠죠.
    걍~ 땅기는대로 사세요.
    뭐가 문제인가요?
    한번 사는 인생 얼마나 남았을지도 모르는데.
    내 맘대로 하고픈대로 살아도 됩니다

  • 2. ..
    '22.5.21 3:04 PM (122.151.xxx.128)

    쓰신 것 외에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으신가요?
    예을 들면 씻기, 청소, 밥해먹기 이런 기본적인 것이요.
    그렇다면 우울증 확실.
    아니라면 잘 모르겠네요.

  • 3. 관광객들이야
    '22.5.21 3:05 PM (223.38.xxx.113)

    일상을 벗어난 거니 신나는거고 거기 늘 계시는 원글은 시큼둥하거나 더 싫을 수도 있죠 외지인 많고 시끄러우니.
    꽃 필때 단풍들 때 다닌다니 다닐만큼 다니는거고요.
    우울증이 그렇게 쉽게 말할 단어는 아니예요..

  • 4.
    '22.5.21 3:05 PM (223.39.xxx.91) - 삭제된댓글

    나가야 하나요?
    여름 빨리 온건지 퇴근하고 걸어오는데 땀찔찔 나네요
    집에서 시원한 맥주한캔따서 티비봐요
    세상 천국이 따로 없어요
    법륜스님 왈 불법 범죄 아닌이상 하고픈대로 살래요
    다른 사람도 간섭하지 말고 나도 나 하고픈대로

  • 5. 집콕
    '22.5.21 3:15 PM (121.147.xxx.89)

    동창회를 2년만에 한다는데 나가기가 싫더라구요.
    코로나로 사람을 만나지 않았는데 처음엔 그게 힘들었다가
    어느 사이엔가 또 사람을 만나지 않으니 스트레스도 없고 편하게 느끼는 저를 발견했어요.
    어쩌면 이게 원래의 내 모습이 아니었나싶기도 합니다.
    그동안 가면을 쓰고 살았나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또 웃긴게 편하면서도 친구들도 만나지않으니 외로워요. ㅋ
    어떻게 해야하는것인지 스스로도 모르겠어요.
    갈팡질팡.

  • 6. ㅡㅡ
    '22.5.21 3:16 PM (118.235.xxx.231)

    저도 그러네요
    진짜 집에 못붙어있고 매주 돌아다녔어요
    해외도 뻔질나게나가고요
    지금 오십인데 감흥이 없고 다아는내용 다해본거
    이렇게되네요
    진짜 재미없네요

  • 7. ㅁㅁ
    '22.5.21 3:39 PM (39.7.xxx.20) - 삭제된댓글

    제아이가 하는말
    잡혓던 약속이 깨질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ㅠㅠ
    그냥 성격 내지 뭐 에너지부족 그런걸까요
    나도 출퇴근 아니면 귀찮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0757 언니들 연봉 코딱지만큼 올려줬다고 그만두네 마네 글올렸던 사람.. 6 연봉 2022/06/02 2,199
1340756 불고기 국물 양념.? 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9 ... 2022/06/02 1,249
1340755 20대초 빈혈시 호르몬제 먹는게 나을까요? 4 궁금이 2022/06/02 774
1340754 거짓말하는 사람이요.. 4 2022/06/02 1,850
1340753 한우 차돌 양지가 한덩이있는데요 2 ㅇㅇ 2022/06/02 1,182
1340752 82회원중에 로또 2등 당첨도 없나요? 8 정령~~ 2022/06/02 2,285
1340751 운동을 자주 해서 온 몸이 힘들어요. 7 . .. 2022/06/02 2,754
1340750 수유쿠션을 독서쿠션으로 사용해보세요 1 다르게 2022/06/02 1,373
1340749 패디큐어 시간 알려주실 분 1 ... 2022/06/02 1,068
1340748 결혼해서 쭉 평화롭게 잘 사는 부부들도 계시겠죠? 21 .. 2022/06/02 5,293
1340747 민주당 당선자 목록.. 지금까지 910 여명.. 3 탱자 2022/06/02 1,705
1340746 제가 명상세계에서 체험한 경험을 풀어보고자합니다 20 명상 2022/06/02 4,497
1340745 중년인데 산뜻한(?)느낌을 주는 남자배우 누가 있을까요? 19 dd 2022/06/02 4,102
1340744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만든 일본이 생각나요 12 ㅇㅇ 2022/06/02 1,524
1340743 대선땐 심상정 vs 경기도지사땐 강용석 누가 더 미울까요? 4 ㅇ ㅇㅇ 2022/06/02 1,105
1340742 유튜브가언제부터 대중화가 되었나요.??? ..... 2022/06/02 513
1340741 요즘 코피를 자주 쏟는 엄마..(67세) 무슨 검사 하시라 해야.. 8 ... 2022/06/02 2,490
1340740 오늘 너무 황당한 보이스 피싱을 당했어요 6 동큐 2022/06/02 3,773
1340739 초5인데 영화범죄도시2편 봐도 괜찮을까요? 25 .. 2022/06/02 2,193
1340738 누구탓도 아닙니다. 인간의 탐욕이 국짐당을 찍었습니다. 28 지나다 2022/06/02 2,357
1340737 오늘 안철수 기자회견 기억에남는말이.. 18 .... 2022/06/02 4,127
1340736 文 정부 역대 법무부 장관들 업적집 제작..한동훈 "관.. 18 ... 2022/06/02 2,723
1340735 커피를 당장 끊어야 한다는 신호 5 29 ㅇㅇ 2022/06/02 26,675
1340734 레스토랑 예약 4 그냥 2022/06/02 1,008
1340733 감사합니다 6 망했다ㅠ 2022/06/02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