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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알바 빵집에서 했는데

ㅇㅇ 조회수 : 5,791
작성일 : 2022-05-20 13:47:37
베스트글 보니 떠오르네요;;

저 대학때 빵집서 첫 알바하는데 , 사장님 화장실 간 사이에 아주머니 손님이 와서 바게뜨를 썰어달라구...

솔직히 말했어요. 어떻게 써는지 모른다구;;;
그때 집에서 바게뜨 먹어본적도 없었을 때고
사장님이 써는것도 못봤을때라 난감했는데
괜찮다고 그냥 썰면 된대요...하아

도마가 카운터 반대에 구석으로 있어서..
아주머니도 내가 어케 써는지 안보임
바게뜨를 비스듬히 안썰구 똑바로 조그맣게 썰어
봉지에 담아 드렸더니 .. 갑자기 조용해지신 아주머니 ㅜㅜ
뭔가 잘못됐구나 직감하긴 했는데 무서워서 못물어봄
말없이 계산하고 나가셨네요...
IP : 106.102.xxx.17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2.5.20 1:50 PM (211.185.xxx.26)

    음............그래.....(손님)

  • 2. ㅇㅇ
    '22.5.20 1:53 PM (106.102.xxx.173)

    ㅋㅋ 맞아요 딱 그런 느낌;;;

  • 3. ...
    '22.5.20 1:58 PM (124.5.xxx.184)

    똑바로 썰면 무지 많이 썰어야 하는데 ㅋㅋㅋ

    비스듬히 써는게 더 적게 썰어요

  • 4. 호수풍경
    '22.5.20 1:58 PM (59.17.xxx.239)

    식빵 썰어 달라고 한 적 있는데...
    정말 보기에도 엉망으로 잘라줘서...(난 기계로 잘라 주는 줄 알았어요...)
    그 뒤로는 그런 말 안해요...

  • 5. ㅋㅋ
    '22.5.20 1:59 PM (182.229.xxx.41)

    손님이 그냥 썰면 된다고 했으니 직원 탓도 못하고... 넘 재미있네요

  • 6. ㅇㅇ
    '22.5.20 2:00 PM (106.102.xxx.173)

    그렇죠..
    한참 써는데 이게 맞나싶고 불안불안했던 기분 지금도 생생해요;;

    아이고 부드러운 식빵..칼로 어케 썰죠 ㅜㅜ
    난리났겠네요;;

  • 7. ㅋㅋㅋ
    '22.5.20 2:03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바게뜨를 비스듬히 안썰구 똑바로 조그맣게 썰어 ㅋㅋㅋㅋㅋ

    아 왜 웃기죠?

  • 8. **
    '22.5.20 2:03 PM (59.12.xxx.41)

    아주머니 눈에는 애기로 보였을거예요
    저도 요즘은 20대초반 알바생들 실수하면 너무 애기같고 안스럽고 그래서 그냥 아무말 못해요.

  • 9. ..
    '22.5.20 2:05 PM (210.178.xxx.215)

    저희 딸은 더했어요.
    동네 파***트에서 했는데 음료도 팔았는지
    커피 내리는 것도 서툰 아이에게 라떼 주문이 들어왔대요.
    라떼 거품을 만들어 얹어야 하는데 커피에다 우유 부어서 수저로 젓고 뚜껑 꽉 덮어서 주니 손님은 그걸 받아들고 나가더래요. 아무일도 없어서 몰랐다가 나중에 다른 직원이 라떼 만드는 걸 보고 나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고.ㅎㅎ
    괜찮아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애.라고 위로했어요.

  • 10. ㅇㅇ
    '22.5.20 2:06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20대 알바들 실수하면 안말 안해요 ㅎㅎ 울 애들도 알바할때 생각나서요

  • 11. 쓸개코
    '22.5.20 2:14 PM (121.163.xxx.93)

    조그맣게 썰린 작은 빵 ㅋㅋ 귀여운 실수 하셧네요.ㅎㅎㅎㅎㅎ 그 여자손님 심정도 짐작이 가고 ㅋ
    진상이 아니어서 천만다행이고요.ㅎ

  • 12. 랄랄라
    '22.5.20 2:22 PM (112.153.xxx.67) - 삭제된댓글

    대학 신입생 편의점 알바할 때 전자렌지가 카운터 뒤에 있었는데, 양복입은 젊은 남자손님이 핫바 하나를 계산하고 데워달라는데 껍질도 안 뜯고 돌렸어요. 펑 소리가 나서 열어보니까 핫바 자동발사. 다시 넣을 수도 없고 어쩌나 하다가 나를 껍질을 손잡이에 빙빙 감아서 드렸더니 그 손님 표정이 원글님 보신 표정. 지금도 미안하네요.

  • 13. 쓸개코
    '22.5.20 2:31 PM (121.163.xxx.93)

    갑자기 제가 알던 동생 비서할때 저질렀던 실수가 생각나네요.
    녹차를 마셔본 적도 없고 더더군다나 타본적도 없는데 녹차를 내드리게 되었대요.
    고민끝에 설탕 두스푼 듬뿍 넣어 드렸다고 ㅎㅎ

  • 14. 지구별산책
    '22.5.20 2:55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오늘 처음 소리내서 웃었어요

  • 15. ㅎㅎㅎ
    '22.5.20 3:27 PM (118.217.xxx.9)

    녹차에 설탕 두스푼이라니ㅋㅋㅋ

  • 16. 그 글
    '22.5.20 3:32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 그걸 똑바로 ㅋㅋㅋㅋㅋㅋ저 베스트글 원글인데요 저를 만나셨다면 좋았을걸 그랬네요
    근데 아깐 베스트여서 좋았는데 잠깐 나갔다 오니 베스트에서 사라졌어요
    삼십분천하였네요ㅠㅠ

  • 17. 그 글
    '22.5.20 3:34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쓸개코님 동생분도 웃기세요 ㅋㅋㅋㅋㅋㅋ녹차에 설탕두스푼 달달했겠어요

  • 18. 아하핰
    '22.5.20 4:31 PM (61.254.xxx.115)

    너무 웃겨요 솔직하게 써는법 모른다고 했고 손님이 그냥썰면 된다했으니 님잘못은 없어요 몇센티 두께링으로 썰으셨나요?0.5센티? 1센티? 요근래 옷을일이 없었는데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

  • 19.
    '22.5.20 5:19 PM (118.235.xxx.178)

    너무 웃겨요 게다가 휴머니티 줄줄

  • 20. 에고
    '22.5.20 6:45 PM (175.223.xxx.2)

    그분도 좋은 분이실 듯 ㅎ

  • 21.
    '22.5.20 10:32 PM (106.102.xxx.150)

    30년전이라 두께는 기억 안나구요
    나름 조신히 써느라 두껍지는 않았던거 같구
    덕분에 한참을 썰며 불안불안했던 기억은 나요
    그때는 지금처럼 두툼한 바게뜨 아니고 좀 날씬해서..
    썰어놓으니 똥글똥글 조그마한 빵이 오종종 봉지에 담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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