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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복이 없나봐요

ㅡㅡ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22-05-19 21:55:47
세상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어려서는 가난하고 술주정하며 싸우는 부모님에
학창시절에는 그나마 좀 나았던거 같은데

똑똑한 머리에 비해 문서운이 없어서 최종 결과는 그닥이었고

결혼해서는
잘지내보고자 잘보이고자 배려하고 참았더니
끝내는 조선시대 시집살이에

죽을 힘을 다해 애들 키웠더니
사춘기라고 문 쾅쾅 닫고

왜 사나 싶어요,

그런데다 동네 애들 학부모도
서로 잘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우리집에 학부모 몇몇 초대해서
밥고 먹고 차도 마셔도 그때뿐,

바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같으면 차한잔 마시자 연락 해볼만도 한데 ,
내가 연락해야 만남이 유지되고

왜케 힘들죠,
지치고 그냥 즐겁지가 않아요,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인복 다 없으니 다 포기하게 되고,

배부른 소리같지만 그냥 눈감고싶어져요,


IP : 122.192.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여
    '22.5.19 9:57 PM (220.117.xxx.61)

    배려
    선심도 돈이에요.
    기대 버리고 선긋고
    남한테 뭘 바라고 뭘 해주지도 말고
    오로지 저 자신에게 집중하시길요.

  • 2. 배부른
    '22.5.19 10:03 PM (122.254.xxx.2)

    소리 아니예요ㆍ
    기댈곳없는 현실에 맘이 힘드신거죠ㆍ
    가족들이야 그렇다지고 이웃엄마들중에 그래도
    내가 먼저 손내밀면 반겨주는이가 있을꺼예요ㆍ
    괜찮으신분이 있다면 한번 더 다가가 보세요ㆍ
    사람이 외로울때도 있고 그렇죠ㆍ
    힘내시고요

  • 3.
    '22.5.19 10:06 PM (210.94.xxx.156)

    내 얘기인줄ᆢ
    50넘어가니
    그냥 외롭더라도
    아닌 인연 쳐내고
    홀가분하게 지냅니다.
    복 없는데
    자책까지는 하지 맙시다.
    나라도 나를 안아줘야죠.

  • 4.
    '22.5.19 10:31 PM (180.111.xxx.203)

    힘들게 살고
    내 자존감도 없는지 나를 아끼고 사랑할줄도 몰라요,
    내마음도 부정하고 모른체하고
    억울하고그냥 쉬고 싶네요

  • 5. ...
    '22.5.19 10:39 PM (39.7.xxx.4) - 삭제된댓글

    그래두 부모님도 계시고 애들 건강하고
    남편은 직장잘다니고 월급도 안나오고 그러진않쟎아요..

  • 6. 인간은
    '22.5.20 12:41 AM (123.199.xxx.114)

    노력으로 얻는게 아니에요.
    행운같이 다가와요.

    애쓰지 마세요.

  • 7.
    '22.5.20 1:22 AM (210.94.xxx.156)

    나를 사랑하는 게
    얼마나 어렵게요.
    일단 남도, 나도 평가하는 눈으로 보지 않기가
    시작인 것 같아요.
    그냥 담담하게
    이번 생에서는
    내가 맡은 배역이 이 정도 인 듯,
    그렇게
    어느정도는 내 행동에 당위성도 부여하면서
    살아가는 겁니다.
    가끔은
    '그래서 어쩌라고~
    이게 나다.' 하는 배짱도 필요해요.
    남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 생각하고
    내가 잘 한 것 생각해서 칭찬하고
    나 스스로에게 소소하게 상도 주고 하면서
    살다보면
    훨씬 가벼워질겁니다.
    같이 노력해봐요.
    절대 자책하지말고
    내탓하지도 말고
    남 의식하지도 말고
    배짱은 부러 두둑하게~~

  • 8. ...
    '22.5.20 6:27 AM (220.76.xxx.168)

    일단 남도나도 평가하는 눈으로 보지않기222
    이 말이 저에게도 필요한 말이에요
    내탓말고
    남 의식도 말고
    배짱 두둑하게
    한번 살아봐요 우리^^

  • 9.
    '22.5.20 9:02 AM (180.111.xxx.203)

    모두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힘내사 보내겠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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