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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하고 싶어서 월급을 안 모으고 다 씁니다.

............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22-05-20 16:23:35
퇴직이 너무 하고 싶어서
궁리를 하다가 
이러면 어떨까 싶습니다.

올초부터 가계부를 썼습니다.
제 급여는 월평균 500
올해 아이가 취업을 해서 용돈이 안 나가기 시작했고
제 월급 중 제사, 부모님 생신 등 이벤트가 있는 달은 400
평달은 제 용돈 포함 350이 생활비로 지출되더군요.
100만원 주거비 등 고정비용
200만원은 식비와 기타등등
가끔 남편이 외식, 여행비, 가전제품 구매등에 돈을 씁니다.
그만 다니고 싶다하니
돈 모으지 말고 그냥 다 쓰라고 합니다.
만60세부터 210만원의 연금이 나옵니다. 세금과 의료보험료 내면 실수령액은 훨 적어지겠지만
남편 연금과 합치면 300은 넘겠죠.
지금당장 관두면 퇴직금은 1억 5천쯤 됩니다.
연금 나올때까지 월 190만원 정도씩 쓸 수 있어요.

남편한테 생활비 150만원
자식한테 생활비 20만원
제가 150
이렇게 부담하면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결론은 350만원뺀 나머지는 그냥 펑펑 쓰자입니다.
월에 150씩 쓰면서 일하다가
못견디겠으면 안 쓰고 안 벌기 하려고요.


IP : 203.142.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2.5.20 4:26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것만으로도 상위 5퍼일거예요. 저도 짠순이라 그정도면 살것 같습니다. 퇴직계획 화이팅

  • 2. 맘대로사세요.
    '22.5.20 4:27 PM (221.139.xxx.89)

    인생 그닥 길지 않아요.
    돈도 쓸 수 있을 때 써야지
    늙으면 병원비 약값으로 다 나가더라구요.

  • 3. 오호
    '22.5.20 4:30 PM (49.161.xxx.219)

    연금 많이 나오시네요 30년 근속한 은행원도 150만원 안나오는데요

  • 4. ㅇㅇ
    '22.5.20 4:40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인생 뭐 있나요
    그정도면 왠만큼 준비되신거 같은데
    한번 다 써보세요
    근데 처음 몣개월은 쓴다 해도
    저같이 안쓰던 사람 매달 500 계속 못쓸거 같은데 ㅋ
    물론 명품 좋아하신다면 모자를수도 있겠지만

  • 5. ..
    '22.5.20 4:48 PM (203.142.xxx.241)

    강수연씨 사망소식 들으니
    더 더 관두고 싶어졌습니다.
    예전에는 빨리 관두고 싶어서 커피 값도 아끼며 주식 사모았는데
    다 떨어지고.
    힘들게 일하는 아이 도와주고 싶어 돈 모아야지했는데
    정신적으로 넘 힘들고 지칩니다.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나 초조해지기까지했어요.
    어차피 관두면 아끼며 살건데 어디 한번 흥청망청 써보자 싶더라고요.
    시간보다는 돈을 낭비하자~ 뭐 이런.마인드죠.

  • 6. ..
    '22.5.20 4:58 PM (211.234.xxx.20)

    겁자기 큰돈 들어갈 일들 커버할 돈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 같네요

  • 7. .......
    '22.5.20 5:07 PM (175.192.xxx.210)

    직장다니면서 150 쓸시간이 되시나요? 쓸시간이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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